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9/30 10:39:03
Name 강민화이팅
Subject 프통령 장민철 선수의 응원글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제가 장민철 선수를 처음 본건 2010년 프로리그에서 선 세레모니를 하면서 경기에 등장을 했지만 맨날 져서
팬들에게 실력은 없고 세레머니 만 잘하는 선수라고 불리워서 프로토스의 모든 선수를 응원하는 팬의 입장으로 매우 슬펐는데..

그랬던 장민철 선수가 스타2로 전향을 하면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기뻤다^^

허나 프로토스 선수가 항상 그랬듯이 잘 할 때가 있으면 부진할 때가 있는 법인데..

지금은 장민철 선수는 코드G에서 2패로 떨어진데다가,,
승격강등전에서도 떨어지고 코드A에서도 첫라운드에서 져서 탈락을 해서..
예선으로 추락을 했는데...

지금 프통령 교체해야한다고 말은 많지만...

저는 장민철 선수를 믿습니다...

항상 세레머니와 말솜씨도 좋을 뿐만 아니라 실력도 좋아서 2회 우승을 했는데..
그 실력이 기적이 아니고 실력임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wcg에서 장민철 선수의 부활한 모습을 보고 싶네요^^

장민철 선수 화이팅입니다..

ps.처음으로 응원글을 쓰는데.. 글 솜씨가... 15줄 채우기 참 힘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ainworks
11/09/30 10:49
수정 아이콘
MLG 가서 우승 먹고 코드S 시드 따오지 않을까 싶어요.
장민철 선수가 너무 정석적인 관문운영만 해서 부진하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6파수기 타이밍 등등 초중반 정석 운영의 체제를 확립한게 다름 아닌 장민철 본인이었으니까요. 마치 한때 최연성 선수같은 위치죠.

하필 1.4 패치 적용 직전, 직후를 전후해서 코드S 탈락, 코드A 탈락이었죠. 타이밍이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요 몇주(....스2판에서는 트렌드가 한바퀴 도는 시간!!) 제시된 토스의 여러가지 해법이 있죠. 불멸자 찌르기, 업토스, 분광고기, 암흑기사 등등.

요즘 신세대 토스라고 하는 송현덕 선수도 바로 팀 동료(팀리퀴드 소속이지만 같이 숙소생활 하니까...)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시간문제일 뿐 그렇게 걱정 많이 안됩니다. 올놈올이라던가요(...)
강민화이팅
11/09/30 10:50
수정 아이콘
Lainworks 님// 네 저도.. 처음에 GSL을 봤을때 장민철 선수의 경기를 봤는데.. 참 스타1에서는 못했는데.. 그저 진짜 게임을 잘못 만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완벽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인생은금물
11/09/30 10:59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 처음 전향 선언할때부터 주목해왔습니다

오픈시즌 1 2 에서는 포부에 비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물론 상대가 최성훈, 임재덕이었지만 ㅠㅠ)

3부터 갑자기 기량이 만개하더군요

지금 일시적인 부진을 겪고 있지만 프통령이라면 각종 괴뢰정부 & 쿠데타를 진압하고 다시 돌아올 것을 믿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뉴타입 프로토스들을 까는건 아닙니다 ㅠㅠ 그저 상징적인 의미에서..)
11/09/30 10: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장민철 선수의 하락세는 차관 패치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관문 위주의 플레이 하는 장민철 선수의 특성상 차관패치가 확실히 장민철 선수에게 독이 됐죠...

그 시기에 너무 많은 해외대회 출전을 하면서 외국에서는 어느정도 성적을 냈지만 정작 한국내 흐름을 제대로 못읽었다고 생각합니다. 빡빡한 스케줄도 한몫한거 같구요..

그 후부터 성적이 떨어지더니 이번에 코드B까지... 하지만 충분히 올라올수 있는 실력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MLG기대하고 있습니다~
11/09/30 11:17
수정 아이콘
세레머니는 장려 대상이고 그런 면에서 이성은을 응원하는 입장에선 장민철은 스토리 생성에 필요한 아주 귀중한 자원입니다.
저그, 테란 모두 3회 우승을 하고 테란이 S에서 11/16을 차지하는 암울한 상황에서 장민철의 분투로 다시 한번 플토의 부흥기가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m]
11/09/30 12:49
수정 아이콘
차관 빌드타임 증가가 관문 위주의 플레이에 방해가 되고있다기 보다 4차관을 못 쓴다는 쪽이 크겠죠. 장민철 선수의 강함은 어느 게임에서든지 4차관을 가버릴 수도 있다는 움직임으로 빌드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는거였습니다. 절대 4차관을 배제할 수 없게 심리전을 잘했죠. 이제는 4차관을 최적화시켜야만 타이밍이 나올까말까이니 심리전 걸 여유가 사라졌죠
해피새우
11/09/30 14:34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를' 응원하는 글 - 이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614 토르나 전투 순양함을 프로토스전에서 요긴하게 쓸 방법은 없을까요? [37] RPG Launcher6237 11/10/01 6237 0
45613 효율 뒤엎기 - 시간증폭, 올바르게 사용되다. [31] 신예terran9104 11/09/30 9104 0
45612 2011 GSTL Season 1 플레이 오프 MVP vs NS호서 #3 [112] 한울5086 11/09/30 5086 0
45611 2011 GSTL Season 1 플레이 오프 MVP vs NS호서 #2 [214] 한울4919 11/09/30 4919 0
45610 2011 GSTL Season 1 플레이 오프 MVP vs NS호서 #1 [213] 한울4293 11/09/30 4293 0
45609 WCG 나미비아 예선 (Bushman Gamers Namibia) [8] 구우~5511 11/09/30 5511 0
45608 프통령 장민철 선수의 응원글 [10] 강민화이팅5988 11/09/30 5988 0
45607 드림팀 lg유플러스에서 인수 관심 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51] 얄구지인9511 11/09/30 9511 0
45604 정복자 박지수, 스타2 oGs 팀에 입단 후 게이머로 복귀 [57] kimbilly12175 11/09/30 12175 0
45602 GSTL 신개념 프로토스를 봤네요. [90] 김연우12966 11/09/29 12966 0
45601 프로리그 방식에 대한 희망사항 [15] 信主7224 11/09/29 7224 0
45600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S, 32강 4회차 #2 [180] kimbilly4778 11/09/28 4778 0
45599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S, 32강 4회차 #1 [236] kimbilly4795 11/09/28 4795 0
45598 호호상박 [10] 철수랑박은혜7834 11/09/28 7834 0
45597 스타 2와 기존 블리자드 RTS의 차이?! [33] Yesterdays wishes9473 11/09/28 9473 1
45596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기자간담회 와 한국영웅 '구미호' 발표 [43] 마빠이7791 11/09/28 7791 0
45595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S, 32강 3회차 #2 [346] kimbilly5471 11/09/27 5471 0
45594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S, 32강 3회차 #1 [293] kimbilly5308 11/09/27 5308 0
45593 제 8의 구단 창단 가능성 뉴스가 떴습니다. [49] 피로링12574 11/09/27 12574 0
45592 e스포츠가 씨름의 전철을 밟아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99] 삭제됨9381 11/09/27 9381 2
45590 삼성측에 대한 사과문입니다 [14] DJLORD11790 11/09/26 11790 0
45589 그들은 역시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는다. [40] 리멤버10707 11/09/26 10707 0
45588 배틀필드 3의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배필3의 사양이 공개되었습니다. [10] kapH5603 11/09/26 56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