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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2 15:00
정통성 없기는 도올이나 카오스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yul이 '아씨 걍 니들 맘대로 해라 ㅡㅡ'라는 말은 했어도 '도올은 유단수정 카오스는 무단수정'같은 말은 한적이 없는데 정통성 이야기라니..
11/09/22 15:07
DotA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AoS 장르의 게임들을 즐겨온 유저로써 이런 글은 반갑네요.
그런데 율은 Yul이 아니라 Eul이고... 흥행에 실패한 편이긴 하지만 HoN 얘기가 아예 없는 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DotA2를 기다리면서 LoL을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빨리 DotA2도 해보고 싶네요!
11/09/22 15:22
관련 업계들은 이미 진작에 AOS게임의 잠재성을 눈치 챘었죠. LOL 초창기때만봐도(초창기때.. 서버 꽉차서 못들어 갈때면 방향키로 치트 커멘드(?)를 입력해서 들어가곤 했었죠;)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관련 업체들이 상품성을 깨닫고, 상당히 공을 들이며 접촉을 시도했었고...
결과는... 라이엇의 먹튀. 관련 소스와 정보, 인프라 등을 얻고 "사실 내가 그냥 서비스 할거임 크크" 하며, 입 닦고 집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랬다는 전제가 깔린다면.. 현재의 빠른 성장세에 뒤에는 물론 뛰어난 게임성이 크겠지만, 이러한 조금은 얌체 같은 운영도 한몫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왠지 조금은 얄미워 보이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11/09/22 15:29
TIG에서 AOS 장르라는 명칭이 잘못되었다는 논의를 본 것 같은데요
DOTA like나 asts가 좋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위키피디아등 어디를 봐도 aos 장르라는 말은 없고 ARTS로 표기하는게 대부분이고 aeon of strife라는게 워낙 듣보잡이기도 하고 도타의 인상? 그런게 워낙 강하니까요 찾아보니 폭동친구들은 스스로 정의내리기를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라고 하고 밸브친구들은 "Action Real-Time Strategy" 라고 하네요 http://en.wikipedia.org/wiki/Action_RTS 에 보시면 AOS is also commonly used라고 하는데 저는 영어로 된 페이지에서 이 표현을 본 적이 없네요
11/09/22 15:43
카오스에 한 번 깊게 빠져본 사람으로서 LOL은 도저히 시작할 엄두가 안 나더군요.
생초짜로 가서 민폐를 끼치고, 카오스보다 더 복잡한 시스템과 영웅들 하며...;;
11/09/22 16:48
사실 카오스가 그리 까이게 된것도 해킹맵 + @ 요소 때문이었는데
이 @가 너무 강력했죠.. 스킨들 무단도용에 영웅 이름들도 도용 그 덕분에 카오스를 맵 제작자 이외의 제작자들과 척을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이자 까가 양산된 계기이죠..
11/09/22 16:59
도올이랑 카오스랑 같은 해킹맵이라니... 엄연히 원작자의 허락 '전'에 만든 해킹맵과 허락 '후'에 만든 맵을 같은 선상에 놓는건 말이 안되죠.
'AOS류'라는 단어 자체가 해킹맵이라는 원죄를 가지고있는 카오스를 위해서 한국에서 만든 신조어입니다. 얼개가 모티브를 Aeon of Strife에서 따왔다고 했을 뿐이고 한국 외에는 어디에서도 쓰지 않는 단어입니다. 해외에서는 Dota-like와 MOBA를 가리킵니다.
11/09/22 17:47
상당히 잘못 알고 있으시네요. 도올과 카오스가 같은 해킹맵은 아니죠. 도올은 eul에게 허락을 받았고, 초고수는 아예 그런거없이 만들었다가 워크래프트xp에서 문제가 되었고(이 당시에 도타라는 게임을 아는 사람도 거의 없을때) 초창기부터 카오스를 해왔지만, 해킹맵으로 시작한게 맞죠. 난리가 나고, 초고수가 한참 지난후에 메일로 허락을 맡았다는 선에서 끝난문제였죠. 초고수의 대응이 너무나 무책임하고 안일했던 대목이구요. 암튼 글은 잘 읽었습니다.
전에 인벤에 올라온 기사도 링크해 드립니다. <a href=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36994 target=_blank>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36994</a>
11/09/22 22:04
일단 현재의 대세는 lol인 거 같고... 이 후에 도타2와 디아블로3 도타모드 스2 도타가 정식으로 나오면 보다 큰 규모의 장르 전쟁이 시작되겠군요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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