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17 22:09
16강에서 송병구,허영무가 나란히 2패 했을 때는 이렇게 플토의 씨가 마르게 되는건가 싶었는데..
정말 지금 이 상황이 방금 전까지 라이브로 봤으면서도 믿기지가 않네요
11/09/17 22:10
이승원 해설이 그 말을 했던게 결국 이렇게 돌아올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정말 이 모든게 때리면 때릴수록 강해지는 과정이었네요....
11/09/17 22:11
와카전 통과도 대단한데, 16강 재경기가 눈물겹네요. 결승전도 그랬고, 이렇게 힘들게 우승한 선수가 또 있나 싶습니다.
황신의 '우승해라' 웹툰은 와카전 통과하고 나왔을텐데, 정말 전체 스토리가 하나의 영화를 보는것만 같네요.
11/09/17 22:15
진짜 막장 드라마 작가가 보고도 와 이거 완전 말도 안돼!!!할 이야기를 허영무 선수가 쓰네요;; 진짜 허영무 선수 황신이 간 스타판에 새로운 아이콩으로 떠오르나요???
11/09/17 22:15
진에어 스타리그 에서의 허영무의 경기를 보면 정말 심리전이 대단한것같습니다 마치 체스판에 말을 올려놓듯 한수 앞을보고 허를 찌르는 플레이 기본기좋고 생산에 충실한것만이 게임의 전부가 아니거든요
11/09/17 22:16
여담으로 이런 와카전 기회를 준(?) 김상욱선수에게도 뭔가 허영무선수가 해줘야 할까요 크크
허영무선수가 4강에서 이기고 나서 김상욱선수에게 고맙다고 밝혔는데....
11/09/17 22:16
어떻게 보면 클래스는 영원하다는말도 통할수도 있겟네요.
허영무 포함 육룡시기였으니까요. 게다가 스토리는 역대 최강급. 어떤 유명인이 방송에서 한 말이 있습니다. 최대한 밑바닥까지 떨어져봐야 한다고. 그래서 잃을게 없어야 다시 도전할수 있다고. 김국진씨도 그랬었죠. 골프를 이유로 방송을 그만두고 미국행했다가 완전히 바닥을 쳤을때 자신은 내려간 속도만큼 빠르게 올라올 자신이 있엇다고 한적도 있죠. 역시 포기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생기나봅니다. 우리모두 포기하지 맙시다(?!)
11/09/17 22:17
첫번째 시련, 예선패배
두번째 시련, 16강 2패 세번째 시련, 8강이 이영호, 거기다 1패로 시작 그걸 모두다 극복하고 4강에서 저그를 압도하더니 결승5경기에서 그 불리한 상황을 극뽁하고.......진짜 드라마네요
11/09/17 22:28
결승전이 끝나기 비가 내렸던 다음스타리그, 최악의 대진표 상황에서 기적같은 전설을 만들어낸 2002스카이, 그리고 오늘 ... 이스포츠는 정말 기존의 스포츠와는 다른 감동을 줘서 이스포츠인가봅니다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