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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0 16:08
현재 게임계의 안좋은 상황에서 스타리그의 결승전 최고의 흥행과 마지막 불꽃은 택뱅리쌍의 싸움이라고 생각했으나...
정말 드라마 같은 상황으로 택뱅리쌍의 결승전보다 더 기대되고 더 드라마틱한 정명훈의 2회 우승과 허영무의 콩라인 배신자 처단& 가을의 전설!!! 이로써 e스포츠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임요환이지만 e스포츠의 아이콘은 홍진호 확정(??)
11/09/10 16:31
스타리그 본연의 아이덴티티 '감동'이 다시 살아난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정말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네요. 3년만에 가을의 전설이 꼭 이루어지길 간절히 염원합니다.
11/09/10 19:56
포모스에서 결승전 전에 황신과 라이브 인터뷰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우승자 예측과 더불어서 누가 이기기를 원하는지 등을 물어보면
결승전이 더 재밌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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