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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9 21:40
진짜 가을의전설 가을의전설 외쳤지만 허영무선수가 올라갈수 있을까 있을까 계속 불안했는데
3:0으로 완벽하게 올라가는모습이 바로 전 시즌의 송병구선수가 김현우 선수를 잡고 올라가는모습으로 오버랩되더군요. 결승 대박납니다!! ps. 솔직히 개인적으로 패스바인더는 무조건 지고 시작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패스바인더를 이긴게 가장 충격이었습니다. 아니.. 그렇게까지 파악하고 대비해도 질뻔한게 충격이라고 해야하나..
11/09/09 21:42
이래서 가을의 전설인가봅니다
아 정말 리그 시작할때만 해도 허영무 또 망하겠지 싶었는데 오늘 경기 끝나고 웃는 그 모습이 왜 이리 좋은지 ㅠㅠ
11/09/09 21:42
오늘 허영무선수 진짜 쩔었습니다. ㅠㅠ
진짜 일주일이 너무 기다려져서 추억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정도에요... ㅠ 두선수 결승전에서 최고의 경기 팬들에게 선물해준다면 지금의 위기도 극복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3경기 허영무선수 빌드가 얼마전에 전략게시판 에 올라온 그빌드 인가요?
11/09/09 22:24
1경기에서 인터뷰에서도 보듯 6시 밀렸을 때 저그가 토스 병력 이동하는거 보면서 12시를 지켰으면 저그가 잡는 게임이었습니다.
근데 방심했는지 센터에 해처리 피면서 자원낭비하고 게다가 센터 지역 전투에서 쓸데없이 러커 8기를 잃었죠. 거기서 갈렸습니다.
11/09/09 22:39
허영무선수 콩라인이긴 하지만 4강전에선 굉장히 강하네요.
클럽데이 4강 vs김구현 3:1승 로스트사가 4강 vs송병구 3:0승 곰클래식 4강 vs윤용태 3:0승 오늘 진에어 4강 vs어윤수 3:0승 그리고 앞선 세차례는 모두 준우승... 이외에도 기억나는 5전제가 vs박명x 3:0승 vs이윤열 3:2승 정도가 있는데 역시 결승만 제외하면 5전제에서 강한 콩라인이 맞네요.
11/09/09 22:40
12시만 막았으면 오늘 어윤수 선수가 이길 기세였지만 12시 밀고 1경기를 잡으면서 허영무선수가 3:0으로 잡을 것 같더구요. 페이스가 말린게
눈에 띌 정도였으니... 차라리 12시는 성큰도배로 막고 6시를 먹었어야했던 것 같네요.
11/09/10 00:05
스코어는 3대0이었지만 1세트가 워낙 명경기라 그런지 지난주보다 더 재밌었네요. 이제 대박 대진이 나왔으니 경기 내용도 대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11/09/10 01:16
허영무 정말 잘 하더군요.. 보는 재미도 완전 좋았구요.
결승대진도 대박..제대로 흥하겠군요. 스2 플토들 보다가 이번 경기보니 정말.. 어휴.. 허영무.. 우승기대합니다~!!
11/09/10 11:14
근데, 어윤수 선수도 진짜 엄청 잘하던데;;
플레이 수준이 거의 김명운 선수 급 정도 되어보일 정도로 뛰어나더군요. 그런데, 허영무 선수 플레이는 역시나 더 가관이더군요. 정말 오랫만에 저그 대 프로토스 최고의 경기를 본 것 같습니다.
11/09/10 16:18
어제 허영무 선수의 플레이는......
어윤수 선수 대신에 박준오 선수가 올라왔어도 허영무 선수가 이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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