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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5 10:14
4강인데... 당장 눈앞의 선수도 그렇고 반대쪽 두명의 선수도 전부 만만치 않네요.
투신의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결승무대에서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11/09/05 10:34
홍진호를 그렇게 좋아했기 때문에 박성준이 첫 우승을 가져갔다는 소식을 듣고 미묘한 감정이 생겼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벌써 7년이 지났나요. 저그라는 종족에 대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해줬던, 희망을 결국 실현한 게이머였죠. 오늘도 멋진 모습 한번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11/09/05 11:07
상대가 하필 정종현이네요. 유일한 저그로써 비상사테를 막은 만큼,
결승전 올라가고! 스2 우승하고! 유일한 스1, 스2 우승자 되고! 오늘 투신의 공격본능이 제대로 먹히길 기대합니다
11/09/05 11:10
'안홍욱이다! 심시티에 정평이 나있는 안홍욱이다!'도 맞춤 빌드로 낙승을 거두었고,
상대를 분석해서 좋은 빌드나 전략을 계속 짜오고 있으니, 이번에도 준비 잘해서 결승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객관적으로는 힘들거 같긴합니다. 아 제발.
11/09/05 11:17
설레발은 죄악이니 가만히 있습니다만
그래도 투신 뭔가 보여줬으면 합니다 임재덕을 이대떡으로 이기고 올라온 정종현 쉽지 않은 상대일겁니다만은 투신이니까요 [m]
11/09/05 11:31
진짜 박성준선수에게 있어서 이번 GSL은 결승전너머에 그랜드파이널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연 결승전에서 우승하고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 우승컵을 쥘 수 있을지.....진짜 이건 너무 하자너!!ㅠㅠ
한가지 포인트가 더 있다면 이번에도 GSL 결승의 저주가 벌어질지...매번 셧아웃으로 흥행에 망했던 결승인데요 [m]
11/09/05 11:53
적어도 정종현 선수 상대로는 재덕신 보다는 투신이죠!! 상대전전도 동일하고 기세도 차이 없고 밀릴꺼 없다고 봅니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긴 선수가 무조건 우승!!! 해줬음 좋겠어요~
11/09/05 12:04
임재덕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경기 운영 양상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비록 임재덕신을 2:0으로 물리친 정종현 선수이긴 하지만 좋은 승부 기대할 수 있을 듯합니다.
11/09/05 12:24
박성준 선수가 자신의 피지컬만 정상적으로 올릴 수 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지난 김동원 전에서는 전략과 타이밍의 힘으로 좀 어거지로 이겼다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돈이 2000씩 계속 남고, 점막이 안 펴진 상태에서도 승리할 때는 압도적인 모습 보여준 만큼, 이번에는 펌핑과 점막이 제대로 된다면 특유의 이상한 타이밍으로 충분히 정종현 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09/05 13:28
대표적 올드 3인방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 셋 중에서는 이윤열 선수가 제일 먼저 트로피를 들지 않을까 줄곧 생각해왔었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일전에 한 번 우승의 기회를 잡긴 했지만 상대가 당시에는 최강의 포스를 내뿜던 장민철이기도 했고, 당시 PvZ 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그때도 사실 박성준 선수에게 큰 기대는 안 했었거든요.. 그래도 이번에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정종현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서 첫 양대종목 우승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박성준 선수의 듀토 임요환 전.. 그리고 질레트 배 때의 기억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벌써 그리 오래되었네요. 투신 화이팅~
11/09/05 14:50
글쎄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박성준선수의 한계를 봤다고해야할까요? 오늘 정종현선수에게 3:1이나 3:0으로 무난하게 질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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