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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4 01:26
저도 예전부터(거의 중계권 파동때부터인듯)주장하는건데
스1위주의 게임방송.... 답이 없습니다. e스포츠가 살아남으려면(예전엔 발전하려면 이라고 적었는데 ㅠ,ㅠ) 종목의 다양화가 정말 절실합니다.
11/08/24 01:38
이제는 너무 늦었습니다.
스1 위주의 편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목들을 방송할 경우 당장 시청률이나 호응을 기대할수 없을겁니다. 그래서 스1판이 많은 인기를 얻던 시절에 다양성을 넓혔어야했고 그게 성공적인 선택이 되었다면 지금쯤 철권같은 종목도 자리를 잡았겠죠. 하지만 지금은 당장 스1이라도 안틀면 그나마 현재 유지되고 있는 평화방송만큼의 시청률도 안나오고 당장 방송사 폐국 위기에 놓일겁니다. 이미 엠겜은 폐국위기에 놓여있죠. 전국구 인기게임 스1만 해도 99 PKO 시절의 환경에서 출발해서 자리잡는데 몇년이 걸렸습니다. 근데 스1보다도 인기가 덜한 게임으로 다양화를 시도한다고 하면 절대로 당장 성과가 나올수도 없고 자리잡는다 해도 몇년의 세월이 걸릴겁니다. 이미 스1판이 비중이 크게 축소된 상태에서라면 그때까지 게임방송이 과연 유지될수 있을까요? 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11/08/24 05:06
개인적으로는 철권을 태그2부터는 온겜도 방송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좀더 키웟으면 좋겠고
스타2가 흥행을 못하는 이유는 스타가 부족하기때문입니다. 임요환이 한번쯤 우승하고 계속 s에 남아있었으면 지금보다 나았겠죠. 곰티비의 한계도 있습니다만 택뱅리쌍이 스타2를 했다면 스타2는 흥행했을겁니다. 앞으로도 그렇고
11/08/24 05:46
단일리그를 버리지 못하는 문제는 스폰서 문제때문이 아닐까요?
개인리그라면 몰라도 팀단위 리그를 할 경우 프런트 입장에서는 당연히 경기가 많은걸 선호할 겁니다. 광고 효과를 원하는 기업을 비난할 수도 없고요,, 팀은 후원하면서 광고효과는 기대하지 말라 하는건 그냥 기부하라고 강요하는 꼴이죠 스타1이던 2던 워3던 기본적으로 리그의 경우 다 1:1 위주의 경기인데 연습하기 위해서는 전략노출 막고 효율 늘리기 위해 팀을 찾게되고 팀이 결성되면 인원수가 많으니 $$ 이 더 필요하고 그 많을 돈을 후원하면 최소 투자비용만큼의 효과를 기업은 원하고 그러면 리그 경기수를 늘려 잦은 노출하는 방법이 불가피해지고 vicious cycle이네요 한 기업에서 스타1, 스타2, 철권 기타 등등 모든 게임팀을 다 후원하지 않는이상 어느 한종목 위주로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인것 같습니다. 한팀에 온갖 종목 선수들 다 있으면 어느 종목을 하면 노출되는건 같으니깐... 과연 누가 다 할지는 의문이지만...
11/08/24 06:11
임요환을 필두로 없던 판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추진력으로 구가했던 인기를 재현하는건 불가능하겠지요.
지상파 드라마도 10% 후반대 시청률이면 광고 완판되는 볼거리 즐길거리 넘쳐나는 세상에 새로운 붐을 일으키기엔, 잘 만든 게임 몇 개의 폭발력으론 부족하다고 봅니다. 저는 3-4년 전까지의 인기가 초창기 낭만시대에 누리는 일종의 보너스였고 지금 스1+스2+워3+철권+기타게임리그 시청자의 총 수가 적정수준이라고 생각하네요. 적정수준으로 판이 안 꾸려진다면 그건 어차피 팬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요.
11/08/24 13:03
온게임넷도 WCG를 계기로 스타1리그 아닌 다양한 리그가 방송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게임넷도 본격적으로 스타2리그를 시작할 준비하고 있다는것입니다. WCG 이외로 중국에서는 열리는 제1회 3D전자경기대회 한국 주관방송이 곰TV가 아닌 온게임넷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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