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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23 16:16:19
Name 로베르트
Subject 스타판 전성기를 추억하는 기사들
1.2004 sky 프로리그 광안리 10만-프로야구에 꿇리지 않았던 그 시절







2.2005 sky 프로리그 최고 시청률 갱신-이 기사땜에 온겜 무지 욕쳐먹은거 기억납니다.







3.so1 스타리그 2연속 온게임넷 시청률갱신-so1은 여러모로 기록적인 리그였습니다.









4.xtm의 슈퍼파이트-곰티비와 원활했던 그 시절 뭐 2년만에 그 관계는 청산되지만.........





5.천사록-올라갈때마다 드라마틱했던 오영종 그리고 이윤열의 골마가 인상 깊었습니다.







6.찌파록-이건 각종 개드립이 인상깊었던........








7.2006 그랜드파이날 skt1 vs mbc히어로-sk kt의 몰락은 이때부터 본격화됩니다.06후기부터 맛이 갔지만........








8.다음스타리그 결승전 김준영 vs 변형태-변형태는 다전제에서 지면 명경기입니다.-_-;;;








9.에버스타리그 결승전 이제동 vs 송병구-김캐리의 블루스톰에서 리버 왜 안뽑냐는 울부짖음말곤......?







10.박카스 스타리그 4강 이영호 vs 김택용-김택용은 맵부커를 해도 못받아먹는건지 아니면 온겜이랑 안맞는건지;;;;;;;;







11.엠겜자체최고시청률-이영호가 광탈했던 피디팝a조 그리고 통신사매치가 최고 시청률 경기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온게임넷이 일일평균시청률로 7위 찍었던날(so1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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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3 16:19
수정 아이콘
겜덕리즈시절
너 아직도 스타보냐 소리 안듣던 시절
11/08/23 16:21
수정 아이콘
시청률이 1/4로 토막났네요;;
prettygreen
11/08/23 16:24
수정 아이콘
so1 때가 역시 최전성기겠죠, 저때 정말 스타볼 생각에 하루하루 설레며 살았는데ㅠㅠ
낭만토스
11/08/23 16:33
수정 아이콘
저때는 진짜 누구vs누구 맵 만 들으면 어떤 리그 몇경기 누구는 몇시 누구는 몇시 경기양상까지 줄줄 나오던 때인데
그때는 주변 친구들한테 대단하다. 더 알려달라. 누구는 어떠냐. 누가 이길 것 같냐 결승전 같이 가자. 이런 소리 들었다면
지금은 아직도 스타보냐? 아직 안망했냐? 요즘도 스타해? 야구나 보자.......

ㅜㅜ

사실 위기설은 2000대 초반부터 있었지만 항상 코웃음 치고 넘겼는데
진짜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허허
밍밍밍
11/08/23 16:39
수정 아이콘
규모가 확실히 많이 줄어들긴 했네요........
진리는나의빛
11/08/23 16:44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2007년 3.3 성전 이후로는 관심이 통 없네요..
말보루울트라
11/08/23 16:54
수정 아이콘
양산형게임이 너무 많아진 탓이라고도 봅니다
예전엔 길자의 불꽃테란 임의 화려한 드랍쉽 플레이 강민의 전략적인 플레이 뭐랄까 선수 각자에 특성이 명확하고 아기자기한 면이 많았는데
요즘은 특성있게 하다간 승률 보장이 안되니까요 [m]
아야여오요우
11/08/23 16: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스타1 하나에 매달려서 10년 가량이 지나면 지금처럼 망하는 건 필연에 가까운데 저 리즈시절에 낙관론만 펼치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하심군
11/08/23 17: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무도 이영호를 꺼꾸러뜨리지 못하는 날이 스1끝나는날이라고 봅니다. 더이상의 스1전략과 전술이 발전할 수 없다는걸 상징하기 때문이죠. [m]
Psy_Onic-0-
11/08/23 17:44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아직도 궁금한게 저 광안리 10만이란 숫자가 진짜였나요?? 10만이면 상암경기장 꽉 채우고 4만명이 더 들어가야 10만인데 컥..
냉철한블루
11/08/23 18:23
수정 아이콘
당장 내일 망한다는 소식이 들리기 전까지, 경기가 있으면 환호하고 끝나는 그 순간까지 즐겨 보렵니다. 그게 어찌보면 스1판 역대 최고의 위기인 현 상황에서 팬들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라 생각하네요. 10년을 끌어온 e스포츠인데 그냥 주저않고 더는 없습니다 끝 ~ 하는 수순으로만 가진 않을거라 믿어요.
LikeAMiu
11/08/23 18:59
수정 아이콘
저도 3.3혁명이후에 관심이 끊겼죠 한 2년안보다 다시보는데 예전만큼의재미가없어요. 보통 공군경기만봅니다 [m]
11/08/23 19:39
수정 아이콘
뜬금없을 수도 있지만......전 이영호 선수가 전대 레전드들처럼 색깔을 가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임요환의 드랍쉽, 이윤열의 앞마당, 최연성의 관광(외모도 한몫...--;) 조용호의 목동, 강민의 전략, 박용욱의 악마 등등.....
스타리그의 낭만시대를 얘기할 때 항상 이야기 되는 선수들은
보는 사람을 설레게, 그리고 기대하게 하는 특징적인 유닛이나 전략 혹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영호 선수는 너무 무난해요. 물론 지고있는 와중에도 `이영호라면`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는 합니다만
라이트 유저인 저로서는 엄청나게 잘한다 이외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솔직히 잘 없습니다.
이런 이미지를 강요한다는 거 자체가 말은 안되긴 하지만 이왕 상대선수를 압살할 실력을 가진 김에
인터뷰에서도 상대를 도발하고 경기 내에서도 레이스 관광이나 마패관광을 하던 예전 최연성의 괴물 이미지를 가거나
특징적인 전략이나 전술을 자주 펼쳤으면 경기 외적으로 흥미를 더 유발하지 않았을까 하는 `저 혼자만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the hive
11/08/23 19:59
수정 아이콘
스2로 갔어야했던 타이밍을 놓친게..
_ωφη_
11/08/23 20:44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로리그? 하면 딱 떠오르는게 세가지가있죠..
한빛과 T1 결승전,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 소울팀 눈물(박상익, 한승엽..TT)
그리고 2006년 그랜드파이널 T1 엠히 결승..
승부조작일어나고 임요한선수가 스2로 전향하면서 더 크게 다가오는거 같기도하고요.
만약이란 없지만 승부조작 자체가 없었고 마씨가 스타판을 좀더 지켰다면..
마씨랑 박씨형제들이랑 진씨정도가 그런짓 안하고 스타판에 있었다면
좀더 새로운 역사나 스토리가 나왔을수도 있을거같기도하고..
릴리러쉬^^
11/08/23 20:47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이 너무 오래 해먹는것도 큰거 같습니다.
임요환 다음에 이윤열 이윤열 다음에 최연성 최연성 중간에 투신이 한번 잡아먹고..그리고 마재윤..
그리고 김택용.
지금 무르익은 택뱅리쌍이라는 엄청나게 큰 열매를 따먹어줄 선수가 없어요.
포포리
11/08/23 21:27
수정 아이콘
마케팅 실패죠. 경기수만 늘린다고 팬이 늘고 시청률이 늘겠나요.
새로운 시도없이 스타플레이어만 우려먹다가 단물 다 빠지고 추락하는꼴이 참 가관이네요.
이제는 다시 날아오를 힘이 없죠. 너무 빨아먹어서.
라울리스타
11/08/23 23:55
수정 아이콘
04~06이면 제가 고교 3년을 보낸 시긴인데, 저땐 진짜 반 아이들이랑 같이 스타보고, 최연성이 마린 1기뽑고 더블하는거 봤냐 하면서 했다가 발려서 친구들 사이에서 비웃음 당하고, 마재윤이 나타나자 약속이나 한 듯 저그했던 애들이 3해처리 하고....

일주일에 프로리그 3경기정도를 포함해서 스타리그,MSL이 하루씩 열렸기 때문에, 목-금은 본방사수했어야 하는 날...기대되는 날이었습니다.

이 판의 몰락은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다시피, 팬덤으로 흥했는데 거기에 지나치게 의존한 탓입니다. 팬덤을 시작으로 흡수를 시작했는데 이들을 '프로게이머 팬'에서 '이스포츠 팬'으로 만들어줄 연결고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런 과제를 선행하지 못한 채 반짝 인기로 무리한 몸집불리기(프로리그 주 5일제)만 시행하다 보니 잔뜩 거품이 꼈던 것이고, 이젠 그 거품이 서서히 빠지는 중이지요.

그래도 고정팬과 소규모나마 있는 유입팬층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명맥은 유지하겠으나, 저 때의 황금기는 한 여름밤의 꿈처럼 되겠네요.

06년에 제가 고3 이었는데, 마XX-강민 성전 때 일주일동안 잔뜩 올라온 몇 페이지의 성전 게시물들 다 읽다가 결국 재수했다는 -_-;;; 크크
Go_TheMarine
11/08/24 00:2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마재윤,진영수 이 2선수만 조작만 하지 않았어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을거라
생각해봅니다....쩝....
인기상으로 따지면 택뱅리쌍 절대 안부러운선수였거늘....
아오 진짜... 마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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