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8/20 09:40:40
Name 선동가
Subject 이번시즌 KT는 정말 드라마틱한 경험을 많이했네요.대단합니다.
이번 시즌 참으로 드라마틱하네요.

시즌초중반. 디펜딩챔피언의 위엄에 걸맞지않게

꼴찌 찍고  최코치에게 디스당하고 각종 망신당하다가

갑자기 타올라서 위너스 일등 찍고 시즌 막바지 롤코도 타고


우정호선수 병으로 중단되고 박지수선수 은퇴하고   후반엔 에이스 이영호 손목부상에

플레이오프에선 최약체로 평가받고

팬들도 그다지 기대는 안하는 분위기였는데

바닥에서 어찌어찌치고 올라와서 4저그 발굴해내고

결승전 상해 취소에, 세탁소컵 기권 욕먹어가며  각종 재난과 위기속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도 3:1 코너까지 몰렸는데 결국  우승을 해내네요!


이젠 정말 그누구도 쉽게보지못할 팀인것같습니다.

이영호-김대엽-고강민이라는

3종족 3펀치라인을 가지게 되었고

이영호선수는 천적이라 불리는 도재욱선수마저 극복하게되었네요.

KT팬입장에선 너무나도 짜릿한  10`11시즌과 결승무대였던것같습니다.

감독님 결혼선물로 2연속 우승이라는 선물를 한  KT선수들 너무 이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8/20 10:41
수정 아이콘
진짜 이제는 그 누구도 KT를 이영호 원맨팀, 약체팀이라고 하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그 설움은 KT팬만 알 수 있다고 보네요... 매 경기 전마다 부정적인 의견들...

뭐 이제는 우승했으니 그런 쓰라린 평가조차도 이제는 즐거운 승리의 밑거름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362 스타리그가 공식적으로 스타2리그로 바뀌는 군요. [8] 쪼꼬바6393 12/06/06 6393 0
47045 [디아3] 용사들이여, 악마를 맞이하러 갈 준비가 되셨습니까? [12] 블루드래곤6749 12/05/12 6749 0
46822 스타와 LOL의 한국유저의 세계 재패 [72] 다음세기10593 12/04/14 10593 0
46666 반상위의 돌부처 - 1 - [14] fd테란7908 12/03/28 7908 22
46562 성역의 하늘을 가르며 불덩이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18] 영혼의공원8080 12/03/17 8080 0
46561 게임 속의 한국인 캐릭터들 [37] 눈시BBver.212007 12/03/17 12007 3
46201 3.LOL 챔피언들의 소속을 알아봅시다[밴들 시티,빌지워터,프렐요드 편] [17] 내가젤나가9367 12/01/21 9367 1
46196 [LOL] 사이드 스토리 등 블로그에 써왔던 글 모음 [10] 화잇밀크러버5860 12/01/21 5860 0
46149 디아블로3 게임등급위원회 심의 통과 [60] 블루드래곤6952 12/01/13 6952 0
45913 파파곰 이재훈 선수 결혼하네요. [34] 네고시에이터10298 11/12/01 10298 0
45566 서지훈 선수 결혼식이 내일이네요. [8] 정령5164 11/09/23 5164 0
45413 서지훈 선수 결혼한답니다. [54] 영웅과몽상가10111 11/08/26 10111 2
45345 이번시즌 KT는 정말 드라마틱한 경험을 많이했네요.대단합니다. [1] 선동가4000 11/08/20 4000 0
45235 이번주가 아니면 결승전을 할 기회는 없습니다.(수정) [117] Leeka10152 11/08/08 10152 2
45229 10주년 특집 온게임넷 뒷담화 중에서. [6] 성유리8291 11/08/08 8291 0
45126 "엠겜무한도전, 화이팅!" [12] 리콜한방6390 11/07/31 6390 0
45031 '제가 슈마지오때부터 팬이었는데.....' [31] survivor9809 11/07/25 9809 5
44426 현재로썬 스2가 스1을 대체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닌것 같습니다. [189] 개념은?11125 11/05/13 11125 4
44337 2011 LG CINEMA 3D GSL May. - 티아라 응원에 따른 32강 분석 [5] kimbilly6236 11/04/27 6236 1
44144 허영무 선수의 이적에 대해서는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7] 빵pro점쟁이9616 11/03/25 9616 0
44020 참 걱정입니다. [15] 물의 정령 운디9376 11/02/27 9376 0
43309 [임요환 선수, 출전 D-Day] [48] 풍경9055 10/10/18 9055 0
43247 e스포츠가 커오는데 케스파의 공은 무엇인가,팬들은왜블리자드편인가. [50] 김연아이유8468 10/10/14 8468 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