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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12 22:04:53
Name 마빠이
Subject 이영호를 막을만한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초반은 그래도 허영무선수가 상당히 할만해 보였고, 무엇보다 오늘 허영무선수도 날이 서있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귀신같은 이영호선수의 한타 찌르기에 크게 당황하지 않고 허영무선수도 정말 침착하게 잘막았고 컨디션도 좋아 보였습니다.

트리플 도 무난하게 성공시켰고 정말 단 하나의 실수는 개당 미네랄 20원? 하는 마인3기에 드라군 3기가 순식간에 폭사하면서
공세적이던 허영무선수가 기세가 빠지는 상황이 오고 말았다는 것이죠~ 이게 허영무 선수가 실수한 한가지 입니다.

물론 2드랍이 크게 이득을 못본 상황이지만, 이영호선수 도 제가 보기엔 10분이 넘어가는 그때에도 일꾼이 상당히 부족해
보였습니다. 이미 초반 첫타 찌르기가 실패하면서 상당히 이영호도 힘이 빠져 있던 상황 이었는데 어느순간 허영무 선수가
캐리어 가는 타이밍을 스캔질?로 파악하면서 전매 특허인 "동시다발 멀티 치기로" 순식간에 허영무 선수를 궁지에
몰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영호선수도 그리 부유한 상황은 아니었는데 9팩인가 그렇고 탱크도 정말 엄청난 병력 이었습니다. 제가 종종 보면
흔히 조루물량 테란들을 보면 4멀티 가면서도 6팩에 머무르는 경기가 있었거든요 ;; 암튼 자원 최적화도 상당했습니다.
골리앗의 비율을 끝까지 자제하면서 탱크에 몰빵하고 캐리어 나오는 타이밍에 골리앗을 추가해서 그런지 암튼 제가보기엔 팩숫자
나 탱크 비율이 상당했습니다.(애드온도 제기억으론 4~5 애드온 이었습니다. 경기 끝날때까지 2애드온 으로 끝내는경기도 있죠 -_-;;)

그리고 제가 보기에 오늘 허영무 선수가 가장 큰 실수 한것은 바로!! 이영호 선수를 상대로 캐리어를 간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 경기는 김구현 선수가, 이영호선수 에게 캐리어를 가다 질때의 그 모습 그대로 인데요, 바로 캐리어를 가는 그 타밍을 귀신같이
노려서 전병력을 이끈 혼을 담은 러쉬에 무너지는 그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게다가 이영호의 강력한 한방 과 동시다발적 공격에 허영무선수는 크게 당황해서! 병력생산, 컨트롤, 상황판단, 이모든게 평소의
반도 안나오는 상황이 오면서, 갑자기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에 이미 경기를 이길수 없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 적재적소에 이엠피 발사는 말하면 입만아플 뿐이고요....

암튼 이재동 선수가 16강에서 떨어지면서, 이영호의 독주를 말을 사람이 없다는것이 많은 팬들이 흔히 하는 말입니다.
게다가 8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승을 선취 하면서 4강행이 유력한데 이제 4강에서도 무조건 저그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이영호 로선 사실상 8강이 가장 난고비 일겁니다.

아무튼 지금 기량을 보아서 4강은 박준오vs이영호가 가장 유력한데 박준오 선수가 비록 압도적으로 전태양을 이기기는 했지만
이영호를 5전제를 이기기에는 여려모로 부족해 보입니다. 다만 단시간에 이재동을 컨슘해서 지금 기세와 모든 포텐을 터트린다면
정말 한 25%정도 박준오 선수에게도 5전제의 이영호를 이길 가망성이 있어 보입니다.

아무튼 신동원 선수든, 정명훈이든 모두 이영호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종족전이기에 이번 시즌은 이영호를 이겨라가 될거 같습니다...
도무지 이영호를 이길만한 선수가 안보입니다.;



ps 결승전에 정명훈 vs 이영호 가 나와도 상당히 대박매치 일거 같습니다.;;
     신동원 vs 이영호가 나와도 역시 대박일거 같구요
     물론 가장 대박은 허영무가 8강에서 이영호를 잡고, 4강에서 저그잡고, 결승에서 또 저그 잡는거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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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쵸콜렛
11/08/12 22:06
수정 아이콘
이...이리님?!
은 농담이고...
오늘 엄 해설이 했던 말 중 "손만 내가 원하는 만큼 움직여주면 누구한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라는 말이 정말 인상 깊었네요.

전 개인적으로 4경기에서 11시 부근 능선까지 테란 주병력이 움직이는 것을 한동안 놓친 것
+ 너무 허무하게 산화시킨 리버
+ 하템 활용 미진,
=> 무조건 지상에서는 제대로 맞붙어서 세미 싸움 정도는 내줘야 돼!!
라는 생각을 갖고 중반 이후 운영을 했어야 됐는데 저 3가지가 맞물리면서
어영부영 병력 다 녹고 캐리어만 따로 놀게 됐죠. 이영호 선수의 플레이야 말할 것도 없었고..
오늘 충분히 이길 기회가 있었는데 허선수 아쉽습니다.ㅠ

아, 그리고 저도 박준오 선수에 한 표 던져봅니다.
저그로 이영호를 힘 vs 힘으로 찍어누르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김명운이 가능할거라고 봤는데
뭘 해보지도 못하고.ㅠㅠㅠㅠ)
비수 같은 날카로움을 이제동에게서 그대로 전수받은 박준오 선수가 그~나마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11/08/12 22:07
수정 아이콘
저는 의외로 박준오 선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준오 선수의 최근 분위기에 이제동 선수라는 스파링 파트너가 있어서 변수라면 박준오 선수를 보고 있습니다.
쁘까쁘
11/08/12 22:0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별 이유는 없고, 아무리 많이 졌다지만 왠지 신동원 선수요.
[god]휘우
11/08/12 22:10
수정 아이콘
저는 정명훈 선수가 가장 큰 강적이라고 느껴지네요
특히나 저번 빅파일 4강에서 간담을 서늘케한 기억이 있기에.. 그나마 다행히 결승전 전까지는 만나지 않게되네요 크크 [m]
절름발이이리
11/08/12 22:11
수정 아이콘
리버 과투자가 무위로 돌아간 게 가장 큰 패인입니다. 2셔틀을 잘 막기도 했고, 스캐럽 불발 운이 따라주기도 했지요.
황제의 재림
11/08/12 22:11
수정 아이콘
박준오선수가 의외로 변수이고 결승무대를 준비해올 선수(신동원선수나 정명훈선수)의 준비성도 높게 봐서 우승을 해야 안심할거 같습니다. 제가 이영호선수 팬이라 그런지 친구는 "당연 이영호가 이기지" 이러는데 전 항상 떨리며 봅니다. 결과를 보곤 믿음이 부족했구나 싶고요.
무도빠
11/08/12 22:1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에서는 토스.저그로 막기는 거이 불가능해보이고

그나마 정명훈선수가 희망이있어보이는데

결승 정명훈 vs 이영호 빅파일MSL 한번더 갔으면 좋겠네요
11/08/12 22:13
수정 아이콘
일단 허영무선수가 그 최후의 토스 버프와 지옥버프때문에 다다음주 경기를 봐야겠지만... 5전제로 돌입하면 이영호는 더 강해지기때문에...

그나마 이제동의 멀탯을 흡수한 박준오선수가 재밌을것 같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명훈,신동원선수는 이영호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박준오는 한번도 안붙어봤으니.....

정명훈선수도 뭐 상대전적상 약하긴 해도 그래도 언제 붙어도 뭔가 마음한구석은 꺼림칙하게 하는 느낌이 들긴 하죠;; 신동원선수도 아무리 져도 위축될 마음가짐을 가질 선수는 아니지만.....
11/08/12 22:14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를 떠나서.. 솔직히 말해서 도재욱 선수라면 이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데프톤스
11/08/12 22:15
수정 아이콘
정명훈선수가 제일 무섭네요... 테테전은 4강이 진국인데.. 이번만은 결승에서 볼 수 있게되길...
빅파일 MSL 퀄리티로 결승 치뤄내면 이 판도 더 흥하지 않을까 싶네요...
Han승연
11/08/12 22:15
수정 아이콘
설레발인데 이변이 일어나지않는이상은 이영호선수가 우승할꺼라 믿습니다 ABCmsl우승할때처럼 말이죠. [m]
11/08/12 22:17
수정 아이콘
루나에서 도재욱에 한표입니다.
제일앞선
11/08/12 22:17
수정 아이콘
일단 셋팅부터 못하게 합시다
농담이고 저그는 답이없다고 생각하구요 정명훈 선수가 가장 유력하지 않나 싶내요 물론 개인적으론
정명훈 선수보단 이영호 선수가 우승에 근접해 있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정명훈선수의 경기력은 100에서 60정도라고 생각하고 이영호 선수는 100에서 90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한 선수 본인들의 경기력에서 본 수치입니다
11/08/12 22:18
수정 아이콘
세밀하게 차이를 만들고 흔드는 선수가 이영호를 잡을만 하다고 봅니다.
공격적인 마이크로 타입이요.
이번 리그는 그냥 박준오, 신동원 정도로 생각이 드네요.
황제의 재림
11/08/12 22:18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인터뷰보니 자신과의 싸움이네요. 팔이 아파서 최근 경기력이 80선이라는 이영호선수. 수술이 잘 안될수도 있다는 글 보니 더 걱정되네요.
11/08/12 22:18
수정 아이콘
포모스 인터뷰 보니까 지금 이영호 선수의 상황이 수술을 꼭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이번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못하더라도 시드라도 확보하고 마음 편하게 수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아냥
11/08/12 22:20
수정 아이콘
저는 많이 졌다지만 그래도 신동원 선수가 1순위, 언제나 무서운 정명훈 선수가 2순위 같아요.
침착하고 맨탈이 강한 선수일수록 다전제에서 무섭거든요. 신동원선수도 경험도 많이 쌓였고.. 이영호 선수와 한번 붙어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명훈 선수야 뭐.. 대단하니까요.

이러고 8강 2주차에 허영무선수에게 거짓말처럼 패하면..
잔혹한여사
11/08/12 22:20
수정 아이콘
... 손목 부상에서 아직 경기력이 예전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이영호 특유의 타이밍, 병력 운용을 볼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허영무 선수가 너무 잘해서 질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컨디션 조절만 잘 하길 바라네요.

인터뷰에 이영호 선수의 손목 수술 얘기가 나왔는데 좋은 결과 있길 바랄 뿐입니다.
지아냥
11/08/12 22: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방금 인터뷰를 보니까... 진짜 엄청 심각하나보네요... 수술이 잘 안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고.... 흐음..
데프톤스
11/08/12 22:27
수정 아이콘
차라리 빨리 떨어지고 조금이라도 일찍 수술하는게 더 나은걸수도 있다는 생각 해봅니다..
선수 본인은 포기 안하겠지만요
Baby Maybe
11/08/12 22:32
수정 아이콘
재밌는 것은 이와 비슷한 얘기가 한시즌 전인 ABC마트 4강, 결승 전에도 똑같이....?
운체풍신
11/08/12 22:32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 제외하고 4강이나 결승에서 박재혁, 김현우 선수가 이길 가능성은 0에 가깝고 박준오 선수가 10~20, 신동원 선수가 20~30
정명훈 선수가 30정도 되는것 같네요. 정명훈 선수가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제일앞선
11/08/12 22:34
수정 아이콘
전 오늘 이영호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해야하나요? 그렇게 느낀게 안그래도 요즘 게시판 분위기도 뒤숭숭한데
4경기 불판만 봐도 아시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오랜만에 스타를 보면서 같이 업된것같아
너무 기쁘군요 누가 우승하던 오늘 4경기처럼 많은분들이 즐길수있는 경기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sHellfire
11/08/12 22:3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전까지 허영무선수가 유력해보였는데 새삼 괴물같은 토스전을 본데다 1경기도 내준 상황이라 좀 어려울듯 보이고
정명훈선수가 가장 유력해보이는데 저번 다전제에서의 선전도 있었고.. 하지만 요즘의 이영호의 테테전은 더 업그레이드되 보이고;
저그중엔 신동원선수가 그래도 가능성있어보이고 또 박준오선수도 아직 이영호선수와 상대전적이 없기때문에 또 모를수 있죠.
11/08/12 23:0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로 봐서는 다전제에서 이영호선수의 손을 끝임없이 많이 움직이게하는
선수가 가능성이 젤 크겠네요
이녜스타
11/08/12 23:12
수정 아이콘
전 박준오에게 가능성을...이영호가 최근 동탈에 털린 경기도 몇있고 며칠전에 이재호와의 테란전을 보니 이제동이 썼던 빌드의 복사판이더군요. 물론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아무래도 상대가 이영호니만큼 어렵긴 어렵겠죠.
the hive
11/08/12 23:22
수정 아이콘
박준오에게 혁명을 기대해봅니다
칼라일21
11/08/13 00:00
수정 아이콘
아 오늘도 이영호가 이겼나보군요
본방을 사수해야 하는건데, 결국 온겜 홈피에 VOD를 기다려야...
ARX08레바테인
11/08/13 01:13
수정 아이콘
부상정도?
테란의 횡재
11/08/13 01:14
수정 아이콘
스타2가 출시되어서 그런가 이영호선수가 넘사벽으로 인정받고 있네요
이윤열때도 최연성때도 마재윤때도 이런 반응이 있었지만 결국은 다들 무너졌죠
쎌라비
11/08/13 01:23
수정 아이콘
신동원 선수나 박준오 선수로 예상해 봅니다. 굳이 하나 뽑자면 그래도 신동원 선수 예상하네요.
뜨와에므와
11/08/13 01:25
수정 아이콘
아...정말...수술을 받아도
수술받으신지 3일만에 부활할 기세...
갓....
웃어보아요
11/08/13 01:30
수정 아이콘
넘사벽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무너지는건 새로운 소위말하는 듣보선수에게 완벽히 질때죠.
그것도 자신이 자신있어하는 걸 다하고도 완벽히 무너지는..

이제동선수팬이지만 가끔 이기긴해도 최연성과 이윤열 / 임요환과 홍진호 이런느낌이랄까요.
솔직히 임진록의 치고박고하는 것도 요즘 리쌍록에선 없죠. 이영호 일방적우세로 가다가 요즘 어떻게 연승중이긴하지만..

새로운선수를 기대합니다. 사실 신동원선수 기대 많이했었는데 저번에 3:0보고 음.. 아직인가 했거든요. 지금은 더 잘해져서 또 모르겠지만..
박준오선수 다크호스 기대합니다`
lionheart
11/08/13 01:46
수정 아이콘
현재로서는 답이 없네요 정명훈이라 해도
후반운영싸움가면 답이없고
박준오도 그다지
그나마 이제동 김택용인데
이선수들은 떨어졌고
이번에도 무난히 우승할거같네요
한게임이면 모르겠지만
타겟을 확실히 정해서 나오는 다전제에서
이영호가 패배할확률이 참 재는것도 힘들군요
손아파서 이정도인데 손목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면
답이 없네요
Go_TheMarine
11/08/13 01:55
수정 아이콘
딱 떠오르는 선수는 정명훈,신동원선수네요.
정명훈선수는 msl 4강전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고
신동원선수는 그냥 올해 저그 원탑이니까요.

토스는 잘 모르겠네요. 김택용선수가 가장 대항마 같았지만
dsl에서 2패를 하였기 때문에 토스 중에서는 고르기가 힘드네요.
젓가락MY神
11/08/13 02:59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에게 기대를합니다,,
질드라에 하템까지 장착하고 물량폭발과 동시에 이영호랑 붙었을때,,확실하게 밀어낼거 같은 유일한 선수 이기에,,,,
솔직히 패왕시절 이전에는,,테란잡아먹는 공룡이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자기조에 테란이라면 어떤 테란도 가리지 않고 좋아하던 모습이 생생하군요,,,
하지만 이영호선수와 다전제에서 만나기 전에,,,,그 높은곳까지 올라와야겠죠,,,
그게 가장 큰 숙제일거 같습니다,,도재욱선수는,,,저막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또한 풀어야할 문제고,,,,

그외에는 돌아오는 "지옥에서 온 매"에게 기대를 겁니다,,갓영호를 역스윕한 유일했던 선수이기에,,,
다만 전제조건은 "복귀후의 경기력"이 예전만큼 올라와야한다는 거죠,,,,
전성기시절의 매정우는 같은팀의 신동원의 현재경기력보다 한수위라고 보기에,,,
김정우선수의 복귀전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sgoodsq289
11/08/13 06:17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에는 지금 허영무 선수가 이영호 선수 막을 유일한 사람이네요.

(난 이제동 제외 화승 선수는 뭐래도 안 믿어. TT)
11/08/13 12:59
수정 아이콘
그나마 후보를 꼽자면
P: 도재욱, 송병구, 허영무
Z: 신동원, 김명운, 이제동
T: 정명훈
황제의 재림
11/08/13 14:58
수정 아이콘
맵밸런스+준비시간 다 충족된 상태로 붙인다면 사실 누구도 현재 50%이하인건 확실하죠. 질수는 물론 있습니다만 이길 확률이 더 높다는거. 그게 다전제로 갈수록 더 높아진다는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이마로
11/08/13 18:58
수정 아이콘
이제동, 박준오 선수요
노을진오후
11/08/13 21:45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리그에선 허영무가 이영호를 잡지 못하면 왠만하면 이영호가 우승 할것 같구요. 프로게이머 전체로 확대시키면 단판제에 경우에는 도재욱 이제동 정도가 이영호를 잡을 가장 강력한 카드로 보이네요. 뭐 맵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도재욱 이제동이라면 이영호를 긴장시킬 상대로 충분할것 같습니다.

다전제로 가면... 그래도 이제동이 이영호를 제압할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엄대엄정도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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