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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7 12:01
오버 맞는거 같네요..맵이 기요틴이라 너무 암울해서 입구배럭(센터 근처에도 배럭은 안 갔죠)한건데..규정을 어겨가며 이긴것도 아니고..
03/12/27 12:17
더 이상 글 안적으려고 했는데 ^^;, 어제 그 경기만을 보고 제가 이런 푸념을 한 게 아니고 이 전까지의 정황을 보고 이번 겜에서는 메카닉의 약점을 극복한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겁니다. 이미 기요틴에서 비슷한 치즈러쉬를 하기도 했었기 때문이죠.."박용의 선수의 팬이라 아쉽기는 하시더라두"...이 멘트는 뭔지 -_-;; 이렇게 와전이 되는군요...제 글은 절대 치즈러쉬 자체에 대한 실망이나 비난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듀얼이나 최근 대 토스전) 카드를 보고 싶었는데, 자신있게 메카닉을 펼쳐서 승리하는 그런 모습이 보고 싶었었다는 취지였는데, 많은 분들이 꼭 메카닉만 해야된다는 법있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03/12/27 12:21
저는 나름대로 재밌었습니다; 어쩌면 진정한 복수인지도 모르잖아요.
어차피 팀동료 박경락의 복수라면 가장 확실한 복수인지도 모르겠네요. ^^;
03/12/27 12:57
푸른보배님//
님의 취지는 잘 알겠습니다^^ 님은 메카닉을 극복해달라이고, 다른 님들은 다른 식으로 이겨도 힘들게 이긴거다. 인정해 달라- 라는 것 같습니다. 원하는 방식으로 이길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남들이 보기엔 짧지만 어떻게든 이겼는데, 그 기쁨마저 찬 물이 끼얹어진건 아닐까 걱정하는 팬분도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03/12/27 13:03
어제 나도현선수는 쓰라고 있는 유닛을 뽑아서 그것으로 공격해서 승리한것 뿐 아닙니까? 너무 빨리 끝나는 바람에 임요환vs변은종전을 못본 아쉬움은 있지만 그것 이외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네요 ^^
03/12/27 13:04
푸른보배님 힘내세요. 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나도현선수가 치즈러쉬를 할 것같다고 거의 99%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도진광선수와의 듀얼에서는 기요틴 대각선이었는데도 치즈러쉬했었죠.
03/12/27 13:07
휴.. 그래도 킹덤이 솔찍히 원래 ㅎㅏ던 데로 괭장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네요.. 박용욱선수도.실수많이 했음... 첫게이트(질럿 압박을 조금이라도 빨리가려고 입구에다 지은..)의 위치부터 불운의 시작이였음..
03/12/27 13:22
저도 공감하기는 합니다.
물론 반칙이 아닙니다. 하지만 변칙이긴 합니다. 물론 vs토스전에서 무조건 메카닉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칼타이밍 마메러쉬같은 대토스전 빌드오더를 가지고 계신 분도 보았는데 그분에게는 그것이 정석이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나도현선수는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운을 약간 바란 것 같습니다. 메카닉으로 이길 자신이 없으니 치즈러쉬.... 잘못된 건 아니지만 자신감 없이 도박적으로 치즈러쉬를 하는 것보다는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게임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P.S 글과는 쓸데없는 순도 1000000%의 잡담이지만 조용호선수........ '학원에 가면서 역시 용호형님이군' 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안타깝게 지셨다고 하네요. Chojja화이팅 ^^
03/12/27 13:33
음.. 제가 알기론 나도현선수는 같은종족 싸움을 굉장히 즐겨합니다
그래서 프로토스로 바꿧었던것 같구요 기요틴에서 치즈러쉬는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기요틴이 전체적으로 테란이 대플토전 하기 어렵다고 불리우는맵이고 마침 가로방향이었기에 치즈러쉬가 제대로 들어갔구요
03/12/27 13:45
스타크래프트는 "전략"시물레이션 입니다.
어떠한 전략으로 이기든 자기마음인거죠. 그리고 나도현선수의 그한경기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지 마세요 다른 테란유저들도 센터배럭 많이 했습니다.
03/12/27 14:00
프로토스를 상대로 메카닉을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고정관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나도현 선수의 플레이가 정석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전쟁에서는 이기는 것이 일차 목표고 이겼으면 된겁니다. 4드론저글링을 하든 벙커러시를 하든 말이죠
03/12/27 14:27
글이 의도와는 약간 달리 읽혀질만한 소지가 있군요^^;
푸른보배님의 원래 의도는 잘 알았습니다. 나도현 선수에 대한 애정이 많았던 만큼 그런 생각이 드셨습니다. 저는 경기 보면서 와~멋지다. 이렇게 반격을 해서 이겨버리는구나. 했거든요^^; (3프로브 러시에 복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마음을 나도현 선수에 대한 증오가 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푸른보배님에게 더 오래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오늘 1승을 거둔 것일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그럼 이만~
03/12/27 16:38
푸른보배님 저도 일정부분 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연속해서 나도현 선수가 자신의 스타일을 잃어버린 듯한, 듀얼 때부터 프로토스로 초이스해서(물론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_-) 플레이를 하고, 테란상대로 대 프로토스전으로 연속해서 두 번 필살기성 치즈러쉬를 한다는 것은 왠지 모르게 아쉬움이 들기도 하더군요. 나도현 선수 힘내십쇼.
03/12/27 18:42
그런 필살전략을 실제 대회에서 써야 상대 종족 유저들이 대비할 가지수가 많아지는 거겠죠.
치즈러쉬도 엄연한 전략의 하나입니다. 변칙전략들이 있기에 상대방이 이것저것 생각할 것이 많아지고 그만큼 정석이 더 강해지는 겁니다. 만약 나도현 선수가 치즈러쉬를 안하고 지기까지 했다면 이후에 박용욱 선수와 같은 3프로브 겐세이를 대회에서 쓰는 플토유저들이 늘지도 모르죠. 스타 내에서 모든 전략은 공평합니다...그리고 다양한 전략을 펼칠수록 강력해집니다...이기면 장땡이죠^^ 이윤열,박정석 선수도 한때는 힘싸움과 물량에만 강한 선수로 인식됐으나 허를 찌르는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강력해지지 않았습니까?
03/12/27 22:18
푸른보배님의 글 중에서
그러나 어제의 센터 배럭을 보면서 제가 한 생각은..꼭 센터배럭을 해야하나...이런 생각이 들더군요...나도현 선수, 괜찮은 테란유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WCG 국가대표에도 선발되었었고 가끔 가다가 TV볼 때 좋은 플레이 하는 걸 자주 봤었기 때문이죠. WCG 3,4위전에서 약간은 허무하게 기욤에게 패하는 걸 보면서, 아 나도현이 메카닉이 이렇게 약했었나? 싶더군요(전 메카닉도 수준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박용욱 선수에게 이렇다할 힘도 못써보고 허무하게 밀린경기... (중략) 메카닉을 죽도록 연습해서 뭔가를 보여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센터배럭..... 플레이 자체가 잘못된건 없지만....나도현 선수의 마인드에 적지 않게 실망했습니다. 건방져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푸른 보배님께서는 상당한 오류를 범하고계신데요, 일단 플토전에 약해서 치즈러쉬를 한것을 보고 실망하셨다고 한것, 나도현선수가 프로토스전 메카닉 연습을 안했을까요? 제가 나도현선수였다면 아마 죽어라 연습했을겁니다, 그렇게 연습을 무지 했는데 박용욱이라는 큰산은 아직도 높아보였습니다 산을 넘을 자신이 없으면 돌아가도 되는것입니다 돌아가는 사람을 보고 뭐라고 욕할사람은 없겠지요.
03/12/28 01:17
긴 글을 썼다가 지웠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reason-님께서 해주셨구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푸른보배님의 마인드는 패러독스1에서 저그로 안하고 종족을 변경한 선수에게 왜 종족을 변경했느냐 그냥 저그로 하는 모습을 보고싶었다고 토로하는것과 비슷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제 오버일지도 모르지만요..
03/12/29 12:25
길버그님, 전 공격당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일부 분들이 제 글을 잃고 불쾌하다고 하시는 것처럼, 제 의도를 몰라주시는 분들에게 좀 답답함을 느낄 뿐입니다. 그렇다고 타인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과 같게 맞추려고 할 필요는 없겠죠...
03/12/27 02:47
스타크래프트는 '전략'시뮬레이션입니다...
여러가지 이길수 있는 방법 중 한가지를 선택했을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도현 선수는 승리를 원하는 마음에 솔직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멋있게 메카닉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어서 실망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멋지게 약점을 극복하는 모습을 원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누군가의 이런 말을 했다다죠.... '이기는 것이 장땡이다' 오늘은 나도현 선수가 과감한 전략을 사용해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03/12/27 02:47
저, 센터배럭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규정상 금지된 버그를 이용한 플레이가 아닌 이상, 어떤 전술을 쓰던 그건 선수들에게 달린 것입니다. 특히나 SCV세 기만을 본진에 남겨둔 필살의 치즈 러쉬였습니다. 박용욱 선수의 대처가 좀 더 좋았더라면 나도현 선수가 오히려 GG를 쳐야 할, 그런 위험부담 높은 선택이었습니다. 그게 왜 잘못된 것입니까?
03/12/27 02:47
푸른보배님//
죄송 하지만 제가 님의 글을 보는 입장에서는 ' 오버 ' 맞습니다. 나도현 선수가 대각선이 걸렸더라도 배럭 2개 올리며 치즈러쉬를 하셨을까요? (물론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나도현 선수의 정당한 승리를 낮추어 말씀 하시는 것 같아 심히 기분이 나쁘네요.
03/12/27 02:47
굳이 센터배럭은 아니었지만 어쨌던 푸른보배님 말씀 듣고 나니 공감가는 부분도 있군요. 이기면 장땡 이라는 말도 있지만 변칙이라는 것이 정석을 강하게 하기 위한 변칙이 아니라 자신감 부족에 의한 도박이라면 약간 곤란하다고 생각됩니다. 나도현 선수..과거 임균태선수와의 듀얼에서 아쉬워하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어쨌던 기대하며 지켜보겠습니다.
03/12/27 02:49
그리고 맵의 영향도 컸다고 봅니다.
기요틴에서 테란으로 플토 이기기가 연습 할때 꽤나 힘들어서 결정하신 판단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론 ' 가로방향이면 하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경기에 임하시지 않았나 싶네요.
03/12/27 02:50
메카닉으로 승리하는게 더 멋있긴 하죠^^
그런데 선수가 연습을 해봤는데 승률이 좋지 않거나, 자신감이 없다면 들고 나오는게 필살기류겠죠. 이겨야 하니까요. 센터바락이 꼭 성공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좀 허무함을 느꼈지만, 그래도 나도현선수의 승부욕, 그것도 과감한 승부욕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03/12/27 02:50
그럼 메카닉이 자신없는 테란유저들은 필살기 준비하면 안되는 것처럼보이는군요.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나도현 선수는 박용욱 선수와의 경기인데 복수도 해야하고 같은 한빛팀이였기 때문에 , 스타일도 거의 다 알고 있습니다. 나도현 선수의 메카닉의 단점 그런것을 다 파악하고 있죠. 그리고 나도현선수는 센터배럭으로 승리를 하기 위해 아마 타이밍 계산을 수십번은 넘게 해보았을 겁니다. 이번에 이기면 2승으로 거의 8 강 진출 확정. 그럴수도 있는것 아닐까요?
03/12/27 02:51
선수가 쓰는 전략 자체에 왈가왈부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대 플토 상대로 메카닉을 써야만 하는게 스타였나요? 그런걸 누가 정한거죠? 게이머는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사해서 최대의 효과를 내면 됩니다. 그것이 그 선수의 색깔인 것이고요. 비록 박용욱 선수의 팬이기는 하나, 어제 나도현 선수가 사용했던 빌드는 상대의 허를 찌른 나쁘지 않은 작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박용욱 선수가 조금은 어설픈 대응을 해서 쉽게 당한 감이 있긴 하지만, 운도 실력, 상대의 실수도 실력이니까요. 그리고 부족한 메카닉 실력을 당장 써서 화를 자초할 바엔 차라리 잘 다루는 거라도 하는게 낫지 않나요? 실력이야 차근차근 쌓아나가면 되는거고...(플토 상대로 약체 평가를 받던 임요환 선수가 처음엔 타이밍 러쉬같은 것만 하다가 최근엔 메카닉 물량 승부를 해 나가는 것 처럼) 어쨌거나, 게이머가 쓰는 자신의 스타일을 나무라는건... 솔직히 거슬립니다. 상당히 거슬려요.
03/12/27 02:52
도박성있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자신감 부족으로 봐야하는 지는 저로서는 판단하기 어렵군요....제가 나도현 선수가 아닌다음에야...^^;;
분명히 맵(기요틴...-_-;)과 상대(거기다 악마토스...-_-;;)를 봤을때 평범한 전략으로는 승산이 적어보이는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에 좀 더 과감한 전략을 사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03/12/27 02:54
음...갑자기 박용욱 선수의 박경락선수 상대로의 센터 게이트가 생각나네요^^
제 동생이 보면서 허무하게 이겼다고 하던데, 박용욱선수는 어떻게 해도 박경락선수가 부담이 되서, 며칠동안 타이밍을 재가면서 만든 필살기라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님이 보시는 것보다, 나도현 선수는 더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요^^
03/12/27 02:59
종족도 자신없어하는 종족이고 맵고 그렇고 나도현선수 본인이 생각하기에. 일반적으로 하면 이길확률이 30%밖에 안나올듯 하다..
하지만 약간 몰래2배럭으로 치즈러쉬하니까 연습게임결과 10번에 4번은 이겼다. 그래서 힘든전략임에 불구하고 확률높은쪽을 선택했다.. 대충 이런경우 인듯하네요. 도박성이 다분했지만 박용욱선수가 질럿이 몇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대처하지 못했고 나도현선수도 SCV컨트롤 굉장히 조았기에 승리한거죠.. 김도형해설위원이 자꾸 "운"으로 이긴거라도 강조하시던데. 물론 운도 많이 작용했겠지만 박용욱선수가 잘 대처를 못한게 더 큰듯하네요.. 나도현선수 컨트롤 30% 박용욱선수의 대처미흡40% 운30% 정도.
03/12/27 03:03
3 프로브 자체부터 이상하게 시작한거죠 ^^ 만약 입구 막고 시작했다면 박용욱 선수가 멋지게 이겼을 것이고, 나도현 선수 전 멋지게 이겼다고 봤는데 ^^
03/12/27 03:04
아주 오래전 임모선수가 김모선수를 상대로 몰래3바락 마린메딕의 파일런일점사로 게임을 순식간에 끝내버렸던 적이 있죠.
그 임모선수는 그후 온게임넷에 출전해 11승 1패라는 무지막지한 성적을 내면서 우승하고 그 김모선수는 그때까지는 '맞짱' 신봉자였으나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등장한 OSL에서 임모선수스타일의 전략적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온게임넷의 우승을 거머쥐었죠.:) 규칙위반이 아니라면 무슨 작전이든 상관없죠. 굳이 스타리그가 아니라도 말입니다. 뭐... 규정의 헛점을 악용하는 거라면 좀 곤란하겠지만요 윽 :(
03/12/27 03:12
왠지... 이글을 보니 답답한 감이 있네요.. 승부에서 정당한 승리와 비겁한 승리가 존재하는건가요? (뭐 반칙을 써서 이겼다면 비겁한 승리이겠지만 정당하게 이긴경기를 말입니다...) 1패한후에 꼭 이겨야 하는게임.첫 본선진출자에게 상대선수는 지난대회 우승한 프로토스선수. 맵은 테란이 플토상대로 메카닉보여주기도 힘들어보이는 기요틴이고.. 그래서 준비했고, 통했고..이겼습니다.
'꼭 그렇게까지 해서 이겨야 했는가?' 라는 의문이신것 같은데.. 그렇게라도 이겨야죠.. 프로인데요.
03/12/27 03:16
RaiNwith님//
'꼭 그렇게까지 해서 이겨야 했는가?'라는 의문이라기 보다 '그렇게 밖에 못이기겠냐?' 라는 의문을 가지고 글을 쓰신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엔.
03/12/27 03:16
비단 센터배럭을 사용했다해도 문제될 것도 없고 선수의 마인드가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그런 걸로치면 저번주 강민선수의 몰래다템도 문제가 있는 겁니까?
03/12/27 03:17
저는 푸른보배님 말씀이 약간 이해는 갑니다. 선수는 경기를 준비면서 실력을 늘려가기도 하지만 경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실력이 늘죠. 나도현선수 아직은 완성이 되지 않은 선수입니다. 나도현 선수가 임요환 선수 스타일의 그런 전략적 게이머롤 변신을 하지 않고 예전에 이윤열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나도현표 탱크웨이브같은 물량형의 선수로 대성하고자 한다면 중요한 경기에서는 역시 정석과 물량으로 상대하는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경기 이 맵 한번이라면 한번의 필살기가 좋을수도 있지만 벌써 두번이지요. 박찬호 선수의 직구 구속이 점점 줄어든 이유는 변화구의 남발에서 시작되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나도현 선수 다시 한번 보여주세요. 탱크 웨이브...
03/12/27 03:20
글 쓰신 이도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신것 같은데
나도현 선수, 당신의 승부욕도 좋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한타이밍 빠른 공격적인 메카닉도 보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나아지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03/12/27 03:20
죄송한 말씀이지만 플토를 상대로 당연히 테란은 메카닉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낳은 오류라고 생각되네요.
스타 크래프트는 전략 시뮬레이션입니다. 어떤 전략을 쓰건 반칙만 아니라면 그건 허용이 되는 것이죠. 플토 상대로 메카닉을 많이 하는 것은 그것이 일반적으로 괜찮기 때문이지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당위를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김동구 선수는 마린 탱크 벙커 같은 걸루다가 플토를 잘 죽였죠. 조정현 선수도 바카닉 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전략 전술 운용의 차이일 뿐이지 잘 못된 마인드에 기인한다고 생각 되지 않네요. 오히려 저런 식의 다양한 시도가 리그의 수준을 올린다고 생각됩니다. 쥐쥐!!
03/12/27 03:22
대학생은백수다 님//
본문의 제목을 보고 저는 그렇게 해석했나봅니다... 글쓰신분이 아닌바에야 저도 확실히 장담은 못하죠..^^;;
03/12/27 03:28
선수들에게 무슨 힘싸움만 하라는 글 같군요... 나도현 선수의 마인드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기기만 하는 게임을 하는 선수도 있고 보여주는 게임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축구에서도 한골넣고 수비만 해서 이기면 재미없지만 이기면 돼는거죠. 어떤 전략을 쓴다고 해서 선수들에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임요환,강민 선수께도 실망 많이 하셨겠네요-_-
03/12/27 03:29
꼭 메카닉을 해서 이겨야 멋있는 거라면..
마린위주의 타이밍러시로 이모선수를 꺾었던 임모선수의 경기를 보고 전율을 느끼는 수만, 수십만의 팬들이 잘못된건가요..?
03/12/27 03:40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많은 답글들이 달려 있네요;; 전 나도현 선수의 플레이 자체를 비난한게 아닙니다. 어떤 안타까움 같은거죠...프로니깐 승리해야하고 이기려고 노력하는 게 당연하죠, 음..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멋진 무대에서(힘들게 힘들게 듀얼에서 올라온 상태) 멋지게 복수할 수 있는 무대에서 좀 더 화끈하게 복수할 수 없었나 하느 제 푸념같은 겁니다. 제 글을 일고 기분이 나쁘다는 분은 다시 한번 제 글을 읽어 보세요 제 글이 비난의 글인가요? ^^;
03/12/27 03:42
제가 좀 이상한 사람일수도 있지만, 오늘 경기를 보면서 "와 , 나도현 멋지게 복수했구나!" 혹은 "시원하다~" 이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어떤 플레이도 용납한다는 쪽이지만 뒷맛이 구린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더군요..그래서 답답한 심정에 몇 자 적어 본것이지..나도현 선수를 비난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03/12/27 03:44
수많은 스타크 유저들이 계시고 나름대로 가치관이라던지 게임을 보는 관전 포인트 같은게 각기 다르겠지요, 그렇다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을 삐딱하게 보지 마시고 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뭐 그 정도로 봐주세요..바로 위에 시미군 님 말씀처럼 신선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고 저처럼 좀 답답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는 겁니다.
03/12/27 03:44
복수를 했으면 됐지, 그 복수가 "남들이 다 하는 방법"을 쓸 필요는 없죠.
만약 어떤 선수가 핵을 맞는 등 농락 플레이를 당했다고 해서 그 상대와 만나면 무조건 핵을 쏘려고 하다가 져버리면 그야말로 우둔한 행동이죠. 타인에게 자신의 글을 다시 읽기를 권하기 이전에 스스로 자신의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의 요지는 "메카닉 안하고 치즈러쉬로 이긴 나도현에게 실망이다."이상으로는 파악하기 힘드니까요.
03/12/27 03:53
푸른보배님//
글을 다시 한번 읽고 또 다시 댓글을 답니다. 처음에 님의 글을 읽었을때는 솔직히 나도현 선수 안티;;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의미가 전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복수라.. 이렇게 생각 하시면 편하겠네요. " 악마.. 이제 동점이야. 더 높은 곳에서 널 꺽어 주겠어.. " 라고.. 음.. 제가 써놓고 뭔가 이상한 ㅠ.ㅠ
03/12/27 04:01
// Kai님 제 글의 요지는(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그렇게 인식하셨다면 제 잘못입니다.) 나도현 선수가 비교적 플토에게 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고, 종족을 바꾼다던지 극단적인 필살기성 전략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피나는 노력으로 스타리그에서는 시원한(남들이 생각하는 그 시원함과는 다를 수도 있음) 모습으로 자신의 대 토스전 약한 모습을 극복하는 모습을 저는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란 자리에서 말이죠...제가 원했던 그런 시원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플레이 자체를 비난하는 건 아닙니다. "에이, 대 플토전을 극복한 자신감 넘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모 아이면 도 식의 자신감이 결여된것 처럼 보이는 플레이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겁니다. '에이, 이러이러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제 푸념입니다.
03/12/27 04:31
확실히 테란이 센터배럭 치즈러시류의 운영을 보이면 시쳇말로 좀 얍삽하거나 날로 먹을려는 듯한 느낌을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주는 그런게 있군요 플토가 전진게이트나 캐논러시하는거나 저그가 테란상대로 9드론하는거(이건좀 아닌가)는 그런느낌이 안드는데...
03/12/27 04:40
센터배럭도 엄연한 전략이죠...개인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전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 나도현 선수의 다른 카드가 보고 싶었던 거죠...제가 원하는 카드는 종족을 바꾸는 것도 아니고 치즈러쉬도 아닌 아니었던 거죠....다음 기회로 그 카드 보는 것을 미루어야 겠네요...
03/12/27 04:53
임요한님//밑은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있는 나도현선수의 인터뷰입니다.
연습경기를 80경기 정도 했었는데 " 아~ 내가 잘해서 이겼구나" 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연습하는 프로토스 유저들이 강한 것인지 내가 못하는 것인지 착각이 들 정도 였다. 연습게임에서 승률이 10%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 지난 듀얼에서 이재훈에게 사용했던 bbs가 생각났다. 실제로 가로 방향이 걸렸을 때 치즈 러쉬로 많이 이겼었는데, 그래서 오늘 경기 시작 전부터 가로나 세로 방향만 걸리기를 기도했다. 도저히 이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모험적인 시도였는데, 운이 따라서 이긴 것 같다. 이제 남은 경기는 1월 16일 성학승과의 경기가 남아 있는데 꼭 이겨서 8강 진출에 성공하겠다. 대각선이라도 시도했을꺼같네요 ^^(딴지는 아닙니다;) 나도현선수가 규정에서 금지된것도 아니고 선수들끼리 암묵적으로 하지말자고 한것도 아닌데 왜 실망-_-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상하게도 저는 이렇게 이기는선수들(나쁜뜻이아닌..)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03/12/27 04:59
승부수 초이스 문제에서 이렇게 해야한다와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를 선수에게 강요할 수 있는 문제일까요? 나도현 선수가 선택한 승부수는 치즈러쉬였는데 나도현 선수가 치트를 썼다던가 반칙행위를 했다면 모를까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걸요. 실력차에 기인한 다소 도박적인 선택이었다고 주장하면 이해해드리겠지만 저는 단판 승부에서 이기기 위한 위험성 높은 몇가지 카드중 이기기 위한 가능성 있는 전술중 하나를 택한걸로 이해했습니다.
03/12/27 06:40
전.. 나도현선수의 게임을 거이 본적이없어서
이번에 박용욱 선수와 나도현선수의 게임을 잔뜩 기대하고있었는데 러쉬할때의 긴장감은 절대 허무하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게임내용으론.. 좀 허무하게 느껴지더군요.. (전 반전의 반전의 게임내용을 좋아하는지라..)
03/12/27 07:42
팬이라면 선수의 플레이에 감동을 할 수도 있고 실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나도현 선수의 보다 화려한 플레이를 기대했는데 약간은 맥빠진 승부에 실망했다는 것이지... 나도현선수의 플레이 자체를 비난할 생각은 없어보이는 글을 두고... 왜 꼭 나도현 선수를 비난했다는 식의 해석을 모두들 할려고 하시는지...쩝쩝~~ 이 곳에는 선수들에 대한 칭찬의 글만 올려야 되는건지 묻고 싶네요... 팬으로써의 솔직한 생각을 표현한 글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실망과 비난은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03/12/27 07:56
기요틴은 연습경기때도 프로토스 유저들의 승률이 낮다고 들었습니다.. 나도현선수는 메카닉이 약한 선수는 아닌데 승률이 10프로라면 상당히 고전했군요. 선수 성향이라는게 있고 약점 장점이 있는 법입니다. 제대로된 힘싸움을 기대하신 심정은 이해하지만 나도현선수의 경우는 기요틴의 해법을 찾기가 어려웠나 봅니다. 선수들... 다 승리하기 위한 몸부림이니까 필살기를 썼다고 너무 실망하진 마세요.
03/12/27 07:58
입장을 바꿔서.. 저그 상대의 프로토스의 낭만이 임성춘식 한방러시라면 가림토의 하드코어는 경기가 빨리 끝나기 때문에 아쉽다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아보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기전으로 빨리 끝나는 경기를 보고 "오오~" 하면서 보는 편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벙커링과 치즈러시는 약간 다르지 않나요? 지난번 도진광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대각선이었고 센터배럭이었으며 scv는 단 서너기만 나갔고 도진광 선수는 드라군 테크까지 올리다가 망했습니다. 이번 박용욱 선수와의 경기는 그보다 훨씬 더 아슬아슬하고 위험부담이 높은 치즈 러시였죠. 기요틴이 아닌 다른 맵에서는 그렇게 하단 망하지 않나요? 저는 테란이 극초반에 맵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03/12/27 08:06
드론찌개 님의 말의 동감합니다..
나도현선수의 메카닉은 정말 뛰어납니다.. 물량이라 든지 기타 등등.. 하지만 기요틴이란 맵이 확 틴 개방형 맵이고.. 테란이 플토상대로 힘싸움이 힘든 맵이라고 할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2배럭 마린러쉬야 말로 기요틴에서 플토상대로 상당히 좋은 전략이여서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03/12/27 08:07
저는 오히려 나도현 선수보다는 박용욱선수에게 좀더 아쉬움이 남던데 프로브 정찰시에 배럭이 안보이면 사실 치즈러쉬를 예상했었어야 하는거 아니였을까요?? 어제 프로브 정찰제대로 됐을때 전 박용욱선수가 당연히 이길줄알았는대...
03/12/27 08:11
흠..; 그리고 플토상대로 메카닉만 하라는 법은 첨부터 없었습니다..
다만 플토상대로 상당히 효과를 마니 보는 유닛이 팩토리에서 나오는 유닛들이어서 테란유저들이 메카닉을 하는거죠.. 플토상대로 꼭 메카닉을 하라는 법은 없죠...
03/12/27 09:46
프로는 가장 승률이 높은 전략은 들고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수많은 연습 끝에 가장 승률 높은 전략. 이러한 선택이 잘못됐다면 이기기를 포기하는 것이겠죠.
나도현 선수의 멋진 모습(도대체 메카닉으로 힘싸움만 하는게 멋진 모습인지는 이해가 안되지만)은 그가 원하는 순간에 보여주겠죠. 혹 나도현 선수 이 글을 보시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당연하게 플레이 하신 겁니다. p.s. 시원하고 멋진 경기를 해도 지면 말짱 꽝입니다. 멋있게 졌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03/12/27 10:32
센터배럭두 아니거니와 왜 전략적인 승리는 같은 승리루 인정안하시는지모르겠네요 아무리 박용욱선수팬이어서 아쉽다 하시더라두요 나도현선수의 승리는 축하해주시는게 나을듯하네요 예전 임요환선수도 이런말듯진않았던거같은데 좀그렇네요
03/12/27 11:29
어제 경기를 보고 나도현 선수의 마인드에 적지 않게 실망하셨다면... 예전 임요환 선수의 모습엔 한없이 실망하셨겠네요-_-;;;
03/12/27 11:30
김준철님//
박용욱 팬이 아니라 나도현 선수 팬으로써 쓴 글 같은데요. 메카닉을 극복해라-하는 취지로요^^ (저야 뭐 이기면 기분 좋은 사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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