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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6 19:04
저도 동감합니다.
케스파 위상 올리려다가 국제 망신으로 바뀌는게 쌤통이라 생각되네요. 정말 막무가내식 밀어부치기식으로 중국측에 요구했을텐데 말이죠. 참... 과연 어떻게 추후 결정댈지 모르겠지만 흥미를 반감시켰네요.
11/08/06 19:05
그냥 빨리 돌아와서 평일이라도 용산에서 먼저 사과부터 하고 경기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안돌아오고 버티다가 아예 결항되서 4일가량 못돌아오면 최악이겠네요 [m]
11/08/06 19:07
관계자의 말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 5일 이미 중국 정부는 상해시에서의 모든 외부 행사를 금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라는대
이걸 몰랐으면 무능을 입증하는거고 만약 알면서도 강행한거라면...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일단 대책내놓기 전에 관계자들부터 문책하고 다 짤라버리는게 우선입니다.
11/08/06 19:08
수요일까지 계속 태풍의 영향권이기 때문에 중국 개최는 무리일것 같네요.
재빨리 귀국해서 그냥 용산 스튜디오에서 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11/08/06 19:08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이 상하이 정부의 중단 명령으로 취소된 가운데 한국e스포츠협회는 2주 안에 한국에서 결승전을 열기로 결정했다.
제9호 태풍 무이파가 중국 상하이를 관통하는 일기예보가 나오면서 중국 상하이 정부가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라고 명령을 내리면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의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중국에서 결승전을 다시 개최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고 2주 안에 한국에서 프로리그 결승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결승전이 열리지 않게 되자 협회는 국내의 실내 체육관 물색이 들어갔고 조만간 장소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상하이=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2주 안에 한국에서 개최한다네요;;
11/08/06 19:10
개스파랑 온겜넷 측에서 무조건 중국정부 탓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팬들중 어느 누구하나 중국가서 결승전 진행하라고 했던 사람 단한명도 없었을겁니다 당연히 해외에서 하는데 돌방상황이라던가 어떻게 해서든지 리스크를 감수했었어야죠 더 웃긴건 만약의 상황을 대비도 안해놓고 지금 회의중인게 더 웃깁니다 혹시라도 취소될시에 어떻게 하리란 생각도 안해놓고 태풍 북상하는데 그냥 중국한테 "우리결승전하게 해줘잉 해외에서 왔는데 그냥 해줘잉" 이딴 땡깡부리자는 치졸한 생각으로 무조건 결승전을 진행하려고 생각했다면 진심 개스파와 온겜은 무뇌아 인증입니다 개스파랑 온게임넷이 금전적 손해를 입던말던 본인들이 자초한거니까 별 관심없고 결승전 준비한 양팀 게임단이랑 현지에 응원갔던 팬들이랑 대한민국에서 결승전보려고 기다리던 팬들에게 정식으로 사과+금전적으로 손해입은 사람들에게는 그에 걸맞는 보상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러기엔 개스파와 온겜넷이 개념이 없기에 어떻게 될진 모르겠습니다만..
11/08/06 19:10
화승 이제동이 태풍 '무이파'로 인해 프로리그 결승전이 취소된 것에 대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제동은 6일 중국 상하이 세기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 경기가 태풍으로 인해 취소되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한국 팬들의 비난이 빗발칠 것 같다"며 "실망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많은 비난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제동은 "처음 중국에서 결승전을 할 때부터 팬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 상하이 결승이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천재지변으로 최악의 상황이 벌어져서 정말 안타깝다"고 전했다. 지난 5일 프로리그 리허설만으로도 구름 인파가 몰리는 것을 목격한 이제동은 오늘 있을 결승전의 성공을 확신했다. 길거리를 지나다닐 때마다 중국 팬들이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해 정신이 없었다는 이제동은 상하이에서도 한국 e스포츠의 인기가 상당하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했다. 따라서 이번 결승전에 얼마나 많은 중국 팬들이 몰릴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태풍이 온다는 이유만으로 결승전이 취소되자 이제동은 "해외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미친 듯이 노력했던 e스포츠 관계자들의 모습을 눈으로 지켜봤는데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팬들의 비난이 엄청날 것을 예상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걱정했다. 또한 상하이 팬들에게 한국 e스포츠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제동은 국내 팬들에게 "비난은 조금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제동은 "해외로 나와 우리 e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다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일인 만큼 팬들이 너그럽게 이해해 주기 바란다. 속상한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 비난의 목소리를 조금만 낮춰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48440 이제동선수 ㅠㅠ
11/08/06 19:13
관계자의 말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 5일 이미 중국 정부는 상해시에서의 모든 외부 행사를 금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이런 분위기는 이번 프로리그 결승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사상 초유의 결승전 취소라는 사태까지 초래하고 말았다. 미리 통보가 되어있었는데 왜 일 진행을 이딴식으로 하는지 참.
11/08/06 19:15
그나마 지금 생각나는 장소는
1 화정체육관 2 인천 삼산 월드 체육관 3 여의도 공원 이정도네요 근데 이거마저 장소 구하는게 힘들것 같은...
11/08/06 19:16
설마 스타리그까지 2주뒤로 밀리는건 아니겠죠?
지금 스타판 상황이 최악인데 msl도 스타리그도 stx컵도 프로리그도 다 밀리면 그나마 남아있는 관심마저 많이 떠나갈지 모릅니다.
11/08/06 19:17
5일에 이미 모든 행사 취소하고 지금 항공기, 배 다 운항 취소하고 주민들 대피시키고 앉아있는데 그냥 진행하려고 했던 케스파가 잘못.. 다음 시즌부터 스폰이나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1/08/06 19:17
2주'안'이라.. 정말 취소에 대한 아무계획도 없었다는게 맞나보네요. 생각보다 긴 시간이기도 하고, 확정도 아닐 뿐더러, 그 기간에 빡빡하게 차있는 선수들 스케쥴을 생각하니 어휴..
11/08/06 19:18
2주후에 하면 SF프로리그 결승과 일정이 겹칩니다, SF프로리그는 e스타즈 행사와 같이 하기 때문에 연기하기가 쉽지 않은데 프로리그 결승은 일요일에 한다는 것인가요. 그리고 프로리그 결승전 전날에 스타리그 8강2회 일정과 겹쳐서 SK 3명과 이영호 선수는 일정에도 문제가 생각입니다. 8강 2회차는 최소 2경기를 해야기 때문에 프로리그 결승 준비가 쉽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11/08/06 19:20
안좋은 상황에 악재가 또 겹쳤군요.
중국에 태풍와서 공안이 모든 외부행사를 취소시켰다는데 꼭 누굴 탓할 일만도 아니죠. 이렇게 되면 결승전 자체가 부유浮遊하게 될거고, 스타판 약화가 가속화되겠군요. 스타판이 흐트러지고 개판되면 e스포츠라는 말 자체가 사라질지도.
11/08/06 19:20
어떤 분 말씀대로 이따구로 진행해놓고 2주후에 결승전 열 때 "팬 여러분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와주십시오. 이스포츠는 팬을 뿌리로 해서 핀 꽃입니다 어쩌구 저쩌구 위기 상황에 팬 여러분들의 격려가 진심으로 필요합니다" 하면 진짜 마지막 결승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안갈 수도 없고.... 짜증 제대로네요
11/08/06 19:22
다음은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국장의 공식입장 전문
김철학 국장=우선 먼 곳까지 와주셨는데 죄송하다. 어제 상해 시 정부에서 태풍 경보를 발령한 뒤 상해 밑에 위치하고 있는 저장성에서는 20만명을 대피시키는 조치를 내렸다. 상해 시도 이 부분에 대해 상당히 완고한 입장이다. 어제부터 현재까지 각종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라인을 통해 정부 측 관계자를 설득해보고자 노력을 했으나 설득이 되지 않았다. 행사 속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기 오기까지 정말 많은 준비와 최대한의 노력을 했다. 하지만 천재지변은 불가항력적인 것이라 많은 양해 부탁 드린다. 중국 측과 추가적인 협의를 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대책을 세워 후속 대안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 중국에서든 한국에서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결승전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말씀 드리겠다. 죄송하다. <a href=mailto:ssea@fomos.co.kr>ssea@fomos.co.kr</a> 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 Enjoy e-Sports & <a href=http://www.fomos.kr target=_blank>http://www.fomos.kr</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재지변은 불가항력적인 거라 양해를 구한다니.. 생각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까..
11/08/06 19:22
딴소리지만 중국에 이스포츠 전파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스포츠 시장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큰 시장입니다. 전파란 말은 무리수 같으시네요.(중국인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 것 같네요..)
11/08/06 19:23
포모스에 케스파 공식입장 발표됬네요. 결국 어제부터 공안과의 대화만 시도했고 차선책 준비를 했다라는 언급은 단 한 글자도 없네요. 그리고 많은 준비를 했다는데 준비를 많이 했다면 차선책도 이런 일이 발생 후 바로 내렸어야하는게 맞죠. 준비를 많이 했다뇨.
11/08/06 19:23
이런식의 행정력이라면 당장 다음 시즌 스폰서나 유치할 수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e스포츠의 성지라는 광안리를 놔두고 왜 중국가서 한다고 고집을 피웠는지.... 실내 체육관...결과론적으로 광안리보다 훨씬 못한 결승전을 펼치게 되었군요.. 멀쩡한 한국을 놔두고 중국을 간다는 자체가 케스파의 허세라고 봐야 할지... 불씨가 사그라들던 스타판을 케스파가 발로 꾹꾹 밟아 주네요..과연 스타판이 더 버틸 수 있을지가 걱정되네요..
11/08/06 19:25
결론적으로 보면 SK에는 악재군요. 1주 휴식에 2주 더하면 그냥 새로 시작하는거나 다름없네요. KT입장에선 호재 아닌 호재라고 할까요.. 어쩔 건가요 이거.. 1위직행을 무색케 만드는..
11/08/06 19:26
처음에 상해에서 결승 한다고 했을때 속으로 뭔가 했지만 그래도 좋은 뜻으로 가는거겠지 싶어서
마음속으로는 잘됬으면 좋겠다하고 오늘을 계속해서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태풍 올라온다고 할때도 설마설마 했는데..... 친구집에서 같이 치킨시켜놓고 보기로 했었는데 친구한테 취소될지도 모른다는 연락받고 확인해보니깐 이건 무슨 날벼락인가요 엉엉 힘이 쭉 빠지네요
11/08/06 19:27
문득 이영호선수 인터뷰가 생각하네요.
이번 결승이 프로게이머 인생에서 가장큰 의미가 있다고 했는데 뭔진몰라도 그 의미가 무산된건 아닐지...
11/08/06 19:27
그리고 KT는 STX컵과 일정이 겹치게 생겼습니다. SKT1은 결승 직행이라 상관없지만 다음주 폭스 전을 이기면 8월 16일에 4강전을 치루고 4강전에서 이기면 8퉐20일에 결승진출전을 하게 되는데 프로리그 결승이 8월20일에 열리면 겹칠수도 있습니다.
11/08/06 19:28
초등학교 소풍도 비오면 차선책이 있는 법인데..
이런 무능한 일처리를 하는 주체가 누구인지 이제는 밝혀내야 할 것 같군요. 그동안 아마추어같은 행태를 많이 보여왔건만, 자체 징계나 물갈이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나보네요. 신입사원도 아니고 일을 이런식으로 했으면 저같으면 부끄러워서 바로 사표낼 것 같은데 참.
11/08/06 19:29
아 정말 처음부터 광안리에서 했으면 직접가서 열심히 응원하려고 했었는데, 진심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나저나 박용욱해설이 25일에 군입대하는걸로 아는데, 그 전에는 결승전 하겠죠? 지금 심정은 그냥 무사히 어디서든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욕할 힘도 없네요.
11/08/06 19:29
웃긴게 뭐냐면요... 태풍 온다고한게 벌써 몇주전부터인지 몰겠습니다.. 경로는 중국동부 아니면 한국 서해안이였는데.. 무슨 뜬금없이 태풍이 사라질줄 알았나요? 이제 너무 화가나서 미치겠습니다..
11/08/06 19:43
KT는 STX컵때 드림리그 하려나요....
T1은 1위 어드밴티지가 더 없어진 셈이고... T1이나 KT나 진짜 짜증나겠네요....
11/08/06 19:44
케스파쪽에서 입장표명이 떳습니다.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이해해달라고 하는군요.
내, 뭐...확실히 천재지변은 인력으로 어쩔수 없죠... 몇주전부터 대형태풍이 상해지나가단다고 언론에서 떠들썩하고 5일부터 중국정부에서 행사막는다고 통보를 했어도 천재지변은 어쩔 수 없는거죠... 일말의 대비책조차 세워두지 않은 케스파는 전~혀 잘못 없어요 여러분~케스파 화이팅^^
11/08/06 19:47
김철학 국장의 공식발표문중...
"어제부터 현재까지 각종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라인을 통해 정부 측 관계자를 설득해보고자 노력을 했으나 설득이 되지 않았다." 설득이 될게 있고 안될게 있는거 아닌가요. 중국측입장에선 태풍으로인한 기상악화로 인해 5일인 어제부터 모~든 야외행사를 취소권고를 하고 있는 마당인데 이걸 설득을 해서 야회행사를 그냥 강행할 생각을 한다는게 말이죠.(설득하고 허락받으면 태풍이 물러간답니까?) 물론 결과적으로 금일 강행했다치고 태풍이 현재 직접적으로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상황은 아닌지라 안전하게 끝 냈을 수도 있었겠지만 중국공안 입장에선 "만에하나"라는 걸 생각해서 전면통제를 할 수 밖에 없었겠죠. 케스파에 중국측 정부고위 관계자라인과 대화창구라도 있나요? 대체 뭘 믿고 경기시작 1-2시간전에 취소통보를 하는지..
11/08/06 19:48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에서 최선의 방법은 다음주 수요일 과 금요일에 스타리그 8강을 끝내고 그 다음주에 프로리그 결승을 하는 것이 그나마 괜찮다고 봅니다. SF프로리그와 일정이 겹치기는 하지만 일정 조율만 되면 괜찮을 것 같고 STX컵도 만약에 KT가 결승 진출전에 간다면 프로리그 결승 끝나고 그 다음주 화요일정도에 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11/08/06 19:49
e스포츠가 야외에서 해야만 하는 스포츠는 아니잖아요? 태풍이 밀려오면 실내로 경기 장소를 옮기는거고 굳이 관중들이나 선수들 비맞아가며 불편한 환경에서 완전하지 못한 플레이 보여줄 필요 없잖아요?
비 오면 그냥 비오는대로 하는거지 이런 생각했나요? 축구도 아니고? 자꾸 아마추어적으로 일을 이렇게 처리하나요? 그것도 그렇고 중국까지 갔으면 차선책은 확실이 세워둬야 할거 아닙니까? 국내에서 움직이는것도 아니고 해외로 나가는거는 개최하는쪽이나 그걸 관람하는 쪽이나 모두 돈 엄청 깨지는건 다아는 사실인데, 그런데도 차선책을 안세웁니까.
11/08/06 19:50
11/08/06 20:10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48441
결국 국내에서 결승 보네요............
11/08/06 20:22
진짜 이게 무슨 미친 짓인지..
무역회사나 대기업 구매, 조달 다니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물건이 들어와야 하는데 해당 항로에 태풍 떴다 하면 실시간으로 배 위치와 태풍 이동경로 등등을 다 확인합니다. 그래서 위험하다 싶으면 중간 기항지에서 선적물품 내려서 항공으로 돌려서 비행기로 쏘는 일도 벌어지죠(포워더님들 닥달해서) 근데 이 무슨 아마추어들도 아니고 행사장 섭외를 이따위로 막무가내 무대책으로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진짜
11/08/06 20:26
댓글들 참가관이네요...
5일이면 어제고 이미 결승준비 다할려고 갔을텐데 갑자기 취소를 할까요? 웬만하면 할수있는 방향으로 하는게 최선이죠... 이미 상해결승은 결정해놓은거고 차선책준비라..?? 야외행사를 차선책을 준비하면서 하는경우는 제가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장소를 이중섭외하고 하나를 취소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게 더 낭비아닌가요? 될수있는한 개최하도록 하고 부득이할경우 연기 이정도가 최선인거 같습니다만... 너잘만났다하고 달려드는 사람같네요.저는 중국공안 방침이 이해가 안됩니다...이게 몇칠에걸쳐서 하는것도 아니고 당일행사인데 무조건 취소소한다니.. 날씨도 경기하기에 딱 좋다고 하던데요.. 물론 모든 원인의 시작은 중국개최지만 의도는 나쁘지않다 보기에 딱히 비난할생각없습니다..
11/08/06 20:52
공안측이 야외활동 금지를 발표한건 5일 어제고.. 방송측 역시 중국 현지에서는 2시반쯤에 이미 취소 공고가 나왔는데..
한국에서는 시작 30분전인 6시반에 공지를 했다는데서 어이가 없네요. 상해랑 서울사이에 시차라도 있나요? 그 4시간동안 공안 바지가랑이 잡고 사정한게 캐스파와 온겜넷이 취한 조치의 전부인가요
11/08/06 21:13
음 .. 협회가 플랜B가 없었다는건 깔만 한데 ..
공지가 늦은건 어떻게 해서라도 속행하려 했기에 그랬던것 아닐까요? 기사를 보니 무관중으로라도 경기를 진행하려 했었잖아요. 뭐 한숨이 나오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 이 상황이 이해가 갑니다.
11/08/07 01:30
안타깝네요... 일단 최선은 당장 오늘 어디 실내공간을 빌려서 관중석을 제외, 의자깔고 최대한 많은 인원 수용해서 하는 방법인데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 1,2번 모두 제가 보기엔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국내였다면 혹시 모르겠으나 해외인지라... 그게 쉽게 될까요. 오늘을 놓치면 타격이 많이 갈텐데 말이죠. 당장에 스타리그, MSL도 다가오고;; 아무리봐도 모든 일정들이 다른 스포츠들보다 소위 빡세게 잡혀있다는 생각은 주5일 프로리그 이후로 지울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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