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8/04 18:18:07
Name kimbilly
Subject 스타2 협의회, TSL 게임단 제명 / TSL 게임단, 스타2 협의회 탈퇴 이유 발표
(18:00)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 TSL 게임단 탈퇴에 관한 입장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는 게임단과 게이머의 권익 보호 및 분쟁시 중재 역활을 하기 위해 발족되었습니다.

지난 7월 30일 서기수 선수와 김원기 선수의 요청에 의해 스타크래프트 II 선수 협의회 (회장 박경락)에서 이와 관련된 분쟁 조정을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측에 요청하였으며 이에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는 8월1일 TSL게임단 이운재 감독과 서기수 선수 양측을 출석시켜 중재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8월 1일 회의 결과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양측에 전달하였습니다.

1. 게임단 운영에 지장을 주는 선수의 개인적인 태도는 지탄 받아 마땅하나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잘못되었다.
2. 후원사측에서 정상적으로 게임단의 후원비용을 지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게임단 감독이 이를 선수에게 거짓으로 입금되지 않았다고 속인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3.  급여를 운영비로 사용해달라며 반납한 선수의 액수와 김원기, 서기수 선수의 금액 자체의 크기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를 예로 들며 김원기, 서기수 선수를 비방하는 인터뷰 내용은 해당팀 감독으로서 자질 문제일수 있다.
4. 해당 선수를 팀에서 방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초상권을 활용한 광고등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해당 선수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서야 조치를 취한 것은 게임단을 운영하는 자로서 할 행동이 아니라고 판단된다.
5. 게임단에서는 선수에게 약속된 급여를 방출시까지 지급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는 양측에 아래와 같이 권고하였습니다.

- 서기수 선수와 김원기 선수는 지난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차후 게이머로서의 모범을 보이도록 할것을 요청한다.
- TSL 게임단 이운재 감독은 미지급 급여 45일분 525만원과 김원기에게 미지급하였던 50만원, 게임단 탈퇴 이후 기간에 사용된 초상권에 대한 비용 75만원을 포함한 총 육백오십만원을 서기수, 김원기에게 지급하거나 총 육백오십만원 중 사백만원의 금액만을 김원기, 서기수에게 지급하되 인터뷰 기사를 통해 두 선수의 명예를 회손한 부분에 대해 바로 잡도록 한다.

이와 관련되어 TSL 게임단에서 해당 선수에게 금액을 지불하지 않거나 이를 거부시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의는 TSL게임단을 강제 제명 및 차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회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게임단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하여 김원기, 서기수와 TSL 이운재 감독의 삼자대면하에 자신들이 주장하는 의견에 대해 증언을 해줄수 있는 제3의 인물을 참석시켜 다시 회의를 진행하려는 의도를 TSL 이운재 감독에게 전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8월4일 유선상으로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를 탈퇴하겠다" 라는 내용을 전해왔으며 이에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는 TSL 게임단의 협의회 강제 제명을 발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 대회의 파행을 원하지 않기에 TSL 게임단의 리그 참여 제재에 대한 고려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는 금전적인 부분으로 인해 분란을 일으키는 해당팀 또는 선수에 대해 강한 징계를 내릴 것이며 관리자 한명이 선수를 좌지우지 할수 있는 그러한 구조에서 벗어나 선수가 이끌어 나갈수 있는 그러한 구조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8월4일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장 원종욱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 위원 - oGs 감독 박상익, 감독 PRIME.WE 박외식, 감독 MVP 최윤상, NS호서 감독 박영식, FOXKorea 감독 이형섭, ZeNEX 감독 윤희원, IM 감독 강동훈, 스타크래프트 II 선수협의회장 박경락

/출처 : http://s2con.com/xe/8400

---------------------------------------------------------------------------------------------------------------------------------------------------------------------------------------------------------

(20:40) 스타크래프트2 협의회 탈퇴이유에 대한 공지입니다.

* 스타크래프트2 협의회 탈퇴이유

-협의회 회의 안건자체가 명예회손과 과장이 심했고 거짓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회의 목적이 '중재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회의에 준비해간 사용내역 및 금액등 에 대해 이운재감독의 의사를 무시하였습니다.
-확고한 주관없는 회의과정
서기수 선수의 안건만으로 너무 빠른 판결이 난 것에 유감 이였습니다. 협의회 결정에 대해서는 이의제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TSL과 저에 대한 의견발표를 한 뒤 판결이 나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중재회의 결과 발표 후, 협의회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없다고 결정을 내린 뒤 3일 후,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는 등 뒤로 합의를 하는 것이 가장좋다. 등등 협의회가 주관이 없고 편파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 김원기, 서기수 선수의 마지막달 연봉이 지급되지 않은 이유
-불성실한 태도와 팀웍을 헤치는 행동, 팀 리빌딩에 참여 및 관심이 없다고 하는 등의 행동으로 감독 및 TSL선수들은 연봉지급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한 기간이 한달가량입니다.

-이러한 두 선수들의 행동이 연봉보다 소속 선수들의 생활비가 먼저라 판단하였습니다.
당시 운영비가 모자라 추가 대출을 받는 상황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팀운영에 지출된 내역에는 한점 부끄럼없습니다.

*초상권
-초상권에 대해서는 이적한 선수입장을 고려하여 지급을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TSL 소속일 때 생산된 컨텐츠이며, 곧바로 수정이 불가능하였고, 수정을 하는데 시간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일부 컨텐츠에 대해선 비용을 들여 수정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
TSL선수 및 감독은 결정에 위 사실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선수들 또한 이러한 결정을 내린 스타2협의회 탈퇴에도 동의하고 있으며 현재 GSL, GSTL 등 차기대회 일정에 맞추어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이며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덧붙이자면 대회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GSL경기맵 공지는 아주 중요합니다.
왜 GSL공식맵에 대한 공지를 TSL선수에게만 늦게주는 지 아쉽습니다.

TSL감독 이운재

/출처 : http://sc2tsl.com/bbs/board.php?bo_table=61&wr_id=2016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lectric
11/08/04 18:21
수정 아이콘
이거 말만 들어보면 이운재 감독이 완전 잘못한것처럼 보이는데...서기수, 김원기 선수가 떠난 이면에는 저런일들이 있었군요. 참 어이없네요;;
체실비치
11/08/04 18:21
수정 아이콘
협의회가 정확히 3자의 입장에서 회의를 주체하고 진행한 결과라는 전제하에,
이건 명백히 TSL의, 아니 이운재 감독의 너무 일방적인 행보라고 판단되네요.
그동안의 이운재 감독의 인터뷰가 다 포장을 위한 것이었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실망이 크네요.
하늘의왕자
11/08/04 18:22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는 TSL 게임단의 협의회 강제 제명을 발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 대회의 파행을 원하지 않기에
TSL 게임단의 리그 참여 제재에 대한 고려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면 제명의 효과가 뭐죠????
11/08/04 18:23
수정 아이콘
이러면 제명의 효과가 뭐죠???? (2)
체실비치
11/08/04 18:24
수정 아이콘
향후 협의회의 역할이 커진다면 불이익이 늘어날 수 있겠으나, 현 시점에선 제명의 효과가 무엇일지 잘 모르겠네요.
적절한 제재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엄마,아빠 사랑해요
11/08/04 18:25
수정 아이콘
팬들이 TSL 게임단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으로 변하겠죠~
향후 스폰서 잡는데도 문제가 될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겠죠~
OGS에서 서기수 선수랑 김원기 선수 빼올때도 잡음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후..
11/08/04 18:25
수정 아이콘
서기수 김원기면 초창기 본좌들아닌가요?
대체 뭔일이 있었던건지 궁금하군요...
Electric
11/08/04 18:25
수정 아이콘
이운재 감독 진짜 다시 보게 되네요. 그동안에 인터뷰들은 언플이라는 말 밖에는....선수들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Electric
11/08/04 18:27
수정 아이콘
특히 2번 사항...돈이 있는데 있지 않다고 거짓말을 하다니-_- 김원기, 서기수 선수들은 프로 경력이 오래됐다 쳐도, 신인 선수들은 저런일이 벌어지면 말도 못할텐데 정말 어이없습니다.
11/08/04 18:28
수정 아이콘
이글만 보면 유독 TSL선수들이 팀을 나가는게 이해가 가긴 하군요... 착한테란 한규종 선수는 어쩌나... ㅜㅜ
체실비치
11/08/04 18:30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이라면 김원기, 서기수, 박서용, 이호준 선수들의 어쩌면 다소 석연치 않았던 이적들이 이해가 가네요.
이런식으로 이미지 굳어져서 TSL 팀 자체에 좋을 부분이 조금도 없을텐데 말이죠...
그리고또한
11/08/04 18:36
수정 아이콘
이호준 선수 영입 때 제가 EG를 비난한 건 계약서 같은게 없어도 TSL은 감독과 선수가 서로 신뢰하는 팀이겠지, 하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최소한 돈에 관련한 거짓말 부분이 사실이라면, 선수들이 이운재 감독을 믿지 못하는 것도 이해는 가는군요.


그건 그렇고, 확실히 스2 협의회가 어느 정도의 구속력은 있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제명의 효과는 팬들도 고개를 갸웃, 하는데.

케스파와 반대노선을 표방하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 결과로 자신들이 너무 가볍게 여겨지는 건 다시 생각해 보는 것도...
11/08/04 18:43
수정 아이콘
스타2 게임단 중 안정적 스폰을 받는 곳이 사실상 상위 몇개팀 밖에 없으니 대부분 팀들이 겪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빨리 스타2 게임단도 안정적 스폰이 필요해 보이는데 안타깝네요. 국내 GSL이 어서 흥해야할텐데 아쉽습니다.
abrasax_:JW
11/08/04 19:02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네요. 에휴.
11/08/04 19:06
수정 아이콘
한규종선수 되게 호감인데 다른 팀 가서 좋은 환경에서 게임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명의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게 어떻게 보면 유머네요. 팬들이나 스폰서의 시선이 바뀌겠지만 그건 부차적인 문제구요.
체실비치
11/08/04 19:17
수정 아이콘
이런 여론을 TSL 소속 선수들도 필히 접할텐데, 안그래도 분위기 좋진 않을텐데 많은 생각이 들겠네요.
샤르미에티미
11/08/04 19:20
수정 아이콘
협회가 너무 권한이 없어도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의미가 너무 퇴색되는 것 같습니다.
11/08/04 19:28
수정 아이콘
스타1 10년간 지나온길을 똑같이 10년동안 걷게 생겼네요
The xian
11/08/04 19:41
수정 아이콘
명색이 자문위원으로 있는데, 이렇게 스타크래프트 2 종목에서 아마추어적인 일이 연이어 벌어져 뭐라고 말하기 참 난감한 상황이군요. 실제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이 건은 지난 번 이호준 선수 건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 이운재 감독의 인터뷰를 보고 아마추어같은 처사라고 표현했는데 솔직히 말해 이런 식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건 아마추어들도 안 하는 행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대단히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조금 이야기하자면, 적잖은 분들이 스타크래프트 2 협의회를 마치 KeSPA와 비슷한 존재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스타크래프트 2 협의회는 KeSPA와 같은 성격의 단체가 아닙니다. 설립 과정에서 초기에 설립된 게임단들이(정확히 말하자면 게임단과 게임단에 소속된 선수 및 관계자들이) 중심이 되었지만, 그 성격은 선수와 관계자들의 권익 보호가 기본이고, 따라서 협회가 아니라 선수 협의회와 성격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KeSPA와는 달리 구조상으로 게이머 협의회장과 임원들이 있고 선수 협의회가 활동을 하는 것도 그에 기인한 것입니다.

저는 규정상 투표권이 없습니다만, 이번 건에 과연 어떤 제재를 내려야 할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강제력을 발휘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협의회에 소속되지 않은 프로게임단도 활동이 가능하기도 하고, 현재 TSL에 소속된 선수들에게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TSL의 리그 참가 자체를 금지시키는 행동을 하면 배타성 논란도 있을 수 있고 리그 파행 여부를 떠나 오히려 선수들의 경기 출전 기회를 박탈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야겠지요. (단, 개인적으로는 '국내 대회의 파행을 원하지 않는다'라는 식의 말은 표현 방식의 차이이든 내용 때문이든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제재를 내린다는 것은 그로 인한 파장을 감수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스타크래프트 2 협의회가 비 협의회 선수들과 팀들의 참여를 막지 않는 이유는, 스타크래프트 2 협의회는 기본적으로 스타크래프트 2 종목에 있어서는 '열린 리그'라는 방향을 유지해야 배타적인 성격도 줄일 수 있고, 선수들에게 자유를 더할 수도 있으며, e스포츠로서의 생명력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GSL 예선에는 상위 576위 안에 들지 않아도 팀에 소속되어 있으면 무조건 참여 가능한데, 그것만 해도 엄청난 특혜지요. 따라서 당장은 위상이 가볍게 여겨진다 해도 비 협의회 팀들이나 협의회에 소속되지 않은 선수들의 활동을 막지 않고 있습니다.

만일 스타크래프트 2 협의회에 소속된 팀들이 KeSPA 이사사들처럼 '우리 협의회에 소속된 팀과 선수만이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자격이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배타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누구든지 들어와 실력에 따라 차지할 수 있는 파이를 자기들끼리 빙 둘러싸고 '우리들만 먹을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동이겠지요. 그런 꼴은 저부터도 봐줄 생각이 없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국내에 GSL과 GSTL만이 있지만, 리그가 추가로 활성화되고 교류도 더 넓어지고, 그래서 전체 판이 안정화되면 스타크래프트 2 협의회 자체에서도 구속력을 어느 정도 가질 필요도 있을 것이고, 저도 발전 과정에 따라 스타크래프트 2 협의회에 구속력이 필요할 때가 언젠가는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난 번 이호준 선수의 경우에서도 보았듯 스폰서 문제나 선수들의 처우에 있어서 안정적인 상태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당면 과제는 협의회에 소속된 팀과 프로게이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협의회에서 이번 이운재 감독에게 행한 권고조치도 그 선상의 행동이겠고요.

지금은 실질적으로 중요하지도 않은 위신을 세우는 데에 몰두하거나, 대장 노릇을 하겠다고 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장차 발전해서 권위가 주어지게 된다 해도 협의회는 '관리자 한명이 선수를 좌지우지 할수 있는 그러한 구조에서 벗어나 선수가 이끌어 나갈수 있는 구조'를 위해 노력하는 데에 권위를 사용해야 하겠지요. 제가 보기엔 시스템이고 뭐고 정비해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외부 자문위원으로서 제한된 부분만 관여할 수밖에 없는지라 가장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대놓고 쓴소리 날려주는 것밖에 없겠습니다. (사실 창피한 이야기지만 제 코가 석자인지라 요즘 뜸한 상황인데. 바쁜 와중에 칼은 계속 갈고 있습니다.)
언데드네버다��
11/08/04 20:3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슬레이어스 팀이 협의회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는 뭐죠?;
soulcrying
11/08/04 20:43
수정 아이콘
생각하는 마린....
kimbilly
11/08/04 20:43
수정 아이콘
20:40 부로 TSL 게임단의 스타2 협의회 탈퇴 이유 발표가 있어서 내용 추가 합니다.
11/08/04 21:50
수정 아이콘
추가된 내용에 있는 두번째 이유가 걸작인데요???
무슨 용돈 주는 것도 아니고.... 아마추어리즘의 극인것 같습니다. 완전 주먹구구식이네요;;
하이브
11/08/04 22:30
수정 아이콘
* 김원기, 서기수 선수의 마지막달 연봉이 지급되지 않은 이유
-불성실한 태도와 팀웍을 헤치는 행동, 팀 리빌딩에 참여 및 관심이 없다고 하는 등의 행동으로 감독 및 TSL선수들은 연봉지급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한 기간이 한달가량입니다.
-이러한 두 선수들의 행동이 연봉보다 소속 선수들의 생활비가 먼저라 판단하였습니다.
당시 운영비가 모자라 추가 대출을 받는 상황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 프로라면 어쨌든 약속된 연봉은 줘야죠. 연봉제를 하기로 했으면 좀 제대로 프로답게 해야되는데 .. 이건 아닙니다.
선수협의회가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11/08/04 23:05
수정 아이콘
이운재 감독 마인드가 너무 아마추어네요... 왜 그렇게 많은 선수들이 떠났는지가 이해가 갑니다.
11/08/04 23:09
수정 아이콘
이운재감독 돈때문에 이상한 일 많이 하네요. 예전엔 g스킬 후원받고 g스킬 램을 쓰면 삼성램을 쓰는 것보다
스타2프레임이 오른다는 말도 안되는 벤치를 올려서 하드웨어사이트에서 욕먹은적이 있었는데요
경우에 따라 무려 최대 10프레임이 오른다나; 결국 옵션조작질로 보였으나 답변 회피후 잠수했었죠.
또한 메인 보드를 바꾸면 스타2 프레임이 오른다던가 말도 안되는 벤치 올리는거 보고 이 사람 말 믿을게 못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선수들한테까지 이러는군요.
11/08/04 23: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심정적으로 이해는 갑니다. 스1처럼 팀 스폰 금액이 팍팍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매일 적자나는데 불성실한 태도로 임하는 선수들에게 돈 주기 아까웠겠죠. 후배들은 연봉 자진 반납까지 하는데. 그렇다고 들어온 돈을 안 들어왔다고 거짓말하고 계약 사항을 어긴 건 실드치기 힘들군요;
지옥소녀
11/08/05 01:50
수정 아이콘
원래 게임게시판에서 활동 안 한다고는 했지만 이 소식은 전해야할 것 같아서 전합니다. 글 쓰신분은 전 팬택 수석코치 셨고 현 스타테일 감독이신 원종욱감독님이 쓰신 글입니다. 원종욱감독님 스타테일팀도 어려운데 이런일까지 신경쓰느라 고생이시네요..

아무튼 진짜 이운재 감독 최악입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3254338
서지훈'카리스
11/08/05 01:50
수정 아이콘
월급은 줘야죠.
그 후에 자체 벌금 식으로 내규를 정해서 그에 대한 제재를 하는게 옳은 일이지..
월급 자체를 안 준다는 건 그 자체로 불법이죠
지나가다...
11/08/05 02:27
수정 아이콘
이래서 계약서를 써야 하는 거죠.
불성실하다고 마지막 달 연봉을 안 준다는 게 말이 되나요?
서지훈'카리스
11/08/05 11:19
수정 아이콘
지옥소녀님 링크 보니 더 욕나오네요. 저런 인간 때문에 E-SPORTS가 망하는거죠
11/08/06 18:04
수정 아이콘
지금봤는데 중간에 회손이라니... 협의회공식성명에서... [m]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774 2012 GSL Blizzard Cup - 군단의 심장 초청전, 시상식, 결승전 현장 스케치 [2] kimbilly7554 12/12/23 7554 0
49242 [LOL] Olympus LOL the Champions Winter 시즌 팀별 프리뷰 [24] 시네라스10089 12/11/09 10089 0
49009 김가연 전 구단주의 마지막 글입니다. (링크) [134] 감자튀김14971 12/10/20 14971 0
48979 댓글잠금 슬레이어즈 팀 해체에 따른 김가연 전 구단주의 입장과 상황 정리입니다.(수정중) [409] 감자튀김81808 12/10/18 81808 5
48632 WCG 2012 한국 대표 선발전 - <결승전 및 발대식> 현장 스케치 [5] kimbilly8811 12/09/15 8811 0
48000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 결승전 <현장 스케치> [17] kimbilly14238 12/07/28 14238 0
47957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 Code S, 결승전 : 미디어데이 [15] kimbilly5111 12/07/25 5111 0
47775 GSL 시즌3 코드 8강. 선수도 모르는 수정된 맵이 사용되다. [41] Leeka6496 12/07/13 6496 0
47647 [LOL] Azubu LOL Champions Summer 시즌 국내팀들 라인업 변동 정리 [53] 시네라스10362 12/07/01 10362 1
47373 2012 HOT6 GSTL Season 2 - 1R B조 최종전, LG-IM vs FnaticRC [80] kimbilly4609 12/06/06 4609 0
47352 2012 HOT6 GSTL Season 2 - 1R B조 승자전, LG-IM vs TSL.M [331] kimbilly4435 12/06/05 4435 1
47339 다음시즌 프로리그를 위한 대안 : 프로리그팀과 gsl팀과의 합병은 어떨까? [29] bigname4648 12/06/04 4648 0
47131 2012 HOT6 GSL Season 2 - 결승전 <현장 스케치> [10] kimbilly4959 12/05/19 4959 0
47080 2012 HOT6 GSL Season 2 - Code S, 결승전 : 미디어데이 [7] kimbilly4705 12/05/16 4705 0
47000 LG-IM // MVP 리그오브레전드팀 맴버공개 [117] 마빠이9473 12/05/07 9473 0
46009 2011 GSL Tour : Blizzard Cup - 팬 사인회 & GSL Tour Awards <현장 스케치> [2] kimbilly6721 11/12/18 6721 0
45998 2011 GSL Tour : 2011 GSL Awards [111] 2_JiHwan4239 11/12/17 4239 0
45767 BlizzCon 2011 현장 취재 - 정종현-임재덕 선수의 군단의 심장 신유닛 체험기 [41] kimbilly44273 11/10/30 44273 0
45750 BlizzCon 2011 현장 취재 - Day 1, 개막식과 행사장 현장 스케치 [1] kimbilly4892 11/10/26 4892 0
45728 BlizzCon 2011 현장 취재 - GSL Oct. 결승전 <현장 스케치> [4] kimbilly6015 11/10/22 6015 0
45698 2011 Sony Ericsson GSL Oct. - Code S, 결승전 : 미디어데이 [28] kimbilly4710 11/10/18 4710 0
45174 스타2 협의회, TSL 게임단 제명 / TSL 게임단, 스타2 협의회 탈퇴 이유 발표 [49] kimbilly8067 11/08/04 8067 0
45038 2011 PEPSI GSL July. - Code S, 결승전 : 미디어데이 [26] kimbilly3837 11/07/27 38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