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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2 23:44
?! 신개념 밀당글인가요? 점수 나면 고 아님 스탑 뭐 이런?!
좋은 분석 잘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왜 티원이 이카루스를 뺐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티원팬이라 좀 더 생각해보니 이카루스에선 유독 이승석선수가 많이 나왔고 상대쪽에서 테란을 내는 경우가 많아서 빼지 않았나 하는 예상이 되기도 하구요..
11/08/03 00:02
지난 결승 때 kt와 t1의 엔트리는
우정호/김대엽/박지수/박재영/고강민/이영호 고인규/김택용/도재욱/이승석/정명훈/박재혁 kt는 저그가 한 명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최소 3저그는 나올 것으로 보여서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경기 양상이 나올 것 같아서 재밌을것 같네요
11/08/03 00:11
이번 결승전에 쓰이는 맵 중 kt가 정규시즌에서 거둔 성적입니다.
벨트웨이: 7승4패-이영호 2승1패 김대엽 2승2패 얼터너티브:4승9패-임정현 2승4패 김성대 1승2패 피의 능선:17승14패-김대엽 4승5패 김성대 4승2패 라만차:15승11패-이영호 6승2패 김성대 3승3패 포트리스:20승9패-이영호 5승 김대엽 4승1패 태양의 제국:20승20패-이영호 5승2패 김대엽 9승4패 서킷브레이커:16승20패-이영호 5승2패 김대엽 6승2패 개인적으로 예상해보자면 이영호 선수는 5세트 포트리스에 나올것 같고 김대엽 선수는 1세트 벨트웨이 혹은 6세트 태양의 제국에 나올것 같네요. 2,3,4 세트는 저그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 에결은 김대엽 선수가 서킷브레이커에서의 맵 성적이 정규시즌에 좋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에이스인 이영호 선수가 담당할것 같네요.
11/08/03 00:44
에결은 이영호,김택용밖에 없을것같구요..
KT 승리를 보려면 이영호는 물론 김대엽도 깔고가야할것같아요. 그리고 KT가 4저그를 쓸것같지않고 1장정도 돌려서 황병영! 선수나 박정석선수가 보고싶은데.. ㅠ 참 보고싶은데.. 어떻게방법이없네요. 이영호는 전부 씹어먹을수있을지,김대엽은 에이스가 맞을지,고강민은 고갓민일지.. 최용주는 또 사고를 칠수있을지 기대되네요! KT팬으로서 이영호가 지고 6세트에 고강민이 눈물겹게 승리한후 에결에서 이기는 그림이 나오면 그냥;; 아흑
11/08/03 01:26
티원이 이카루스를 제거하고 태양의 제국을 넣는것이 악수가 될지 신의 한수가 될지는 당일날 알수있겠죠
전 좀 불안하기는 한데 오늘 박감독도 4:0 드립에 이영호와 김대엽선수를 나중으로 빼서 두선수를 못보고 지게 되면 팬들의 원성을 어찌할꺼냐 하면서 도발을 하던데 여기 있는 분들도 김대엽과 이영호선수를 나중 세트로 예상을 하시는군요 과연 이감독은 도발에 말려서 4세트안에 김대엽과 이영호선수를 넣을지 들은척도 안하고 하던대로 할런지 그것도 당일날 알수있겠죠 저는 이승석과 어윤수선수가 이기고 정명훈,김택용선수중 둘중 한명이 이기고 해서 에결 예상해 봅니다 에결은 당연히 티원이 이기길 원하지만 에결만큼은 선수의 실력 그이상 그무엇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일날 알수있겠죠 그나저나 엠비씨게임 방송국문제로 흥이 안나고 우울하기만 합니다 ㅜ.ㅜ.
11/08/03 08:28
저랑 생각이 매우 비슷하시네요. KT가 고르게 강하다고 할 순 없지만 SK는 정말 극단적으로 치우친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도재욱의 테란전은 이영호선수를 스나이핑할 정도로 강력하고 김택용은 저그 상대로는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포스고, 마찬가지로 정명훈 선수 역시 토스에게 만큼은 누구에게 강하죠.
SK의 능력치를 굳이 따지면 도재욱 테란전 토스전 저그전 S/C+/D 정명훈 테란전 토스전 저그전 B+/S/D 정도인데. 정명훈선수야 얼마전 스타리그에서 구성훈선수와 염보성선수를 내리잡으며 아직 테란전도 건제하다는걸 증명했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면에서는 토스전이고. (사실 KT상대로 테란전이란 스텟이 의미가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이영호선수를 제외하면 잡을 수 있지만 이영호선수와 싸우면 밀리는게 사실) 결론을 따지자면 SK의 엔트리가 가장중요한것같네요. 엉뚱하게 꼬아서 내거나 심리전걸렸다간 충분히 4-0으로 질 시나리오도 나온다고 봅니다. 김택용선수야 이번시즌 3종족 상대로 전부 강한모습보여주고 있긴하지만 프저전이 정말 잘하지만 변수가 너무나도 많고 프프전을 할경우 김대엽선수가 택용선수를 스나이핑할 가능성도 높고 프테전은 이영호선수 아니면 황병영선수인데 이영호상대로는 아무래도 좀 3:7에서 4:6정도로 밀리고 황병영선수상대로는 무난히 승리하리라고 보네요. SK 입장에서는 김택용선수는 최대한 김대엽선수를 피하고 이영호선수와는 싸우거나 피하는 걸 택하고, 정명훈선수는 최대한 김대엽을 스나이핑하는 걸로 노리고 마찬가지로 어윤수선수를 사용하면 좋겠고 이영호선수는 '논개'식으로 1패 하는걸로 하고 4-1 또는 4-2로 승리하는게 최고의 시나리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마음먹은대로는 절대 안되겠죠. 이러나저러나 에결까지 가는걸 보고 싶군요. 티원도 에결까지가서 그렇게 지리라는 법은 없다고 보네요. 예전에 이영호선수가 토스전 13연승할때도 에결에서 도재욱선수한테 패하는걸 보면, 이영호선수도 5대5이상, 후반까지 무난히가면 오히려 도재욱선수쪽으로 기우는 느낌이니까요. 마음놓고 이영호선수를 낼수도 없고 마찬가지로 티원역시 김대엽선수가 도재욱선수를 마크할지도 모르기에... 아무튼 변수가 매우 많네요.
11/08/03 08:48
솔직하게 SKT가 엔트리가 너무 풍부합니다 어느선수 하나 버릴 엔트리가 없을정도로.........
T-정명훈,최호선,정영재 Z-이승석,어윤수,박재혁 P-김택용,도재욱,정윤종,정경두 중에서 '도택어명' 이야 거의 99%는 나올것 같고 나머지 2개의 자리에 이승석선수랑 최호선or정영재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에 KT는 뻔한엔트리라고 할수 있는데요 이영호,김대엽은 100% 이고 아마도 4저그가 아닐까 싶은데 제가 이지훈 감독님이라면 4저그 대신에 저그카드 2장만 쓰고 황병영,박재영 선수 카드 쓰고 싶습니다 뻔한엔트리는 항상 SKT의 스나이핑 엔트리에 졌었죠 결론은 KT 화이팅입니다!!!
11/08/03 09:46
양쪽다 주전은 거의 고정엔트리라고 봐야죠
kt는 1테 1프 3저 + 테프저 한장씩 백업 skt는 1테 3프 2저 + 테프저 한장씩 백업 skt는 토스를 2장까진 거의 고정이고 나머지 한장을 무엇으로 채울지가 고민이라면 kt는 이번에도 저그를 어떻게 상대 토스에 붙이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11/08/03 10:15
sk입장.
1. 김택용은 김대엽과 이영호를 피한다. 2. 도재욱은 저그를 피한다. 3. 저그를 김대엽에게 붙인다. 이 정도면 성공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정명훈선수는 누구랑 붙어도 이길것 같으면서, 누구랑 붙어도 질 것 같으니 어렵네요. kt의 입장. 1. 이영호는 도재욱을 피한다. 2. 김대엽은 저그를 피한다. 3. 저그를 김택용에게 붙인다. 4. 이영호를 저그에게 붙인다. 이 정도면 성공이라고 볼 것 같군요. 적고보니 유일하게 김택용선수만 상대의 저그카드를 무시할 프로토스군요..-_-;;;
11/08/03 13:16
글쓴이분의 의견에도 일리가 있지만, KT의 네오아즈텍 썸다운에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에결에 대한 포석도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이영호 선수가 아즈텍을 워낙 싫어하다보니 아예 빼버렸다는 느낌도 지울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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