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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02 14:15:17
Name kimbilly
File #1 DSCF3667.jpg (174.2 KB), Download : 15
Subject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11 1st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미디어데이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11 1st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미디어데이
장소 : 한국e스포츠협회 지하 1층 대강당

* 미디어데이 진행 순서

-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1st 정규시즌 개인시상
  : 최고 돌격수 - SK Telecom T1, 김동호 선수
  : 최고 저격수 - KT Rolster, 김찬수 선수
  : 최다 어시스트 - KT Rolster, 김찬수 선수
  : MVP - KT Rolster, 김찬수 선수

-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1st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4강 진출팀 인터뷰)
  : Play-Off - CJ ENTUS (정규 시즌 2위) vs STX SouL [MBCgame 주관]
  : 결승전 - KT Rolster (정규 시즌 1위) vs Play-Off 승리 팀 [ongamenet 주관 / COEX]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 진출팀 미디어데이
  : SK Telecom T1 vs KT Rolster [ongamenet 주관 / 중국 상하이 세기광장]

이번 행사는 별도로 방송이 되지는 않습니다.
미디어 데이 현장에서 생생하게 직접 문자 중계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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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illy
11/08/02 14:16
수정 아이콘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1st 정규시즌 개인시상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kimbilly
11/08/02 14:17
수정 아이콘
최고 돌격수로 SK Telecom T1 의 김동호 선수가 선정 되었습니다.
킬/데스 기록 전체 5위, 어시스트 기록 전체 7위, 다킬 기록 전체 4위, 세이브 기록 전체 3위로 / e스포츠기자단 22표중 9표를 받게 되었습니다.
kimbilly
11/08/02 14:18
수정 아이콘
김동호 선수는 일단 포스트시즌에서는 졌지만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시즌에도 열심히 해서 이런 상을 받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kimbilly
11/08/02 14:20
수정 아이콘
최고 저격수, 최다 어시스트, MVP 는 KT Rolster 의 김찬수 선수가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고 저격수 득표는 e스포츠기자단 22표중 9표. / 이번 시즌 127회 어시스트를 기록 했습니다.
킬/데스 기록 전체 4위, 어시스트 기록 전체 1위, 다킬 기록 전체 9위, 세이브 기록 전체 2위로 개인 타이틀 3관왕 수상은 처음 입니다.
kimbilly
11/08/02 14:26
수정 아이콘
먼저 STX SouL 팀의 조규백 코치 입니다.
SF 팀이 힘들게 올라 왔습니다. KT 팀이 1위로 직행하고, 목표 한 바는 이 직행을 꿈꾸었지만 시행 착오가 있어서 이 자리에 올라왔습니다. 남은 경기와 Play-Off 전을 승리하고 KT 팀을 이겨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CJ ENTUS 팀의 이재훈 코치 입니다.
정규 시즌 1위를 목표로 하다가 삐긋했지만, 우승 하는 것이 중요하고 2등도 잘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승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T Rolster 이지훈 감독 입니다.
SF 팀이 상당히 자랑스럽고, 3시즌 연속 결승에 올라 간 것 만으로도 SF팀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 하고 있다고 봅니다. 경험 면에서는 저희가 앞서고 있고 선수단 구성이 바뀌면서 상대하는 팀이 전략 전술에 있어서 머리가 아플거라고 생각 합니다. 반드시 우승을 차지 하겠습니다.
kimbilly
11/08/02 14:50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 진출팀 미디어데이가 이어지겠습니다.
벡터와통계
11/08/02 15:00
수정 아이콘
중계 감사드립니다. 이영호선수는 스타리그가 있어서 안왔나보네요??
벡터와통계
11/08/02 15:03
수정 아이콘
기사를 찾아보니 오른쪽팔 치료 시간과 겹쳐서 불참한거군요.
최연성,권오혁 코치의 경우 이번 상하이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군입대한다고 하구요.
바람꽃
11/08/02 15:13
수정 아이콘
kimbilly님 중계 감사드립니다 ^^
kimbilly
11/08/02 15:41
수정 아이콘
▼ KT Rolster 팀
- 이지훈 감독 : 먼저 이영호 선수가 팔 치료로 인해 참석을 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4강 미디어데이때 와서 결승전 미디어데이때 올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긴 했습니다. 선수들의 기량이 만개하지 않은 상황에서 6강에 돌입 했기 때문에 코치진과 선수들의 피와 땀이 베어있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광안리에서 우승도 해보고 꼴찌, 1등, 준우승 다 해봤기 때문에 우승이 목표 입니다.
- 박정석 선수 : 6강부터 해 오면서 프로게이머를 10년 해 오면서 죽는거 아닌가 생각하며 다들 열심히 했다. 이번 상하이에서 반드시 우승하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꼭 보여주고 싶다.
- 김대엽 선수 : 상하이는 멀게만 느껴졌다. 며칠 남지 않았지만 지금 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설레인다.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 고강민 선수 : 상하이 결승에 올라가고 좋은 무대 펼칠 수 있게 되어서 6강에서 노력한게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 SK Telecom T1 팀
- 박용운 감독 : KT 가 결승전에 올라와서 기분이 좋고, 복수를 빨리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라이벌 매치라고 하면서 서로 부정을 하는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이번에 정말 라이벌 매치라고 생각한다. 3연속 결승 진출을 해서 노하우가 많이 쌓이고 선수들도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해외 원정이고 변수가 생기긴 하지만 그 변수를 줄여가면서 가장 멋있게 우승 할 수 있는거라 생각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 박재혁 선수 : 일단 상하이에 직행 한 상태인지라 팀원들 다 편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사무국에서도 준비도 잘 해 주시고 준비도 잘 해 주셔서 게임에 관전 몰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컨디션만 좋으면 4:0 도 가능 할 것이라 생각을 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꼭 우승 하도록 하겠다.
- 김택용 선수 : 상하이 결승전 처음이라 기대가 많이 된다. 중국에 3번 갔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고, 비공식 대회라 긴장은 덜 되었지만 이번에는 큰 경기라 긴장반 기대반 설렘반이다. 이번 시즌 1위를 했지만 작년에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확실한 1위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이번에 확실히 우승해서 1위를 만들겠다.
- 도재욱 선수 : KT 가 6강을 거쳐서 결승전에 올라오게 되었는데, 지난번 저희 팀과 비슷한 상황을 보여준 것 같다. 정규 시즌 성적 3:3 인데 결승전을 이겨서 밀리는 모습을 꼭 보여주지 않고 이기고 싶다.
- 정명훈 선수 : 이번에 결승 준비를 어느때보다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고, 프론트에서도 열심히 준비 해 주셔서 연습만 하고 있고... 우승을 하면서 결승전 전승을 꼭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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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벌전인데 서로가 항상 부정을 하셨다고 하셨다. 2년간 만나서 누구도 라이벌이라 부정을 하기 힘들듯 하다. 서로가 서로를 자신의 라이벌로 인정 해 줄 수 있는지?
- 박용운 감독 : 작년까지만 해도 부정을 하고 있어서 패배를 한 듯 하다. 이영호 선수의 비중이 크긴 하지만 그 선수를 제외 하더라도 강한듯 하고 포스트 시즌을 준비하는게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라이벌로 인정하고 싶다. 우리가 KT 라이벌이 아니라고 하면 누가 라이벌이라고 할지. KT 도 좋을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 이지훈 감독 : 입장 차이인듯 하다. SKT 팬들은 포스트시즌에서 꼭 우승하니까 부정하고 / KT 팬들은 정규시즌에 배 이상 이기고 있어서 부정하는 듯 한데, SKT 와 만나면 몇배는 더 준비 하는 듯 하다. 상하이에서 만난건 e스포츠 최고의 라이벌이라 생각하고 그 관계를 유지 하고, SKT 도 유지하면 열심히 할 것이라 생각해서 상하이 결승전은 e스포츠 10년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 격돌이라고 생각한다.

▼ 두 팀이 언급 한 것 처럼 지난 시즌과 정 반대의 입장에서 미디어데이를 치룬다. 두 팀의 지난 시즌의 교훈을 듣고 싶다.
- 이지훈 감독 : 이영호 선수 부상으로 전력이 약화된게 사실인데, 6강 PO 를 거치면서 자신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듯 하고 방송 경기에서 경기력을 잘 보여준것 같다. 작년과 똑같이 걸어온 것 같지만 SKT 는 휴식 기간이 거의 없었다. 이번에 우리는 2:0 으로 이기면서 시간을 벌었고 당연히 1위 직행팀이 유리한건 사실이고 시간 투자나 많은 것을 준비 해 왔을거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도전자 입장으로 생각을 하고 자만이나 자신감에 차있는게 아니고 상하이 결승전만 바라보고 있다. 좋은 바이오리듬을 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 박용운 감독 :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 1위 직행팀이 편하다는게 정설이라고 받아들여지는데, 유일한 측면은 휴식이 취해졌을 때 해당되는 말이고 이번 시즌같은 경우에는 KT 가 불리하다고 생각되어지질 않는다. 불리한 측면에서 우승을 하면 더 기쁠 것이라 그렇고, KT 가 6강 PO부터 올라왔기 때문에 휴식 취한 CJ 팀을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이번에 4:0 으로 KT 를 이겨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선수들과 합의를 봤고 이길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 팀의 빌드 깎는 노인이 방망이 대신 빌드를 깎고 있는데, 영향을 받아서 코치진이 새로운 패턴과 빌드를 깎고 있다. 4:0 에 대한 자신감은 충만하고 여기서 걱정인건 엔트리를 썼을 때 이영호를 후방 배치를 하는 전적이 있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 했다. 이번에는 걱정인게 이영호 선수가 후방 배치를 했을 때, 이영호 선수의 경기를 못보고 패배하게 되면 어찌하나 KT 팀에서 고심 해야 할 것 같다.

▼ 4:0 으로 KT를 잡겠다고 하셨다. 결국 하신 이야기가 강력한 코칭 스탭을 갖춘 KT가 생각하는 우승 스코어는?
- 이지훈 감독 : 작년에 이영호 선수가 6경기에 배치를 했다. 초반에 따줘야 쉽게 가는데 6경기 맵이 심판의 날이라 2주 전부터 준비를 시켰더니 6경기에 나오더라. 어차피 4:3 으로 지나 4:0 으로 지나 똑같아서 그냥 썼다. 준우승을 해도 할 말은 없지만 이영호-김대엽 선수가 없이도 승리를 했기 때문에 환영한다. 김택용-정명훈-도재욱 선수 정도가 1/2/3 경기에 출전 할 것 같아 보이니 맘 편히 준비 할 수 있을 것 같다. SKT 처럼 우승 하려면 종족별 코치 제도를 도입 해 달라고 회사에 이야기를 해서 받아들여지고 스타2에서 날라다니는 임재덕 코치 대신에 김상훈 코치를 영입 했다. 신동원, 이제동 선수등의 저그에서 큰 활약은 못 했지만 팀 내부에 저그들이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고, 박정석 선수가 내부적으로 끌어주고 있기 때문에 코칭 스탭 면에 있어서는 SKT 못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저희도 저희 내부적으로 자신감 가득한 코치진이라 밀릴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본다.

▼ KT 가 4저그를 배치 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여기까지 왔다라고 본다. 박용운 감독의 대응과 SK 올해 변수는 코칭 스탭이 마지막 불태운다고 들었는데?
- 박용운 감독 : 4저그에 대한 것은 그에 대한 약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4저그가 중요한 것 보다 팀워크 자체가 중요하게 생각 하는게 준비 하는 것 자체가 다르고, 작년같은 경우에는 KT 선수들이 화가 나는 플레이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올해에는 그런 플레이 스타일을 많이 안 김성대 선수가 부진한데 약간 이거 아니니까 이거라도 하자 라는 플레이를 하는 것 같은데 원천 봉쇄하고 준비하는 빌드가 새로운 형태의 빌드라 기대 해 주셔도 될 것 같다. KT 특성을 많이 파악해서 차단할 요소가 뭘까 생각했다가 두뇌 활동이 왕성하고 좋은 분위기인듯 하다.

▼ 상하이가 무덥고 습하다. 컨디션 조절에 대한 대비책과 박감독님께서 직접 보신 느낌은?
- 이지훈 감독 : 상하이 답사를 했었어야 했지만 이영호 선수 스타리그 우승 당시 고강민 선수와 사무국, 코칭 스탭 다 가봐서 기후나 분위기는 종종 이야기를 해 주고 있고 태풍 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걱정하긴 했지만 먹는거나 이러한 것들은 크게 걱정 안하고 있다. 선수들은 경기 준비를 해 봐야 할 것 같다.
- 박용운 감독 : 다녀오고 나서 안심을 하고 있다. 생각보다 덥진 않았지만 습했다. 호텔 숙소에서 나와서 차로 이동하고 연습실로 이동하는게 있기 때문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걱정이 없지만 결승전에 대한 걱정이 있다. 야외 무대라 더위에 놀라지 않을까 해서 사무국 측면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상하이를 본 느낌은 스케일이 크고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라 생각했다. PC방들이 대부분 한국보다 시설도 크고 좋아지려고 하는 것 같아서 이쪽에 PC방 하나 차리면 장사가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평일 낮에 PC방이 만석이라 놀랐고 상하이에서 해서 기쁘다.

▼ 4:0 으로 이기신다고 말씀 하셨다. 승부의 8부능선은 어느 경기에서 될거라고 생각 하는가?
- 박용운 감독 : 사실 그렇게까지 말씀 드린건 4:0 도 비밀을 푼 것이고, 8부능선은 말씀 드리기가 곤란한듯 하고 한가지 확실한건 이영호-김대엽을 후방 배치하면 큰코다칠거라는 것이다.
- 이지훈 감독 : 심리전 거시는 듯 한데 감사히 받아 먹겠다. 저희가 이번에 플레이오프 거치면서 승리 스코어를 4:2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작년에도 이영호 선수가 이겨주면서 맞아떨어졌다. 이번에도 그렇게 생각한다.

▼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때 키플레이어를 고강민 선수로 뽑고, 플레이오프때 공을 세웠다. 결승전의 키플레이어를 뽑는다면? 국내 팬들은 상하이에서 진행됨에 있어서 아쉬움을 표시하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도 한마디 하신다면?
- 이지훈 감독 : 제가 볼때도 이번 결승전에서 고강민 선수가 많은 활약을 해 주어야 될 것 같다. 이경민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서 자신감을 찾은 듯 하고 팀의 분위기 메이커라 경기를 지더라도 분위기 끌어오는 최적의 선수인듯 하다. 정명훈 선수에게 작년에 패배하긴 했지만 작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믿고 있고 상하이 결승이라는 말이 아직도 어색하기만 하다. 아쉬운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작년에 스타리그 관련해서 상하이에 가 본 느낌은 중국 특유의 활발함과 적극적인게 있어서 또 다른 색깔의 결승전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국내 팬 분들이 기대에 부흥하는, 4:0 의 일방적인 스코어가 아닌 4:2 로 이기도록 하겠다.
- 박용운 감독 : 키플레이어를 말씀 드리기가 어렵다. 도택명, 머승선, 정트리오 3/3/3 3세대가 분포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모두 다 키플레이어라 생각한다. 각자 승리를 할 때 매력이 있다라고 보여지고 굳이 하나를 뽑자면 도재욱 선수가 이기면 기분이 팍 터지면서 옷을 벗으면서 세리머니 할지 모르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렇게 자신감 있게 말씀 드린적은 많지 않았지만 특별하게 이번에 준비 했고 4:0 으로 이긴다고 말씀 드렸고 상하이 결승전을 꼭 재방송이 아닌 생방송으로 보셔야 묘미를 느끼실 것 같다.
지아냥
11/08/02 15:43
수정 아이콘
으음.. 최연성 권오혁 코치는... 공군에 가서 2년동안 코치...는 안돼겠죵..? 흐흐흐
박용욱해설도 공군가서 코치하구... 흐흐흐흐 [m]
kimbilly
11/08/02 15:44
수정 아이콘
▼ 도재욱 선수가 키플레이어로 선정 되었고 이영호 선수와의 경기에서 승률이 높았다.
- 도재욱 선수 : 감독님께서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남자분들께서 물량 뽑는 면때문에 많이 좋아 해 주셔서 좋았고... 이영호 선수와 만나면 재미있는 게임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패왕 소리를 들으면서도 경기 하면서 좋았고 이번에 만나더라도 상대 에이스를 제거하고 우승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명훈 선수가 컨디션 회복이 되면 우승 할 것이라 김택용 선수가 이야기 했다. 지금 컨디션은?
- 정명훈 선수 : 최근에 연패를 하면서 마무리 했지만, 결승전에서 진 적은 없었던지라 꼭 이기도록 하겠다.
▼ 김택용 선수가 보는 정명훈 선수는 어떠한가?
- 김택용 선수 그건 개인전일 뿐이고... 프로리그는 연패중인데 개인적으로 잘 좀 해주었으면 좋겠다.
kimbilly
11/08/02 15:45
수정 아이콘
▼ 빚 갚느라 고생하는 고강민 선수. 이번 결승전은 어떤가?
- 고강민 선수 : 결승전을 승리하면 나머지 빚을 갚을 수 있을 것 같아 열심히 하겠다.
▼ 김대엽 선수도 5승이다. 이 선수 꼭 이기겠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 김대엽 선수 : 누굴 이기더라도 꼭 이길 자신이 있고, 지난번에 만난 김택용 선수와 또 만나서 이기고 싶다.
kimbilly
11/08/02 15:51
수정 아이콘
▼ 김대엽 선수가 김택용 선수와의 승률에서 높다. 그리고 엔트리 싸움이 치열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두 분 감독님께서 한마디 하신다면?
- 김대엽 선수가 6강 PO 에서 3패를 했었다. 그 때 걱정이 된 것은 사실인데 컨디션이 좋아야 이길 수 있는게 맞긴 하다. 작년에 김택용 선수에 대해서는 김대엽 선수가 많이 겁먹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한 듯 하다. 자신의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자만에 좀 빠진듯 하고 지금은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 같다. 김택용 선수는 정말 잘 하고 프로토스의 동경의 대상인데 다시 만난다면 5:5 정도로 생각한다. 엔트리는 5/6R 때 김대엽-이영호 선수가 지긴 했는데 이건 스나이핑이라 생각하고, CJ전때도 프로토스 피하지 않겠다고 이영호 선수가 이야기 했지만 저그들이 김택용 선수는 누군가를 만나겠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다 이길 자신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겠다.
- 박용운 감독 : 우리 엔트리 맞추기 힘들거라면서 연막 작전을 펼치긴 했지만 기본 베이스는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어느 순간 잘 낼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처음에 감독 재직시절 무모한 도전도 했었다. 그 시즌이 있었으니까 우승도 하고 결승전도 한다고 생각을 한다. 엔트리는 의미가 있긴 하지만 선수들이 전장에서 어떻게 상대 하느냐가 준비하고 준비 과정이 중요하다고 본다. 준비 과정이 뛰어나면 승리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엔트리 상관없이 이 맵에 어느 누가 나와도 상대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이 맵에서 이영호가 나온다면? 이 맵에서 김대엽 선수가 나온다면? 저그가 나온다면? 의 대비책을 모두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엔트리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본다.
kimbilly
11/08/02 15:51
수정 아이콘
▼ 김택용 선수의 각오를 듣자면?
- 김택용 선수 : 많이 민폐를 끼치긴 했지만 이번 시즌에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고, 어떤 하나의 종족이 아닌 3종족 모두 대비를 하고 있고 이영호 선수가 나오던 어떤 강한 선수가 나오던 철저히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kimbilly
11/08/02 15:55
수정 아이콘
▼ e스포츠가 침체기에 빠진 것은 공감을 하실 것 같다. 이번 결승전 같은 경우에는 많은 관심을 끌어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경기 외적인 재미(세리머니) 를 준비 하시는 것이 있으신지?
- 박용운 감독 : 침체기에 대한 것은 동감하는데, 여기서 하는 것은 멋있는 경기와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는게 최선이라 생각한다. 상하이에서 하는 경기라 중국 팬들에게 임팩트 있는 경기를 하기 위해서 고민을 하고 있고, 처음 봤는데도 관심을 가지게 할 만큼 경기 준비 틈틈이 고민을 하고 있다. 그냥 기대만 해 주셨으면 좋겠다.
- 이지훈 감독 : KT 선수들이 소극적인 면이 있어서 사무국쪽에서도 세리머니 준비를 했더니 반응이 좋아서 준비를 하고 있고, 안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서 불안하고 내외부적으로 느끼긴 하지만 당면 과제는 상해에 가서 e스포츠 종주국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기광장 한번이 아니라 중국과의 교류와 e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고, e스포츠의 이해도나 반응이 중국이 상당히 높다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 KT-SKT 가 멋진 경기로 보답 해 드려야 될 것 같다.
kimbilly
11/08/02 15:56
수정 아이콘
▼ 전 SKT 선수인 샤쥔춘-루오시안 선수를 상하이 결승전 현장에 데리고 올 생각이 사무국에서 있는지?
- 박용운 감독 : 좋은 아이디어와 제안인듯 한데, 한번 사무국과 이야기 해서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다.
kimbilly
11/08/02 15:58
수정 아이콘
현장의 인터넷 문제로 문자 중계가 상당 시간동안 지연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상으로 미디어데이 문자 중계를 마칩니다.
(급하게 막 타이핑을 한 관계로 부득이하게 오타가 발생 하거나, 일부 와전 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염두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지아냥
11/08/02 15:59
수정 아이콘
와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m]
벡터와통계
11/08/02 16:02
수정 아이콘
중계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다크질럿
11/08/02 16:04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마빠이
11/08/02 16:36
수정 아이콘
킴빌리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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