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7/30 18:45:03
Name 마빠이
Subject 이번 mbc게임에 대하여 팬분들에게 전할말이 있습니다.
mbc게임 관련하여 지인분과 어제 대화를 좀 나눴습니다.

지금 하는 얘기는 민감한 사항이기에 저의 지인분의 신상을 말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제 마음대로 지어낸
얘기도 아니며 거짓말도 아닙니다. 같이 얘기하신분은 자신의 신원이 밝혀지는것을 극도로 꺼려하시기에 그져 저 마빠이
하나만 믿어주시고 누군지 짐작하는 댓글은 안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일단 한가지 사실을 적시하고 가자면, 일단 mbc게임이 단순 시청률 때문에 폐국위기에 있는것은 아닙니다.

어제 김재철 사장 관련글이 pgr에도 올라왔고 피지알러분들도 그냥 mbc하고 mbc미디어플러스(이하 미플)하고 무슨관계인가 하고
궁굼해 하셨을 겁니다.

현재 미디어플러스는 mbc와 이름만 같이하는 다른회사가 아니라 사실상의 모회사와 자회사 관계입니다.
그리고 mbc김재철 사장의 인사로 미디어플러스 사장이 인선이 됩니다.
올해초 mbc 사장이 지방 mbc사장을 인선할때 미플도 같이했는데 인선된 사장이 지금 현재 미디어플러스의 사장입니다.
(굳이 누구누구라인 이라는것에 대한 주어는 넣지 않겠습니다.)

현재 미디어플러스 사장은 올해초 취임하자마자 음악방송을 추진했고, 사실상 새로운채널 런칭은
불가능하다는것을 알고는 가장 만만한 mbc게임을 결국 음악방송으로 변경을 결정한것입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이유는 mbc게임의 경영진은 물론 미플 내부에서조차(이게 핵심이죠) 엄청나게 반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사장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반대하는 이들 조차도 절대로 그냥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케이블 음악방송은 다른 쪽에서 꽉잡고 있으며, 미플 내부에서 조차도 음악관련 방송으로 변경시에 지금보다 비교할수없는
큰 적자를 볼수있고 미플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mbc게임이 단순 시청률 때문에 없어져야 한다면, 이미 작년 지재권 파장때 없어져야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들어 블리자드와 협상이 잘되서 지재권 문제도 해결되었고, 시청률 도 작년보다 눈에 보이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msl 프로리그 텍크등이 반응도 좋고 오히려 msl은 지재권 협상후 각종 포탈등에서 좋은조건으로 중계하기위해
mbc게임에 접촉해 해오고 있기도 합니다.(네이트도 프로리그가 반응이 좋아서 개인리그도 현재 추진중이라 합니다.)

그분은 이런말도 했습니다.
"언제는 제대로된 투자조차 한적이 있나" 라고 말이죠
현재 mbc게임은 올해들어 제대로된 투자조차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지금 팬들의힘으로 투자 대비 이정도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막말로 투자는좀 하고 시청률 운운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얼마전에나온 확정된것은 없다라는 기사에 어느분들은 언플이다,확정적이다, 말하시지만, 100% 확실한건
실제로 정해진건 없고 mbc게임은 물론 미플에서 조차도 반대가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최소한 포모스에 인터뷰했던
그분의 말은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사장 독단으로 지금 계속 밀어부칠수 있습니다.
하지만 mbc게임 관계자분들, 해설자분들, 스텝들, 모두 폐국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플 내부 고위관계자 들도 음악관련 방송으로 가는것에 상당히 회의적이며 반대를 하고있다고 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말은


지금이야 말로 팬들의 힘이 정말 필요할 때란 것이며, 또한 절대로 포기 할 시기도 아니라는 것을
전하기 위해서 글을 적은 것입니다.

내부인 들은 사회와 회사라는 특성상 막는것에 한계가 있기에 그 어느때보다 팬들의 힘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며,
저또한 제가 좋아했던 선수들과 사람들을 위해서 작지만 노력은 계속 할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수들과, 관계자분 들이 우리에게 열정과 희망을 주었다면 이제는 우리가 줄 차례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지금 우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들에게 우리가 희망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절망하지말고, 포기하지말고, 할수있는 모든걸 할때까지 희망을 가지고 응원합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30 18:47
수정 아이콘
절망 포기는 안하겠지만 사장이 하자고 하면 해야겠죠 뭐

근데 MBC MUSiC으로 바꾸면 엠넷 및 기타음악채널들의 아성을 깰 자신이 있긴 있나보죠?

MBC Game의 생존을 둘째치고 mbc게임이 살아있는 상태로도 mbc뮤직의 가능성은 전 잘 안보이는데요 그쪽을 잘 모르긴하지만

사장님이 마음을 좀 바꾸셨으면 좋겠네요
비비안
11/07/30 18:49
수정 아이콘
이렇다면..엠비씨 게임이 다른 회사에 인수될 가능성은 0 이네요 -_-그냥..
없어지거나 남거나..둘중 하나네요..
전에 보니 전환되거나 없어지거나 둘중 하나라고 트위터에서 비슷한 뉘앙스로 글이 올라온걸 봤는데 수익성때문에 폐지된다면 누군가 인수자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11/07/30 18:50
수정 아이콘
정말 MBC게임은 남아있어야 됩니다.

특히 김동준 해설의 트위터 "진심으로 계속하고 싶다"를 보면서
그리고 오늘 김동준 해설을 다시 들으면서

진심 MBC게임은 남아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특유의 개그스러우면서도 냉철한 해설, 그리고 감동을 주는 경기.

꼭 MBC게임은 MBC게임으로 남아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ArcanumToss
11/07/30 18:51
수정 아이콘
글의 내용이 맞다는 가정 하에 게임 방송이라는 컨텐츠를 버리고 음악으로 간다... 그것도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그렇다면 모험적인 선택이라는 건데...
뭐 음악 컨텐츠로 성공한다면 수익성 면에서는 좋은 선택이지만 게임 방송처럼 희귀하고 남자들의 피를 끓게 하는 컨텐츠도 드문데 말이죠...
Jeremy Toulalan
11/07/30 18:51
수정 아이콘
네이트, 티빙등을 보면 게임방송이 인기가 없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수익이라든지 비용은 모르지만요.
11/07/30 18:53
수정 아이콘
역시 이럴줄 알았습니다.
사장이 새로 들어서자 mbc가 전체적으로 바뀌기 시작했죠.
11/07/30 18: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성춘쇼등 오락프로그램은 폐지가 된다고 하던데 엘리트 스쿨리그를 하는 것을 보면 내년 초까지는 엠비시게임이 유지될것 같기도 하구요.
11/07/30 19:04
수정 아이콘
텍크도 흥하고 MSL도 원조 해설진들의 깔끔한 중계와 명경기, 이제 확실히 예능 프로들이 자리 잡아서
제 생각으론 나름 이제 다시 엠겜이 상승 곡선을 타고 있지 않나 싶었는데 이런 이유로 사라진다면 말도 안되네요.
제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1/07/30 19:12
수정 아이콘
e-sports를 사랑하는 아는 형님과의 술자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말하면서 오고간 말중에 "정말 이해가 안가는건 세계적으로 게임산업이 확대되고 있는데 리그의 축소나 시간대의 축소가 아닌 게임방송을 아예 없앤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였습니다.

우스게 소리로 이거 뒷배경에 뭐 있는거 아녀... 라는 말도 했었는데 말이죠...

저렇게 사장의 독단적인 결정이 있었다면 음모론도 나올법한 상황이군요...

부디 건재하길 기원합니다.
Nowitzki
11/07/30 19:14
수정 아이콘
어제 올라왔던 엠비씨 사장 사퇴가 사실이라면 지금 변경을 추진하는 엠플 사장도 자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자리를 계속 지킨다고 하더라도 자기를 인선한 엠비씨 사장이 없다면 대외적으로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일 수도 있고요
막 밀어붙이긴 이전보다 힘들수도 있다는거죠..
어찌되건 팬들이 움직이는 것에 대해 의미가 부여될만한 소식이네요~
관계자들도, 팬들도 확실해지기 전까진 힘을 내야하겠습니다
비비안
11/07/30 19:14
수정 아이콘
MBC에 소속되있어서..그게 많은 투자 등으로 돌아와서 ..
모회사가 큰 쪽이 이득일 줄 알았는데 -_- 전혀 이득이 아니군요..

게다가 요즘 추세로는 엠비씨측에서 음악방송채널을..꼭 가지고 싶어 할 것 같네요..
슈퍼스타K와 비슷한 포맷을 만들어 방송하고 하는거보면.. 사장이 바껴도 쉽사리 음악채널을 포기 할 것 같진 않군요..어렵네요 참
하늘하늘
11/07/30 19:14
수정 아이콘
청와대로 불려가서 쪼인트 까이는 사람이 사장이 되고부터 MBC의 시스템 자체가 붕괴되는 느낌이네요.
이글대로라면 수익성을 위한 변화도 아닌것 같은데 도대체 뭘 위해서 이토록 밀어붙히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11/07/30 19:27
수정 아이콘
팬들이 으쌰 으쌰 힘내야 할텐데
오히려 서로 싸우고 있는 상황이니.. 슬프군요
11/07/30 19:33
수정 아이콘
시청률은 보급률의 문제지, 인기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아프리카, 다음팟, 네이트 중계등이 활성화되서 그런 이유도 분명 있을겁니다.
11/07/30 19:41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잘 되었으면 좋겠고, 도움이 될 일이 생겼으면 하네요. [-지재폰]
11/07/30 19: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저 지인이 걱정이되네요..
허락은 받고 올린거죠?
사신아리
11/07/30 19:52
수정 아이콘
아무런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오프는 개인사정상 못가기때문에
집에 있을땐 하루종일 엠비씨게임을 틀어놓고 있으며
엠비씨게임 한달 정액도 신청했습니다.
알아주세요 사장님ㅜㅜ
11/07/30 19:52
수정 아이콘
그나마 조금 희망이 보이지 않나요.. 내부에서도 반발이 심하다면... 물론 사장이 하자면 해야겠지만.
어쨌거나 시청률이 낮아서는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그나마 살릴 명분은 있네요. 1%의 가능성이라도 더 생긴 듯..
gogogo dude
11/07/30 20:05
수정 아이콘
이일과 직접 연관되어 있다는것은 아니지만 이 정부의 게임에 대한 시각이 근본적으로 부정적이니...
데보라
11/07/30 20:15
수정 아이콘
말씀한 내용을 읽어보니, 더더욱 mbc게임이 이대로 음악방송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성스러운 글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ArcanumToss
11/07/30 20:17
수정 아이콘
서명 운동이라도 벌여야 할 듯...
다크질럿
11/07/30 20:41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729n03269

지금 당장 게임채널이 없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만약 채널이 변경된다면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나온 기사에는 내년 초 예상이라고 나오네요.글쓰신분 이야기대로 희망적으로 보면 변수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gogogo dude
11/07/30 20:57
수정 아이콘
온게임이나 엠겜 오프 가시는 분들 치어풀(?)들 하나씩 만들어서 엠겜살리기 운동 한번 해보세요.
너무 과격한 문구는 피하고...그래야 카메라가 잡기 좋죠.
the hive
11/07/30 21:09
수정 아이콘
이래서 민주당이 친북적이고 헛소리를도 제가 한날당을 못찍는겁니다
클레멘타인
11/07/30 21:18
수정 아이콘
엠겜 관련해서 처음으로 희망적인 글이 올라왔네요!
아무리 사장이 하자고 해도 반대가 심하다면 가능성은 있는거겠죠.

저도 오프뛰러 가야겠습니다.
벡터와통계
11/07/30 21:24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말도 안되는 게.. 내부에서 반대하는 이유만 봐도 알지만 현재 음악채널을 따로 만든다고
그만큼의 가치가 있지 않습니다. 당장 엠넷과 비교해도 안될텐데요.
사장님 진짜.. 그라심 안됩니다..
몽키.D.루피
11/07/30 21:39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 거라면 파업하고 시위라도 해야되는 거 아닙니까? 오프를 뛰려면 이런데 가서 뛰어야죠.
기아없이못살아
11/07/30 21:40
수정 아이콘
희망적인 글이네요

진짜 왜 음악채널로 바꾸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엠넷이길자신이있는건지..
11/07/30 21:57
수정 아이콘
엠비시플러스미디어는 예전 부터 엠비시게임 과 CJ의 음악 채널과 트레이드가 있었을 정도로 음악채널에는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그 때보다 지금 상황이 더 안 좋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王天君
11/07/30 22:13
수정 아이콘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이미 케이블에서 음악쪽으로는 꽉 잡고 있는 엠넷을 어떻게 이길려는지 모르겠네요.
게임 컨텐츠가 훨씬 경쟁력 있어보이는데 말이죠.
11/07/30 23:29
수정 아이콘
Save MBC게임
Lovepool
11/07/31 00:41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이랑 덧글로 얘기를 해봤던것도 있고.

제 자신은 인터넷이나 PGR의 정보를 보고 '언플이다', '가망없다'의 부류입니다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약간은 희망이 보이네요. (이글을 본 역시도 아직은 부정적입니다만.)
그렇지만 저것도 결국엔 오너의 의견은 아니니 매우 희망적은 아니네요. 약간 희망적이라도 어찌됐든 긍정적이나 좋네요.

진심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마빠이님의 간절함과 진실함도 느껴집니다.
확실한 얘기가 나올때까지는 이젠 좀 자제해야겠네요.
스웨트
11/07/31 02:38
수정 아이콘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년간 누군가에겐 단지 돈안나오는 애물단지로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겐 젊었던 시절 웃음을 짓게 만드는 추억이 녹아있는 보물이니까요.
다레니안
11/07/31 09:58
수정 아이콘
그럼 시청률도, 승부조작도 아닌 그냥 단순 사장의 기호때문이란건가요 -_-; 와....
11/07/31 10:50
수정 아이콘
오~ 정말 강과 같은 정보네요. 부디 엠비씨게임 채널 지켜낼 수 있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267 이영호를 막을만한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46] 마빠이10463 11/08/12 10463 0
45246 이번주 리그오브레전드 새로운 패치 소식입니다.~ [21] 마빠이7460 11/08/09 7460 0
45218 2주후에 다시올 결승전에 대해서 캐스파에 건의 합니다.!! [7] 마빠이7170 11/08/07 7170 0
45184 aos 장르의 e스포츠 가능성은 어느정도 일까요? [40] 마빠이7107 11/08/05 7107 0
45171 베타하기 직전에 디아블로3 간단정보 요약! [26] 마빠이7267 11/08/04 7267 0
45147 이제동선수의 철옹성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27] 마빠이9800 11/08/02 9800 0
45117 이번 mbc게임에 대하여 팬분들에게 전할말이 있습니다. [45] 마빠이10423 11/07/30 10423 0
45074 온겜은 지금부터라도 lol을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37] 마빠이7166 11/07/28 7166 1
45064 mbc게임 폐지반대 청원을 합니다. [23] 마빠이4923 11/07/28 4923 0
45043 mbc관계자와 팬 여러분 msl을 지켜주세요~ ㅠ [33] 마빠이7368 11/07/27 7368 5
45022 stx외 타 팀들도 슬슬 리빌딩 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50] 마빠이6196 11/07/24 6196 0
44988 2011 jinair 스타리그 16강 (3) [267] 마빠이5498 11/07/22 5498 0
44987 2011 jinair 스타리그 16강 (2) [348] 마빠이5676 11/07/22 5676 0
44986 2011 jinair 스타리그 16강 [237] 마빠이6457 11/07/22 6457 1
44945 프로게이머가 낼수있는 피지컬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20] 마빠이7773 11/07/19 7773 0
44919 11-12 시즌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14] 마빠이6911 11/07/16 6911 1
44865 10-11 프로리그 다승왕,MVP 김택용 / 신인왕 정윤종 확정!! [39] 마빠이6727 11/07/13 6727 0
44858 준플옵 엔트리 싸움또한 상당히 흥미로울거 같습니다. [14] 마빠이5851 11/07/12 5851 0
44855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준준풀옵 KTvsSTX // 삼성vs웅진 3차전(6) [232] 마빠이6712 11/07/12 6712 0
44854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준준풀옵 KTvsSTX // 삼성vs웅진 3차전(5) [299] 마빠이6042 11/07/12 6042 0
44853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준준풀옵 KTvsSTX // 삼성vs웅진 3차전(4) [299] 마빠이5364 11/07/12 5364 0
44852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준준풀옵 KTvsSTX // 삼성vs웅진 3차전(3) [350] 마빠이5031 11/07/12 5031 0
44851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준준풀옵 KTvsSTX // 삼성vs웅진 3차전(2) [221] 마빠이5396 11/07/12 53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