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30 18:47
절망 포기는 안하겠지만 사장이 하자고 하면 해야겠죠 뭐
근데 MBC MUSiC으로 바꾸면 엠넷 및 기타음악채널들의 아성을 깰 자신이 있긴 있나보죠? MBC Game의 생존을 둘째치고 mbc게임이 살아있는 상태로도 mbc뮤직의 가능성은 전 잘 안보이는데요 그쪽을 잘 모르긴하지만 사장님이 마음을 좀 바꾸셨으면 좋겠네요
11/07/30 18:49
이렇다면..엠비씨 게임이 다른 회사에 인수될 가능성은 0 이네요 -_-그냥..
없어지거나 남거나..둘중 하나네요.. 전에 보니 전환되거나 없어지거나 둘중 하나라고 트위터에서 비슷한 뉘앙스로 글이 올라온걸 봤는데 수익성때문에 폐지된다면 누군가 인수자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11/07/30 18:50
정말 MBC게임은 남아있어야 됩니다.
특히 김동준 해설의 트위터 "진심으로 계속하고 싶다"를 보면서 그리고 오늘 김동준 해설을 다시 들으면서 진심 MBC게임은 남아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특유의 개그스러우면서도 냉철한 해설, 그리고 감동을 주는 경기. 꼭 MBC게임은 MBC게임으로 남아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11/07/30 18:51
글의 내용이 맞다는 가정 하에 게임 방송이라는 컨텐츠를 버리고 음악으로 간다... 그것도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그렇다면 모험적인 선택이라는 건데...
뭐 음악 컨텐츠로 성공한다면 수익성 면에서는 좋은 선택이지만 게임 방송처럼 희귀하고 남자들의 피를 끓게 하는 컨텐츠도 드문데 말이죠...
11/07/30 18:55
그런데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성춘쇼등 오락프로그램은 폐지가 된다고 하던데 엘리트 스쿨리그를 하는 것을 보면 내년 초까지는 엠비시게임이 유지될것 같기도 하구요.
11/07/30 19:04
텍크도 흥하고 MSL도 원조 해설진들의 깔끔한 중계와 명경기, 이제 확실히 예능 프로들이 자리 잡아서
제 생각으론 나름 이제 다시 엠겜이 상승 곡선을 타고 있지 않나 싶었는데 이런 이유로 사라진다면 말도 안되네요. 제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1/07/30 19:12
e-sports를 사랑하는 아는 형님과의 술자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말하면서 오고간 말중에 "정말 이해가 안가는건 세계적으로 게임산업이 확대되고 있는데 리그의 축소나 시간대의 축소가 아닌 게임방송을 아예 없앤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였습니다.
우스게 소리로 이거 뒷배경에 뭐 있는거 아녀... 라는 말도 했었는데 말이죠... 저렇게 사장의 독단적인 결정이 있었다면 음모론도 나올법한 상황이군요... 부디 건재하길 기원합니다.
11/07/30 19:14
어제 올라왔던 엠비씨 사장 사퇴가 사실이라면 지금 변경을 추진하는 엠플 사장도 자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자리를 계속 지킨다고 하더라도 자기를 인선한 엠비씨 사장이 없다면 대외적으로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일 수도 있고요 막 밀어붙이긴 이전보다 힘들수도 있다는거죠.. 어찌되건 팬들이 움직이는 것에 대해 의미가 부여될만한 소식이네요~ 관계자들도, 팬들도 확실해지기 전까진 힘을 내야하겠습니다
11/07/30 19:14
MBC에 소속되있어서..그게 많은 투자 등으로 돌아와서 ..
모회사가 큰 쪽이 이득일 줄 알았는데 -_- 전혀 이득이 아니군요.. 게다가 요즘 추세로는 엠비씨측에서 음악방송채널을..꼭 가지고 싶어 할 것 같네요.. 슈퍼스타K와 비슷한 포맷을 만들어 방송하고 하는거보면.. 사장이 바껴도 쉽사리 음악채널을 포기 할 것 같진 않군요..어렵네요 참
11/07/30 19:14
청와대로 불려가서 쪼인트 까이는 사람이 사장이 되고부터 MBC의 시스템 자체가 붕괴되는 느낌이네요.
이글대로라면 수익성을 위한 변화도 아닌것 같은데 도대체 뭘 위해서 이토록 밀어붙히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11/07/30 19:33
시청률은 보급률의 문제지, 인기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아프리카, 다음팟, 네이트 중계등이 활성화되서 그런 이유도 분명 있을겁니다.
11/07/30 19:52
아무런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오프는 개인사정상 못가기때문에
집에 있을땐 하루종일 엠비씨게임을 틀어놓고 있으며 엠비씨게임 한달 정액도 신청했습니다. 알아주세요 사장님ㅜㅜ
11/07/30 19:52
그나마 조금 희망이 보이지 않나요.. 내부에서도 반발이 심하다면... 물론 사장이 하자면 해야겠지만.
어쨌거나 시청률이 낮아서는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그나마 살릴 명분은 있네요. 1%의 가능성이라도 더 생긴 듯..
11/07/30 20:41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729n03269
지금 당장 게임채널이 없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만약 채널이 변경된다면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나온 기사에는 내년 초 예상이라고 나오네요.글쓰신분 이야기대로 희망적으로 보면 변수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1/07/30 20:57
온게임이나 엠겜 오프 가시는 분들 치어풀(?)들 하나씩 만들어서 엠겜살리기 운동 한번 해보세요.
너무 과격한 문구는 피하고...그래야 카메라가 잡기 좋죠.
11/07/30 21:18
엠겜 관련해서 처음으로 희망적인 글이 올라왔네요!
아무리 사장이 하자고 해도 반대가 심하다면 가능성은 있는거겠죠. 저도 오프뛰러 가야겠습니다.
11/07/30 21:24
아니 근데 말도 안되는 게.. 내부에서 반대하는 이유만 봐도 알지만 현재 음악채널을 따로 만든다고
그만큼의 가치가 있지 않습니다. 당장 엠넷과 비교해도 안될텐데요. 사장님 진짜.. 그라심 안됩니다..
11/07/30 21:57
엠비시플러스미디어는 예전 부터 엠비시게임 과 CJ의 음악 채널과 트레이드가 있었을 정도로 음악채널에는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그 때보다 지금 상황이 더 안 좋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11/07/30 22:13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이미 케이블에서 음악쪽으로는 꽉 잡고 있는 엠넷을 어떻게 이길려는지 모르겠네요.
게임 컨텐츠가 훨씬 경쟁력 있어보이는데 말이죠.
11/07/31 00:41
마빠이님이랑 덧글로 얘기를 해봤던것도 있고.
제 자신은 인터넷이나 PGR의 정보를 보고 '언플이다', '가망없다'의 부류입니다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약간은 희망이 보이네요. (이글을 본 역시도 아직은 부정적입니다만.) 그렇지만 저것도 결국엔 오너의 의견은 아니니 매우 희망적은 아니네요. 약간 희망적이라도 어찌됐든 긍정적이나 좋네요. 진심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마빠이님의 간절함과 진실함도 느껴집니다. 확실한 얘기가 나올때까지는 이젠 좀 자제해야겠네요.
11/07/31 02:38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년간 누군가에겐 단지 돈안나오는 애물단지로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겐 젊었던 시절 웃음을 짓게 만드는 추억이 녹아있는 보물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