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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30 01:38:42
Name 잔혹한여사
Subject 촉이 온다. 촉이 아.....
이영호 선수 팬분들께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래 이영호 선수에 대한 우승 예상은.. 금지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스타리그에선 정말 눈에 보여서...

이영호 정명훈

어윤수 신동원 박준오 김현우 박재혁

2테란에 5저그입니다....

내일 재경기 가면... 허영무 선수가 이기고 올라갈지 아니면 저그가 올라갈지 잘 모르겠으나
(허영무 선수의 8강 진출을 희망합니다.)

대 저그전 판짜기 마스터 이영호 선수가 있고 국본 정명훈 선수의 바이오닉 전술에 대한 메카닉 돌려막기가 있는 한...
결승 진출은 두 테란이 쥐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NATE MSL 이후로 새롭게 눈을 뜬 이영호 선수의 저그전...(쓰고나니 김정우 선수가 불쑥 생각이...)
흠흠, 어쨌든 실로 이영호 선수의 7회 우승이 거의 확정되었다!
라고 보고싶습니다. (택신도 없고.... 병구...도 없고... 제동이도 없고...)

손목이 안좋은 상황입니다만...
불안한건 전과 동일합니다만... 프로리그 경기는 단 하나의 경기가 남아있을 뿐이고 일정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이 상황에서 대 테란전 마스터 이제동, 김명운 선수와 이름을 함께 올릴만한 이가... 없다고 생각되는 이번 스타리그.

천재 테란 이윤열을 뛰어넘는 역사의 스타리그가 될 것 같습니다.(이영호 선수 팬분들에겐)
그것보다도 머머전을 뛰어넘는 최고의 테란을 가리는 결승전의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최고의 토스 송병구를 이겼고 최고의 저그 이제동도 이겼습니다. 최고의 테란은 뭐 이영호 선수지만 정명훈 선수 역시 최고라고
칭해도 좋을 만큼의 대전상대.
역대 최고의 테란전 결승이 다가오길 기대합니다.

ps. 손목관리 잘하자 영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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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30 01:40
수정 아이콘
전 왠지 스토리가 허영무 선수를 위해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와일드카드를 통한 리그출전, 재경기 돌입.
어렵게 올라온 선수들이 기세타고 우승한 경우가 많았죠. 홍진호의 은퇴기운을 받은 허영무의 스토리가 전 기대가 됩니다.
11/07/30 01:41
수정 아이콘
전 엘레발은 죄악이라고 배웠습니다만

꼼레발은 죄악아닌가요?

근데 저도 왜 느낌이 오죠.... 이거 신기들린건가..로또라도 사봐야...

이영호선수의 우승을 예상합니다(2)
후란시느
11/07/30 01:42
수정 아이콘
저그가 많길래 4강 4저그를 생각했지만, 생각해보니 테란 둘이 일당백이네요. 저그 선수들도 신예들이 많이 있고.
11/07/30 01:43
수정 아이콘
꼼레발은 죄악이지만,,

'설레발? 그게 뭐임? 우걱우걱' 할 수 있는 선수라 기대가 됩니다.

프로리그 결승 무대 이후에 한동안 프로리그 부담이 없어서 손목 관리 및 연습량조절이 가능한 것도 좋은 소식이죠.
지아냥
11/07/30 01:44
수정 아이콘
으음.. 그러고보니 정명훈 선수와 이영호 선수는 모두 조 1위라 서로는 만나지 않으니.. 이거 조심스레 두 테란들이 4강에 진출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리그는 8강 첫주차 혹은 2주차 지방투어는 이제 안하죠..?
11/07/30 01:48
수정 아이콘
허영무선수의 기세가 왠지 대한항공 시즌 1 의 김정우선수를 연상케 해서;;

오늘 재재재재경기 가면 후덜덜;;
Go_TheMarine
11/07/30 01:57
수정 아이콘
대진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같은조 출신 선수들과는 결승아니면 만날일이 없죠?
티라미스타
11/07/30 02:09
수정 아이콘
왠지 이번에 한번 어딘가에서 가로막힐 듯한 느낌입니다. 왠지요.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7회우승과 단일대회 4회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게 되는건데, 이렇게 손쉽게 달성할 것 같진 않네요.
뭐 이번에 우승 못한다 해도 이영호선수라면 무조건 언젠가는 저 기록을 깰 것 같지만요.
제 촉이 워낙에 잘 들어맞는 편이라 ..
대항마로는 정명훈,박준오,전태양 선수를 예상하겠습니다. 전태양 선수는 내일 재경기에서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요.
황제의 재림
11/07/30 02:16
수정 아이콘
허영무선수의 스토리(매정우선수를 연상시키는...)
개인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호선수가 현재 우승1순위는 변함이 없는데 문제는 8강 같습니다. 분리형 다전제이자 3판. 4강이상에선 이영호선수를 전적으로 믿지만 8강 분리형3전제는 뜬금패도 가능해서...
새강이
11/07/30 02:27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에서 토스의 암울함은 정말 ㅜㅜ

윤용태 선수도 대한항공 스타리그 S2에서 가을의 전설 버프 + 로열로더 버프 + 8강에서 8전 전패를 하면 상대를 무조건 결승전에 보냈던 김명운 선수의 레드카펫 저그 버프를 받고도 ..결국 이영호선수에게 패한거 보면..물론 3:1로 이영호 선수의 준결승까지의 유일한 패배를 만들어냈기 했지만요..
개념은?
11/07/30 02:50
수정 아이콘
스갤웹툰 : 영무야 우승해라

이 문구가 아직도 새록새록 합니다.

이영호 선수는... 사실 8강만 통과하면 결승까지는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이영호 잡으려면 8강 분리형 다전제에서 잡아야지 하루 5전제에서 이영호선수 잡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니...
개인적으로 이영호 vs 허영무의 결승을 바라고 있습니다
앵콜요청금지
11/07/30 03:00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떨어진 상황에서 유일한 대항마는 정명훈 같네요. 8강대진이 중요할테고 허영무가 살아오느냐가 변수이긴하겠지만 확실히 이영호의 4번째 우승이 가장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11/07/30 04:43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팬입니다. 왠지 이영호 선수는 저그한테 허무하게 탈락할거 같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1/07/30 08:18
수정 아이콘
진짜 누가봐도 이영호가 유리해보이는 멤버들은 맞는데
요럴때 이해할수없는 일격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차마 꼼레발을 못떨겠네요
一切唯心造
11/07/30 08:40
수정 아이콘
C조 2위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허영무선수가 올라와서 이영호선수와 붙는다면 8강 장담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정명훈화이팅! 쵱코치를 믿습니다.
11/07/30 09:34
수정 아이콘
오늘 재경기만 이겨낸다면 허영무를 위한
스타리그가 될수있을거같은데..
저그들이 넘 무섭네요 근데 저그는 투테란잡기가 어려워보이고; [m]
sHellfire
11/07/30 09:37
수정 아이콘
8강까지는 두고봐야 합니다. 분리형 3전2선승제고 첫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게 된다면 2,3경기를 내리 이긴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이영호를 제외한 7명의 선수도 8강 리거들이고 그에 어울릴만한 실력을 갖추고 나올것같네요.
그래서 꼼레발은 치지 않겠습니다. 스타판 몰라요.........
ArcanumToss
11/07/30 09:48
수정 아이콘
3.3절 같은 때도 있었습니다.
설레발 자제를~
Han승연
11/07/30 10:19
수정 아이콘
근데 이영호라면 설레발치고싶습니다..........
11/07/30 10:27
수정 아이콘
꼼빠로써 이런 글 원치 않습니다!
11/07/30 11:10
수정 아이콘
설레발은 죄악입니다...특히 꼼레발과 티레발은...크크
11/07/30 11:28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정명훈 vs 이영호를 보고 싶네요.
11/07/30 11:46
수정 아이콘
저도 허영무선수가 X-factor라고 생각됩니다.
그래프
11/07/30 12:24
수정 아이콘
전 t1 팬이고 정명훈선수를 모든 티원선수를 응원하는데 오늘 꿈꿧는데 이영호선수가 정명훈선수를꺽고 우승하는 꿈을 쿨럭;;;;;;;;;;;; 티원빠로서 불안해요
11/07/30 12:33
수정 아이콘
오늘 재경기에 누가 올라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만 이번시즌은 테란에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스타리그 맵이 상성맵이라 저그가 많은 것이 테란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스타리그에서 지금 정도 밸런스가 나오면 테란이 우승을 많이 했습니다.
11/07/30 12:42
수정 아이콘
전적따위는 살펴보지 않은
순수한 느낌만으로는
이영호 선수가 다전제에서 토스 만나서 떨어질 것 같지는 않네요 '';;

토스한테는 실수로도 지는 모습 잘 안 보여주던데..

차라리 우연히, 실수로, 뭔가 일어나서
지는 건 저그한테 훨씬 더 자주 발생하는 거 같아서 말이죠.
(그래봤자지만..)

차라리 뭔가 일어난다면 저그한테서 일어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11/07/30 13:06
수정 아이콘
허영무선수 '최후의 프로토스' 라는 타이틀을 달고 리그에 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네요.
자신에게는 최적의 기회입니다. 요즘같이 프로토스가 부진한 상황에서
프로토스 선수에게는 이것만큼 매력적인 타이틀은 없거든요.
11/07/30 13:17
수정 아이콘
항상 이영호가 우승할꺼라 생각해서 흐흐
11/07/30 14:05
수정 아이콘
8강에서 허영무선수 만났네요;; 최대 고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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