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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8 10:45:15
Name 잘난천재
Subject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반드시 스2로 시장을 넘겨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기본적인 생각의 틀은 같습니다. 이젠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이스포츠에서 우리가 구조적으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게임을 잘하는 사람끼리의 경기를 보며 대리만족 및 즐거움을 느끼는 과정중에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사람을 좋아하는 무리가 생겨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리그는 발전해왔습니다.

피씨방이 창궐하기 시작하던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즐겨하였고
그렇기에 이스포츠는 스타크래프트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습니다.

그외의 다른 리그가 열리긴 했으나 막대한 스타크래프트 인구로 인해서 사실상 모든 컨텐츠를 이쪽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저는 이스포츠의 좋은 점 외에도 나쁜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까 합니다.

1. 2차 이득이나 장기적인 대안을 기대할 수 없다.
; 이스포츠와 가장 많이 비교되는 것은 아마도 축구나 농구, 야구등의 스포츠 이거나 혹은 바둑 등이겠지요.
재밌는 것은 이런 종목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으며 그 명맥을 유지시킬만한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위의 종목들에 종사했던 사람들이 일을 마저 하지 못했을 때 다음에 할 일이 있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운동선수들의 대부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관련된 사업이나 코치, 감독 직을 역임할 수 있습니다.
혹은 개인 학원을 차릴 수도 있지요.
적어도 이스포츠보단 시장이 커서 자리가 더 많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바둑같은 경우는 만약에 선수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동네에 기원을 연다거나 바둑학원을 연다면 생계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그 규모도 이스포츠 시장과 비교하긴 어렵다고 보구요.


그런데 이스포츠 종사자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할 일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최연성 선수라던지 강민선수 박용욱 선수 등의 인기있는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코치직을 역임하기 매우 힘들며
(물론 스포츠 종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만은..)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이 잘했던 게임을 후세에도 계속 하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지금 스타크래프트 위주의 시장으로 유지가 되고 있지만
만약 시장이 다른 게임이 선호되는 시장이 된다고 하면
스타크래프트를 매우 잘했던 사람들은 특별히 필요하지 않게 되기 마련이고
그런 사람들은 노후 대책을 마련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2. 새로운 팬의 유입이 적다.

그렇다면 스타크래프트 1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시장을 지켜나갈 수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파이가 줄지 않는다고 가정하는 것이지요.

스타크래프트가 바둑처럼 많은 후원을 받거나 혹은 상금이 많은 대회가 계속해서 지원된다면 분명 가능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세태를 보면 어떻습니까? 지원이 점점 더 줄어드는 형편이죠.
게다가 문제는 이스포츠라는 컨텐츠가 가진 고유 특성과 맞물린다고 생각합니다.

즉 어떤 게임이 있을 때 그의 후속작이 등장한다라는 점입니다.

축구와 야구등의 스포츠 들도 그 내부에서 점차 발전하고 룰이 다양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큰 틀은 변하지 않습니다.

바둑같은 경우는 오랫동안 많은 기보의 변화등 방식의 변화가 진행되어 왔으며, 심지어는 바투 등의 인터넷 바둑 게임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만은
그 큰 틀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스타크래프트는 그럴 수 없다는 것이지요.

스포츠에서 큰 틀이라면 장르이거나 혹은 콘솔, 피씨 게임을 이용한 경쟁. 즉
스타크래프트나 혹은 워크래프트 라는 RTS 장르라는 것. 혹은
최근 인기가 있는 리그인 Tekken Crash 등의 대전액션 장르 등.
의 게임 장르를 구분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RTS 장르의 팬은 거의 대부분 스타크래프트에 국한되어 있는 상황이고
무엇보다도 후속 RTS 장르에 대한 팬의 유입이 거의 드문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을 대체할 만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만은.
팬은 스타가 나타나면서 생기고 스타가 사라지면 동시에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수많았던 1세대 아이돌들이 생겨나면서 팬이 생겼지만
그들이 점차 물러나면서 그 팬들도 사라졌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그 시장이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새로운 스타가 다른 방식으로 탄생하고, 그렇기에 새로운 팬이 유입되며
만약 그 스타가 사라지면서 팬이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그 구조가 순환되기 때문에 유지된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 스타크래프트에서 더 이상 스타의 유입은 없고
그렇다면 같은 장르의 오름세가 눈에 띈가 하면 그것도 아닌 상황이기 때문에
팬이 점차 줄어들기만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글이 길어지니 제 생각과 내용이 조금 어긋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어떤 방향이 좋은가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사실 MBCgame에서 그것을 극복하는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것이 Tekken Crash 입니다.

Tekken Crash 같은 경우 시작은 철권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을 모아서 방송국에서 스폰서없이 자체 제작했는데요.
적극적으로 인기가 있는 게임에 대한 방송의 노출, 즉 방송국 자체 자본에 의한 게임 리그 운영을 지속하다 보면
분명 지금의 Tekken Crash처럼 반향을 보일 수 있는 리그가 생겨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컨텐츠가 너무 적습니다. 스타크래프트 하나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지요.

적어도 온게임넷이라던지 Kespa라던지 당장의 손해가 무서워서 가능성이 있는 게임을 무시하는 처사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당장에 이득이 된다고 해서 거기에 총력을 다하는 형태도 안되겠지요.
잠재적인 팬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십대들이 즐겨하는 게임에 대한 리그를 여는 것도 좋은 일일테고
현재 인기가 있다는 LOL 리그에 대한 염두도 해볼 필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지 많이 있지는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만은 콘솔 유저를 위한 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그가 다양하지 않고 하나에만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그 리그가 무너졌을 때 회사가 통째로 무너지지 말라는 법이 없는거겠죠.


오랫동안 이스포츠를 애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던 무지몽매한 팬의 한없는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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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
11/07/28 10:50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바둑 이야기를 하시는데 바둑도 앞으로 30년을 못 버틸 듯 합니다.
바둑 유입층은 심각하게 떨어져서 속도만 다를 뿐이지 스타1과 미래가 다르다고 말 할 수 없죠.

본문 내용에 대해 말하자면 사실 상 지금 상황에선 어찌 하든지 e스포츠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죠.
국내 시장이 너무 작아요. 아무리 해도 지금 이상은 힘들껍니다. 결국 기댈 것은 여러 게임 대회가 아니라
크게 한방 터트려 줄 하나의 게임이예요.
11/07/28 10:50
수정 아이콘
아랫글 마바라님 댓글에서 퍼왔습니다.

온게임네트워크

2009년 영업이익: 19억6천만 순이익: 15억4천만
2010년 영업이익: -9억6천만 순이익: -8억9천만

이 자료를 볼 때 스타크래프트가 지금처럼 살고자 한다라고 하면 별 방법은 없어보이고, 온게임넷이 살고자 한다라고 하면 방법이 있을 것도 같네요. 스타 정말 오랫동안 봤지만, 스타의 규모는 줄어도 좋으니 어떻게든 온겜이라도 살아남으면 좋겠네요.
하늘의왕자
11/07/28 10:5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스1에 국한되어있던 파이를 스2/테켄크래쉬등과 공존/병존해서
파이를 키워야만 이 판이 유지될수있다고 봅니다.
그 파이안에서 스1도 일정부분 지분을 가진 상태로말이죠.

지금방식대로 스1이 모든것의 중심이되어서는 미래가 없어보입니다...
나이로비블랙라벨
11/07/28 11:02
수정 아이콘
e스포츠 판을 키우기위해서 스1 중심의 체제를 하루빠릴 극복해야한다는 전제는 이미 나왔고, 시도도 되었던 걸로 압니다. 그러나 결국 소비자(시청자.팬)는 스1에만 집중하게 된 꼴이죠. 물론 테켄은 그나마 성공한 유일한 사례입니다.

결국 종목 다양화를 끊임 없이 시도했어야 했습니다. 특히 국내 게임사들도 단순 게임 홍보차원이 아닌 e스포츠의 당당한 한 종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있는 노력이 필요했지만 결국 소비자의 선택은 스1이었습니다. 사실 닭이 먼저냐 계랸이 먼저냐의 문제일 수 있는데, 팬은 당연히 스1은 재미있는데 무슨 게임은 재미가 없어서 스1만 보게됐고, 방송국이든 협회든 게임사든 이들은 이런 사실을 염두하고 다른 종목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지 못했습니다.

하늘의 왕자님 말씀처럼 일단 그나마 자리잡은 스1/스2/태켄을 중심으로 방송국이 이 3개의 종목을 중점 키워나가고, 계속 종목이 늘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한 방송사가 게임을 전체로 중계하는 방식을 이제는 탈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중계는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니 N스크린을 활용하고, 편성의 힘을 빌어 다른 캐이블 방송국과의 연계도 많이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 엠겜처럼 게임하나로 24시간 편성은 정말 힘든 구조이니까요.
마바라
11/07/28 11:14
수정 아이콘
진짜 이 판이 정점을 찍고 축소되는건가 보기 위해
온게임넷 매출액 변화를 봤는데.. (매출액=시청료수입+광고수입+사업수익)

2010년 225억
2009년 218억
2008년 245억
2007년 237억
2006년 319억
2005년 270억
2004년 170억
2003년 116억

03년부터 06년까지 드라마틱하게 커진 판이.. 06년 이후로 판 자체가 줄어드는건 확실해 보이네요..
줄어드는 판 안에서 얼마니 허리띠를 졸라서 수익을 낼수 있느냐 문제겠지만..

이 상황에서 새롭게 뛰어들 게임채널이 있을지는..
11/07/28 11:15
수정 아이콘
단기적인 안목으로 스1에만 집중했던 엠비씨게임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이 이후에 이를 대체 하거나 옆에서 받쳐 줄만한 게임의 존재도 없었죠..(워3는 많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일주일 내내 리그가 진행 될정도로 그 규모가 너무 필요이상으로 커져 버렸습니다.
그 컨텐츠를 소비할 사람은 그 만큼이 안되는데 말이죠.

살아남기 위해선 스타판은 분명 지금 보단 그 몸집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안타까운 일들도 많겠지만요......

애초에 프로리그의 몸집을 줄이든 개인리그의 몸집을 줄이든 했어야 하는데 ..
결국 제살만 깍아 먹다가 이 판의 한축이 무너지는게 너무 슬픕니다...
11/07/28 11: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게임사로부터 대회운영자금을 받고 게임대회를 여는 케스파 자체가 잘못됫습니다.
게임대회를 열꺼면 개최하는 케스파쪽에서 제작사한태 돈을 주고 열어야죠.
그래야 여러 게임대회도 열리고 쓸만한걸 건져볼 여지도 있었을탠대 이건 뭐...에휴
독수리의습격
11/07/28 11:28
수정 아이콘
스2로 넘어가는데 있어서 블리자드가 곰TV에게 독점계약을 준게 나중에 독으로 다가올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곰TV가 지금 방송사들에 비해 노하우가 상당히 부족해 보이거든요. 코드S같은 시스템은 나중에 분명히 GSL을 망칠겁니다. 아직 완전히 자라지도 않은 리그에서 그나마 인기 있는 선수 몇 명을 지키려고 성장판을 스스로 닫아버린 꼴이라고 봅니다. 망해가는 스1에서 어떻게든 불씨를 살려보려고 마이 스타리그같은 것까지 개최하는 온겜과 비교하면 ; 결국 현재 케스파나 방송사와 손을 잡을 수밖에 없는데 잡을 때 잡더라도 쉽게 잡을지는.....양쪽 다 양보가 없을 것 같은데 ;
The xian
11/07/28 11:28
수정 아이콘
적어도 e스포츠에서는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가 아니라 '변화하지 않으면 죽습니다'라고 봅니다.

영원한 게임이 없는 것처럼 영원한 e스포츠도 없지요. 종목이 무엇이 되든 새로운 것을 육성하고 가능성을 찾아가야 하며,
가능성이 보이게 되면 리그의 규모를 늘리든 아니면 다수의 리그를 만들든, 어떤 방법이든지 해서 판을 넓혀야지요.

그런데 이 판은 2007년 이후 스타크래프트의 규모만 오히려 늘렸습니다. 솔직히 암담한 일이지요.
11/07/28 11:32
수정 아이콘
모든 사업이 변화없이는 죽는 시대가 되었죠. 노키아같은 기업도 현실에 안주하다가 한방에 훅 가버리는 시대인데 원래부터 스1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했던 것이 욕심이었습니다.
11/07/28 11:37
수정 아이콘
가끔보면 축구 야구 100년 넘게 한다고 스1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시던데
전혀 다른거라고 봅니다.. 게임을 스포츠화 한것도 처음이고..
게임자체가 100년넘게 간다고 하면 모를까 스1이 계속된다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여태까지 스1중심의 방송체계를 잡고 온만큼 변화하지 못하면 결국 죽을수밖에 없다는것은..
이미 예전부터 방송사 스스로도 알고있었을거라고 봅니다..
이젠 정말 마지막까지 온거같군요..
스1의 대체게임이 나올지 어떨지도 모르겠지만, 이제는 더이상 스1은 답이 아니다.. 라는것에 확신이 드네요..
실루엣게임
11/07/28 11:44
수정 아이콘
스타1 판이 줄어드는것에 맞춰서 축소해야 한다는 점은 공감하기는 한데, (그리고 적절히 다른 게임에도 판을 늘려야 한다는 점도)
스타1이 사라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스타1이 없어진다는 것은 미래를 위한 가능성 - 즉 게임의 수요층을 30대, 40대까지도 확대시킬 수 있다는 - 을 사라지게 하고 10대, 20대만의 컨텐츠만으로 격하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한 게임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에서라도 스타1리그가 중단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건 별도이고 현재의 스타1 only 판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스타2가 스타1 팬층을 흡수하지 못하는 점이 매우 유감이네요.
히비스커스
11/07/28 11:47
수정 아이콘
스2든 다른게임이든 변화는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2도 그것의 대안들이 하나일뿐이지만 텍켄과 스2두개중의 하나라고밖에 생각못하겠네요.
스1이 스2보다 못하다는말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2가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이 되기시작하면 지금의 스1보다는 더 인기가 많을것 같기는 합니다. 이것도 결국 상황이 되어봐야 알 문제지만요. [m]
벡터와통계
11/07/28 11:51
수정 아이콘
변화가 필요하지만 그게 스2라든지 타게임으로 문제가 아니라 그냥 게임판 자체에 대한 문제같은데요. 예전처럼 게임에 많이 집중하는 게 아니라 게임이 아니라도 할 게 많죠. 어린층들은 자연스레 줄어들고 있던 시청자에서 유지하느냐 늘어나냐의 문제인데 넘어간다고 살아날까요? 더 죽어간다고 봅니다. 게임 시장 자체 문제에요. [m]
하이브
11/07/28 11:53
수정 아이콘
한때 온겜, 엠겜 양대방송사에도 스타1과 워3 리그가 공존하던 시기가 있었죠. 그때처럼 적어도 황금시간대(저녁 6시 이후) 절반정도는 스타1 이외의 다른 게임을 위해 남겨놓았어야 합니다.
프로리그 주5일제 이후 스타1이 황금시간대를 독식했고, 이런식의 스타1 올인이 결과적으로 스타1과 함께 e스포츠도 저물어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11/07/28 12:18
수정 아이콘
자꾸 스1 외에 다른게임을 배치했어야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다른 게임이 인기가 없어서 그런거 아닙니까? 무슨 자원봉사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보지도 않는 게임 황금시간대에 배치해가지고 돈쓰고 할 수는 없죠.
the hive
11/07/28 12:29
수정 아이콘
근데 웃긴점은 인기도 떨어지는 스페셜포스는 자꾸 황금시간대에 배치한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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