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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4 20:56:45
Name 개념은?
Subject 현재의 포스트시즌 방식 조금 아쉽지 않으세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결승전의 두팀이 정해졌습니다.

SK Telecom T1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으며 결승전에 직행하였으며, KT 가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총 3팀(STX,웅진,CJ) 를 이기며 결승전 남은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SK Telecom T1 vs KT Rolster 의 결승만 남겨둔 이 시점에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바로 결승전이 '단판'이라는 점입니다.

SK는 지난 1년동안 54경기를 치뤘고, 그 모든 성적을 종합하여 1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의 혜택은 달콤합니다. 바로 결승으로 직행한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아쉬운 부분이 두가지가 발생합니다.

첫째로, 정규리그 1위팀인데 막상 포스트시즌에 들어가면 단 한경기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팀 성적이 좋은팀일수록 많은 경기가 보고 싶은것이 일반적인데 정규리그 끝나고 포시즌에 들어가게 되면 정규리그1위팀의 경기는 결승전 단 한경기밖에 볼 수 없습니다.

둘째로, 그 단한경기 지게 되면 준우승이라는 점입니다. 1년 단위 리그에서 54경기동안 모든 성적을 합쳐 1위 한건 아무짝에 쓸모가 없습니다. 결승 딱 그 한경기가 중요하니까요. 예전 KTF가 리그에서 연승을 했지만 최종결승에서 준우승하며 2인자에 머물렀던 것처럼 정규리그1위는 솔직히 아무짝에 쓸모가 없습니다.


연간 리그가 시작된건 08-09 시즌 부터입니다. 08-09 시즌에는 그래서 결승을 2일에 나눠 치뤘습니다. 2일에 걸쳐 2경기를 치루고, 1:1 이 될경우 최종 에이스 결정전 한경기를 치루게 되어 그 경기에서 이긴팀이 우승하게 되는것이죠. 당시 T1vs화승의 결승이 치뤄졌었는데 2:0으로 T1이 우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약간 김이 빠진다는 비판을 받게 되면서 10-11시즌에는 다시 한판 결승으로 바뀌게 됩니다. 1위로 직행한 KT와 아래서 차근차근 올라온 T1이 만나 단판 결승이 치뤄졌고 결과는 KT의 우승을 하게 됩니다.


작년에도 그랬는데 왜 올해에 이러느냐라고 말씀하실수도 있는데, 저도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이렇게 먼가 조금 아쉬울까라고 생각해본결과... 작년에는 그래도 정규리그 1위팀인 KT가 우승했다는 점입니다. 정규리그 1위팀인 KT가 결국 최종결승에서도 우승을 했기때문에 크게 억울한점이 없었다는게 아마 가장 큰 이유가 아닌듯 싶습니다.

하지만 만약 올해, 정규리그 1위팀인 SK 가 준우승을 하게된다면??? SK 팬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뭔가 굉장히 억울할것 같습니다.


지금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방식은 프로야구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물론 프로야구는 4위까지 포스트시즌 티켓을 주기 때문에 3,4 vs 2 vs 1이라는 방식과 완전히 같은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3,4,5,6 vs 2 vs 1이라는 방식으로 어느정도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규리그 1위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여 아래서 차근차근 올라오는 팀을 기다리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두 방식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라는 것입니다. 결승에 올라온 두 팀에게 충분히 기회를 준다는 것이죠. 하지만 지금 프로리그는?? 아까도 말했지만 단판제입니다.

이것이 축구 월드컵과 같은 토너먼트라면 단판제로 하는게 상관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16강리그에서 조 잘 만나서 8강 토너먼트로 올라가고 대진운이 좋든, 실력이 좋든 올라가면 되는것이니까요. 실제로 개인리그는 축구 월드컵 방식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프로리그입니다. 그것도 연간 단위의 프로리그라는 것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정규리그 1위팀이 결승에 직행한다음, 결승에서 딱 한경기만 진다고 준우승을 해야한다는 시스템은 너무 억울한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방식은 3가지 입니다.

첫째로, 3전 2선승제 결승을 하자는 것입니다.
프로리그는 야구와는 달리 결승전 장소를 따로 물색해야하기 때문에 7전 4선승제까지 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냥 용산에서 할 규모는 아니라는것이죠. 그래서 최대한 양보해서 3전 2선승제.. 즉 나머지 포시처럼 결승을 하자는 것입니다. 1위팀도 경기를 최소한 2경기 할 수 있으며, 기량이 정말 좋은팀이라면 한경기 어떻게 진다고 해도 만회할만한 기회는 한번 더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로, 08-09 시즌 결승전처럼 하자 입니다.
2전 2선승제, 1:1 일 경우 최종 에결을 하자는 것이죠. 3전 2선승제 결승이 가장 문제인것은 대관 문제입니다. 3차전까지 대관을 했는데 만약 2:0으로 끝나버리게 된다면 그 대관비가 만만치 않기때문에 고안된 방법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저도 반대했던 방법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꽤 괜찮았던 방법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세번째로는, KBL(한국 농구 연맹)포시방법을 부분 도입하자 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방법의 가장 큰 문제는 김이 빠진다는것이었습니다. 2전 2선승제 결승만해도, 첫날 결승전은 뭔가 결승이 아닌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그냥 용산이나 문래동에서 하는 경기였다면 모를까... 광안리까지 빌려가며 했던 결승이었지만 첫날 이겼다고 결승에서 우승한것이 아니기때문에 아무래도 첫날의 몰입도는 조금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승을 어쩔 수 없이 단판으로 하자라고 못박아 둔다면 포시 방법을 KBL 포시제도처럼 하자는것입니다.

1vs(4vs5)     vs    2vs(3vs6)

즉, 1위팀의 결승 직행은 없어지게 되는것이고, 1위팀과 2위팀 모두 4강에서 시작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1위팀도 포시에서 최소한 2경기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딱 한경기 졌다고 준우승을 해야하는 아픔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0:2로 지면 정규리그 1위했어도 그냥 4강에서 탈락하게 되는것이지만, 그래도 한경기 져서 준우승하는 위험도보다 4강에서 3전2선승제로 시작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결승은 어차피 단판이기때문에 기왕 그렇게 될꺼 그냥 결승 직행이 더 낫지도 않냐라는 말씀도 하실수 있는데....
위에 제가 아쉬워 하는 두가지것중 하나인... 정규리그1위팀 경기를 포시에서는 고작 한경기밖에 볼 수 없다라는 점에 충족시키지 않아 이런 방식을 생각해봤습니다. 최소한 2경기는 볼 수 있고, 어차피 결승에서 우승할 전력이라면 4강정도는 뚫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입니다.

그리고 이 방식이 주는 또하나의 장점은 3,4,5,6 팀의 형평성 문제도 어느정도는 보완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프로리그 포시의 문제점 중 하나는 3,4,5,6 위 팀의 변별력이 없다는 점도 있지요. 3위를 하나 6위를 하나 거기서 거기이기때문에 다소 김빠진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면 어차피 1위팀도 결승 직행을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3,4,5,6 팀이 형평성이 떨어진다고 하여 크게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어진다는 점을 꼽고 싶습니다.

현재 6강 플옵 제도를 도입하는것이 KBL 이기때문에 프로리그에서도 6강 플옵 제대롤 사용하는 만큼 이게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하는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제가 급작스럽게 머리를 스쳐간 생각이라 글이 다소 정리가 안되고 어지럽습니다.

정리하자면,

다소 아쉬운 이유

1. 정규리그 1위팀의 경기를 포시에서는 고작 한경기 밖에 볼 수 없다.
2. 그나마 그 한경기도 지게 되면 준우승이다. 6개월 단위 리그도 아니고 무려 1년동안 54경기를 치루면서 이뤄낸 정규리그 1위 기록은 결승 단한판으로 인해 허무하게 준우승으로 마침표를 찍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정규리그 1위팀은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해결방안

1. 3전 2선승제 도입
2. 08-09 시즌처음 2전 2선승제, 1:1일경우 최종 에결
3. KBL 6강 플옵 방식을 도입, 나머지는 3전 2선승제, 결승은 단판제로


본문에도 적었지만 3~6위 형평성이 안맞는것 등 포스트시즌 방식.. 아쉬운점이 여러군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바꾸면 어떨까 하고 여러분들에게 제안을 하는것이지, 이게 좋으니 무조건 이렇게 하자는건 절대 아니라는점 알아주시고요.

더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마치면서... 이제 결승 한경기만 남았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리매치네요. 하아 .. 이걸 광안리에서 했어야하는데 하는 씁쓸함이 남긴 하지만.... 그래도 어쨋든 매우매우 기대되는 결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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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망내
11/07/24 21: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개념은님이 적으신 방법중에
1,2방식보단 현재가 좋고
젤 좋은건 3번째 방식이네요
1위의 메리트가 많이 없이지긴 하지만 1위팀 경기도 많이 보고 싶네요....
위원장
11/07/24 21: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판 2선승 정도는 그래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결승전 장소 섭외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단판으로 치루는 거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포스트시즌을 3판 2승으로 하고 결승을 단판으로 하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단판으로 하려면 농구처럼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되구요.
문앞의늑대
11/07/24 21: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3전2선승 하다가 결승 단판 끝나면 좀 허무할거 같습니다.
3번째 좋아보여요.
11/07/24 21:03
수정 아이콘
결승전 단판인건 챔스랑 비슷하지 않나요? 챔스도 4강은 홈앤어웨이고 결승은 단판이잖아요;;

흐음.... 저는 단판이 괜찮은것 같은데. 저는 해결방안중 3번이 가장 끌리긴 하네요
wonderswan
11/07/24 21:06
수정 아이콘
글의 논리에는 공감합니다. 근데 결승 3판 2선승제는 지루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나이스
11/07/24 21:07
수정 아이콘
3번이 좀 끌리네요. 흠..
벡터와통계
11/07/24 21:07
수정 아이콘
장소 섭외 문제라면 결승 9전 6선승제는 어떤가요? 무리수죠...
샤르미에티미
11/07/24 21:07
수정 아이콘
흐흐...뭔가 재밌는 게 똑같은 분들이 다른 주장을 하는 것이 당연히 아니겠지만은 결승전 3판 2선승제 했을 때 반응이
포모스나 스갤이나 피지알이나 공통적으로 매우 안 좋았습니다. 결승전을 여러 번 하는 게 말이 되냐는 식이었었죠.
챔피언스 리그와의 비교도 되었었고요. 진짜 상해 결승 반응 정도로 정말 엄청 안 좋았었습니다.
그 외에 6강 플레이오프 방식의 개편은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1/07/24 21:07
수정 아이콘
직관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여간 곤욕이 아니죠.
직관하는 팬들은 올라갔는데 이틀 한다고 하니 어디 묵을곳도 찾아봐야 하고, 선수들 입장에서는 연습 장소도 찾아봐야 하고...
이래저래 팬들과 팀 입장에서 이해관계가 일치하면서 단판제로 바뀌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11/07/24 21:10
수정 아이콘
3판 2선승제의 현실적 문제는 필연적으로 평일이 끼어야 된다는것과
2:0으로 끝나버리면 하루 대여료를 생으로 물어버려야 한다는거죠..
마빠이
11/07/24 21:11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딜레마라 생각합니다...;;
결승전이 가장 흥행이되고 가장 경기가 많아야 하는데
광안리라는 특수성 때문에 결국은 작년 단판제로 돌아왔죠 ;;

하지만 이번 3전2선승제 플옵이 엄청나게 흥하면서
단판제인 결승이 왠지모르게 허전하다고 해야하나?
좀 그런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본문처럼 올해는 상해에서 한다손 치더라도 광안리라는
무대 특성상 3전 2선승제로 과연 3전제가 열릴지
말지가 2경기 끝나바야 알수 있다는 특수성 때문에
3전2선승제 하기에도 주체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에로
사항이죠 ;;

결국은 가장 시청률을 뽑아낼수있고 관심을 받을수 있는
결승 매치가 단판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죠..;;

솔직하게 단판이면 진짜 허무하게 날빌대전또는 저저전
만 보다가 끝날수도 있다 생각하기에 무언다 진짜 색다른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
지아냥
11/07/24 21:16
수정 아이콘
저도 시즌 초에 6강으로 간다길래 당연히 프로농구처럼 시행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3번째처럼 1vs(4vs5) vs 2vs(3vs6)
이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승 직행보단 2위와 같이 플옵 진출 이렇게 했으면 하네요. 10팀 중 6팀이 진출하는 포스트 시즌인만큼.

그리고 결승은... 아무래도 단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죠.. 대관문제, 흥행문제도 있으니..
11/07/24 21:16
수정 아이콘
본문에 약간 틀린게 있긴 한데
08-09 화승vsSKT는
1:1이 아니라 1:0 상황에서 2일차에서 4:3 에결승으로 SKT가 2:0으로 이겼습니다.
FantaSyStaR
11/07/24 21:16
수정 아이콘
용산,문래동,광안리..이렇게는 안되려나요 ㅠㅠ
문제는 광안리가 대미를 장식해야되는데 그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내가 남자친구다
11/07/24 21:20
수정 아이콘
농구는 KBL이지요~
sHellfire
11/07/24 21:21
수정 아이콘
6강 플옵까지는 공정성이 있는데 결승 직행한 팀은 정작 단판에 모든걸 걸어야 한다는게 좀 아이러니하기도 하죠.
그렇다고 공정성을 위해 결승전을 5판 3선승제 이렇게하기도 힘들고...

뭐니뭐니해도 결승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단판에 모든걸 걸고 두팀이 맞붙는 그 짜릿함이 메리트 아닐까요?
프로리그 결승전 단판제... 양날의 검이라고 봅니다.
무도빠
11/07/24 21:21
수정 아이콘
08-09때 pgr에서 많이 의논되었던 내용들이네요 그당시 3판 2선승제(에결승리) 한다고했을때 엄청난 비난과 반대가 심했습니다
결국 첫날에 관객도 많이안오고 긴장감도없고 경기도 허무하게 T1이겨버렸죠
둘째날에는 사람도많고 경기 자체도 치열해서 그렇지 그렇게큰 성과를 거둔게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결승은 광안리에서 한다고치면 타지역에서 오시는분들이 엄청 많을겁니다
휴가겸+프로리그를 보러 오지 않는이상 프로리그만 볼려고 1박2일로 올려고할까요?
프로리그가 늦게끝나면 2박3일도 될수있기때문에... 08-09처럼 재판될가능성이 높습니다
단판제로하면 약간 허무하게 끝날꺼같고 3판2선승제하면 길어질꺼같고....
고민이네요
철의장막
11/07/24 21:22
수정 아이콘
결승의 경우 양팀에서 제거할수 있는 맵을 없애고 총 9개의 맵에서 9판 5선승제를 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세트가 늘어난 만큼 양팀에선 한 선수에 한해 1~8세트에 두번 출전시킬 수 있지만 두번 출전한 선수는 에이스결정전에선 나오지 못하는 방식으로...
그냥 즉흥적인 생각이니 에이스카드가 두장인 팀이 유리하다는건 알지만 써봅니다. 하하;;

아무튼 포시와 결승이 똑같은 7전제인데 포시는 다판 결승은 단판으로 가는건 좀 아쉬운거 같습니다.
전국수석
11/07/24 21:28
수정 아이콘
미친짓인거 같지만 하루에 2전제를 낮 저녁에 둘 다 하는건 어떨까요? 오늘같은 경우 1시 시작해서 6세트+마무리까지해서 4시에 끝나더군요
결승의 경우는 약간 진행이 더딘걸 감안해서 +1시간하면 4시간. 첫 판을 1시에 시작해서 5시정도에 끝내고 한 3시간정도 텀을 두고
8시에 또 시작하는거죠 그래서 1:1이 된다면 최종 에결 단판으로 끝내고..

아니면 낮에는 5전 3선으로 저녁엔 7전4선으로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봤습니다.
마인에달리는질럿
11/07/24 21:30
수정 아이콘
그냥 여담인데요. 2판을 한다면 단순해질수있으니까, 한판은 위너스 한판은 일반프로리그 방식으로 하고 1:1시에 에결하는건 어떤가요?
언데드네버다��
11/07/24 21:30
수정 아이콘
저도 단판제가 좀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11판은 관객들이 지치니까

9판 5선승제 정도까지는 한 번 해봄직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11/07/24 21:35
수정 아이콘
전 예전부터 계속해서 결승은 단판제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이제 예전처럼 광안리 결승이 프로리그의 상징이고 광안리 결승에 10만명씩 오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결승도 온게임넷, MBC게임 구장에서 5전 3선승제로 치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팀당 54경기나 치룬 대회의 결승전이 그 54경기와 같은 경기수를 가진 1경기로 결정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11/07/24 21: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1. 포스트시즌 없이 갔으면 합니다. 선수들의 안정적인 생활 어쩌고 저쩌고해서 주10회방송으로 늘렸으면, 선수들의 안정적생활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결승전은 없애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너스리그를 아에 독립시켜서, 위너스리그만 토너먼트or양대리그 후 토너먼트 등의 방식으로 야외무대에서 하구요.

2. 3전2선승으로 했으면 합니다. 다만 장소는, 타지방에서 한번, 광안리에서 한번, 다시 서울에서 한번이요. 꼭 결승을 1박 2일로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구요. 첫 주말에 한 곳(이번의 예로 든다면 해외도 좋겠고), 다시 다음 주말엔 광안리, 1:1일 경우 서울에서 하는거죠.
Go_TheMarine
11/07/24 21:52
수정 아이콘
사실 포스트시즌도 웃기지 않나요?
그냥 epl처럼 정규리그 우승이면 우승으로 쳐야하는데
굳이 포스트시즌을 할 필요성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한다면 결승도 3판2선승 또는 2판2선승(1대1일경우 에결)정도가 좋아보입니다.
아니면 윗분께서 말씀하신 결승전에 한해 (단판) 9판5선승제도 괜찮아보이네요.
11/07/24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글도 남겼었는데 결승은 단판으로하되 포스트시즌 시스템은 KBL 6강 형식으로 갔으면 합니다. 대신 상위팀 어드밴티지를 더 주었으면 합니다. 맵에 관련한것도 좋고, 아니면 4강까지 아예 경기당 1승을 줘버리든지.......결승도 3전제 가면 괜찮을것 같은데 장소섭외등의 문제가 더 크지 않을까 하네요.

사실 포스트시즌은 있을수밖에 없죠. 국내에서 워낙 이 제도를 좋아하죠. 그러다보니 축구까지 기이한 6강포스트시즌이 있고요....야구든, 농구든 배구든 포스트시즌이 상당히 흥하는것 보면....당장 프로리그도 몰입도나 흥행이 포스트시즌이 상당해서..
I아이유U
11/07/24 22:41
수정 아이콘
KBL 6강 방식에 저도 찬성입니다. 지금 제도는 1위팀이 유리해 보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억울해지기도 쉬운 구조라서... 결승 직행의 메리트는 없어지지만 지금보다 많은 경기를 하는 것으로 인해서 좀 더 변수를 줄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 그만큼의 어드밴티지를 줘야 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맵 선택권의 강화가 역시 괜찮을 것 같습니다.
1) 맵 2개 제거권 제공 2) 보호 대상 맵 설정(상대방이 자신에게 유리한 맵을 제거 못하도록 하는) 3) 에결 맵 선택권 부여
세뚜아
11/07/24 22:51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포스트시즌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KBL 6강 방식이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위너스리그와 프로리그 방식의 공존 및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 전체 시즌 포스트시즌 방식 자체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얻어낸 좋은 결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확실히 지금 포스트시즌 방식은 1위팀에게는 모 아니면 도 느낌이 강해서요^^
11/07/24 22:57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도.. 이번에 KT를 보면서 느끼는건데

1위팀은 노출도가 '프로리그 정규시즌 우승' + '결승전' 총 2번

3위팀은 준준플옵 1~3차전 - 준플옵 1~3차전 - 플옵 1~2차전 - 결승전.. 전부 노출되네요..


그들이 말하는 홍보효과 등도 1위팀이 딱히 좋은게 없지 않나 싶을만큼...


결승전을 두번하고 1:1이면 에결가는게 차라리 단판제보다 낫다는 느낌도 들긴 하네요.. 두번이면 토/일에 끝나니..


사실 그 어떤것보다도 최악인건 상해에서 결승을 하는거겠죠..

결승이 단판이던, 두번에 비기면 에결로 승부를 내던, 3판 2선이던.. 일단 한국에서 해야될꺼 아닙니까... 케스파는 참..
물빛은어
11/07/24 22:57
수정 아이콘
두번째 안의 경우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려 합니다.
글쓰신 분께서는, 예전에 포스트 시즌에서 왜 2경기를 했다가 없어졌는지 모르시는 건가요?
1차전 4:0으로 지고 2차전을 3:4로 졌을 때, 승패의 세트 수와는 관련없이 바로 에이스결정전 한번으로 승부가 났기 때문입니다.
CJ가 그렇게 져서 말이 많았었죠. 2경기까지의 승패 총합은 7:4인데, 이건 다 엎고 마지막 한 경기 이긴 팀이 올라가기로 해버리니까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총 3자전으로 바뀐 것인데, 그 방식으로 돌아가자는 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그렇다고 승패 총합을 계산하자는 것도 아니고요.
승패 총합으로 간다면, 두번째 제안의 경우 한번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예전의 포스트시즌처럼 반발이 심할 겁니다.
지상대행자
11/07/24 23:23
수정 아이콘
1vs(4vs5) vs 2vs(3vs6)
이거 괜찮은 것 같으네요.
Nowitzki
11/07/24 23:26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KBL 6강 방식이 나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위팀에 홈 어드밴티지 대신 맵 어드밴티지를 어떤 식으로든 주면 되겠죠
그리고 결승에서도 시즌 성적 상위팀에게 맵 어드밴티지를 주면 되겠구요

그리고 저도 결승은 3전이나 5전제로 하는 것을 바라는데 최고의 방법이라곤 할 수 없지만
결승 1차전만 야외에서 진행하는건 어떨지 싶네요
야구 한국시리즈를 봐도 그렇고 다전제이긴 해도 1차전에 이목이 가장 집중되는건 맞거든요..
근데 우승컵을 스튜디오에서 들어올린다는게 좀 그렇긴 하네요..
Jeremy Toulalan
11/07/24 23:31
수정 아이콘
전 일단 1위팀은 광안리 직행해야 한다고 보네요..
리그 1위팀이 결승전에 없으면 별로 결승같아 보이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리그 1위팀의 모습을 한달도 넘게 못 보니 그것도 이상하고..
주인공이 SKT가 아니라 kt인 느낌이에요. kt팬이라 좋긴 하지만.;
RainBooHwal
11/07/24 23:39
수정 아이콘
결승무대에서 6세트까지 결과가 3대3이 됬을때 배구나 테니스의 듀스,타이브레이크 제도를 넣어보면 어떨까요?
보통 체육대회에서 계주같은거 할때도 가장 잘뛰는 주자를 배치하는 마지막에는 2바퀴를 뛴다던가 하잖아요.
그런것처럼 에결에 나온 선수가 2번을 이겨야 팀이 우승하는겁니다...

계속 1대1로 주고받으면서 경기시간이 길어지면 꽤나 볼만할거 같은데 말이죠...
11/07/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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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8선승제가 좋을 것 같습니다.

방금 생각난거지만, 사실 결승전을 한번에 끝내는 것도 좀 시시한 감이 있죠.
그렇다고 하루동안 많은 경기를 하기도 힘들기도 하구요.

그래서 생각해본게, 경기를 두번 하되, 첫판에서 진쪽이 그만큼 불리함을 끌고 가도록 하는겁니다.

예를 들면, 금요일에 용산이나 엠겜에서 1차전을 합니다. 7전 4선승제로요.

그 후에 토요일은 이동일을 가지고, 일요일에 2차전을 합니다. (일요일에 최종결승이 부담스럽다면 목-토요일이라도...)

2차전에서는 1차전의 스코어를 그대로 가져오고, 거기서 8점을 먼저 채우는 쪽이 최종 승자가 되는겁니다.

만약 1차전에서 4:0의 스코어가 나왔다면, 2차전에서 이긴팀은 4경기를 이기면 되고, 진팀은 그전에 8경기를 이겨야 하는 겁니다.

이게 보통 챔스 식으로 하게 되면 한팀이 4:0으로 1차전을 이기면 2차전을 1경기만 이겨도 끝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짜봤습니다.

2차전에서는 6경기를 기준으로 다시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하면 될 것 같고... 이동일만 잘 보완하면 될 것 같은데...
사람two
11/07/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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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은 무조건 단판으로밖에 못하죠...이미 한번 실패했으니깐...그렇다면 역시나 대안은 3번처럼 농구식의 플옵방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이재균 감독님인가...여하튼 어떤 감독님이 주장하기도 했다고 들었고...근데 농구식의 플옵 방식은 정규리그의 메리트가 적다는게 문제죠 농구는 겨울시즌에만 하는거지만 프로리그는 1년동안 진행을 하니깐 정규리그 1위의 메리트가 분명히 좀 있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그래도 저도 지금처럼 정규리그 1위팀이 플옵에서 고작 1경기밖에 치르지 않는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1/07/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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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플레이오프 제도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다른 스포츠에서도)
글쓴이님의 이유를 보면 1년의 긴 정규리그에서의 우승팀이 포스트 시즌에서 겨우 한 경기밖에 나올 수 없고 그 마저도 우승을 뺐기면
정규리그 우승의 의미는 크게 퇴색된다고 하셨고, 이 이유에는 동의합니다.
말 그대로 54경기를 치뤄 1위를 해서 결승에 직행해도 단 한번 패배하면 준우승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고 정규리그 우승의 의미는
사라지진 않지만 사라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을 합니다.
정규리그 우승팀이 최종 우승팀이 되는 것이 1년간 노력한 결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라고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뭐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플레이오프제를 거치니...

저는 이렇게 권하고 싶습니다. 정규리그의 우승의 보상으로 결승직행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현재 2~6위의 제도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결승전을 5전 3선승제(1경기 7세트제)로 했으면 좋겠네요. 맵 제거 같은 경우는 매 경기 해야하며 한 팀 같은 맵 두번 불가.
4차전까지 온겜 엠겜 양분해서(현행 용산, 히어로 경기장) 경기를 하고,
최종 5차전으로 갈 경우 특수한 장소에서 한다던가..하는 형식으로 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져봅니다.
이럴 경우 5차전을 가지 않는다면 미리 예약한 장소는 취소해야 하는 문제가 있겠군요.
단 하나
11/07/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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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으로 가면 좋을 듯 해요. 스코어는 상관 없이 무승부면 2차전 그 자리에서 에결 가는거고요.
1차전은 용산에서 하고 2차전은 그 다음주 광안리

개인적으로 결승전에서 에결이 빠지면 좀 심심하더라고요.
스코어 상으로는 진 승자가 나오는게 문제라 할 지라도
위너스리그도 전체 리그의 한 부분인데 그 메리트를 결승에선 없애버릴 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팀의 영웅으로서 드라마를 만들고 흥행에도 도움이 될 듯 해요.
11/07/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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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에서 바뀐게 좀 끄는 부분이 생겨서 그런거 아니었나요? 아니면 전처럼 1:1 상황되면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으로..
김택용vs이영호 나오면 대박이죠.
11/07/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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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강에서 10강으로 바꿘 지금 6강이 아니라 5강 정도 추려서 하면 더 좋겟지만 흥행 때문에
승률 5할도 안되는 팀이 최종 광안리 결승에서 1위팀을 잡을수도 있는 지금의 방식이 썩 맘에도 안듭니다..

더불어 보는 재미 때문에 포스트 시즌이 너무 길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없다는게 죄금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결승만 단판으로 할게 아니라 5강전 부터 단판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5강전으로 1위팀의 광안리 직행을 보장하고 2~5위 팀의 크로스[(2vs5)vs(3vs4)] 토너먼트로
도전자 결정전을 거치며 포스트 시즌이 3주 만에 마무리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그리고 현재 6라운드인 프로리그도 5라운드로 돌아가고 STX컵의 확대로 양대 방송사의 공동 중계로 덩치를 더 키우길 바랍니다..
DavidVilla
11/07/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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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현재의 플레이오프 제도에 대해서는 저 역시 정말 불만이 많았는데, 이 글과 댓글들을 읽어보니 해결 방법이 굉장히 많이 제시된 것 같아서 괜히 기분이 좋네요.

일단 제 입장은 '플레이오프 없애버리자.'를 가장 우선시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접어둔 상태입니다. 그래서 조금도 마음에 안 드는 지금의 플레이오프 방식이라도 조금 개선하는 게 어떨까 싶은데, 2년을 같은 방식으로 유지해온 결과 이렇게 불만이 나오는 걸 보면 케스파도 생각을 달리 해야 할 듯싶습니다. 강요라기 보다는 고려 정도는 해보시라~ 이겁니다.

저는 '결승 직행'은 오히려 메리트가 아닌 '독'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결승전이 단판이기 때문에 제아무리 정규리그 우승팀이라 한들, 너무나도 많은 위험성이 가진 채로 준비하고 또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현재 플레이오프까지는 모든 경기에서 3판 2선승제를 하고 있는지라,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야 이런 저런 변수 등을 고려해서 최대 두 판을 먼저 내주더라도, 정규리그 우승팀답게 내리 세 판을 따낼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재의 방식은 한 세트 한 세트가 가지는 무게감이 너무 심합니다. 시즌을 거치며 대부분 수십 경기씩 치러온 선수들인데 단 한 판을 져서 팀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기지 못한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쉽게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최소 3판 2선승제, 혹은 5판 3선승제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규리그 2위팀도 한 번 지고 한 번의 기회를 더 부여받는 상황에서 1위 팀의 메리트는 과연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처럼 개인리그도 동시에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우승팀에게 단순히 휴식(결승전 준비 시간)만을 더 준다는 건 아무런 의미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소나 시간 등의 문제로 이와 같은 제도가 시행되지 못한다면, 위의 댓글에서도 많이 나왔듯이 작은 규모의 NBA 포스트시즌 방식인 KBL 포스트시즌 방식을 따오는 게 가장 나아 보입니다. 직행 제도를 없애고 최소 4강 싸움부터는 1위팀과 2위팀도 직접 경합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어차피 순위로 대진을 정하는 것이기에 상위 팀들의 불만도 없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끌리는 방식이네요. 뭐 NBA 방식을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이러는 건 아닙니다. 쿨럭;

아무튼, 11-12시즌이 시작할 때는 시청자와 팬에게까지 드러나는 각종 문제점들을 잘 보완해서 조금은 더 나아진 프로리그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골든보이
11/07/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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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이 다전제 방식이 되면 결국 흥행이나 주목도가 떨어진다게 문제인데 위에서 전국수석님 하신 말씀대로 하루에 2전을 치루는 방안도 괜찮아 보입니다. 오후 1시에 1차전을 시작하고 오후 6시경에 2차전을 시작하는거죠. 그래서 동률이 될 경우엔 에이스결정전으로 마무리.

개인적으론 1차전은 위너스방식 ,2차전은 프로리그 방식으로 하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양팀이 1대1 동률이 되면 단판 혹은 3전 2선승제의 에이스 결정전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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