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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4 15:57
글을 오래 준비한듯 하군요 훌륭합니다
그러나 이영호를 제외한 KT의 나머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아주 고무적이고 경기를 많이 치룬팀과 위에서 쉬면서 기다린팀 아마 체력적으로는 SK가 훨씬 안배를 많이 했겠지만 오랜 풀옵을 치루면서 수많은 실전을 경험을한 KT 과연 결과가 어떨지 기대됩니다
11/07/24 15:59
이번 플레이오프의 CJ는 간단하게 말해서 멍청하고 안일했고(스파키즈 선수 둘만 분투했죠.) SKT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인터뷰 보면 이미 너네가 올라올 줄 알고 있었다 급이니 T1이라면 비책을 세워뒀겠죠.
11/07/24 15:59
솔직히 작년과 완전 반대가 되어서 KT가 그때 SK의 입장이 될것 같은데;;
과연 KT도 작년 SKT처럼 상대 스나이핑에 완전 무너질지..... 이번 위너스때도 그랬고;; 이제 정말 모든걸 걸고 싸워야될때예요 양팀 모두.
11/07/24 16:02
6강에서 결승까지 올라가려면.. 빌드 짜놨던것도 써먹고 올라가야 하지만..
이번엔 포시 내내 최노인이 깎은 빌드가 하나도 공개되지 않았다는거.. 큰 경기의 티원!! 화이팅!!
11/07/24 16:03
KT가 정명훈 도재욱에 저그를 붙이면 엔트리에서 우세를 점할 수 있다고 봅니다.
덧붙여 이승석에 테란까지 붙일 수 있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겠지요. 김택용 - 김성대 정명훈 도재욱 - 고강민 최용주 어윤수 - 임정현 이승석 - 이영호 정윤종 - 김대엽 이런 식으로 붙는다면 T1은 정말 헬일 겁니다;; 하지만 T1이 이렇게 붙도록 놔두지는 않겠죠.
11/07/24 16:03
KT 기세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SKT에는 비할바가 못됩니다.
워낙 선수층도 두텁고 강력한데다, 특히 단기전 준비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팀이 SKT라서..
11/07/24 16:04
그러고보니 작년 광안리 에결때 도재욱선수가 내정되어있었다는게 사실인가요? 사실이면 SKT는 KT상대로는 에결 삼지선다까지 가능해서 KT가 어렵게 에결간다 손 치더라도 어렵겠군요;;
11/07/24 16:04
티원 우승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케이티 2저그한테 김택용,이승석선수 붙히고 김대엽선수한테 어윤수선수 붙히고 이영호선수한테 도재욱선수 붙히고 그렇게 상상해서 4:2 예상합니다
11/07/24 16:04
티원의 강점은
1. 이영호 선수를 봉쇄할 확실한 카드가 있다. 2. 전체적으로 저그전에 강하다. (저그들도 저그전 잘 하고 김택용 선수는 뭐... 정명훈 안습 ㅠ.ㅠ) 3. 큰 경기 경험이 많다.
11/07/24 16:05
개인적으로 택용선수는 영호 대엽만 제외하면 9할승리라고 생각하구요
도재는 반대ㅠㅠ 저그붙이면 망함 ㅠ 정명훈은 아무나 붙여도 될것같구요 티저 kt저 승부도 보고 싶네요;
11/07/24 16:05
진짜 승부는 이게 아닐까요
김택용선수가 과연 저그를 만나느냐 김대엽, 이영호선수를 만나느냐 나머지 Sk토스들은 저그스나이핑하기 힘든거같고 정명훈선수가 과연 부진을 벗어날 것인가. 도재욱의 이영호 스나이핑이 성공할 것인가 근데 정말 도택명이 버티는 Sk는 만만치 않네요 어윤수, 박재혁, 정윤종, 최호선 등의 서브카드들도 만만치 않고요 누가 이기든 재밌는 경기가 될듯....아니 꼭 재밌는 경기를 보여줘야함 제 2의 윤용태, 진영화가 안나오길 발바니다.
11/07/24 16:05
변수는 작년 SKT는 숨돌림 틈없이 바로 다음주 결승이였는데 KT는 한 1주정도 기간이 있네요.....
그나마 숨돌릴틈은 있군요;;
11/07/24 16:06
정명훈 선수 너무 무시하시네요 다들;. KT 저그들 상대로는 모두 상대전적을 앞서고 있고,말이야 말이지 저그와의 다전제도 많이 이겨본 선숩니다; 그리고 큰 무대에서의 정명훈과 정규시즌 롤코타는 정명훈은 달라요.
김대엽도 정명훈과 붙는다 생각하면 정명훈이 웃어주구요.
11/07/24 16:07
티원 우승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2)
하지만 승리의 향방보다도 결승전에 어울리는 멋진 경기력 보여주기를, SKT선수들에게 더욱 희망합니다.
11/07/24 16:08
KT 는 이영호 김대엽 4저그나 3저그+박재영(강현우) 정도예상되고
T1은 정명훈 도재욱 김택용 어윤수 이승석 정윤종(최호선) 정도 나올것 같네요 누가 누구와 붙을지.. 신트리가 필요합니다
11/07/24 16:08
제 생각에 SKT는 이영호보다 김대엽이 까다로울 것 같습니다. 김대엽 선수의 플레이 특성상 스나이핑이 쉬워보이지 않아요.
제일 이상적인 건 토스전 강한 티저의 잘 짜여진 빌드로 수렁에 몰아넣는 건데.. 김대엽 컷하면 SKT 승, 아니면 에결 or KT 승 예상합니다.
11/07/24 16:08
맵순서 궁금하네요;;
에결맵이 네오 아즈텍이나 얼터너티브면 KT는 절망 OF 절망.....그 맵이 아니더라도 에결까지 끌고가도 스나이핑을 걱정해야되고;;
11/07/24 16:08
KT 최상의 시나리오는
김택용 - 이영호 매치업이죠. 거기에 +1 하자면 도재욱 - 고강민 이면 KT가 그 뒤로 어떤 발트리가 나오더라도 KT가 엔트리에서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
11/07/24 16:09
작년 T1도 그렇고 올해 KT도 그렇고..
중간에 슥 떨어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는데 꾸역꾸역 결국엔 통신사 더비를 만들어내네요 두 팀이 정말 악연은 악연인듯..
11/07/24 16:09
결승을 상해에서 한다고 했을 때 관심없는 팀들끼리 상해에 가길 바랬는데
이건 뭐 케스파가 미워도 볼 수 밖에 없는 대진이 돼버렸네요.
11/07/24 16:13
근데 KT 신트리는
이영호 - 정명훈 고강민 - 도재욱 김대엽 - 김택용 이고, T1 신트리는 김택용 - 임정현 도재욱 - 이영호 정명훈 - 고강민 인가요..? 고강민은 도재욱이나 김택용 잡으러 100% 출격할 거 같고, 임정현 선수도 T1 저그 스나이핑으로 나올 것 같으니 대충 이 정도면 양팀 최고 시나리오가 맞겠죠..?
11/07/24 16:14
도재욱 선수를 4,5,6경기 모두 이영호 선수용으로 연습시켜놓고, 이영호 선수가 그전에 나온다면 3저그 엔트리 갈 듯 합니다.
아니면 도재욱 선수를 빼고, 2저그 정윤종 엔트리 or 무언가 준비해온 최호선 선수.
11/07/24 16:15
프로리그 결승 무대에서 정명훈은 자신의 기량을 거의 백퍼센트 발휘하죠.
워낙 침착한 선수라 특유의 준비성을 잘 활용하면 웬만하면 1승 찍을 것 같네요. 웬지 프로리그 결승에서는 김택용 선수보단 정명훈 선수가 더 믿음이 갑니다 두 선수 모두 전적이 좋지만요.
11/07/24 16:15
양 팀 전력차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서로간에 도택과 김대엽 프로토스 카드를 어떻게 걷어내느냐가 관건이겠네요.
가장 불안정한 종족이지만 KT와 SKT의 토스는 수는 적어도 CJ토스보다 한 수 위인거 같아서..
11/07/24 16:16
김택용 - 김성대 (리벤지 가야죠)
도재욱 - 이영호 정명훈 - 김대엽 어윤수 - 고강민 이승석 - 김성대 최호선 - 임정현 아름다운 엔트리네요.
11/07/24 16:16
KT는 지난시즌 결승이나 이번시즌 2라운드에서 이길때 이영호가 모두 6세트에 나왔는데 다 이겼거든요 이영호를 마지막으로 배치하는게 좋아보입니다
11/07/24 16:16
결승전이라면 이영호 선수도 이제 도재욱 선수가 자신만 노리고 스나이핑 할것이라는 사실을 알텐데 이영호 선수도 마찬가지로 도재욱 선수
노리고 준비하면 꿀릴게 전혀 없죠. 오히려 이영호 선수가 작정하고 준비했었던 2라운드와 네이트배 8강전은 드랍쉽 관광, 셧아웃 승으로 압승했죠.
11/07/24 16:16
결승은 아이러니하게도 3차전 이런거 없이 당일치기니 진짜 엔트리싸움 하나하나에 신의 한수를 둬야겠네요. kt로서는 전력노출이 많이되서 박용운감독의 스나이핑이 문제로군요. 아무튼 두팀 상해에서 모든걸 불사르고 멋진승부 보여주길...!
11/07/24 16:17
정명훈의 최강점은 결승도 3번이나 가본선수고 우승도 해본선수라는
것이죠 이미 프로리그 결승은 이번이 3번째라 익숙하기도 하고요 지금 개인리그에서도 한창 잘하고 있으니 결승 당일이라면 무언가 필살기를 준비해올거라 생각합니다.
11/07/24 16:18
이영호선수는 도재욱선수를 제외한 skt모든선수에게 이길확률이 높고요 도재욱선수와는 5:5입니다.
김대엽선수는 모든선수와 할만하다고 보여집니다만.. 이제 포스트시즌에서 힘을썼던 4저그 카드가 그만큼 힘을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그대 저그는 항상 50%라고 봤을때 불안요소이구요. 김택용선수만나면.. 뭐.. 엔트리싸움이 중요할것 같네요.
11/07/24 16:19
와, 근데
SKT가 원래 저막이었는데... 정말 1년만에 많은게 바꼈네요. 저그들 단체로 못하고, 도재욱 정명훈 선수는 저막에 토스인 김택용 선수도 지금처럼은 저그를 못잡는 상황이었는데... 그래서 한상봉 선수 이적때 SKT팬들이 그렇게 즐거워했던 것인데... 죄다 저그에 강하네요 이제 -_-; 아무래도 저그들의 전체적인 기량향상이 팀 전체에 큰 영향을 준듯. (물론 저그들 기량상승에 팀 전체가 힘을 쏟았겠을거구요)
11/07/24 16:19
티원의 키플레이어는 최호선
KT의 키플레이어는 임정현이 될것같네요. 최호선선수경우에는 저그전스나이핑으로 충분히 유용하게 쓰일 것 같구요. 이영호상대로도 대박을 터뜨릴수 있다생각하기에.
11/07/24 16:20
kt는 고강민이 도재욱을 잡고 이영호 선수가 정명훈/김택용 선수를 만나서 잡는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겠네요.
개인적으로 희망 엔트리는 도재욱-고강민 정명훈-이영호 김택용-김대엽 정윤종-김성대 혹은 최용주인데 이 4가지의 경우의 수만 나오면 KT 입장에서 가장 할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1/07/24 16:22
고강민이 김택용선수 만났으면 좋겠네요. 승패를 떠나서 꼭 보고싶네요.
이영호선수가 도재욱선수를 만나도 되고 김대엽선수가 저그를 만나도 되지만 김택용 vs 고강민 매치를 보고싶은게 사실입니다.
11/07/24 16:22
이영호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잡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정명훈이라는 카드가 강한데 이것또한 김대엽선수에게 맡겨야할듯.
그럼 나머지 저그토스 싸움은 비슷할거 같네요.
11/07/24 16:23
누가 누굴 이기고는 아무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저격할수 있는 카드가 있고 양팀은 그 카드가 맞물려 있으니까요.
전 정말 기분좋은게 고강민선수가 필승카드로 쓰여지고 있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11/07/24 16:23
무서운게 sk는 저그로 스나이핑 할 카드가 별로 없다는겁니다
택신이야 뭐 말할 필요도 없고 정명훈선수도 a급이상의 저그나 스나이핑이지 현 kt 저그 수준으로는 김성대 선수나 비등비등할겁니다 이영호 김대엽은 무조건 이긴다고 가정해도 사실 힘든경기가 될거같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우승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시즌은 너무 약해졌다는 평도 많고 무시하는 발언들이 많아서 sk한번 이겨줬으면 좋겠네요
11/07/24 16:30
오히려 이번 이영호선수패배는 잘됬다는 생각이듭니다.
칼을 더 갈고 갈아서 마무리할수있는 상황에서는 꼭 마무리해줬으면 좋겠네요. 에결이건뭐건. 믿습니다 갓
11/07/24 16:52
김택용-고강민
도재욱-이영호 정명훈-박재영 어윤수-김대엽 이승석-임정현 정윤종-최용주 정도의 매치면 흥미거리도 많고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1/07/24 17:49
티원에서 김택용 다음은 이승석 어윤수이죠.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라 이승석 어윤수가 팀의 핵심 전력입니다. 최근 페이스를 반영하면 오히려 정명훈 도재욱은 이름값만 높을뿐 실속은 없는 경우가 더 많다고 봅니다.
김택용 이승석 어윤수 도재욱 정명훈 정윤종 이렇게가 티원 주전라인인데 에결 제외하고 이 중에 김택용 이승석 어윤수는 필승할것 같은 느낌이고 나머지 세 명은 솔직히 불안불안합니다. 도재욱 선수의 경우 이영호 선수에 대해서는 이길 확률이 더 높다고보지만 솔직히 KT토스나 저그 상대로는 거의 필패할 느낌입니다. 그정도로 테란전빼곤 잘 모르겠구요. 왠지 에결까지 갈 느낌이구요. 팀내에서는 도택명중 하나를 내보낼텐데 제가보기엔 최근 프로리그 포스로는 최강인 김택용이 에결을 맡을듯 합니다. 그러나 왠지모르게 이번에는 이영호가 도택명 누가나오듯 다 이겨버릴 느낌입니다. 에결맵이 네오 아즈텍이 아닌이상 티원은 반드시 에결이전에 경기를 끝내야 한다고 봅니다.
11/07/24 20:50
KT팬으로서 전력상 열세지만 팀이 단단해져서 결승전이 기대됩니다.
3판 * (자기맵 + 에결맵) + 스타리그까지 7일동안 7경기를 준비하는 일정을 소화해낸 이영호선수여서 에결은 누가 나오든 KT의 우위로 생각합니다. 2주동안 3경기 그나마 스타리그는 여유있는 준비여서 이영호선수의 날이 바짝 올라올겁니다. 꼭 7세트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으면 합니다.
11/07/24 22:04
제일 중요한건 다음번 이영호 선수 경기에는 광폭화된 보스
즉 빡친영호가 나온다는거죠... 오늘 경기에서 최용주 선수가 이길때는 기뻐했지만 끝에 카메라가 KT선수단 전원을 잡을때 유독 이영호선수만 얼굴에 웃음이 없더군요 무표정이라고 할까요 아마 신상문선수와의 경기를 생각하는 듯 했습니다.
11/07/25 02:05
결승전의 티원에겐 언제나 도전자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엔트리나 전체 경기 흐름을 짜는데 있어서 기세를 중시하는 점도 그렇고 일회성 맞춤 전략, 스나이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던 것도 그렇고 딱히 전력상 크게 밀린다 싶은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늘 정면싸움보단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고 당황하게 하고 이리저리 흔들어보는 느낌? 이기는 게 옳은 거다 싶은 뻔뻔함이랄까 당당함이랄까, 아니면 필사적이랄까 그게 좋았어요. 티원팬으로서 무수히 맞았던 결승 중에 이번이 가장 먼곳에서 보겠네요. 제목처럼 상상, 그 이상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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