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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4 14:33
신상문도 아니고 정우용 나왔을 때부터 cj 결승 포기했습니다.
하이트 팬에서 cj 팬으로 넘어온 사람 중 하나로써 하이트가 정규전력은 약해도 중요할 때 강렬한 임펙트를 주는 팀이었는데 cj는 완전 반대네요.
11/07/24 14:34
CJ 선수들 오늘 경기력은 올라갈 자격이 없을정도로 심각해보입니다..........
KT가 아니라 웅진,STX,삼성이 올라왔어도 CJ는 못이겼을것 같네요. 도대체 왜 안올라가는겁니까 도대체왜... 답답해서 죽을뻔했습니다.
11/07/24 14:34
맵을 보니 신상문 이영호인데....
아무리 봐도 KT가 절대적으로 이길거 같네요. 이영호 두번잡기 성공한 적이 제가 알기로 약 3번 정도밖에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1/07/24 14:35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CJ와 KT의 차이는 준비성인 것 같습니다.
CJ 선수들의 플레이가 전부 KT 선수들의 예측범위 안에 있는 것 같아요...
11/07/24 14:35
cj의 한계네요
정규 시즌에서 신예들은 드림리그에서만 활약할 뿐 프로리그에서 활약할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았고 주력 멤버만 계속 쓰다보니 엔트리는 한정되어 있고 신예들은 중요한 무대에서 나와도 많이 않은 방송 무대 경험 떄문에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해 신예들은 기용하지 못하고 그냥 주력카드가 하나라도 무너지면 쭉 무너지네요.
11/07/24 14:35
6팩은 분명 타이밍이 중요 요소 아닌가요 -_-;
시간적으로 상대방보다 많은 병력을 보유했다는 게 핵심인데.. 게다가 상대가 캐리어가면서 지상병력도 일시적으로 모자라는 상황이었는데.. 거기서 업을 기다리고 있다뇨. -_-.....
11/07/24 14:35
1시12시 목잡혔을때 거기 뚫겠다고 조금만 판단 잘못했어도 김대엽선수 유리한 경기 그르칠뻔도 했는데 캐리어 원셔틀이 테란 본진으로 간게 최고의 판단이였습니다. 시즌내내 저평가 됬던 선수였는데 포스트시즌에서 존재감 확실하게 각인시키네요
11/07/24 14:36
애초에 3토스로 4저그를 잡겠다는 거였는데...이경민선수는 프프전 특화되었고 장윤철 선수는 테란전 특화되었고...결과론적으로 진영화선수 하나로 케이티 4저그를 이기겠다는 말이니...애시당초 말이 안되는 싸움이었음...그나마 진영화마저도 저그한테 털리고...;;; 준비시간도 많았을텐데...
11/07/24 14:36
달리 플옵 명가 CJ가 아니죠.
본진은 다른 팀이지만 두번째로 좋아하는 멀티팀이 CJ였는데... 진짜 주 응원팀이 CJ이신 분들은 어떻게 견디시나요?? CJ 코치진 단체로 사직서 내고 물갈이를 하든 해야지 이런 엔트리는 제가 짜도 짜겠네요
11/07/24 14:36
KT는 4~5드론 해도 되는 상황이군요.
전진배럭해도 되고, 전진 게이트 해도 되고.. 아~ CJ . 그래도 아직 모릅니다~! 아자~! 아자자~!!!
11/07/24 14:37
삼성팬으로써 박대호선수가 너무 뒤도 없이 공격만 해대서 불안불안했었는데...
박대호선수는 큰 복이였네요. 웅진전 마지막 에결은 아쉽긴했지만, 그전에 김승현선수 잡을때도 타이밍 잡고 나가는게 아주 시원했거든요..
11/07/24 14:37
엔트리가.... 어쩌면 저렇게 역 상성만 딱딱 낸건지 -_-;
거기다 경기력도 시궁창 명경기도 손바닥이 맞아야 나지... 다음 경기 끝판왕 나오실텐데 cj 오늘 멀리가는군요;
11/07/24 14:37
아마 저그 저격을 나온거 같은데 토스를 만나서 당황한거일지도....
그런데 아쉬운건 타이밍이라고 생각되면 송병구 대 이영호 전에서의 이영호선수처럼 쾌속 전진을 해야할건데 시간을 너무 주네요.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11/07/24 14:38
이영호에게 논개 절대 안붙이겠다던 CJ 감독이었는데,
저그전 자신있어하는 CJ토스들을 몽땅 KT저그에게 붙였다가 망했군요. 역상성을 너무 가볍게 봤어요.
11/07/24 14:38
진출을 그렇게 할거면 6팩까지 왜 올린거지 대체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드랍십은 왜 딱 한번만 쓰고 그냥 공중에 놀라고 내비둔건지... 그리고 진출을 너무 느리게했다고 해도 자리는 잡는데 성공은 했으면 추가 병력으로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계속 프로토스를 조이면서 자원줄에 타격을 줬어야됬는데 그냥 자리만 잡고 아무것도 한게없죠..아님 자리만 잡아놓고 멀티라도 하든가... 그러다 캐리어 나오고....
11/07/24 14:38
CJ가 이런 경기력은 아닌데 어제도 그렇지만 얼이 빠져있네요.
이해가 안되는 경기력입니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신인양성 잘하고 고른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인데 플옵가면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11/07/24 14:39
CJ가 정규 시즌 2위로 위에서 기다리기에는 너무 경험없는 팀이였네요
애초부터 밑에서 치고박고 머리채고 경험하면서 올라왔어야했는데...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아 노려한사냥꾼이 된 KT에게 너무 쉽게 잡히네요.
11/07/24 14:40
KT팬들은 완전 플옵 보실 맛 나시겠어요 흐흐 플옵을 겪으면 겪을수록 살아나네요
김성대-고강민-이영호-김대엽 이 4선수만 해도 완전 살맛 나실 것 같습니다 부러워요 ㅠㅠ
11/07/24 14:40
맥주병 던져버리고 싶다. CJ팬으로써 미치겠네요.. 이걸보려고 내가 그렇게 설레였나?
택신의 MSL과 갓동원의 스타리그만 봐야겠네..
11/07/24 14:40
근데 에결까지 간다고쳐도 cj는 분명히 이영호생각 해야되는데 여기서 김대엽나오면 어떻게할껀지 그렇다고 신동원내보내기엔 힘들어보이고..
11/07/24 14:40
플옵에서 역상성이 무서운 이유가...
역상성인 종족은 아무래도 무난한 운영을 준비해올 수 밖에 없는 반면에, 상성 종족은 이에 맞춰서 여러가지 날빌과 대비책을 강구해내올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것을 기가 막히게 잘 했던 팀이 SKT구요...
11/07/24 14:41
어제는 그래도 씨제이 선수들도 잘해줘서 뭔가 합이 맞았는데 오늘은 케이티 선수들은 경기력이 여전한데 갑자기 씨제이선수들만 다운그레이드 된 느낌..
11/07/24 14:41
프저전은 역시 김택용밖에 믿고 갈 토스가 없어보이네요 이렇게 되고 보니...
에휴 신대근선수에게 예선 패배한게 너무 아쉽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결승에서 고갓민 vs 김택용 보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크크
11/07/24 14:41
이영호를 두번 이겨야 한다는게 답답한게 아니라... 그냥 CJ 자체가 현재 답답하네요.
설사 이영호를 한번 이긴다고 해도... 에결까지 갈 수 있을지부터가 현재로썬 의문이네요
11/07/24 14:43
지난시즌 SK의 포스트시즌 모습을 보는듯 하네요. 결국 만날팀은 만난다 인가요. 사실 결승만 가도 더 바랄게 없다는 마음이었는데 진짜 여기 까지 오니 상해가서 우승해야 겠네요
11/07/24 14:43
역시 CJ는 만년 3위가 제맛인가요..
딱 그 정도가 어울리는듯.. 결승전 가야 하는 팀이 결승전 바로 아래 단계에서 거쳐가야 하는 과정.
11/07/24 14:44
좀더 다른선수에게 기회를 줄줄 알았더니
바로 끝내려고 하는군요 그렇다고 이영호가 무조건 이기는건 아니지만 암튼 kt입장에서 중요한 순간이라 여유부릴 수없다 생각하나 보네요
11/07/24 14:45
그래도 신상문선수가 몇안되는 이영호선수 상대로 역전승도 하던 선수이기때문에...
정신 차려야해요. 적어도 기세에서는 눌리면 안됩니다
11/07/24 14:48
에씨비 한기 정찰 자원 vs 배럭더블 확인 못하고 배럭 짓는 자원을 비교했을 때 후자가 더 손해라는 판단아래 빠른 정찰을 갔었나 봅니다...
이영호의 최대 장점은 이렇게 모든 상황을 이지선다로 만들어 놓고, 항상 유리한 쪽을 택하는 느낌이 들어요...
11/07/24 14:58
항상 이런 게임이 되면 중립위치라고 할 수 있는 곳을 이영호 선수가 선점하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면 포시에서 vs 박상우전같은.
11/07/24 15:01
결국 레이쓰 가네요 ;;
탱크 골리앗으로 탱크 레이쓰 라인 밀어내기는 너무힘들죠 X같아도 레이쓰 가야합니다.,..;; 레이쓰 있는데 드란쉽 쓰기도 힘드니깐요..
11/07/24 15:02
드랍쉽 까지 동원해서 집요하게 12시 물고늘어지는 이영호 선수... 스타포트 많아봐야 자원적게 먹으면 레이스 덜 나오죠.. 그나마 스타포트도 따라가네요 이영호 선수
11/07/24 15:02
지금 현재로는 이영호 선수보다 신상문 선수의 스타포트가 많은 상황인 것 같은데요.
라고 글쓰는 도중에 이영호 선수 스타포트 조금 더 늘리네요. 대충 숫자 맞춰가는 느낌입니다.
11/07/24 15:03
그래도 신상문 선수 구경할 만큼의 경기력과 끈기 보여주고 있어요
에휴 그전 CJ 경기 보다 이 경기를 보니 상대가 이영호라는 면죄부까지 있다보니 그나마 볼만 합니다
11/07/24 15:03
근데 이영호 테테전은 누가 이기지... 웬지 지금의 선수들론 안 되고 뉴 제네레이션이 나와야 상대가 될 듯..
항상 반땅싸움을 자기가 유리하게 가져가요 -_-
11/07/24 15:04
만약 지금 연두색이 이영호고
빨강색이 신상문이라면 연두색이 어찌어찌 해볼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하지만 상황은 빨강색이 이영호 연두색이 신상문...
11/07/24 15:04
현상황에서 자원 더먹은 이영호 선수는 이제 뭘 해도 해야합니다. 신상문 선수가 12시 먹으면 결국 같은 자원이거든요 라고 말하려는 순간 6시 타고넘어오는 이영호 선수...
11/07/24 15:08
지금 연두색이 이영호라면 그렇게 암울해 보이는건 아니네요
신상문이 200%로 전투력을 끌어올리면서 버티고 버티면 이길수도 있다 생각이 듭니다. 물론 상대가 이영호라서... ㅠㅠ
11/07/24 15:09
그래도 신상문선수.. 엄청 불리하지만 변수는 있습니다.
전투 한번만 잘하면 되요! 정말 다른 CJ 선수들은 신상문선수 반만이라도 본받았으면 좋겠네요..
11/07/24 15:11
이영호 선수도 승리를 장담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신상문은 극장기전을 생각하고 왔는데 이영호는 여긱까지는 바라지 않았던 움직임입니다...
11/07/24 15:12
결국 이대로 계속 가면 신상문이 유리해집니다. (자원이 늦게 떨어지기 때문에)
3.3업, 인구수 200.. 이젠 교전 한방이 변수네요.
11/07/24 15:12
신동원 선수보다 현재 앞서는 게 없는 신상문 선수가 클래스가 더 높아보이는 건 뭐죠;? 개인리그 업적도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데
말이죠.
11/07/24 15:15
배틀 레이스가 골리앗까지 씹어먹으면 뭐 끝이죠... 초반부터 자원확보 꾸준히 한 이영호 선수가 결국 가져가는 경기가 되고있습니다.
11/07/24 15:16
참 해설과 시청자를 농락하는 선수입니다....
김동준 해설 '해설은 다 봐서 얘기하는 겁니다. 헌데 이영호 선수는 자기 화면만 보고 저렇게 해요...'
11/07/24 15:18
경기가 약간 묘하게 흘러가는데요. 12시 교전에서 탱크 점사한 효과로 골리앗이 극대화되서 경기를 묘하게 만듭니다. 신상문선수... 그래도 이영호 선수가 유리한건 변함이 없습니다.
11/07/24 15:19
만약 신상문선수가 이겨만 준다면 어제 케이티 고강민선수한테 받은
자극을 씨제이선수들이 받아야 합니다 아 신상문선수 배틀 화면에 잡힐때 전율이였습니다
11/07/24 15:23
신상문이 어찌어찌 이영호를 이긴다 해도.. 왠지 CJ가 오늘 경기를 이길꺼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냥 신상문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을뿐..
11/07/24 15:23
이거 미라클보이 나오나요?
생각해보면 배틀 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신상문 선수가 유리합니다. 배틀은 마법유닛이기도 하거든요!
11/07/24 15:24
아 이영호 선수 레이스 계속 줄어듭니다. 이거 신상문 선수가 잡은 분위기인데요. 신상문 선수 이영호 상대로 이런 경기를 펼칩니다...
11/07/24 15:25
근데 멀티를 묘하게 반타이밍씩 늦게가져가는 게....
진짜 신상문 선수가 자원 늦게떨어지는 극 장기전 그려온 느낌이에요.... 설마 scv도 일부로 내줬나??? 크크
11/07/24 15:25
신상문 크크.. 탱크한기에 탱크4기가 막힌 경기 이후로... 드디어 이영호 잡나요.
패기에 눌리지 말고 이제 과감히 전진해도 되요 !
11/07/24 15:29
이영호 GG 이영호가 지면... CJ 에결가면 신상문 다시 기회 있거든요!
이영호 2패의 시나리오도 슬슬 나오는 시점이네요 크...
11/07/24 15:30
우와아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 와 정말 이대로 초장기전가면 병력상성 누적되서 이길수 있다는 생각은 초반부터 했었지만 그게 정말로 일어났어요!!!
11/07/24 15:30
무리할 정도로 자리를 먼저 잡아가며 멀티도 반타이밍씩 늦게 가져가고....
못막을거 같던 7시 공격도 한차례 막아내고... 진짜 scv 견제도 일부러 당해주면서 이런 시나리오 준비해 온건가요 크크???
11/07/24 15:30
이영호 선수 장기전은 손목에 무리간다고 빨리 끝내려고 한 느낌이 있네요. 신상문 선수가 정말 잘해줬지만...
탱크호위 없이 배틀로 골리앗에게 덤빈게 패인이네요
11/07/24 15:31
불판갈렸습니따~~~~~~~~~~~~~~~~~~~~~~~~~~~~~~~~~~~~~~~~~~~~~~~~~~~~~~~~~~~~~~~~~~~~~~~~~~~~~~~~~~~~~~~
11/07/24 15:32
방금 초장기전으로 인해서 이영호선수 손목에 약간에 통증을 느낀거 같은데 잘못봤나요?
제대로 본거라면 6경기떄 장윤철이 잡아만 준다면 에결떄 KT는 김대엽이나 저그카드도 생각해 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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