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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3 14:31
진영화선수가 너무 방심했어요. 스톰 3~4방을 뮤탈 전멸에 소모하고 그대로 막히고..
7시 넥서스는 견제에 2시 넥서스 펼치지도 못하고..
11/07/23 14:31
오버 플레이라기보다는, 한방 병력이 그 멀티들을 밀거라 생각하고 나름 등잔 밑 멀티를 했는데, 의외로 한방이 막혀버렸으니 악수가 되버린거죠.
11/07/23 14:32
벡터와통계 님// 거기서 어차피 스톰 안쓰면 뮤탈에 하템 다 가는상황이에요;;; 써보고 죽나 안써보고 죽나 했으니 걍 스톰 다쓴거죠
11/07/23 14:32
지금까지 엔트리보면
CJ가 KT보다 주욱 유리했기 때문에 김대엽은 이경민에 붙을 상인데 말이죠.. 그나마 다행이라면 고강민이 나온다 하더라도 조병세, 신상문 다 나왔으니까 테란이랑 붙을 일은 없다는거! .. 라지만 저그랑 붙으면 OMG..
11/07/23 14:32
7시 넥서스 2시넥서스 2개 피고 7시가 히드라1기에 견제당해서 취소한 상태였습니다
후속보내서 7시 지켰으면 되는데 진영화선수가 판단을 잘못한거죠 김성대선수 대견하네요 경기 끝나고 표정에서도 뭔가 느끼는것 같더군요
11/07/23 14:32
온게임넷 해설로 들으니.. 귀가 호강하는 느낌... 덜덜덜..
경기 중 계속 김정민 해설이 조목조목 집어주네요. 왜 이랬는지, 혹은 왜 이랬어야 했는지. 상황판단도 너무 적절하게 집어주고요... 와!!!
11/07/23 14:32
아니 1시앞마당교전에서 아무리 뮤탈한테 스톰쓰다가 낭비를 많이햇어도 나중에 추가된 템2마리가 좁은 입구올라오는 히드라에 2방만쏘고 위로 올라가있었던 질럿 드라군 부대로 땡겨와서 싸웠으면 추가 넥 다 견제받았어도 그싸움에서 안밀리고 추가 병력오고 1시밀고 이런 수순이 당연한건데.................아쉽네요 다이겨놓고 싸움한번잘못해서;;
11/07/23 14:32
스톰 날린것도 아쉽지만 공2업 타이밍에 튀어나온 히드라가 참 굿이였네요.
뮤탈에 하템 점사 당하고 아칸 세기가 순간 붕 떠버렸는데 진영화 선수의 질럿무빙으로 커버친다 싶더니만.. 서로 사이좋게 진흙탕 조공해주고 진영화 선수의 순간적인 멀티태스킹이 좀 아쉬웠어요.
11/07/23 14:33
성대야 고맙다 다들 씨제이 좋은 엔트리라고 생각할때 난 아니라고 생각했어
이제 케티는 한경기만 잡아도 에결까지 가니까 급 유리해진 기분이네요
11/07/23 14:34
최근 김성대 선수 기세를 봤을때 cj의 그 어떤 주전 선수를 만나더라도 힘들거라고 봤는데 와....
스나이핑이 제대로 적중했네요. 운영이 아주 좋았습니다.
11/07/23 14:34
진영화선수도 전투는 진짜 잘했어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플토 병력조합도 기가막히게 좋고 그래도 역시 저그 상대 플토라 초반에 커세어 잃은것은 큰것 같습니다 그러니 뮤탈이 활기치고 미네랄 타격주고 바로 공격 못오게 본진 타격을 준것이 크네요
11/07/23 14:35
근데 김성대선수는 상대 전적에 따라 경기력이 좌우되나요;;;
참 이 선수는 긁는 맛이 있는 선수군요;; 근데 좀 그런 긁는맛이 자주좀 터져줬으면 좋겠으나 어쨌든 오늘 잘했습니다
11/07/23 14:35
진영화 선수는 1시 완전히 밀수있고 병력도 남길 자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2시 멀티가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한거였는데.. 스톰낭비와 방심한듯한 컨트롤에 한순간 역전이 되어버리네요;; [m]
11/07/23 14:35
댓글들이 재미있네요.
에걸만 가면 다 영호님이 해주실거야 인가요. 크크크 에걸 최다 연패기록을 가지고 계신 갓영호님을 너무 믿고계신거 아닌가요! 저도 에걸만 기대하고 있는 보통 꼼빠입니다.
11/07/23 14:35
고강민 선수가 자동으로 진영화 선수는 피하게 되어서, KT가 엔트리 짜기도 쉬워지네요.
신동원 선수를 고강민 선수에게 붙이고, 이경민 선수를 김대엽 선수에게 붙여야하는데 붙인다고 두 선수다 이긴다는 보장도 없고.
11/07/23 14:35
앞마당과 본진 자원이 마르는 시점에서 진영화는 제2멀티를 생각했어야하는데..
한방이 워낙 강성한 상태여서 들어가지 않고 공굴리면서 저그 멀티 먹고 멀티만 늘려도 좋은 상황인데 끝내야겠다는 생각때문에 무리한 공격을 한 게 패인이었네요.
11/07/23 14:35
그런데 결국 1시를 밀었다면 2시멀티는 굉장히 좋은멀티가되었을텐데요.
1시 언덕아래서 올라오는 히드라다수에게 딱 스톰한방이면됬을텐데.. 하템마나가 70대인지 하템은 움직이는데 스톰은 안나오고..
11/07/23 14:35
아무리 자원 4개 돌리는 저그라도
토스의 3개스 3넥이 최적화로 돌아가면 진짜 싸우기 무섭거등여.... 그 타이밍을 뮤탈견제 한번 빼고는 잘 잡은 진영화가 자기가 이겼다고 생각한 나머지 1) 스톰 낭비 2) 넥 가져가기 실패 3) 후속병력이 스턴 으로 인해 일말역전을 당하네요 ㅠㅠ
11/07/23 14:35
진영화 선수는 1시 앞마당 교전할 때 그 병력이 전부라고 생각한 거였을까요?
김성대 선수는 11시와 1시에 병력을 양분시켜놨었는데; 질럿을 먼저 전부 들이대버린 게 아쉽네요.
11/07/23 14:36
1시 밀고 게임 끝낼 작정이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어느정도 세리모니성으로 지은 2시 멀티인데...
조금 더 안전하게 갈거였으면 병력 약간만 더 추스리고 7시에 멀티공사 시작하면서 갔었어야 맞는 것 같네요.
11/07/23 14:36
김성대선수가 진영화선수를 저격해주네요~ 진영화선수도 물량,조합 부족한게 없었는데 김성대선수가 방어도 잘했고 커세어도 꾸준히 줄여주고 멀티견제도 진짜 잘해줬네요. 만점 플레이였어요.
11/07/23 14:36
김정민 해설이 지금 잘 짚어주네요.
뮤탈이 본진 왔을 때, 4질럿 추가되는 타이밍이었어요. 그 때는 그냥 공격을 갔어야;
11/07/23 14:39
정말 진영화 선수 2시 멀티는 최악의 악수였습니다. 아님 뮤탈 다시 나왔을 때 커세어가 남아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ㅜㅜ
11/07/23 14:39
진영화 선수 1시에 병력이 전멸 당할 즈음에 2부대 가량의 질템이 본진에 모여 있었는데 그게 1시로 전진해서 온리 히드라 병력들에게 조금 더 행패를 부려주던가...
7시 멀티를 지키고 센터에서 실갱이를 해야 판단이 나왔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역시 저그전 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적어도 5군데 정도는 컨트롤 해줘야...
11/07/23 14:39
일단 cj 3토스중에서 저그전 으로 보면 진영화>이경민>장윤철 이런 느낌이긴한데..
그 진영화선수가 졌고.. 이경민 선수는 과연..?!
11/07/23 14:40
그나저나 엠겜 3중창단 너무 좋아요! 미쳐주는 선수가 필요해요! 라는 이승원 해설의 말에 다들 갑자기 본인말 하는 중창단 크크
11/07/23 14:40
고갓민 선수는 심리전을 통해서 드론 한타이밍 잘 째서 미친듯이 해처리 물량 뽕뽑는게 특기고...
이경민 선수는 그냥 뒤 볼 거없이 자원 미친듯이 쥐어짜내서 병력 뽑아내서 박아대는게 특기인 선순데... 아무튼 저그 뽕본좌와 토스 뽕본좌 둘이서 붙게 됐네요.
11/07/23 14:40
그런데 포스트 시즌 엔트리는 6명으로 정해져있는건가요? 그러면 엔트리에 없는 선수들은 왜 경기 준비석에 있나요? 전 6명이 아니라 9명쯤 되는줄알고 서지훈 선수가 엔트리에 있는거보단 저그 한명 더있는게 괜찮지 않을까 했거든요. 저그가 신동원선수 밖에 없는거같아서요.
11/07/23 14:41
이번 엔트리가 KT가 좋다고 말하는 이유는
고강민이 토스전을 잘하는데 이경민이 붙은 것도 있지만, 그건 40% 정도고 주된 60% 정도는 고강민이 신동원을 피했기 때문인거죠~!!!
11/07/23 14:41
이제동도 오늘 보고 있겠죠. 저그전도 불안하긴 하지만, 토스전은 성적은 무난해도 항상 불안한데
CJ 3토스 각각 스타일있는 토스들 보고 공부좀 해주길 크크
11/07/23 14:44
고강민 드론 센스 보셨나요? 본진 플레이 하는척 하면서 삼룡이 먹을려고 드론 앞마당 미네랄 필드쪽으로 한바퀴 빙 돌아서 삼룡이 먹어서 넥서스 못올리게 하는 모습
11/07/23 14:55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d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dzzzzzzzzzzzzzzzzzzzzzz !!!!!
11/07/23 14:57
옵저버가 '옵저버'를 괜히 찍고 있는게 아니죠.. 질럿만으로 올인인데 러커숫자 적을때 가장 좋은게 옵저버 끊기인데.. ...
11/07/23 15:21
우와~ 초대박~!
한여름 납량특집을 제대로 연출해주네요. 한편의 공포영화를 감상한 느낌이랄까 저그의 숨통을 다 끊어 놓았다고 안심할즈음해서 어두운 구석에서 몰래 자라나는 저그의 해처리.. 결국 해처리는 완성되고 커널뚫려서 모든 병력이 다시금 수비라인을 형성하게 되는 찰라 프로토스가 다시금 힘을 모아서 겨우 물리치는 스토리.. 아놔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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