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7/20 14:34:44
Name Penciler
Subject S.O.U.L - 변혁의 구심점, 득인가? 실인가?
S.O.U.L 소울이라고 하죠.
즉 영혼,

STX는 SOUL을 바꾸려합니다.
STX SOUL에서 STX New Generation SOUL로 가려합니다.

어떻게보면 FA제도에서 별다른 위치이동이 없는 이후로 부터 E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빅사이닝이자, 큰 강수이자, 위험성도 다분히 있는
여지껏 보진 못했던 뉴스입니다.

김은동감독님의 선택에 웃지 못하는 팬들도 있겠죠. 하지만 크게 보자면 반반입니다.
성공과 실패과 반반인 50대50인 싸움이지만 이 과감한 선택에 대해선 저는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10년넘게 보아왔지만 올드유저분들에 비해선 한없이 부끄러운 얄팍한 제의견을 피력하는게 제 자신도 웃긴일이지만
그래도 이번뉴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이스포츠에서 우승못했다라는 팀이라고 하면 아마도 아실것입니다.
5할의 본능은 끝끝내 아쉬운 역사의 이유로 만들었던 이스트로

우승에 목말랐지만 번번히 좌절했던 지금의 STX SOUL
조금만 더 잘하면 플레이오프도 희망고문할 수 있는 공군 에이스

한 팀은 이미 극을 마치고 퇴장하였으며 한 팀은 희망은 있지만 현재진행형이며, 또 다른 한팀은 두 팀보다 더 앞섰지만
문턱에서 좌절하는 비운의 팀이 있었죠.

그 3번째 항목의 팀인 STX는 결국 대대적인 카드를 뽑았습니다.

이름하여 '전원 트레이드'

사실 전원 트레이드 되는게 축구판에서 보아온 EPL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라던지 스페인의 레알마드리드 라던지 ,
야구에서의 뉴욕양키스만이 실행가능한 것인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아직 글쓰는 본인도 얼떨떨한 느낌은 지워지지 않습니다만, 전원 트레이드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정도로
생소하면서도 신선하고 긍정적이면서도 뭔가 리스크가 있을법한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돈이 아닌 선수트레이드라는 점에서도 박수 받을 만 했습니다.

그렇다면 STX는 왜 '전원 트레이드'를 하게 되었을까?

-먼저, STX는 우승이란 타이틀에 제일 목말라 있는 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12팀중에서 지금은 10팀으로 줄여졌습니다만, 이스트로와 공군 STX외엔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죠.
하지만 이스트로는 제외하고 현재 공군과 STX 두팀만이 우승을 못하고 있습니다.
(창단이전과 후를 다합쳐서)

이스트로의 우승을 갈망하는 것 다음으로 제일 안타까웠던 게 STX의 우승이였습니다. 왜일까요?

STX SOUL로 창단하기 이전인 SOUL시절에 준우승한 점이 제일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창단 뒤에 정규시즌 2위를 찍었을 때만 하더라도 우승 할 수 있는 전력이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집니다.

번번히 문턱에서 넘어지는 걸 보며, STX팬들은 마음이 아프셨을 것입니다.

그 당시에 잘나가던 진씨성의 테란유저와 브레인 김윤환선수 구질라 김구현선수 김윤중선수 4강리거 조일장선수 투신 박성준 선수 인간본좌 김동건선수 등이 있었습니다.

나름 엔트리 측면에선 상위권에 들 수 밖에 없는 팀이였으니, 그 좌절감은 생각보다도 깊습니다.
그리고 거의 매번 플레이오프를 진출하는 전력이지만, 그것도 문턱에서 번번히 걸려 넘어졌습니다.

왜 STX는 다른 팀들이 우승하는 걸 구경만해야 했을까요? 단지 실력으로 따지기엔 뭔가 아쉬운 감은 있습니다만,
아마 운적인 측면이 많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날의 컨디션이나 맵배치순서라던지 외적인 영향이 컸겠죠.

이렇듯 STX는 우승과 가까웠으나 손에 닿지않는 거리감이 존재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TX의 우승이 이스포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점도 있습니다.

아마도 우승에 대한 갈망이 컸기 때문에 '전원 트레이드'란카드를 내세웠다고 생각하네요. 확률로 치자면 4~50%정도 입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두번째

STX는 이기회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여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받고 우승권에 진출할 투지가 다른 9개구단 보다 높다,

첫번째에서 말씀을 드렸다시피, STX는 이번 스토브리그때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다른팀들이 하지 않았던 시도를 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 트레이드에 대해서 간단한 생각을 말하자면 '새로운 가족을 구합니다'가 슬로건이고 그 뒤의 부제는
'그늘에 가려져 있지말고 우리팀에와서 주전을 꿰차십시요. 우승권에 도달 할 수 있게 저희가 지원해드리겠습니다.'라는 거겠죠.

아마 김윤환선수와 진씨테란유저분은 연봉을 거의 1억이 조금 넘는 선에서 계약을 했다는 점을 미뤄봤을땐 중하위권 팀에서 뛰고
있는 에이스나 1승을 챙기는 프로게이머들에겐 로망이라고 봐야겠죠. KT,CJ,SKT와 같이 어깨를 견줄정도로 지원을 잘해주는
STX라서 다른 팀의 선수들도 탐낼것같습니다.

물론 '득'이있으면 '실'이있겠죠.
앞에서 이야기한게 득이라고 한다면 실은 과연 자기 팀 에이스를 선수트레이드 하면서 까지 바꿀 선수가 있느냐가 문제겠죠.

전제는 '선수 트레이드'
즉, 현금트레이드가 아닌 선수와 선수를 맞교환 하는 방식인지라 현금트레이드로 하자면 FA를 해서 데려오는게 더 낫겠죠.

아마도 지금 번뜩생각이 난것일수도 있습니다만, STX가 이번 FA땐 누군가 한선수이상은 데려오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물론 특급소방수일수도 있고, 한 팀의 에이스일수도 있겠죠.

이야기를 다시 하자면 실에서 다른 팀들이 STX선수들과 실력이 비슷한 선수를 내줘서 트레이드를 한다고 하면
아마 일부팀에선 트레이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는게 제 예상입니다.
물론 트레이드는 있을껍니다. 단지 '실'을 따져서 이야기가 오갔을땐 또 다른 경우의 수가 나오게 된다는 겁니다.

예시를 조금 들자면 위메이드의 신노열선수를 STX의 김윤중선수와 트레이드한다고 했을때 입니다.
지금 위메이드에서 저그 원투톱인 신노열선수와 STX에서 토스라인을 그나마 받쳐주는 김윤중선수가 트레이드한다고 했을때

어느쪽이 득을 보느냐 한다고 예상한다면 아마 위메이드라고 봅니다.
아직 위메이드에는 이영한 선수와 그리고 신인선수인 김준호선수가 있겠죠.

거기에 김윤중선수가 토스카드로 오게된다면 주성욱선수와 시너지효과를 발휘한다는 측면에선 득이된다는 장사입니다.
하지만 STX입장에선 어떨까요? 물론 STX에선 저그라인의 층을 두텁게 한다는 점에서 좋습니다만, 토스라인은 김구현선수의

현상황을 놓고보았을땐, 김윤중선수를 내주는건 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두팀다 윈윈하는 트레이드를 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제 생각으론 이번 계기로 해서 다른 팀들도 유망주와 에이스 선수들이 이적을 해서 또다른 전성기를 맞았으면 좋겠네요.
이참에 FA도 분위기를 타서 더욱더 불타오르는 구도를 만들어주면 팬들도 다시 돌아오게 될 날도 오겠죠.

글자를 몇자 더 적고 싶습니다만 설레발인것도 같아서 여기까지만 글을 적고 마치겠습니다.
필력은 PGR에서 제일 딸리고도 남는다고(?) 자신하기 때문에 보고 가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끝으로, 제 주관적인 트레이드 예상도를 적어보겠습니다.

KT:김대엽->이신형,김성대->조일장,김구현,김도우 중 택1

SKT:도재욱->이신형, 이승석->김도우,박재혁->신대근,김도우 중 택1 , 최호선->김도우,김성현 중 택1

삼성:허영무->신대근,김현우,조일장 중 택1 ,임태규->신대근,김현우,조일장 중 택1

화승:박준오->이신형,김도우 택1 이제동(될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지만)->이신형,김구현,김윤환,조일장 중 택2        

MBC:김재훈->조일장,신대근,김도우 중 택1

위메:신노열->김윤중,이영한->김윤중,박성균->김윤중

CJ:이경민->이신형, 진영화->이신형,장윤철->이신형,신상문->김윤환 조병세->조일장,신대근,김현우 택1

웅진:김민철->이신형, 박상우->김구현, 윤용태->김구현(이렇게되면 어떻게될까요?) 신재욱+김승현->김도우,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비판도 좋은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덧글로 남겨주십시요.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는 건 아마 제 글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D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ragonAttack
11/07/20 14:39
수정 아이콘
내용과는 무관하지만... 첫 두 문장을 보고 김정태의 대사가 생각이 났네요...
"뽕짝이란 무엇인가? 한국인의 영혼이라 표현할수 잇겠습니다. 소울,s.o.u.l. "
Penciler
11/07/20 14:43
수정 아이콘
DragonAttack 님// 저도 그 생각이 나서 첫 서두부터 김정태님의 찬찬찬이 생각이나서 적었습니다.
트레이드란 무엇인가? SOUL을 우승이라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하하
11/07/20 14:48
수정 아이콘
'전원 트레이드'가 말은 거창한데,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 뿐인가요?
실제 트레이드도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벡터와통계
11/07/20 14:49
수정 아이콘
티원팬 입장에서 도재욱, 이신형은 트레이드 안 할 거 같네요.
티원 입장에서 도재욱은 사실 완벽한 1승카드라기에 부족하고 저막(..)에
컨디션 난조가 있는 선수긴하지만 도택명의 한 축이기도하고 스타성도 있는 선수죠 어느정도.
테란이 부족한 건 사실이나 정영재,최호선등을 키우는 입장이고요.

이승석선수나 어윤수선수는 이제 저그라인을 책임져주는 선수들이기도 하고
이승석선수와 김도우 선수를 트레이드하기엔 솔직히 많이 아깝네요.
테란이 필요하지만 반갑지는 않아요.

차라리 영입의 목적으로 현금으로 사오는 거면 몰라도...
트레이드면 사실 딱히 내줄 선수가 없어요.
박재혁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보여주는 활약이 적을뿐이지 팀내 여러가지 전략 등 연습에 도움이 많이 되는 선수라고 들었거든요. 실제로 인터뷰보면 무슨 코치마냥 선수인데도 많이 등장하기도 하구요. 제가 같이 연습하는 게 아니니 내막은 모르지만
개인리그도 잘올라가는거보면 기본기가 없다고 하기도 그렇고 본인이 딱 마음만 잡고 한다면 굳이 트레이드 안해도 많이 나올 거 같아요.
11/07/20 14:50
수정 아이콘
T1 팬인 입장에서 이신형 선수가 정말 탐나긴 한데...
보상으로 내줄 선수가 걱정이네요.
담배상품권
11/07/20 14:52
수정 아이콘
t1팬 입장에서 딱히 이신형 선수가 탐나진 않네요. 테란이야 키우면 될것이고 정명훈이 아직 죽은게 아니거든요. 도재욱은 이영호 잡을 거의 유일한 선수인것만 봐도 딱 답이 나오고요. 많이 폼이 떨어졌지만 20승에 5할은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김윤환 선수는 많이 탐나지만 카드가 없으니 이번 트레이드는 그냥 안끼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만약 김윤환 선수가 fa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요.
一切唯心造
11/07/20 14:55
수정 아이콘
T1팬으로 박재혁 신대근 트레이드 외에는 딱히 구미가 당기는 예상은 없네요. [m]
Penciler
11/07/20 14:57
수정 아이콘
벡터와통계 님// 제 생각으론 이승석선수가 김도우선수가 트레이드해도 될것 같다고 봅니다. STX는 이신형선수와 김성현선수의 비중이 어느정도 있기때문에 김도우선수를 트레이드하는것도 나쁘지 만은 안타고 봅니다. 그렇다고 STX입장에선 저그라인카드가 많아지는게 좋지만서도 김도우선수가 최연성코치를 만나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기도 하네요.
Penciler
11/07/20 15:01
수정 아이콘
담배상품권 님// 카드가 넘쳐나진 않는다는 점도 염려합니다만 그래도 해볼만한 가치있는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오히려 저그는 FA때 사오면 되는것 같아요. 물론 그 때 누가 FA로 나오느냐가 문제긴 하지만요. ^^;; 이승석선수도 포텐은 터졌지만 어윤수선수의 그늘에서 벗어나는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점에서 김도우선수가 더 좋겠죠?
마빠이
11/07/20 15:02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 생각하는건
충격요업 + 선수영입 이라 생각합니다.

충격요법을 위해서 선수단 전원 트레이드라고 발표는 했지만
이신형 선수는 그냥 명분을 위해 껴있는것이지 왠만해서는 안할거 같고
실질적으로 억대연봉 이지만 그에비해 활약이 미미했던 김구현선수나
김윤환 선수가 주요타켓일거 같습니다.

STX가 억대연봉도 주고 STX컵이라는 컵대회를 만들정도로 투자를 많이
하는데 지금 이번년만 아니라 계속 쭈욱~ 안좋죠 ;;
아마 선수간 트레이드 라는것이 stx팀선수+총알 = 타팀선수 이렇게 트레이드할
가망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 FA시장에 나올 선수들을 영입할것도 있고 해서 말이죠

STX가 웅진이 이재호를 영입하고 실력이 급상승한걸보고 무언가 느낀거 같습니다.(이재호도 억정도 받을거같네요)
아마 총알 두둑히 챙겼을겁니다. STX...
Penciler
11/07/20 15:05
수정 아이콘
마빠이 님// 마빠이님 말씀대로 STX가 이번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려고 마음먹었다면 다음시즌은 맨체스터시티 수준까지 갈것 같습니다.
김구현선수나 김윤환선수는 한번 모험을 떠나보는것도 나쁘지만은 않을것 같네요.
Penciler
11/07/20 15:07
수정 아이콘
벡터와통계 님// 음, 정영재선수가 있었군요. 티원의 코칭스태프도 테란유망주는 잘키우는 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지금은 김도우선수를 데려와서 포텐을 터지게끔 만드는게 더 이득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Penciler
11/07/20 15:08
수정 아이콘
쪼씨 님// 아마 그렇죠. 도재욱선수를 내주면 아마 토스라인은 정윤종선수나 정경두선수가 있어서 건재할것 같습니다만, 다른 선수를 협상카드로 낸다면 그건 티원쪽에서 안할려고 할것 같네요.
담배상품권
11/07/20 15: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올해 FA자격 따는 선수들 명단 아시는분 있나요?
Penciler
11/07/20 15:09
수정 아이콘
벡터와통계 님// 음 일단 기사화가 난만큼 지금 쉬고 있는 팀들도 관심이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이번에 STX우승했으면 좋겠네요.
벡터와통계
11/07/20 15:1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정말 stx의 대형 떡밥으로 각종 커뮤니티들도 들썩거리고
정말로 얼마나 많은, 혹은 적은 선수들이 트레이드 될 지 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근데 사실 많이 될 것 같진 않아요. 많아봐야 2~3명?
완성형폭풍저
11/07/20 15:18
수정 아이콘
KT팬 입장에서 김성대 선수를 내주고, 김도우 선수를 데려온다면..
저그 : 고강민 임정현 최용주
테란 : 이영호 황병영 김도우
..
좋겠네요.
Penciler
11/07/20 15:22
수정 아이콘
벡터와통계 님// 마빠이 님// 일단 이적이 성사되면 새로운 분위기 때문에 더욱더 재밌는 리그가 펼쳐질것 같아서 이런 트레이드를 벌여준 STX와 감독님께 감사드려야겠죠.
담배상품권
11/07/20 15:24
수정 아이콘
하여튼 SKT는 현금 거하게 쓸거 아니라면 STX 트레이드는 안끼어드는게 낫다고 봅니다.
11/07/20 15:25
수정 아이콘
STX가 정말 우승을 노린다면, 밑에 글에도 적었지만 주전들을 카드로 써서 (2:1이던 현금을 쓰던) 타팀 에이스들 뽑아올 생각을 할겁니다.
마빠이
11/07/20 15:28
수정 아이콘
진짜 엄청난 리빌딩이 이루어질지 아니면 말만 하는건지 두고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론 stx가 먼가 변해야 한다고 보기에 이참에 fa에서 쓸만한 선수들
까지 싹쓸이해서 다음시즌 3대 대기업 (skt,kt,cj)구도를 깻으면 좋겠네요~
stx도 재벌이잖아요 크크 ^^;
담배상품권
11/07/20 15:30
수정 아이콘
근데 참 애매하긴 애매합니다. STX 주전들이 이신형 선수 뺴고 네임밸류는 높은데 성적은 개판이라 가치가 많이 떨어졌죠. 네임밸류에 비해서. 특히 쌍김은 STX 간판인데 5할도 못찍었습니다.
아나이스
11/07/20 15:38
수정 아이콘
SKT는 뺄 선수가 없는데... 프로리그 성적만 보면 어윤수, 이승석이 지금 김윤환한테 뭐가 밀리는지도 잘 모르겠고...
개인리그도 얼추 따라잡고 있는 거 같구요.
박재혁도 재능있는 선수라 트레이드카드로 쓰긴 아깝고..
생각해보면 SKT가 원래 선수영입의 대명사 중 하난데 이번 시즌은 선수육성 제대로 했군요.
자영업자 박재혁만 다음시즌 프로리그에서 정신차리면 이제 티원의 약점은 테란인듯....
OnlyJustForYou
11/07/20 15:43
수정 아이콘
티원은 트레이드할 이유가 없죠.
전력 1위팀인데 굳이 모험을 하는 트레이드? STX가 우승을 위한 트레이드라면 자기들이 손해보는 트레이드는 안할텐데 티원이 거기 껴서 전력에 플러스가 될까요?
솔직히 택뱅리쌍정도 선수가 오지 않는한 티원에 전력이 플러스 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티원 최대 악점은 도택명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슬럼프를 탄다는 거 아닌가요.. 이 세명만 동시에 제몫만 해주면 진짜-_-;
담배상품권
11/07/20 15:46
수정 아이콘
근데 트레이드 하니 한상봉 선수 생각나네요. 아 혈압.. 차라리 공군을 가지 왜 은퇴해서 육군을 가니.. 공군을 갔으면 화라도 안났을텐데..
츄츄호랑이
11/07/20 15:48
수정 아이콘
근데 STX에서 왜 스타리그에 많은 자금을 쏟는지가 궁금해요. 스타리그 시청자들은 대개 10-30대 젊은층일텐데 이들이 STX에 대해 갖는 인지도와 기업 이미지가 올라간다고 좋은 효과가 뭐가 있을까요? 저는 그냥 조선회사라고만 알고 있는데...
Rush본좌
11/07/20 15:50
수정 아이콘
skt가 1위전력이라고 해서 트레이드를 안하는건 아니죠. 팀에 플러스 알파가 되는건 언제든지 환영이죠.
아나이스
11/07/20 15:52
수정 아이콘
CJ 신상문 <-> STX 이신형 이야기를 위에서 본 거 같은데 이러면 적응한다고 가정했을 때 CJ 다음시즌 정규시즌 우승 0순위 후보 아닌가요.
팀 두개 합쳤는데 SKT가 7전 4선승제 리그에서 이겨낸 게 신기합니다. 한상봉이 1라운드 이후 사라졌는데...
벡터와통계
11/07/20 15:52
수정 아이콘
케티측에서 토스카드로 김윤중선수를 데려갈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아님 CJ나 삼성이 토스가 많으니 STX의 저그카드와 맞교환할만하고..
특히 삼성은 4토스가 있는데 저그가..
11/07/20 15:53
수정 아이콘
흠 근데 지금 팀 체제에서는 약간 팀내 정 때문에 트레이드가 꺼려지는 것도 있다고 봅니다.
아나이스
11/07/20 15:56
수정 아이콘
저그가 약한 팀은 김윤환 선수를 테란이나 토스로 바꿔오는 게 좋아보이네요(물론 적당한 매물을 제시해야 함)
로지컬적으로 상당히 뛰어난 선수라 봐서 기대만큼은 못 해주더라도 팀 내 저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은데...
물론 저그 특성상 박성준-박태민 시너지효과를 기대했으나 맨날 연습할때마다 의견 안 맞아서 싸우다 끝난 경우도 있지만요.
아나이스
11/07/20 15:59
수정 아이콘
팬들이 기대를 많이 하긴 하는데 결국 LG 김광수 <-> 한화 유원상+뭐시기 이런 류의 트레이드가 나와도 크크크 나름 재밌겠네요.
팬들끼리 니가 써봐라 하고...
석본좌
11/07/20 16:0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엔 삼성칸에서는 저그라인을
복구하기 위해 허영무<->김윤환+@ 정도
t1은 김도우<->최호선 정도 보고 있스빈다.
후지카와 큐지
11/07/20 16:0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벡터와통계님 여성분이시죠? 우와 꽤 많은 여성 스타매니아분들을 아는데도, 님같이 해박하신 여성분은 처음뵙네요. 보통 택뱅리쌍+a정도만 아시던데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기쁘기도 하네요. 여성분들도 관심많이가져주시니 [m]
11/07/20 16:06
수정 아이콘
이신형 선수가 정말 포풍성장하긴 했군요... 뭔가 신기합니다... 신인도 아니고 한시즌만에 이렇게 성장했던 선수가 있었나요?
DavidVilla
11/07/20 16:07
수정 아이콘
CJ는 큰 거 한방 노리는 거 외에는 별로 안 움직여도 될 것 같은 라인업인데, 과연..
담배상품권
11/07/20 16:13
수정 아이콘
김동건 선수 은퇴가 거의 기정사실이라는 기사가 떴네요.
후지카와 큐지
11/07/20 16:19
수정 아이콘
운고로 분화구에서 vs이제동전 불꽃이 떠오르네요 [m]
벡터와통계
11/07/20 16:22
수정 아이콘
삼성이 STX와 토스<>저그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적나요?
4토스면 충분히 많은 거 같은데.. STX는 저그가 김윤환 신대근 김현우선수가 있구요.
삼성은 저그가 유준희선수.. 차명환선수는 뭐하는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담배상품권
11/07/20 16:23
수정 아이콘
화승도 토스라인 구멍 메꾸기 위해 트레이드를 시도해봄직 한거같은데요.
카드가 만만치가 않네요;;
Rush본좌
11/07/20 16:26
수정 아이콘
세탁소 입장에선 이신형 선수를 내준다는 가정하에 생각해보면 각팀별로

skt는 도재욱 카드 밖엔 떠오르지 않는군요. stx가 저그가 급한팀이 아니라서 말이죠.

cj는 역시 3토스중 하나가 떠오르네요.

kt입장에선 카드가 없네요. 이영호 김대엽선수를 받쳐줄 테란카드 토스카드가 너무 부실한 관계로..

웅진은 김민철 정도가 되겠지만 웅진쪽에서 안할것 같네요. 현재 저그 두명이 먹여살리고 있는 판국에..

삼성도 역시 토스 카드 입니다. 허영무카드는 삼성이 손해봐서 +@가 필요하네요. (생각해보니 +@도 굳이 필요 없을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화승,엠히,위메는.... 그팀의 풀 자체가 워낙 얇으므로... 패스 하겠습니다.

공군은 트레이드 되는 공군선수가 두손들고 환영할것 같은 관계로 패스
담배상품권
11/07/20 16:29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해야하나,화승,엠히,위메는 트레이드 문제가 아니라 코치인선이 시급하죠.
특히 엠히는 코치 당장이라도 두명 더 영입해야됩니다. 엠히는 진짜 키우는거밖에 없어요
두유매니아
11/07/20 16:32
수정 아이콘
김구현 박성균은 어떨까요 위메도 토스는 박세정만 믿고 가는데 박세정 주성욱에 +a가 될것같은데요
라기에는 테란이 전태양만 남네;
다레니안
11/07/20 16:35
수정 아이콘
STX는 이신형보다 박정욱코치가 정말 대박이죠
김동건도 한순간 살려냈고 이신형 에이스로 만들고 -_-;;
박정욱코치의 능력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Rush본좌
11/07/20 16:41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해체는 안했으면 좋겠는데...
다레니안
11/07/20 16:43
수정 아이콘
박정욱코치뿐만아니라 김윤중,김구현을 끌어올린 박종수코치도 있습니다
STX는 코치진은 물론 그 코치진이 키운 선수들도 문제없어요
다만 선수들이 "우린 안될거야 아마" 라는 패배의식을 빨리 씻어내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선 이번 시즌에 반드시 플옵까지 올라갔어야했는데....

이번 트레이드설도 아마 패배의식을 씻어내기 위한 충격요법같은데.. 이게 "우린 안되는거였구나..앞으로도 안되겟지"로 진화하면 역효과가 되겠죠 -_-;
만달라
11/07/20 16:47
수정 아이콘
몇몇 타팀팬분들이 도재욱-이신형 트레이드를 언급하시는데, 라이벌팀에 이영호가 존재하는한 도재욱을 트레이드 시키는것은 멍청한짓이라고밖에 볼수없습니다.
이시대 최고의선수이자 테란 이영호를 잡을수있는 거의 유일한 토스, 그거하나만으로도 도재욱의 가치는 크다고 봅니다. 물론 케이티팬 입장에서야 눈에가시겠지만요. [m]
11/07/20 17:03
수정 아이콘
적어도 지금 PGR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 광속 댓글들만 보더라도, 이번 트레이드 수는 상당히 유효하겠네요.
비시즌 기간에 접어들은 STX 선수들, 지금 피지알 스갤 포모스 무한반복으로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지금 이스포츠 팬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공개적으로 평가받는 일인것이거든요.
아마 김구현, 김윤환 선수 같은 경우, 자존심 엄청 긁히고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부진중이었으나 인터뷰 기회가 생긴 김구현 선수의 말을 들어보면 큰 문제가 없는 듯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연패라는 것은 자신의 문제조차 잘 모르고 있는 몹시 심각한 문제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공군 입대 전 슬럼프상태의 이성은 선수가 그랬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스스로 밝혔죠)

팬들이 냉정한 시선으로 '너는 저팀의 누구 급보다도 못해'라고 언급해주면, 상당한 충격요법은 될 것입니다.
김구현 선수가 칼을 갈고 세탁소에서 재기하거나, 새 팀에서 날개를 펼치거나, 공군에 입대하면 좋겠습니다 ^^
만달라
11/07/20 17:48
수정 아이콘
잠깐 어디갔다온사이에 많은리플들이 달렸군요.
우선 급한대로 작성한 리플이라 오해의소지가 많았던점 사과드립니다. 정정하죠.

전 <이영호를 잡을 가치하나만으로 도재욱을 잡아야한다>라고 주장한것이 아니라,
<프로리그체제에서 언제든 이영호를 잡아낼수있는 그 능력만으로도 도재욱의 가치는 충분히높다>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엄재경해설께서 <이영호도 도재욱은 신경쓰거든요>라고 언급햇듯(진위여부는 불분명할지언정)
자타공인 현역최고 이영호선수에게 있어서 도재욱선수는 다분히 '신경쓰이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예를들자면 5/6라운드의 맞대결에서 팬들도 의아해했던 이영호선수의 '고집'으로 충분히 설명되겠지요.

몇몇 타팀팬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도재욱-이신형 트레이드가 이뤄졌다고 가정했을경우,
<김택용/정명훈/도재욱> 라인과 <김택용/정명훈/이신형> 라인 어느쪽이 케이티와 이영호선수입장에서 상대하기 편할까요?
전 단연코 후자라고 봅니다. 김택용/정명훈이 실질적인 티원의 에이스라고 해도,
통신사더비 에이스결정전에서 이영호선수상대로 과연 어느정도의 승률을 기대할수있을까요?
작년 광안리결승에서 에이스결정전은 도재욱선수가 준비하고있었다고 전해지는것처럼,
(특수한경우가아니라면)티원의 코칭스태프입장에서 이영호를 상대할 가장좋은 카드는 도재욱입니다.

소위 <갓>이라 불리는 현역최고선수의 팬들마저 <붙어서 이겨줬으면...>하는 생각이 들게끔하는선수...
도재욱선수가 선수로서 가지는 부수적인가치(적지않은팬덤+테란전스페셜리스트)를 제하고서도,
라이벌팀인 케이티와, 그 핵심인 이영호선수를 상대하기위한 카드로써의 매력은 충분히 넘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표현하자면 이런 댓글조차 이영호선수의 위엄을 반증하는것이기도 하겠구요.
feel the fate
11/07/20 18:10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트레이드 목표는,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선수나 아니면 아예 이쪽 입맛대로 리빌딩 가능한 신인급 선수가 포인트지
한참 전성기가 있었고 폼이 좀 떨어지기 시작한 선수(충분히 재기할만한 클래스더라도)는 잘 고려되지 않죠
따라서 김윤환 김구현 선수와 트레이드를 원하는 팀은 희박할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STX의 입장에서도 저 두 선수와 비슷한 사양의 몇몇 선수들(도재욱 구성훈?)이 탐탁치는 않을듯 싶고요
(물론 다들 처음부터 갖고 있거나 한장 더! 얻으면 좋은 카드들이죠. 허나 내 선수 하나 빼서 바꿔야 하는 맞트레이드로는 선뜻 시도하기 버거운..)

이번시즌 30승 이상 선수 중 6할 이상을 거둔 것이 택리쌍+ 김대엽 신동원 이신형 진영화 뿐인 것을 보면
매력적인 카드는 역시 이신형인데.... 트레이드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택리쌍은 너무 넘치고, 포텐 터지는게 눈에 보여서 왠만한 선수들 내밀긴 또 딸리고, 딱 군침만 돌고 바꾸긴 힘든 레벨이랄까요;

이신형 선수와 비슷한 레벨의 선수입니다 (프로리그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서 개인리그 합산인 케스파랭킹에서도 비슷한 라인)
다승13위 이신형T 32승21패(60.4) / 20위

다승11위 전태양T 35승27패(56.5) / 18위
다승12위 박준오Z 33승26패(55.9) / 17위
다승15위 진영화P 31승15패(67.4) / 21위
다승17위 박수범P 29승24패(54.7) / 25위
다승19위 신노열Z 28승27패(50.9) / 16위
다승23위 이경민P 26승15패(63.4) / 22위

CJ는 택리쌍급 없이도 신동원+진영화+이경민 완벽한 호흡으로 그 이상의 효과를 내는 중이라 굳이 구조조정을 각오하고 바꿔올까 싶고,
일단 STX가 이신형 빼면 테란이 전멸이기 때문에... STX가 저만한 테란 주고 저그를 데려올 것 같지도 않고요.

양김과 이신형이 주류고 거론이 잘 되지 않지만 의외로 꽤 유용할 것 같은 카드가 김윤중이라고 생각하는데
(도재욱선수같은 물량류 토스죠. 이번 시즌은 두 선수가 승수는 같고 승률은 김윤중이 좀 더 높았네요)
KT 팬 입장으로는 김성대를 김윤중과 트레이드해서 투토스 체제를 만드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그는 실속에 비해 카드숫자만 너무 많고 테란과 토스는 거의 원카드씩인 상황이라서...
김성대(24승26패 48%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랭킹29위) - 김윤중(21승15패 58%. 랭킹 37위) 괜찮을것 같은데요... KT?
근데 STX 쪽에서 저그도 많고 원하지... 않을거 같기도 하하. 에이....
11/07/20 20:54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KT의 트레이드 카드로 김성대 선수를 언급하시는데,
제 생각에는 잘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KT에 제대로 된 저그 카드는 김성대 한장밖에 없습니다.
승률은 김성대, 임정현, 고강민 별 차이 없이 보일 수 있지만,
셋 중에 대 테란전이 '가능한' 선수는 김성대 선수 밖에 없습니다.

승률이야 똑같이 나쁘다고 하더라도,
김성대 선수의 가치와 임정현, 고강민 선수의 가치는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

솔까말
임정현 선수나 고강민 선수는 테란이 개구린맵에 테란이 안 나오겠지라고 생각하고 내보내도
A급 테란 만나면(이재호, 이영호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 A급이면 충분합니다)
필패카드입니다.

물론 고강민 선수의 토스전이나 임정현 선수의 저그전은 출중하죠.
근데 그 종족전에서 S급 카드냐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임정현 낸다고 신동원, 이제동이랑 5:5 인 것도 아니고
고강민 낸다고 김택용이랑 5:5 인 것도 아니고요.

김성대 빠지면 타 팀 입장에서 정말 엔트리짜기 쉬워집니다.
저그가 없는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이영호 - 김대엽 - 김성대 가 있으면
에결이 아닐 경우에 상성맵(혹은 역상성맵 또는 개념맵)에서 누가 나올지 모르지만
이영호 - 김대엽만 남으면
상대팀 입장에서 엔트리짜기 훨씬 쉬워진다고 봅니다.

김성대 선수가 트레이드 가치가 높다는 얘기가 하고 싶은게 아니라
(성적이 성적인데 김성대 선수 값이 높다고 말하면 도둑놈이겠죠)
김성대 성적으로 받아올 수 있는 그 어떤 선수보다
KT에서 김성대라는 카드에게 얻는 효익이 크기 때문에
김성대 딜은 안 이뤄질 것 같습니다.
11/07/20 21: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신형 선수의 급은 박준오 선수나 신노열 선수 수준이라고 봅니다.
이번 시즌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직 한 시즌일 뿐이며, 개인리그 활약은 미미하다는 점에서 저 두 선수와 비슷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이신형 선수는 사실상 트레이드 제외라고 봅니다.
겨우 팀내에서 자체적으로 육성해 낸 테란 에이스 카드를 쉽게 바꿔내지는 않을테죠.
김구현 선수나 조일장 or 신대근 선수의 트레이드가 가장 현실성이 높은 것 같네요.
김구현+신대근으로 전태양을 데려오거나, 조일장-김재훈 정도는 어떨까 싶어요.
11/07/20 23:55
수정 아이콘
어쩌면 실질적으로는 2군급에서 활발한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각 프로게임단마다 자체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많은 지라, 다른 게임단의 트렌드를 잘 모른다는 점에서,
트렌드를 흡수해오는 목적의 트레이드도 염두해볼만 합니다.
대한민국질럿
11/07/21 09:24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빅 샤이닝이 아니라 빅 사이닝 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958 Jinair 2011 스타리그 16강 3회차(2) [317] SKY925922 11/07/20 5922 0
44957 Jinair 2011 스타리그 16강 3회차 [248] SKY925753 11/07/20 5753 0
44956 신한은행 10-11시즌 플레이오프 CJ VS KT 프리뷰 [41] 담배상품권5392 11/07/20 5392 0
44955 Daum Tekken Crash Season 8 16강 A조 [288] SKY927024 11/07/20 7024 0
44954 GSL July Code. S. 8강 프리뷰 #2 [3] Lainworks4326 11/07/20 4326 2
44953 S.O.U.L - 변혁의 구심점, 득인가? 실인가? [254] Penciler7138 11/07/20 7138 0
44952 [W3]기억하십니까? [11] 허느님맙소사5966 11/07/20 5966 0
44951 24살인데, 아직도 아버지한테 놀림받고 삽니다 ㅠㅠ [11] Harq4938 11/07/20 4938 0
44950 STX 소울 '전원 트레이드' 초강수 [97] 라덱9351 11/07/20 9351 0
44949 CJ vs KT 선수들 소소한 기록들 [6] noknow5151 11/07/20 5151 0
44948 전투를 잊어버린 전투의 신 [28] 삭제됨8189 11/07/19 8189 0
44946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플레이오프 맵순서 [30] SKY925249 11/07/19 5249 0
44945 프로게이머가 낼수있는 피지컬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20] 마빠이8194 11/07/19 8194 0
44944 더이상의 프로게임단 창단은 없을까요? [15] Gloomy7389 11/07/19 7389 0
44943 이거 굉장히 재밌게 돌아갑니다. [46] 영웅과몽상가8671 11/07/19 8671 0
44942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준플레이오프 3차전 KTvs웅진(5) [379] SKY925931 11/07/19 5931 0
44941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준플레이오프 3차전 KTvs웅진(4) [304] SKY924724 11/07/19 4724 0
44940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준플레이오프 3차전 KTvs웅진(3) [452] SKY925246 11/07/19 5246 0
44939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준플레이오프 3차전 KTvs웅진(2) [239] SKY925771 11/07/19 5771 0
44938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준플레이오프 3차전 KTvs웅진 [270] SKY925675 11/07/19 5675 0
44937 GSL July Code. S. 8강 프리뷰 #1 [3] Lainworks4620 11/07/19 4620 1
44936 2011년 7월 셋째주 WP 랭킹 (2011.7.17 기준) [9] Davi4ever5413 11/07/19 5413 0
44934 프로와 아마의 차이 [742] kimera21919 11/07/18 21919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