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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0 11:15
세상에..
이건 초강수 정도가 아니라 거의 미친짓 아닌가요? STX가 돈이 없어서 트레이드하는건 아니지만 전원 트레이드는 진짜 너무 초강숩니다. STX 주전급 선수를 트레이드 가능한건 SKT,CJ도 주전급을 내놓아야 하는데..;;;;
11/07/20 11:16
이건 대놓고 STX를 해체하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 -_-;;;;;;;
안그래도 이번시즌이 끝나고 STX가 스타판에서 손을 뺀다는 말이 많았는데 본격 현실화 시작인가요..
11/07/20 11:17
김은동 감독님은 참 좋은감독님인듯 한데
가끔식 너무 무리수를 두는거 아닌가 합니다. 저번에도 STX선수들 경기할 선수들만 오고 밴치 텅텅 비어서 한번 커뮤니티가 뒤집어지고.. 지금 STX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에게 참... 그나저나 트레이드 되면 이신형선수,김윤환선수는 김윤중선수를 원하는 팀이 많을테고... 김구현선수와 신대근 선수가 조금 슬럼프긴 하지만 나름 잘하는 선수고... STX는 진짜 특S급은 아니여도 A+이상의 진짜 탄탄한 전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아서.... 과연 이게 좋은 선택일지...
11/07/20 11:18
선수와 선수간의 트레이드를 우선 순위로 둔다고 나와있긴 한 데...
어느곳 하나 손해보려고 하진 않을텐데... 과연 결과가 좋을까요. -_-;
11/07/20 11:19
아,그래도 모든 선수 방출이 아니라 그냥 시장에 내놓기만 한거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47521 모든 선수를 선수 대 선수로 트레이드할 생각이 있지만 안되면 그냥 잔류인거같네요. 확실히 STX는 뭔가 큰 교훈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11/07/20 11:21
에이스급까지 트레이드를 하겠다고는 하나 따지고 보면 상대팀도 에이스를 내놔야하니까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fm에서 괜히 이러면 사기 바닥치고 감독한테 바닥바닥 대들다가 딴 팀 가고 이러던데 -_- 괜히 걱정되네요.
11/07/20 11:24
트레이드를 하려면, 이신형을 잡으려면 그 급의 선수를 내놓아야 하는거죠.
STX 입장에서는 손해볼 것 같으면 안 하면 되는거고.
11/07/20 11:27
이번에 FA되는 선수들 누가있죠..?
선수간 트레이드 뿐만이 아니라 FA를 통한 보강도 생각하는 듯 한데.. 이제동 선수 사상 최고의 이적료와 연봉을 주면서 영..입?!
11/07/20 11:28
삼성은 김윤환, 조일장 정도에 욕심 부릴것 같고 ..
웅진은 끝까지 윤용태를 신뢰할것이냐 김윤중, 김구현중 하나를 모셔올것이냐가 고민일것이고, 사실 KT도 토스라인이 얇아진건데 욕심부릴만 하겠군요. CJ도 라인이 탄탄하긴 한데 "트레이드"라는 측면에서는 특정 선수를 내줄맘도 있겠네요.
11/07/20 11:28
흠 굉장한 충격 요법이군요
방출이 아니라 트레이드라는건 선수끼리의 밸류가 엇비슷해야 이루어지는건데, 밸류라는게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개입되서 안되는 경우가 넘 많거든요, 어쨌든 김윤환 선수 자네 삼칸 올 생각은 없나? 유준프로를 줌세!
11/07/20 11:32
흐음;; 이신형만큼의 선수를 데려올려면 팀에서 그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들을 내주고 트레이드해야된다는건데 선뜻 응하기 쉽지 않을듯;;;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이긴 하나....
11/07/20 11:35
STX는 손해보려는 장사는 절대 안할거라고 보기때문에..
전원트레이트 대상일뿐 실제로 교체되는건 거의 없을거라 보여지네요. 단순하게 보면 팀 선수들에게 충격요법정도로 보여집니다.
11/07/20 11:43
"주전도 좋으니 원하면 조건을 제시해봐라."
이 정도로 보이네요. 일단 트레이드 논의 자체가 좀 더 활발해질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11/07/20 11:47
충격요법이 주목적이고 혹 괜찮은 트레이드제안이 있으면 받아들이려는 것 같네요
일단 이신형은 논외인게 에이스에다가 거의 유일한 테란카드라서.. 같은 테란끼리의 트레이드가 아니면 불가능하죠 -_-; 반면 백업선수들 같은 경우는 트레이드가능성이 의외로 높을 것 같습니다 주전인 이신형,김윤환,김구현,김윤중은 5할 이상의 승률에 나름 제몫을 해준다 할 수 있겠지만 백업들은.... 조일장/김성현 등 은 시간과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음에도 별다른 발전을 못보여줬죠 아마 신대근/김동건or김도우/김현우 정도만 안정권일 듯 하네요
11/07/20 11:52
다른 팀 입장에서야 기존 이신형 정도는 해주고 있지만 더 이상 성장할까 의구심이 드는 카드를
이신형이 앞으로 더욱 터질 포텐을 보고 트레이드해야 하는데... 실상 지금 저만큼 하는 우리팀 카드를 굳이 남의 팀 주기도 쉽지 않죠. 일단 우리팀 전력을 너무 알고 있기도 하고요 그냥 다들 반성해라 정도의 강수일뿐 실제 성사될 것은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현금필요해서 하는 A <-> B+돈 이런 개념이 아니라서.... 오히려 트레이드 된다면 주전 선수들이 아니라 별로 출전하지 못하던 10승 미만 카드들끼리 교환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11/07/20 11:55
못하는 선수에게 에이스 대접은 없다. + 공신인것 처럼 굴지마라 라고 충격요법을 줌과 동시에, 실제로 딜이 들어오면 트레이드를 하기도 하는 일거양득을 노리는 방법인듯 합니다. 괜찮게 보이는데요. 오히려 이런 모습은 팀을 해체가 아니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보입니다.
11/07/20 11:55
사실 타스포츠의 경우도 팀 분위기 전환이나 리빌딩 차원서 이런경우가 간혹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사실 STX의 경우 완만하게 하향세를 걷고 있는만큼 뭔가 혁신적인 조치가 필요한건 사실이죠. 오히려 회사서 팀을 더 유지할 생각이 있는것 같아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다만 STX의 경우 선수+현금으로 좋은 선수를 데리고 오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손해보는 트레이드나 현금받고 보내는 일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스포츠에서 트레이드도 충분히 가능하고 흥미로운 요소로 봅니다. 정말 투자할 생각이면 스몰마켓팀 주전급을 영입하는것이 충분히 가능하죠.
11/07/20 11:55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게 ..
소울도 거의 무에서 유를 만들었죠. 김구현 김윤중 김윤환 조일장 이신형 김성현 이 선수들을 우승자 하나 없는 팀에서 육성해낸건데 뭐 하태기, 조정웅 감독처럼 우승 팀을 만든건 아니지만, 비슷한 선수 육성을 해낸 팀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테란 에이스이자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한승엽, 진영수의 은퇴까지 겹치면서 많이 힘들었을거라 봅니다. 김은동 감독님이 발트리로 유명하시긴 한데 .. 감독이 문제있는 팀이다 보는건 너무 야박한거 같아서요.
11/07/20 11:57
cj같은 경우는 stx와 딱히 트레이드 하지 않을것 같네요.
김정우-신동원선수의 저그라인이 형성되고 신상문-조병세-정우용의 테란라인 올시즌 가장 큰 역할을 해준 3토스라인이 있으니까요. cj의 특성상 다승왕이 나오기는 힘들것 같고 각 선수마다 20승이상씩 해준다면 광안리 직행도 가능할 것 같네요. p.s 만약 트레이드가 발생한다면 신상문-이신형+현금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11/07/20 11:58
STX가 정말 우승을 목표라면,
이신형 + 돈으로 S급 선수, 김윤환 + 돈으로 S급 선수, 김구현 + 돈으로 S급 선수를 사와야하고 그렇게 하겠죠. 상대팀 입장에서도 에이스급 선수 + 돈이라 되려 팀 상황과 맞는다면, 쉽게 응할것이라 봅니다. 뭐 다 내놓는다고, 전부다 트레이드 되진 않을테고 아주 잘되면 1/3정도, 주전급은 1/2정도 바뀔수 있을 것 같네요. STX는 주전 1억 보장해주는 팀이라, 선수들도 가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11/07/20 11:59
김윤환 + 돈 <-> 이제동
이신형 + 돈 <-> 염보성 김구현 + 돈 <-> 송병구 이정도는 성사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유독 화승, MBC, 삼성전자가 돈이 없는 팀이기도 하구요. 돈이 껴있는 트레이드라면, 아무래도 맞종족 트레이드가 서로에게 안전할듯 하구요.
11/07/20 12:01
김구현, 김윤환에게 특히 자극이 되겠군요.
이신형 선수가 있어야 우승을 하는데, 이 선수가 팔리면 이번 안에 대한 의심의 눈길을 피할 수 없겠습니다.
11/07/20 12:13
삼칸은 이기회에 김구현, 김윤중을 데려와서
올 토스 라인 한번 만들어보는건 어떰? 송병구+허영무+임태규+유병준+김구현+김윤중+곧 제대할 손석희 7경기 모두 토스 출격!
11/07/20 12:21
제가 볼때에는 팀 중에 웅진이 제일 가능성 높아보이는 것이 웅진의 프로토스 라인이 무너졌고 김구현 선수도 분위기 전환 겸 이적도 생각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고 김윤중 선수만 되더라도 1승카드이지요. 그리고 임정현 선수 이적 이후 김명운,김민철 뒤를 이어줄 백업 저그라인 부족합니다. 그리고 삼성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이 송병구, 허영무 선수는 매시즌 스토브리그 마다 이적이야기가 나와서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폭스는 해체설이 나오는데 트레이드를 할지도 중요할것 같구요.
11/07/20 12:22
기사를 읽어보면 stx측이 아닌 감독님께선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추진하시는거 같은데 괜찮은 방법같습니다 이게 오해하실수있는데 게임단접는다고 다파는게 아니라 트레이드인만큼 비슷한 급의 선수를 제시해야하죠 이신형같은 에이스는 트레이드 확률이 희박하지만 크게 정신단련이 되는 기회가 될겁니다 이건 접는다는게아니라 재도약을 위한 초강수네요 [m]
11/07/20 12:34
stx의 결정을 지지합니다. 이 판은 아직까지 온정주의가 너무 심하죠.. 트레이드라도 활성화 되서 그나마 좀 스포츠 다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11/07/20 12:46
이신형선수와 트레이드할만한 선수는
전태양,김민철 선수가 있겠네요. 그런데 웅진은 이미 2테란이 있기때문에 테란이 딱히 필요할것 같지는 않고... 위메이드는... 팀자체가 불안한대 아무리 트레이드 생각하고 있다고해도 불안정한팀에 보낼것 같지는 않고....
11/07/20 12:49
딱 떠오르는 게 윤용태 선수랑 김구현 선수네요; 종족도 같고 분위기도 비슷하고...
그리고 선수들 말고 윗선에서도 뭔가 열심히 하면서 이러는 거겠죠?
11/07/20 12:50
이신형은 트레이드가 희박하고, 김윤환, 김윤중도 비슷하긴 하지만 이둘은 좋은 제안이 있다면야 트레이드가
될수도 있을듯하고, 직접적인 대상은 다른선수들이죠. 솔깃한 팀 몇팀을 본다면, 삼성- 프토로스 유병준, 임태규.-- stx저그들과 바꾸면 어떨까 싶습니다. 화승- 저그 박준오.-- 김구현 선수나 김윤중 위메이드는소문이 무성해서... 글쎼요. [m]
11/07/20 12:58
근데 트레이드를 추진한다해도 이런식으로 추진하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식으로 트레이드 하기도전에 팀 선수들을 매물 취급하면 선수들의 시장가치만 떨어질뿐이고 이러면 트레이드 시장에서 호구잡히기 좋죠. 같은 기량의 선수라도 절대로 팔지 않을 선수 / 적당한 오퍼가 오면 내보낼수 있는 선수 / 방출해야하는 선수의 가치는 천차만별인데 이런식으로 "우리팀 선수 시장에 내놓겠다" 라고 공개선언 하는건 좀 이해가 안됩니다. 단순 찌라시성 기사가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로요.
11/07/20 13:04
충격요법으로 보입니다. 세탁소가 돈이 없는 가난한 팀도 아니고
멤버들도 어느정도 벨런스는 잡혀있는데 약간씩의 폼하락이 보여서요. 이참에 정신차렸으면 합니다.
11/07/20 13:42
일단 무조건 팔겠다고 하는 것도 원하면 주겠다는 것도 아니니
스특스가 게임단 해체할 것 처럼은 보이지 않구요 분위기 쇄신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신기하기는 하네요
11/07/20 13:55
처음에는우려했는데 기사를읽어보니 괜찮은거같습니다
STX가 진영수퇴출이후로 워낙 비인기팀이되어버려서... 전원트레이드가 나쁜뜻은아니고 선수들을 더욱 채찍질하고 이판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뜻인거같네요 김구현,김윤환은 좀 긴장해야되겠군요
11/07/20 14:03
뭐 괜찮은 것 같네요.
'다 퍼줄테니 마음껏 가져가세요~' 라는 게 아니라 '트레이드에 대해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의향 있으면 카드 맞춰서 제시하라' 라는 자세니까요. 왠지 CJ가 뭔가 할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두팀이 합쳐져서 몸집이 꽤나 불어났을 텐데 A급 2장 정도 주고 S급 1장 받을 수 있으면 CJ 입장에서는 이득 볼 수 있죠.
11/07/20 14:18
생각해보면 신대근선수가 트레이드 될 확률이 높네요
소울로 온뒤 출전기회도 거의 못잡기에 기량부족인줄 알았더니 개인리그 경기력보니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아마 양아들(?) 김현우,김윤환에 밀려서 못나오는것도 있고 뭔가 김은동 감독의 신뢰도 못받는 거 같고... 조건맞는 타팀선수와 교환되면 좋을 것 같네요
11/07/20 14:59
마치 꿈이 현실로 나타난 것만 같아 다소 얼떨떨하지만, STX의 이번 결정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다른 팀들 역시 이 기회를 잘 살렸으면 좋겠고, 연차는 쌓여만 가는데 성적 향상은 없고 매너리즘에 빠진 선수들도 '왜 하필 나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데 그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네요.
11/07/20 15:04
진짜 신상문선수와 이신형선수가 트레이드 된다면 CJ입장에선 좋겠네요. 다만 이신형선수의 행보와 신상문선수의 행보가 엇갈려서 문제이긴 하죠.
11/07/20 15:08
이신형선수는 트레이드 대상감이 아니라고봅니다 말로만저렇지 실제로는 대상이아니고
트레이드 가능한선수는 아마 김구현 김윤환선수라고보고있습니다 좀 얼추 맞을만한 딜을 생각해봤는데 김윤환+김구현↔염보성 염보성선수가 개인리그 커리어가없지만 프로리그에서는 강력합니다 stx의경우 카드의 장수문제라기보다는 카드의 강력함이 문제고 엠히는 낼수있는 카드 장수가 자체가 문제임을 고려했을때 괜찮은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윤환↔조병세or정우용 cj입장 저그카드가 신동원한장으로는 뭔가 아쉽습니다 그래서 김윤환선수를 고려해볼만하고 stx 입장에서는 조병세선수의경우 시너지효과의 가능성도있고 정우용선수의경우 포텐셜이있다고봅니다 고로 성장성을 생각했을때 가능한 딜이아닐까 생각합니다(솔직히 정우용선수는 좀힘들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김구현↔김태균선수 stx의경우 김태균선수의 가능성을 보고 영입하는거고 화승의경우 당장의 토스라인을 받쳐줄 토스가 필요합니다 김윤환↔이승석or어윤수 sk의경우 저그가 제성적을 내주고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무게감이 부족하고 김윤환은 저그라인의 무게감을 더해줄수있다고봅니다 STX의경우 현재 성적이 좋은 저그를 영입하는거고요 대충생각해봣을때 이정도이지않나 싶습니다
11/07/20 17:03
아.. 이글을보니 생각났는데.. 예전에 김은동감독님이 선수들을 프로리그경기때 안보여줬었는데.. 그당시 플옵진출이었나? 뭔가를 하면 이유를 밝히겠다고하셨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혹시 밝혀졌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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