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7/19 23:41:33
Name 삭제됨
Subject 전투를 잊어버린 전투의 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19 23:50
수정 아이콘
괜히 새가슴 소리가 나온게 아니죠

사실 하도 멘탈 멘탈 그러니까 김명운 이름 나오는데

사실 원조 새가슴은 윤용태

왜그러는지 거 참;;
새강이
11/07/19 23:58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육룡 시절 때 스타를 보기 시작하고 윤용태 선수에게 반해서 종족을 프로토스로 시작하고 윤용태 선수의 플레이 하나하나를 따라하며 저를 3년간 플토빠, 용태빠, 웅진빠로 만들어놓고 이렇게 어이없이 지다니요.

나름 계속 실드치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정말 공군 가서 정신무장을 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기존의 다른 프로게이머들의 선례와 축구선수 이동국 선수의 선례처럼 말이죠. 그래도 정들어서 은퇴하는건 못보겠습니다. 작년까지는 정말 좋았는데..왜 그럴까요 흑흑

셔틀을 왜..아 화나네요
11/07/20 00:07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선수죠........왠지 공군가면 엄청 잘할것 같긴한데..
새벽두시
11/07/20 00:07
수정 아이콘
윤용태 김명운 , 두명의 에이스(였던이)가 웅진의 시즌을 마무리 하는군요
윤용태는 새가슴을 넘어 실력이 된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웅진의 마무리는 수년간 이런식이네요..
우주사자
11/07/20 00:10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선수죠........(2)
심리적인 부분을 극복할수만 있다면 분명 잘하고도 남을 선수인데...아...ㅠㅠ
11/07/20 00:18
수정 아이콘
정말 작년에 그나마 토스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김구현과 윤용태가 올해 이렇게 하락세라니....

두선수 입장이 참 비슷한것같아 안습 ㅠㅠ
날아랏 용새
11/07/20 00:41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가 근 1년간 부진한데... 그래도 전 포기 못하겠습니다.
07년 04월 29일 이후 쭉 윤용태 선수를 좋아하기 시작해 벌써 만 4년을 넘어가면서
단 한번도 개인리그 정상에 서지도 못했고, 단 한번도 제대로된 팀의 에이스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가끔씩 그가 경기내에서 분출시켰던 프로토스의 판타지를 보며 언젠간 잘할수 있겠지.. 마인드만 고치면 언젠간 날 수 있겠지라고 믿었습니다.
물론 이제는 실력이 떨어진게.. 그 잘하던 전투시 컨트롤마저 버벅이는게.. 더 이상 마인드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느끼지만,
그래도 여전히 포기하진 못하겠습니다.
윤용태 선수 꼭 다시 일어서시길 바랍니다!!


ps. 이재균 감독님 이 글 보신다면 제발 윤용태 선수를 공군으로 좀 보내주세요.. .. ㅠㅜ;;
11/07/20 00:45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궁금한게 아까 경기에서 리버 스캐럽 채워놓기나 했나요? 스캐럽 쏘지도 않았던거같은데..
참 요즘 윤용태선수 멘탈이 아예 붕괴된듯하네요.
이녜스타
11/07/20 01:1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와 닮은점이 많아서 윤용태를 응원했는데...어떻게 새가슴인것도 비슷한건지.....
칼라일21
11/07/20 02:02
수정 아이콘
윤용태는 참 이유없이 정이 가는 선수죠
한방의 전투력이 보여주는 매력 때문이기도 하고,
누구만 만나면 긴장해서 뻘짓해서 지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그렇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김정민 해설의 선수시절을 참 좋아했는데,
송병구 선수가 말했던 것처럼 '너무 잘하는 사람은 왠지 싫어서'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윤용태는 왠지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하긴 그래도 김정민은 4강테란인데... 윤용태는 아직 그정도에도 못이른 것 같긴 하죠.
윤용태 선수가 온겜 엠겜 우승하길 바라지는 않지만,
하는 경기마다 지더라도 임팩트 있는 경기를 해줬으면 싶네요.
11/07/20 02:53
수정 아이콘
용새좋아한지도 어언 햇수로 6년이네요.. 데뷔전부터 빠져들게됬으니.. 개인적으로 박정석 선수의 정통 후계자라 생각하는데 정말 안닮은점 하나가 있다면 승부사 기질이죠.. 박정석선수도 올드중엔 조심성많은 플레이를 많이 보여왔지만 결단할땐 확실하게 끝내는 승부사인데 용태는 그게 부족한것같습니다.. 분명 06년 플옵때는 1세트 롱기누스에서 99게이트로 투신을 파괴시키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줫는데 그 이후로는 너무 안정적인것만 추구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황제의 재림
11/07/20 02:5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아쉽더군요. 견제타이밍도 있었고 한방도 사실 1분정도만 늦게 나가면 되는거 였는데. 그냥 웅크려 있으면 앞쪽 게이트도 내주지 않을 상황이었죠. 2리버가 캐논뒤에 자리잡으면 밀릴 상황도 아니고 1분정도 있다고 3템까지 추가되서 나가면 한방이 완성되는 거였는데 너무 쉽게 밀렸어요.
다반향초
11/07/20 03:04
수정 아이콘
가물가물 합니다만... 2007년 정도인것 같은데..
여름에 WCG프로게이머 예선에서 지고 침울해 하는 표정이 떠올랐네요.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페이스도 좋았었는데 말이죠...
아쉽네요. 많이... vs kt 첫날 인터뷰 할때도 졌음에도 불타오르는 모습이 뭔가 있어보여서
많이 응원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아나이스
11/07/20 04:17
수정 아이콘
윤용태 대 유병준 보고 충격을 많이 먹었습니다. 어쩌다가 동족전 전투마저 이 지경이 됬는지...
서린언니
11/07/20 04:41
수정 아이콘
이게... 옵저버 없이 마인 제거하던 윤용태 맞나요...
대한민국질럿
11/07/20 08:01
수정 아이콘
발끈러쉬를 해서는 못이깁니다. 한방러쉬를 해야죠.
그런데 제가 본 윤용태선수는 대개 발끈러쉬를 하더군요.
그리고 전투가 좋다는 말은 다르게 말하면 멀티태스킹을 그만큼 포기했다는 뜻이 됩니다. 거기다가 특유의 멘탈까지 겹치니 승률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죠.
아레스
11/07/20 09:36
수정 아이콘
포기가 빠른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하네요..
경기중 표정만보면 프로가맞나? 하는 생각들때도 많구요.
PoeticWolf
11/07/20 09:40
수정 아이콘
파이선 대 이병민전, 러시아워 대 이제동전이 그립네요 윤용태선수. 꼭 다시 살아나시길 바랍니다!
이쥴레이
11/07/20 09:52
수정 아이콘
뇌제라고 불리던 용태선수 ㅠㅠ

이제동 선수와 경기중 프로토스 공글리기 운영 갑을 보여주었는데... 아쉽네요.
그렇게 상대방을 전투로 압살하였던 선수가 어제 그 플레이는 가슴이 아픕니다.
특히 리버 두마리로 충분히 방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이없게 셔틀 잃으면서....

내년 시즌 다시 기대하겠습니다.
나름쟁이
11/07/20 10:20
수정 아이콘
정말 새가슴이란말이 더욱더 절실히 느껴진 한판이었습니다...
11/07/20 10:31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리버터지면서 밀릴 때 진짜 제 심장이 터지는 줄..
벡터와통계
11/07/20 11:02
수정 아이콘
아마 윤용태선수 경기를 조금이라도 보신분이라면 패배시, 혹은 거의 밀렸을때 윤용태선수의 표정을 떠올려보라거나 설명해보라고하면 8할은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경기도 절망적인데 매번 표정이... 그래서 늦게 틀어서 상황을 모르다가도 카메라가 용태선수 얼굴을 잡으면 표정보고 상황을 알정도.. [m]
러브투스카이~
11/07/20 11:08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인가 윤용태 선수를 보면 뭔가 위축되 보이고 겁이 많아보이더군요 예전에 저그를 무난하게 힘으로 압도하고 옵저버 없이 드라군만으로 테란을 혼내주던 겁없던 윤용태의 모습을 더이상 볼수없었습니다 시즌초와 2군 다녀온후 잠깐 괜찮아 보였는데 어디부터 잘못된 걸까요
11/07/20 12:28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 저그전 한방 공굴리기보고 당시에 김택용 선수보다 더스타일이 저랑맞아서 응원많이 했는데 그후로 계속무너지네요
윤용태선수 이대로는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 시즌 뇌제의 부활을 보고싶네요 [m]
사람two
11/07/20 13:31
수정 아이콘
공군가서 막 막내로 내무반 눈치보기 빠릿빠릿한 시점에 경기 출전했는데 뭔가 경기가 자기맘에 안들어서 막 밀리다가 지지칠때즘 표정 완전 썩어버려가지고 경기 끝나고 복귀 이후에 화장실가서 상병한테 미친듯이 털리면 좀 나아지겠지요
파일롯토
11/07/20 13:57
수정 아이콘
실력적으로는 문제가없어보입니다.... 새가문제죠
야부키죠
11/07/20 18:50
수정 아이콘
데뷔한지 5년이나 넘었는데 신예 최용주보다 더 긴장한티가 역력하면 되겠습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958 Jinair 2011 스타리그 16강 3회차(2) [317] SKY925923 11/07/20 5923 0
44957 Jinair 2011 스타리그 16강 3회차 [248] SKY925753 11/07/20 5753 0
44956 신한은행 10-11시즌 플레이오프 CJ VS KT 프리뷰 [41] 담배상품권5392 11/07/20 5392 0
44955 Daum Tekken Crash Season 8 16강 A조 [288] SKY927025 11/07/20 7025 0
44954 GSL July Code. S. 8강 프리뷰 #2 [3] Lainworks4326 11/07/20 4326 2
44953 S.O.U.L - 변혁의 구심점, 득인가? 실인가? [254] Penciler7138 11/07/20 7138 0
44952 [W3]기억하십니까? [11] 허느님맙소사5966 11/07/20 5966 0
44951 24살인데, 아직도 아버지한테 놀림받고 삽니다 ㅠㅠ [11] Harq4938 11/07/20 4938 0
44950 STX 소울 '전원 트레이드' 초강수 [97] 라덱9351 11/07/20 9351 0
44949 CJ vs KT 선수들 소소한 기록들 [6] noknow5151 11/07/20 5151 0
44948 전투를 잊어버린 전투의 신 [28] 삭제됨8190 11/07/19 8190 0
44946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플레이오프 맵순서 [30] SKY925250 11/07/19 5250 0
44945 프로게이머가 낼수있는 피지컬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20] 마빠이8194 11/07/19 8194 0
44944 더이상의 프로게임단 창단은 없을까요? [15] Gloomy7390 11/07/19 7390 0
44943 이거 굉장히 재밌게 돌아갑니다. [46] 영웅과몽상가8671 11/07/19 8671 0
44942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준플레이오프 3차전 KTvs웅진(5) [379] SKY925931 11/07/19 5931 0
44941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준플레이오프 3차전 KTvs웅진(4) [304] SKY924724 11/07/19 4724 0
44940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준플레이오프 3차전 KTvs웅진(3) [452] SKY925246 11/07/19 5246 0
44939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준플레이오프 3차전 KTvs웅진(2) [239] SKY925772 11/07/19 5772 0
44938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준플레이오프 3차전 KTvs웅진 [270] SKY925675 11/07/19 5675 0
44937 GSL July Code. S. 8강 프리뷰 #1 [3] Lainworks4620 11/07/19 4620 1
44936 2011년 7월 셋째주 WP 랭킹 (2011.7.17 기준) [9] Davi4ever5413 11/07/19 5413 0
44934 프로와 아마의 차이 [742] kimera21919 11/07/18 21919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