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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16 10:00:42
Name 택신사랑
Subject 스타1의 쇠락과 근본 문제 해결 방안에 관한 글입니다.
사실 몇년전만해도, 저는 스타1 판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스타1 판의 수명이 길어야 2~3년정도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스타1 판은 지금 여러 위기를 겪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1 판의 쇠락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스타 자체가 질려간다'라고 하시는데 제가보기에는 이건 좀 아닌듯 합니다. 왜냐하면 매니아들도 많기 때문이죠. 물론 사람마다 모두 다르긴 하지만 저도 옛날엔 라이트유저였고 또 아예 스타 보지도않고 그랬다가 어느때부터 다시보기 시작했고, 또 어느샌가보니 헤비급 유저가 되어있었습니다. 즉 이 말은 처음부터 매니아가 따로있는게 아니라 평범한 라이트 유저들이 결국 매니아가 되는 것이고 이러한 매니아를 많이 만들어내야 스타판이 발전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현재의 스타1 판이 쇠락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스타리그가 예전만 못합니다. 혹시 스타리그 관계자분들이 읽으시면 매우 섭섭한 말씀이고 죄송스럽긴 하지만 정말 헤비급 팬이자 사랑하는 마음에서 몇마디 드리자면 정말 예전만 못합니다. 많은 분들이 해설이라고 하셨는데 제가보기에는 물론 그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10여년간 비슷한 포맷을 쭉 유지해왔다는 것이 큰것같습니다. 아예 포맷을 바꿔서 밑에 MSL 혁신 방안처럼 스타리그의 적은 경기수및 짧은 경기시간을 보완하기 위해서 16강을 아예 2조형태의 풀리그 형식으로 바꾼다거나, 아니면 8강을 풀리그로 바꾼다거나 해서 경기수 자체를 많이 늘려야 할것 같습니다. 스타리그는 좀 보다보면 "어?" 하는순간에 끝나 있습니다. 경기숫자가 너무 적고, 또 맵이 그래서인지는 잘 몰라도 경기시간도 너무 짧습니다. 전 오히려 해설적인 부분은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와 안정된 느낌때문에 선호하는 편입니다. 해설보다도 전체적인 프로그램 포맷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거기에는 나름대로 관계자분들이 많은 심사숙고및 희생이 불가피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스타 토토를 좀 어떻게 만들었으면 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제 자금력도 있고 즐길줄 아는 성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스타 토토가 어떻게해서 만들어진다면 국고수입에도 도움이 되서 정부에서도 좋아할것이고 긍정적으로 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무조건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볼 것이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도 다 있는 토토를 스타에도 만들자 그것입니다. 그렇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스타를 보게 될것이고 판은 더더욱 안정될 것입니다. 또 재미도 있구요. 일주일에 만원정도 토토하면 아주 재밌을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타보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것 같구요. 많은 분들이 조작의 우려를 하실텐데 절대 조작이 없도록 팀단위로 5경기 이상정도를 묶어가지고 승패형식으로 토토를 발행하면 절대 조작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경기내적으로 보자면 프로토스를 좀 융성화 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2008년 이후로 프로토스는 대략 2년이 넘는 세월동안 완전한 변방이었습니다. 이러다보니 결국 테란과 저그의 대결만 주구창창 보게되고 특히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리쌍록은 현재 50여전이 치뤄졌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보고 있습니다. 프로토스가 좀 강해져서 테란과 저그를 위협하고 긴장감을 불어넣으면, 정말이지 훨씬 경기내용이 재밌어집니다. 과거 프로토스가 그럭저럭 잘나가던 08~09 시즌때에 비해서 현재의 스타판은 정말 많이 쇠락했습니다. 물론 여러 외부적인 요인도 존재했지만 말입니다. 프로토스 우승이 지금 대략 3년정도 흘렀는데 이번 스타리그는 거의 토스전멸분위기고 MSL도 프로토스가 가장 적습니다. 이러다보니 맨날 테저전, 테테전, 저저전만 보게되고 자연히 스타에 대해서 질리는 사람들도 최근들어 더욱 많아졌다고 봅니다.


스타1이 많은 분들이 질렸다고 하시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스타1을 봅니다. 왜냐하면 보는 스타는 언제봐도 재밌기 때문이죠. 승부의 재미는 언제나 재밌습니다. 바르셀로나, 맨유, 레알마드리드, 첼시 같은 유럽의 명문 축구구단들 경기... 언제나봐도 재미있죠? 사실 공가지고 골만 넣으면 되는 단순한 경기이지만 말입니다. 스타도 똑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훨씬 더 다양합니다. 웃긴 경기도 많이 나오고 또 강자들간의 경기는 긴장감이 대단합니다. 리쌍록 맨날 열려도 볼때마다 긴장감 넘칩니다. 그런겁니다. 스타도 영원할수 있는데 포기하시는 분들도 요즘 많은것 같은데 전 조금만 손을 보고 신경을 더욱 써준다면 영원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개선작업이 없다면, 아무래도 스타1의 더이상의 롱런은 이제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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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terran
11/07/16 10:07
수정 아이콘
저는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는, 많은분들 아직도 분명 보고 계시긴 하지만 스2 발매 이전부터 신규유저 유입이 많이 줄어들다 시피 했고, 스2 발매 이후에는 더더욱 줄어든 느낌이죠.
두번째는 프로리그 위주의 이 판에서 기업들이 자기 이익챙기기에 급해서 판자체가 어떻게 되던 관심이 없는 모양새가 더 큽니다. 그에 동조하는 케스파..
벡터와통계
11/07/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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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토토문제는 질문게시판이었나 게임게시판이었나 여튼 pgr 게시판 중 하나의 글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블리자드가 나서지 않는 이상 힘든 문제라고 봤던 기억이 있네요.
11/07/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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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의 쇠락은 게임이라는 컨텐츠의 한계상 당연한(?)일이죠.
그 정도를 늦출 수 있을지는 몰라도, 쇠락 자체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11/07/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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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조작 사건이 거의 결정타급이었고,
스타1 자체의 한계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하라
11/07/16 10:33
수정 아이콘
스타판이 쇠락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제는 스타가 별로 없기 때문이죠.
기존의 스타들은 거의 다 은퇴를 했는데 새로운 스타는 나오지 않습니다.
곰TV 세대의 마지막 유산인 택뱅리쌍을 제외하면 결승급의 메인이벤트의 흥행을 보장해줄만한 스타선수가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프로리그 주 5일제의 완벽한 실패의 결과입니다. 프로리그가 주 5일제로 바뀌면서 스타판의 전성기를 이끌던 인기선수들의 몰락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졌으며 몰락하는 선수들을 대체할만한 스타를 만들어낼 기반도 프로리그에는 없었습니다. 즉, 세대교체의 실패라고 봅니다. 남은것은 택뱅리쌍 뿐이죠.
11/07/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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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가 왜 변방인가요? 다승왕이 프로토스인데
위원장
11/07/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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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는 스타1의 쇠락이라기 보다는 개인리그의 쇠락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확실히 선수들의 집중도의 부족인지는 몰라도 프로리그가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메다
11/07/16 12:24
수정 아이콘
요즘에도 프로토스는 할만하다고 봅니다.
상당수 팬분들께서는 다승왕이 우승이나 준우승에 필적한다고 할만큼 프로리그와 다승왕의 가치가 올라간 상황에서 다승왕도 프로토스고
프로토스가 주력인 팀들이 10~11 프로리그 순위 상위권에 포스트시즌에도 3팀 이상 올라갔습니다.
특정종족을 밀어줘야 한다느니 그런건 스포츠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wwe 프로레슬링에서 특정선수들을 밀어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 같네요.
sgoodsq289
11/07/16 12:3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관련 생각 동의 합니다.

김택용 선수가 개인 리그에서 정신을 차리던가, 다른 사람들도 좀 분발하던가 해야지, 요새 프로토스 안 쓰러워서 못 봐주겠습니다.
임헐크님
11/07/16 12:35
수정 아이콘
저도 한때 헤비급 매니아였고, 정말 모든 경기를 다 챙겨봤습니다.
개인적인 사정(군대에 갔다왔고, 갔다오니 집에선 엠겜와 온겜이 다 나오지 않더군요;)에 의해
게임을 접할 기회가 많이 사라졌지만, 피지알에 와서 꾸준히 경기결과를 보곤 했죠.
확실히 느끼는 점은 스타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극히 매니악해졌고, 앞서 말씀하신 대로 태생적인 한계를 드러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종족의 유불리야.. 굳이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껏 이제 스타판은 끝이다, 한계다 라는 글이 올라 올때마다 콧방귀 끼었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이젠 힘들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확실히 대규모 승부조작건도 크게 작용했고,
택뱅리쌍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그들이 너무 오래해먹고 있습니다. 신성이 등장해야 할텐데요...

PS. 아, 제가 스2로 유입된 스1팬이란 점도 있네요.
11/07/16 12:59
수정 아이콘
"0스타판 망한다 수명 다됬다" 이 말은 10년 전부터 꾸준히 나오던말이에요,,
마빠이
11/07/16 13: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재권이 해결되고 대형포털이 다음과
네이트에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과 이제 정식 중계가 되는등
좋은일이 생겨나고있는데 계속 좋은점은 안보고
집요하게 안좋은점만 파고드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물론 안좋은점은 고쳐야 더오래 가고 미래가 보이는건
맞는데 택신사랑님을 타켓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망하고 있는게 크기보다는 하나하나를 크게 부풀리는
망하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보여집니다.
11/07/16 14:02
수정 아이콘
10년내내 망했다망했다 하는사람 꼭 있음... 현실은 네이트 프로리그 중계 인기폭발...
11/07/16 14:0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스1판 흥행감소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승부조작으로인한 유멍게이머의 대거은퇴+스2의등장+스1콘텐츠의 한계같습니다.
진영수,마재윤,쌍둥이형제등등 흥행게이머들이 대거 은퇴해서 팬이 대폭줄었고
게임의 재미와 상관없이 "스2가나왔는데 구형게임인 스1을 왜보나"하는 심리적인 영향도 시청자를 줄어들게한 원인같습니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따른 스1의 시스템,콘텐츠적 한계도 문제점으로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스타리그의 리그방식때문이라는주장은 옳지않은것같습니다.
현재 스타리그의 리그방식은 토너먼트경기의 가장 기초적이고 원초적인 방식이죠.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쓰이는방식이구요... 시청자가보기엔 가장 이해하기 쉬운방식입니다.
스타리그의 리그방식이 스타리그흥행감소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라생각합니다
위에서말한 저 3가지원인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람풍선
11/07/16 14:38
수정 아이콘
네이트에서 요즘 프로리그가 중계되어지고 있는데
msl, 스타리그도 협상이 잘되서 계속적으로 중계가 된다면
망할일은 없다고 봅니다.
아나이스
11/07/16 14:53
수정 아이콘
전성기는 이미 지났다고 보지만 승부조작-지재권 콤보로 망한 줄 알았던 판이 이 정도로 다시 올라온 걸 보니 선수나 팬들의 힘이 컸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11/07/16 15: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10년간은 개인리그 중심이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프로리그가 그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개인리그에 대한 투자는 이전만 못하게 되어질테고
프로리그를 키우려는 시도는 계속해서 이루어 질겁니다. (무리해서라도 상하이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하려는 것을 보더라도요.)

지금 당장은 쇠퇴해가는 개인리그와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못한 프로리그가 불완전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프로리그가 그 자리를 확고히 잡게 된다면 이 판은 처음에 목표로 했던 '프로 스포츠'라는 이미지에 조금더 가까워 지겠죠.
그간에 있었던 불미스러웠던 사건들은 아마츄어리즘을 아직 벗어 던지지 못한 이판의 성장통 정도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성장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끝날지도 모르지만
이시기를 훌륭하게 이겨 낸다면 내 아들 내 손자도 티비로 같이 스타를 볼날이 오지도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1/07/16 17:1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 집중하고 당연하겠지만 팀들도 프로리그를 중심으로 두니
개인리그를 중시하는 분들한테는 스타1이 안되거나 망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는것 같습니다
전 개인리그는 응원하는 선수가 올라가야 그경기만 챙겨보는 수준이고
프로리그는 매번 시청하는 편입니다
그런사람한테는 여전히 스타1은 잘돌아가는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개인리그도 잘되고 프로리그도 잘되면 제일 좋겠지요
그리고 개인리그의 방식을 생각해보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승했다하면 리쌍이 번갈아 가면서 하거나 아니면 우스운자니 준우스운자니 할정도로
개인리그 우승자의 권위가 없거나 하지요
뜬금없는 생각인데 기존의 방식대로 개인리그를 운영하데 지난번 리그 4강자까지는 시드를 주는것처럼
프로리그에서 다승을 위주로 4명까지는 개인리그 예선전을 안하고 올라가는 방법은 너무
어거지 일까요?
이건 누가봐도 전성기인 선수가 프로리그 중심으로 도는 팀자체에서 개인리그 연습할
시간을 제대로 보장해 주지 않아서 예선전을 통과하지 못하는 현상은 개인리그에서도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yangjyess
11/07/16 17:36
수정 아이콘
음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개인리그는 규모를 좀 크게 했으면 좋겠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2개조로 나누어 풀리그를 하던지 4개조 그대로 하는대신 같은선수와 두번 게임을 하던지 좀더 경기수를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사람two
11/07/16 21:30
수정 아이콘
스1 쇠락의 근본원인은...거품이 빠지는거겠죠...이걸 거품이라고 표현하기 좀 모하긴 한데 RTS라는 게임 장르 자체가 망한지는 한참 되었죠...스1이 아직까지 버티고 있다는것 자체가 기적이죠...스1이 아무리 보는게 재밌다 뭐다 해도 근본적으로는 하는 사람이 많아야하는데 하는 사람 자체가 지금 줄어들고 있으니...저 중딩때만 해도 반에 스타 모르는 놈이 없었는데 요즘 중딩들중에 스타 할줄 아는 놈이 반에서 몇이나 될까요...스2는 거의 뭐 결정타라고 생각합니다. 스2 또한 RTS라는 게임장르의 한계때문에 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도 문제는 스1의 게이머 풀을 줄여버렸다는거죠...사실 스1을 하는 사람이 점차 줄어들기때문에 스1은 언젠가는 망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스2의 등장으로 스1을 보기만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게이머의 공급이 줄어들어버렸죠...보는 사람을 위한 게이머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결국 판이 재미가 떨어진다는 얘기고 망조를 더욱 가속화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의 방식을 바꾸네 마네 이런건 근본 원인은 아닌것 같구요...전 대충 5년정도 판이 더 갈것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스2로의 전환이 될지는 솔직히 좀 부정적이긴 하네요 E스포츠 자체가 망할것 같습니다. RPG게임이 요즘 대세인데 RPG게임으로는 리그를 열수가 없으니깐요...
run to you
11/07/16 21:34
수정 아이콘
쇠락기에 대한 근거는 전혀 없고 개인 감상만으로 글을 쓰신듯 하네요. 어딜봐서 지금 스타1 하락기인가요? 작년에 지재권 협상 터지고 조작 사건 터지고 스타2 나올 그때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게 요즘입니다. 피지알에 깔리는 프로리그 불판 조회수나 네이트 프로리그 조회수 대박등 확실히 작년보다 더 나은 모습인데 어떤 근거로 하락세다 쇠락세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시청률이 떨어졌나요? 용산과 일산에 찾아오는 사람이 줄었나요? 개인리그 스폰이 안들어오나요? 쇠락기라고 볼만한 근거는 글 어디에도 없네요.
눈물의 싸이오
11/07/17 02:05
수정 아이콘
전 이 글이 이 타이밍에 나왔다는게 좀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3~4달 전이었으면 모를까..스2의 파괴력이 예상보다 별로였고 , 승부조작건도 좀 잊혀져 가는 마당에 오히려 조금씩 회복하고있다고 전 봤거든요. 네이트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는것도 큰 효과구요. 택뱅리쌍의 뒤를 이을 선수 1~2명만 나오면 프로리그는 계속 가지않나 싶습니다. 스타1은 이미 하는 게임이 아니라 보는 재미로 예전부터 넘어갔었죠~
11/07/17 13:57
수정 아이콘
이유가 전혀 없네요. 요즘 얼마나 재밌는데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재밌어하는데 왜 쇠락기인가요? 절대적인 팬수는 세월때문에 어쩔수없는 게임의 한계죠.
요즘 불판수도 장난아니고, 너무 뜬금없고 무엇보다 피드백도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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