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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6 02:13
16강,8강 정도에서는 풀리그 방식이 사실 방송사 입장에서나 시청자 입장에서나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입장은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선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면이나, 다양한 경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면에서 시도되었으면 하지만 스타리그와 MSL의 차별성을 서로 갖기 원하는 듯한 모습이라 과연 MSL에서 풀리그를 실행할 것인지는 미지수네요. 그리고 풀리그는 그놈의 '재경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골머리가 아플 듯 해서요...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리그일정도 예기치 않게 늘어나니 선수들&중계진&제작진에게 부담도 생기고 그에따라 수준 낮은 경기가 나올 가능성도 높고 말이죠. (지난번 재재재재재경기 사태때 정말... 불쌍했습니다. 선수들도, 중계진들도)
11/07/16 02:30
일단 저도 8강 분리형 다전제는 절대 반대입니다.
풀리그도 좋네요. 어차피 최고의 실력의 선수를 뽑는다는 msl의 이념(?)이라면 저방식도 괜찮아보입니다. 역시 문제는 재경기겠죠?
11/07/16 02:37
보통 8강 방식의 선택지는 6개정도로 압축됩니다.
1. 원데이 5전제 2. 분리형 5전제 3. 분리형 3전제 (16강에서도 썼고 스타리그 8강이 이 방식이라 안쓸확률 높음) 4. 풀리그 5. 원데이 듀얼 (32강,서바이버에서 쓴거라 안쓸확률 높고 8강에서 하기에는 분별력이 좀 떨어짐) 6. 더블엘리방식 (프로리그와 타개인리그를 동시에 하는 빡빡한 일정상 힘들고 알아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음) 아무리 생각해도 이 6개 이외에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이중에 골라야 한다는거겠지요..
11/07/16 02:47
3전 2선승의 듀얼은 어떨까요?
1회차 A조 1, 2경기 2회차 B조 1, 2경기 3회차 A조 승자전, 패자전 // 또는 // A, B조 승자전 4회차 B조 승자전, 패자전 // 또는 // A, B조 패자전 5회차 A, B조 최종전 방송은 5회, 선수들은 2회에서 3회 출전하게 되네요. 만약 방송 횟수가 너무 많다거나 선수들에게 부담이 된다면 승자전~최종전만 3전 2선승으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그러면 방송 횟수는 1, 2회차를 한꺼번에 할 수 있으니 4회가 되겠네요.)
11/07/16 03:54
음.. 사실 스타리그라는 타이틀이 붙기는 하지만, 사실상 개인 스타크래프트 토너먼트 대회죠. 두 개의 대회 모두..
저는 개인적이지만, 순수 스타'리그'가 열리기를 희망하고 있는 1人입니다. 일례로 프로축구의 경우엔(야구의 경우는 컵 대회가 없기는 하지만) 리그의 비중이 커서 그런지 리그도 충분히 컵대회만큼 재미있죠. 물론 박진감이 떨어지거나 리그 기간이 길어진다는 점, 그리고 경기수가 늘어날 경우 선수에게 부담이 되고 프로리그의 병행하기 힘들다는 점 등의 여로러 가지 문제점도 가지고 있지만, 제 바람은 한번쯤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경기를 보는 것입니다. 예전에, MBC게임에서 이벤트 경기적 요소가 강하진 했지만, 풀리그 방식으로 게임을 한 적이 있는데요. 사실상 풀리그 방식이 리그에 조금 더 반영되기만 해도 스타리그 우승자에 대한 위상이 조금 더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검증적인 측면에서 확실히 토너먼트보다는 더 낫다고 보여지거든요.. 여기까지는 제 희망사항이고... 음..저는 뭐 분리형 다전제이든 풀리그이든, 한 8강 정도 이상부터는 조금 더 많은 경기로 확실한 우열을 가려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본적으로 MSL의 8강 경기수가 많은 것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하지만, 분리형 다전제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 걸로 압니다. 물론 논의되는 것이야 좋기는 하지만..;;흐흐 아이쿠, 얘기가 산으로 가버렸군요. 결론은 저는 글쓴이분의 주장에 공감을 하지만서도, 지금 현재도 만족하는 상황입니다..
11/07/16 07:20
저도 풀리그 찬성이에요.
토너먼트는 사실 대진운이 작용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보니까 뒷말이 좀 있을 수 있죠. 풀리그야말로 최강자를 가리기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이 아닌가 싶어요. 약간 늘어질 수 있는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글쓴 분 말을 보면 딱히 그런 거 같지도 않고.. 어차피 지금도 서바이버는 하루에 10경기도 하니까 약간씩 조절만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1/07/16 07:43
오 생각해보니 괜찮긴 하네요
만약 재경기 나올 때 짝수명이 같은 승패일시에는 케스파랭킹대로 대진표를 짜서 3판 2승 토너먼트 후 선발하는 방식도 괜찮고 그리고 홀수명이 같은 승패일시에는 원데이풀리그도 괜찮다고 봅니다. 7명이 같은승패가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면 원데이로는 못하고 좀 나눠서 잡아야 겠지요. 재밌겠네요 저는 나름 분리형5전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은 이 방식도 네이트때부터 썻으니 한번쯤 바뀔때가 된 것 같습니다. 같은 방식만 고수하면 어느샌가 지겹거든요.
11/07/16 09:34
너무 리그가 길어질듯 하네요.. 사실 지금 풀리그형식은 MSL보다 스타리그가 더 어울릴것 같기도하고, 또 반드시 그래야 할것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스타리그는 하루 치뤄지는 네 경기시간 다합치면 1시간 좀 넘을까 말까할 정도로 경기수가 적죠. 현재 스타판이 전체적으로 지지부진한 양상으로 가고있는 이유는 스타의 메인이라고 할수있는 스타리그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겪고있는 것도 여러가지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 경기 수를 풀리그 형식이든 뭐든해서 더욱 늘리고, 좀더 타이트하고 박진감있게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생각해보니 스타리그 얘기를 해버렸네요;;
11/07/16 12:28
어찌되든 이번 개인리그를 통해 대 스타들이 많이 탄생했으면 하고
MSL에서 이번엔 스타리그처럼 8강투어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MSL이 다시 정상을 차지하기에 해설이나 선수들 경기력이나 가장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11/07/16 17:43
풀리그 찬성입니다 개인적으로 32강이나 16강에서 풀리그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리그진행이 너무 길어질 우려가 있을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테고.. 8강정도면 풀리그로 하는것이 대진운의 문제나 여러 변수를 줄여줘기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11/07/17 01:57
8강 풀리그로 우승자를 뽑는건가요..
아님 4강을 가리자는 건가요..??? 풀리그라는게 4인 2개조 풀리그를 말하는건가요..? 8인 풀리그는 8x7/2 = 28경기를 치루는 명인전 바둑리그 방식을 말하는건가요..? 4강을 선발하기 위한 8인 풀리그(명인전 리그방식)라면 동일 팀원간 져주기가 가능해서 절대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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