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14 17:05
제발 어제 정명훈 vs 어윤수 경기처럼 막장만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개막전 기대 많이 했는데 정말 그 열기 싸늘하게 식어버리는 경기였죠..
11/07/14 17:14
박대호가 참 잘할때는 스타일 그 자체인데..
안정감이 제로라서..오늘 어떻게 될지 흠.. 폭풍 이영한이랑 서로 스피릿 보여주면 볼만하겠네요
11/07/14 17:31
방금 어윤수 선수는 '뒤로 빼면 러커로 다 긁어야지!' 이러고 있었는데, 장윤철 선수가 뒤로 안 빼고 언덕 위에서 스톰으로만 이득 봤네요. 와우~
11/07/14 17:33
견제로 이득만 보고 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11시까지 먹어야 뭐라도 될 것 같아요;
아니면 그 전에 12시 무조건 깨야하는데..
11/07/14 17:36
장윤철 선수의 '견제' 10점 만점에 10점 주고, 어윤수 선수의 '효율적인 싸움' 10점 만점에 1점 줘도 결과적으로 저그가 이길 듯한..
하지만, 장윤철 선수 지금 12시 좋아요! 11시도 공사중이거든요~
11/07/14 17:42
하이브 유닛의 효율성은 정말 장난아니네요. 하이브 저그와 풀업 메카닉 테란에 이리저리 치이는 토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제가 다 안타깝습셉습..
11/07/14 17:43
어윤수 선수는 12시 가스도 이제 막 파기 시작했는데, 3시는 아직 해처리도 안 지었죠. 심심하면 울트라 가도 될 정도로;
근데 견제는 토나오네요; 장윤철 선수 크크
11/07/14 17:45
저그들이 이제 견제에는 너무 내성이 강해져서 너는 견제해라 나는 저그다하는 식으로 꾸역꾸역 버티고 하이브가서 시간만 좀 끌면 필승구도네요.
11/07/14 17:47
김구현선수나 장윤철선수나 저그에게 질때보면 참 눈물겹게 져서 프로토스라는 종족자체를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뭔가 프징징을 더 하고 싶게 만들어지는 선수죠
11/07/14 17:48
토스가 하이브저그를 어떻게 이겨야할까요. 유닛의 가격 대 성능비가 너무 차이나는 느낌이네요.
게다가 최근엔 히드라 올인까지 섞어쓰고 있으니 ㅡ.ㅡ;;; 저그 상대로 조합갖추기도 힘들고, 갖춘다쳐도 속시원히 멀티를 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토스는 너무 답답한 종족입니다 ㅠ.ㅠ
11/07/14 17:48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차라리 투아칸과 발업 질럿들 모였을때 성큰 3개밖에 없었는데 한번 들이 붇는게 나았을 거 같은데... 예전 김택용 대 이제동 블루스톰전이 생각나네요. 결국 토스는 한방이 되어야 하는 듯... 견제는 결국 잽에 불과하죠.
11/07/14 17:49
어휴 진짜 이런거볼때면 프로토스로 저그를 어찌 이기라는건지;;
그나저나 요즘 본 경기중에 플토가 저그한테 이기는 걸 본기억이 안나네요;;;
11/07/14 17:50
다크아칸의 재발견이라도 하고 극한의 컨트롤을 해야 토스가 답이 있을듯...테란은 극복하는 모양새인데 끝내 저그에게는 분패하네요
11/07/14 17:50
장윤철 선수는 잘하긴 하는데, 한방으로 센터 잡고 다니는 연습 좀 해야할 듯하네요..
결국은 견제가 독이었어요~ 한방 병력은 공격만 갔다하면 아무리 효율적으로 싸워도 결국은 전멸 당하고; 아쉬워요~
11/07/14 17:50
어윤수 잘하네요. 개인리그 양대리거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네요.
이 승리는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도 SK가 전망이 생각보다 더 밝은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해주네요.
11/07/14 17:51
드론은 계속 잡아줬으나 해처리는 결국 못깼고, 한방병력이 진출할때마다 싸먹혔던 게 패인같네요.
장윤철 선수 저그전보면 신은 내는데 한방을 못모아서 져요..
11/07/14 17:51
장윤철 선수는 힘이 너무 약하네요. 어느수준 넘어가면 견제가 그다지 크게 좋지 않은데. 해처리가 워낙많아서 드론 한부대잡았다고 해도 600원. 셔틀값과 주로 2질럿2템 태우는거 감안하면 더 손해죠....
11/07/14 17:51
그렇게 사랑하는 스타1을 지키고 싶다면 케스파에서 1억 블리자드에게 찔러서라도 스타1 프로토스 버전업 1.17 패치를 해야 합니다_-;;;
겜게에 프로토스 패치안 불판 올려주실 분 없나요?
11/07/14 17:53
음, 최근 토스가 저그전 이기는걸 본 적이 없군요.
김택용 선수만 믿고 가야 되는걸까요.. 저그유전데도 저프전 밸런스가 걱정되는 이 기분 ..
11/07/14 17:56
제 생각에는 딱 패치 하나만 해주면 될 것 같아요. 다크스웜 안에서 아칸 공격이 풀데미지 다 들어가게 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질럿을 소모 되도 저글링은 다 잡아주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더 싸움이 되거든요. 물론 러커에게 여전히 취약하기는 합니다만. 하이브 가면 저그의 저글링은 아드 업까지 해서 그 공격력이 극대화되는데, 토스는 천적유닛인 아칸이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리버쓰면 되지 다크템플러 섞어주면 되지 이런 말은 이 유닛들이 주력 유닛이 될 수 없고 생산시설 자체를 많이 늘려주기도 뭐하고 기본 방어력이 약하기 때문에 별 해답이 안되는 건 스타 조금만 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요. 미네랄만 먹는 기본 유닛 저글링을 (다크스웜이 있건 없건) 기본유닛인 질럿으로만 막을 수 없다는 게, 심지어는 거의 가스만 먹는 유닛인 아칸으로도 못 막는게 정말 부조리해요. 이대로 가면 택신이고 뭐고 저프전 때문에 스타1 망할 것 같습니다.
11/07/14 17:56
레어에서 끝내던가 아니면 각 멀티 별로 리버-캐넌-하템-다크아콘 우주 수비 가면서 반 가르는 싸움 가는 수 밖에 없을듯 하네요. 김택용도 사실 레어에서 다 끝내니까 문제가 안 되는거지 하이브가면 지는 구도죠. 김명운 전처럼 될 듯..
11/07/14 17:57
두 선수 경기력이 상당했는데, 경기력에 대한 칭찬은 없네요. ㅠㅠ
장윤철 선수는 견제가 과했다는 것만 빼면 완벽했고, 어윤수 선수는 장기전에 자신이 있다는 본인의 이야기를 스스로 입증하는 경기였습니다. 두 선수 다 아쉬운 면이 없잖아 있긴 했지만, 이 이상의 경기력은 택뱅동,김명운급은 되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m]
11/07/14 17:58
장윤철 선수는 핵심을 봤었어야 했습니다. 견제로 해처리 날립니까? 못 날리죠.
프로토스의 강력한 그 한방병력의 뿜어져 나오는 오버파워로 승기를 잡는겁니다. 견제로 백날 해보면 뭐합니까. 말 그대로 신만 내는 것에 불과하죠, 자원줄 받쳐주고 여기저기 해처리 펴준 저그에게 드론 타격? 커맨드나 넥서스처럼 하나씩만 생산되는 것도 아니고 라바 3~4번만 돌리면 드론 바로 채워주는 저그에게 그냥 쇼맨쉽입니다. 리플레이 보니까 자원도 남네요, 견제 할 때 어디 견제 자원은 공짜로 나온답니까? 그 시간에 차라리 병력에 더 집중하세요. 상대가 누굽니까? 택신이 있는 SKT1의 저그입니다. SKT1의 저그들이 김택용의 견제 안 당했을 것 같습니까? 이미 저들은 내성이 있는 저그입니다. 그래서 이승석 어윤수 이 두 SK의 저그가 프로토스를 잘 잡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프로토스의 핵심은 견제가 아닙니다. 견제와 더불어서 저그를 정신 못차리게끔 한다음에 오버파워로 갖춰 나오는 한방입니다. 백날 견제 해봐야 한방 없는 프로토스는 빈 깡통입니다.
11/07/14 17:59
제 생각은 역시 포톤캐논을 상향해야 할것 같네요.
솔직히 히드라 올인 상대로 포톤캐논은 너무 약하죠. 포톤캐논만 어느 정도 수준으로 높여주면 테프전 밸런스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레어 단계 저그로 부터 토스가 배를 쨀 수 있게 됩니다. 그후에 맵 수정으로 포토러쉬 정도만 막아주면 완벽하지 않을까요?
11/07/14 18:00
저그들이 핵심을 알고 있는데, 토스들은 핵심을 모르는 것 같네요.. 견제는 견제로 그쳐야..
아무튼, 박대호 5시 이영한 7시!
11/07/14 18:00
한경기로 프징징이 좀 심한것 같네요. 정확한 지표가 될순 없겠지만 종족최강랭킹에서 Z vs P밸런스는 52:48 정도 네요. 프테전이나 저테전에 비해서 밸런스가 매우 좋은수준이네요. 저그전 승률이 좋은 선수도 김택용 포함해서 몇몇 있고요.
11/07/14 18:01
이 단 한경기로 프로토스의 암울함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냉정히 말하면 장윤철 선수가 견제만 신경 쓰다 제풀에 지쳐 쓰러진거죠, 자원도 남기고요. 반면 저그는 그야말로 견제에 당하든 말든 묵묵히 이길 구도를 계속 갖추고 있었구요.
11/07/14 18:02
이 경기는 장윤철선수가 못했다고 봐야합니다. 견제 정말 화려했지만 결코 이득이 아니었어요. 2리버셔틀로 드론 3-4기잡고 죽는데 이익일수 있나요. 게다가 하템역시 많이 잡아서 한부대 드론죽였다고 해도 겨우 600원입니다. 이미 멀티가 5-6개인데 드론죽어봤자 그 많은 해처리에서 금방 복구되죠. 장윤철선수가 경기내내 해처리를 하나도 못깼다는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 리버와 하템으로 아칸+리버+템+질럿 한방을 만들었어야죠.
11/07/14 18:04
근데 장윤철,김구현선수는 진짜 저그전은 정말 많이 닮았어요.
김구현선수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The Protoss'라는 별명을 붙여줄정도로 저그에게 질때보면 참 프징징을 잘 자극시키죠;; 프로토스라는 종족 자체를 정말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라는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11/07/14 18:18
어윤수선수가 프로토스전에선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저그전이나 테란전은 그렇게 안정적인 선수가 아니거든요.
맵도 라만차~ 기대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