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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4 03:49
전 다승왕에 한표입니다
전에 이영호 선수가 한참 개인리그에서 부진할때 택뱅리쌍에서 빠지지 않았던 이유가 프로리그 때문이었죠. 비교하면 개인리그1회우숭>=다승왕>준우승 정도일까요 다승왕을 만만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다승왕은 우승만큼이나 값어치 있는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11/07/14 04:00
예전부터 스타를 봐왔던 사람으로서는 역시 개인리그가 훨씬 위라고 생각되네요.(제 생각입니다.)
다승왕도 대단한 일이지만, 확실히 개인리그 결승 만큼의 느낌을 저에게 주진 못하네요.
11/07/14 04:39
전 개인리그가 훨씬 위라고 생각되네요 개인리그1회우승과 >= 다승왕은 진짜 어불성설인거같습니다...
위에 이영호선수을 예로 드셨는데 이영호선수가 개인리그 부진한건 1시즌뿐입니다 김택용선수는 요 근래 개인리그활동 자체를 잘 못하고있죠 다승왕에 너무 의미부여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김택용선수에 대한 팬심으로밖에 안보입니다.
11/07/14 09:03
준우승은 몰라도 개인리그 우승과의 비교는 무리라고 보네요.
나오기 더 어려운 기록이라고 해도 무조건 더 큰 가치를 가지는건 아니죠. 야구에서 4할이 나오기 어려운 기록이라지만 4할에 20홈런보다는 3할5푼에 50홈런이 세이버상으로는 더 가치가 크니까요. 일년에 6번 우승자가 나오고 다승왕은 1년에 한번 나온다고 해도 정작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 입장에선 개인리그 우승을 더 바라는게 현실인데 다승왕의 위상이 우승보다 클수는 없죠. 택뱅리쌍 팬들중에 우승보다 다승왕을 더 원하는 분들의 비율이 1할은 될까요?
11/07/14 09:16
염보성과 박태민을 비교하면 어떤가요. 둘다 각각 다승왕, 우승을 해본선수들이고 반대편에선 그닥 좋은성적을 거두진 못한것 같은데.
11/07/14 09:31
각각 한번씩 비교하면 대등하게도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쌓이는 느낌은 우승이 압도적입니다. 이영호선수를 여태까지 지켜봤을 때 다승왕 계속해도 이번해도 열심히 했구나 정도였는데 1회 우승에서 한번씩 한번씩 우승해서 올라가는 느낌은 정말 최고였죠. 이번 해도 다승왕을 놓친 것보다 우승을 한게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
11/07/14 09:35
양쪽다 팽팽한거 같은데 투표글은 이쯤이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건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인정되어야지 지금 억지로 권위를 말로 설명해서 강요한다고 되는게 아니니까요. 사실 프로리그선 보이지도 않는데 우승,개인리그는 1년내내 광탈인데 프로리그 다승왕 같은 극단적인 케이스는 앞으론 안 나올수도 있는거구요.
11/07/14 09:52
지난 번 설문글에 대한 정확한 집계결과가 궁금하네요.
지금 얼핏 훑어 봤을 때에는 지난 번 조사에서 "우승 >= 다승왕 >>준우승" 정도의 결과가 나온 것 같은데, 두 달이 지나고, 김택용이 다승왕을 획득하고 나니 여론이 상당히 바뀌었네요.
11/07/14 10:05
욕 먹을지언정 좀 대놓고 말할꼐요
다승왕 논쟁 나온것도 김택용이 다승왕이 확실시 되기 시작하니까 나온 거 아닙니까 다승왕 논쟁 일으키는 사람들은 멀 해도 다승왕을 높게 볼건데 이래저래 토론한들 머합니까 이미 결론이 내려져있는데 택신이 다승왕 하셨으니 다승왕 가치 높이자는거 아닌가요? 이 토론이 현재로서는 순수하게 다승왕의 가치에 대해 따질지언정 애초에 김택용 팬들이 다승왕 가치 올릴려고 디씨나 포모스에서 드립친거죠 예전에 이영호가 김택용에게 단 1승 앞서고 다승왕 먹었으나 승률이 김택용이 더 높으니까 승률왕 이야기도 나왔는데 다승왕 논쟁 보면 우습지도 않습니다
11/07/14 10:19
정작 택빠들은 이딴 설문조사 안반갑습니다. 다승왕이 높다치면 택빠의 팬심 취급에 어그로 끌릴수록 욕먹는 건 김택용인데요. 팬들이 드라군인줄 아십니까? 어그로 좀 작작 끄시죠. [m]
11/07/14 10:58
아래글 부터 쭉 읽었지만 스타판은 팬심 vs 팬심이네요.
선수 a 준우승 >>> 다승왕 준우승 <<< 선수 a 다승왕 언제든지 팬심 마음데로 바뀔수 있는 부등호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팬심 (이라기 보다 개인리그 선호자로서) 포함된 투표한표 하자면 준우승 >>>>>>>>>>>>>>>>>>>>>>>>>>>>>>>>>>>>>>>>>>>>>>>>>>>>>>>>> 프로리그의 모든 업적 한표 하겠습니다.
11/07/14 10:59
어차피 준우승이든 다승왕이든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올해 프로리그 40승+스타리그 준우승 16강진출, msl 8강&16강의 송병구 선수와 프로리그 다승왕(63승)+프로리그 mvp+스타리그 36강 광탈, pc방 광탈, msl 16강&32강의 김택용 선수 중 어느 선수가 올해의 프로토스 상을 받는게 합당한가가 준우승과 다승왕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1/07/14 11:03
이제와보니 애초에 다승왕 준우승 위상 비교가 아니라 욕을 어떻게하면 더 먹일까 같기도 하네요. 결과는 대 성공이라고 보여집니다 -_- 거 참 어제 달았던 댓글들이 유치하고 부끄러워지는 순간. 댓글 수준이 점점 비꼬기의 향연으로.. [m]
11/07/14 11:05
애초에 김택용선수 팬분들이 시작한것도 아니고 다승왕이 가치가 있든 없던 김택용 선수와 그의 팬들을 욕먹이는것에는 성공했네요. 자신들이 시작하고 김택용 선수팬들이 선동하는것처럼 매도하고 참 가지가지 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11/07/14 11:47
돌려서 질문하지 말고,,,
정명훈, 송병구, 이영호, 김명운, 신동원, 차명환, 김택용 중에서 올해 누가 잘한것 같냐라고 물어 본다면 김택용이 몇등인가요. 저는 이영호 김택용 신동원 정명훈 김명운 송병구 차명환 순. 참고로 skt나 김택용 지면 다시보기 챙겨 보는 사람입니다.
11/07/14 14:50
김택용선수가 대단할 뿐입니다 e스포츠의 아이콘이라도 할말이 없을정도
그만큼 팬들도많고 싫어하는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기사를 눌러도 김택용 선수를 개인리그로 깍아내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분명 저는 [부러워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잘하고 겸손하고 깔꺼리는없고 계속 개인리그로 물고 늘어지는거보니 부러워서 그런거같습니다 뭐만하면 택신보고있냐? 양대 광탈 등등 김택용선수의 가슴에 비수를 꼽고있는데 그래도 저는 프로토스는 김택용선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골수 토스빠입니다 김택용선수가 최고인거는 부정할수없는 사실이고 토스 프로게이머들도 인정한 먼가 급이 다른듯한 포스를 풍깁니다 개인적으로 CJ토스들 분들이 김택용선수를 신처럼 모실때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프로게이머도 이렇게 찬양하는데? 우리같은 일반인은 어떨까 라는생각을 가지게되었고, 토스가 다승왕+승률+MVP 가져 갔다는것도 중요하지만, 63승15패 했다는거 자체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역대 이런선수가 없었다는것도 중요하고, 이번시즌은 라이벌이없다는자체도 김택용선수를 더욱더 높히 평가하는 대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분명 예전 다승왕과 차이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느끼고있고 다승왕 vs 준우승보다는 다승왕안에서도 이선수가 어떤 성적을 냈는지가 더욱더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만약에 40승/40패해서 다승왕하면 이렇게까지 혼란스러웠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시즌만큼 이렇게 압도적으로 승과 승률을 낸선수가 없었기때문에 더욱더 논란이 커진거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잘하는선수가 개인리그에서는 성적을 잘못내고있기때문에 논란은 더 커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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