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10 14:02
3차전 갈 것 같은 느낌이네요. 웅진 에이스들은 대체적으로 A+는 되는 느낌이에요. 슈퍼 에이스만 없을 뿐....슈퍼 에이스에게도 크게
밀리지도 않는 느낌이고요.
11/07/10 14:02
온게임넷 경기도 시작되었네요. 그런데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정소림 캐스터는 처음 아닌가요. 프로리그 플레이오프는 전용준 캐스터와 성승헌 캐스터만 중계 했던 것 같은데요.
11/07/10 14:21
옵저버로 진형보고 과감하게 파고든게 정말 좋았네요. 벌쳐 마인 벽 없었던게, 탱크 위치를 넓게 잡고 있었던게 크게 작용했네요.
이거 캐리어나오기도전에 드라군에 너무 당했어요. 이정도면 역전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인데요
11/07/10 14:22
1세트에서 이영호 선수가 진다면 KT가 힘들어지는 데요. 어제도 1세트 지고 4연승을 했지만 오늘은 이영호 선수가 1세트부터 무너졌기 때문에 KT가 쉽지않다고 보여집니다.
11/07/10 14:22
이영호 선수 마인 배제한 것도 그렇고
탱크 2기 시즈모드 안 한것도 그렇고.. 영 그렇네요. 그에 비해서 김윤중 선수의 드라군 들이대기는 정말 굿 판단이었습니다.
11/07/10 14:24
삼성은 유준희 선수가 이기면 삼성이 유리해집니다. 스코어는 2:2이지만 웅진은 에이스들이 다 나왔기 때문에 김기현,송병구 선수를 막을 카드가 없어 보입니다.
11/07/10 14:25
초반에 너무 욕심 부렸어요. 그 타이밍만 넘겼다면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었는데,
그 틈을 파고든 김윤중 선수가 정말 잘했네요.
11/07/10 14:27
김윤중 선수의 과감함이 돋보였고 이영호 선수의 너무 앞서간 플레이도 독이 된 느낌이지만 이런 식으로 무너진 적이 없는 선수였어서
의아하기도 하네요.
11/07/10 14:27
그래도 stx는 김구현,김윤환이 살아나지 않는이상 어제랑 똑같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죠. 이영호만 잡고 충분히 질수 있어요.
방심은 금물...
11/07/10 14:28
이영호 생각에는 이렇게 말고는 질 수가 없었을텐데 그 정답을 김윤중이 맞혔다는 느낌입니다.
마인 없는 탱크 진출의 약점을 침착하게 보았습니다.
11/07/10 14:28
초반 드라군 드라이빙이 정말 좋았네요..
역시 마인 없으면 드라군의 무빙으로 인해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는 경기가 아니어나 싶습니다. 예전 몬티홀이었던가요? 김성기 대 오영종 선수와의 경기에서... 김성기 선수가 많이 유리해보이던 순간에 9시교전에서 오영종 선수의 드라군 드라이빙으로 경기를 제압했던... 비슷한 경기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김윤중 선수 잘했습니다!!
11/07/10 14:30
이영호선수가 요즘 토스의 유행빌드에 맞춰서 트리플을 빠르게 가져가는 빌드를 사용한것 같은데 김윤중선수가 그 취약점을 제대로 찌른것 같네요.
11/07/10 14:31
궁금한게 있는데 도대체 이영호 선수는 왜 원 에드온 트리플만 고집하는지.. 요즘 토스한텐 원에드온트리플 정말 위험하죠. 앞마당 가스도 일찍 캐고 원 에드온이라니
11/07/10 14:33
그런데 이영호 선수 저런 운영 DSL 2경기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있었던것 같은데요,,
그때도 골리앗 탱크 몇마리에 벙커에 있었던 마린 + 메딕 해서 제2 멀티 쪽으로 전진하고 거기에 김택용 선수가 들이대다가 약간의 손해를 봤었는데,, 이번엔 김윤중 선수가 잘했네요. 그리고 이영호 선수가 두번째 팩을 일찍 올리고 벌쳐 속업을 빨리 눌러줘서 프로토스 제2 멀티의 프로브를 솎아 주려는 시도를 했던적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제2 멀티에서 파일런으로 입구만 잘 막아주면 벌쳐가 봉쇄되니 최대한 경제적으로 플레이 하기 위해서 아예 벌쳐를 일단 배제한것 같네요.
11/07/10 14:33
이영호 선수의 운영은... 벌쳐를 배제하고 빠르게 업을하면서 상대방의 빠른 캐리어 운영에 업골리앗 탱크르 최적화 시킨것 같기는 한데, 김윤중 선수가 떨지않고 잘 파고들어서 점수를 따낸게 컸네요. 그 공격이 없었다면 무난하게 이영호가 유리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워낙쨰서.
11/07/10 14:34
이영호선수 벌처를 배제한 운영을 준비해온게 손목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김윤중선수가 정말 틈을 잘 파고 들었습니다. 8드라군 타이밍에 깔끔하게 잡아먹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