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번 프리뷰 글이 리플 두개 달려서 하나도 우울하지 않습니다
하하하ㅏ
E조 보겠습니다.
sCfOu 김승철 T
IM_Mvp 정종현 T
oGsZenio 최정민 Z
ZeNEXByun 변현우 T
여기는 또 왜 어쩌다가 조가 이렇게 됐는지;
한명씩 보죠.
* 김승철
* 명경기 제조기
언뜻 봐서는 칭찬도 이런 칭찬이 있을까 싶은 멋진 별명이지만...이게 참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선 역대 성적만 한번 보자면, 꾸준하게 잘 해오던 선수였고... Jan. 코드A 에서 4강을 차지하고 올라온 이후
8강, 4강을 기록하고 LG 스페셜리그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하여 박수호 선수에게 아쉽게 지면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포인트는, 경기들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참으로 명경기가 많았고
문제는 이 명경기들 사이에서 명경기 끝의 멋진 승리보다는 멋진 패배가 많았다는 것이 문제죠.
Mar. 8강 진출 당시에
8강전에서 강초원 선수를 만나 정말 피튀긴다는 말 밖에 달리 표현하기 힘든 엄청난 경기들 끝에
결국 1:3 으로 패배했지만...;
강초원 선수의 부적업 고위기사에 번번이 틀어막히면서도 끊임없이 상대를 괴롭히는 난전으로 경기를 이끌고
평균 경기시간이 30분에 육박하는 엄청난 경기들이었죠.
당시 김승철 선수는 항상 래더 통합순위에서 1위 언저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방송경기, 특히 코드S 에서 많은걸 보여주진 못하고 있었다가, 강초원 선수와의 경기 이후 많은 주목을 받았죠.
명경기 메이커. 그리고 멋진 경기 끝에 지는 -_-;
May. 에서도 김성제, 변현우, 김정훈, 최성훈, 황강호를 차례로 꺾으며 4강까지 올라갔고
4강에서 그 거시기, 대마왕을 만나게 됩니다.
이때 치즈를 써서 임재덕을 이겼기 때문에;; 엄청나게 까일 뻔 했지만
5경기에서 정말 답 안나오는 엄청난 경기를 보여주면서 안타깝게 패배, 명경기 메이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이어서는 GSTL May. 슬레이어즈와의 4강전에서 에이스 카드로 출전해서 문성원 선수와 대결해
또다시 테테전 최강급의 명경기를 보여주며
졌고......
이후, 비교적 일찍 탈락한 슈토 대신 LG 스페셜리그에서는 결승에 진출하지만
결승에서 저그 수호신 박수호 선수를 만나서
역시나 또 한차례 풀세트 접전 명경기를 펼치면서
졌고......
음, 뭐. 여러 차례 명경기 끝에 졌기 때문에 아쉬움을 담아서 명경기 메이커라고들 하지만
사실 지금 시점에서 김승철 선수의 경기력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명실상부 최강 테란에 이름을 올리기에 부족함이 없음에도
중요한 순간 당시 최강급 선수들을 만나서 정말 아쉽게 졌기 때문에;
일종의 "큰 경기에서 져버릇 하는" 그런게 생길까봐 걱정되는 뭐 그정도죠.
* 상대전적
May. 코드S 32강에서 변현우 선수를 만나서 1승을 거둔 적이 있습니다.
이때 핵을 쐈던가 안쐈던가...
* 정종현
* 이것이 한국의 민속놀이DA↗↘↗↘↗↘
역대 성적을 보면 참 대단합니다.
오픈2 32강, 오픈3 16강, Jan. 우승, ↗
Mar. 32강. 이후 승강전 탈락, ↘
월챔 우승(.....) ↗
May. 코드A 준우승 ↗
슈토 32강 탈락(....) ↘
그리나 그 와중에 GSTL 10승 3패(.......)
* 반등의 기회는 지금
슈토64강 장현우 선수와의 경기에서 경기를 억지로 좀 길게 끄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 외에도, 운이든 어쨌든 코드A 까지 떨어졌던 일도 있었고 해서
현재 미묘하게 하락세가 아닌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성적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선수이지만
최근 경기들의 경기력이 아주 좋다고 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선 수비 후 공격을 하는 선수이기에,
요즘같이 어느 종족전이든간에 테란의 스피드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과연 이전같이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문제지요.
워낙에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이쪽 바닥이라 예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어쨌든 요즘같이 미묘하게 부진한 듯한 느낌이 오래가면 그냥 슬럼프가 됩니다.
더 길어지기 전에 이번 대회에서 16강, 8강 이상으로 올라가서 떨쳐 내야죠.
뭐 워낙에 기본이 뛰어난 선수라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지만
당장 이정훈 선수도 승강전에 가있는게 이번시즌이고 조도 그렇게 만만한 조는 아닌지라.
* 최정민
* 굵고 길게 가자!!
....라는 것은 지금까지 좀 가늘고 길게 가는 감이 없잖아 있죠
오픈1 32강, 오픈2 8강, 오픈3 64강
Jan. 16강, Mar. 32강, May 32강, 슈토 64강.
물론 이 와중에 두번의 승강전에서 항상 생환했다는 엄청난 전적이 있지만,
즉 한번도 코드A 에 떨어진 적이 없다는 굉장한 생존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Jan. 이후 10전 3승 7패....좋지 않습니다.
경기력 자체만 보면 훌륭한 저그인데 김승철 선수와 함께 명경기 메이커 소리를 듣고 있는게 문제. 왜냐하면
역시 김승철 선수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지면서 명경기를 연출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중후반에 집중력이 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 변현우....!
조지명식에서 걸어나오면서 최지성을 지목하고
- 그때 변현우 선수는 어려운 조를 탈출했다면서 좋아함
걍 멋있는척 하고 싶었어요 하면서 최지성을 내리고 변현우를 지목
- 변현우 선수 앵그리버드화
좋은 경기 해요 변현우 선수
- 좋은 경기 그런거 모르겠고 너 킥, 밴, 아웃, 블럭
사실 조지명식때의 사건도 있었지만
이전에 Mar. 32강에서 두 선수의 경기가 있었는데.
변현우 선수가 압도적으로 잡아버렸습니다. 이때 적극적인 유령 사용으로 꽤 화제가 되었었고
이 역시 최정민 선수의 명경기로 기록되었죠(....)
두 선수간의 감정이 고양되어있는 만큼 또다시 명경기를 기대해 보지만
위에서 썼다시피 중후반의 집중력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최정민 선수가
경기 도중 흥분해서 유닛 흘리기 등의 실수를 하지 않을까 염려는 되네요.
* 변현우
* 수비
길게 설명 드리지 않습니다.
Jan. 코드A 8강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를 보시면 됩니다(....)
이 경기에서 박성준 선수는 일벌레 잘째고 멀티 잘먹고 테크 잘타고 병력 잘뽑고 잘 싸웠는데 졌....
어쨌든 3.3 업을 완성하면 가성비 효율이 상대적으로 좋은 해병으로 상대 병력을 잡을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선수인데
개인적으로는 이정훈 선수의 해병혁명 이후 변현우 선수의 업테란이 테란의 두번째 큰 흐름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런데에 비해 최근 성적이 썩 좋지는 못한게 문제.
정확히 말하면 임재덕, 이정훈, 장민철 등등 특급 선수들에게 너무나도 무력하게 지는 모습이 많습니다.
경기력 자체의 문제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선 수비 스타일이 일정한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초반에 너무 휘둘리게 되면 자신의 강점인 후반이 아예 없어지죠.
사실 플레이 스타일을 좀더 다양하게 가져간다면 더 폭발력이 있지 않을가 기대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에 과연 어찌 경기를 할지를 지켜봐야겠죠.
* 앵그리버드
전문용어로 빡새....인데
조지명식에서 최정민 선수의 쇼맨쉽이 뭐 아주 훌륭한건 아니었지만
최정민 선수가 어찌하였든지간에 변현우 선수의 반응은 보기 안좋았습니다.
같은 열받았다, 빡쳤다는 의사 표현을 하더라도
위트있게 던지거나
정형돈처럼(...) 웃긴 상황을 만들거나 하면서 던져야지
음. 가까이는 최연성 선수나 장민철 선수같은 경우가 있겠죠.
보는 사람 불안해지는 수준의 감정 표현은 참 나쁜거죠.
연령대가 있으니만큼 뭐 능숙한 마이크워킹을 기대하는게 어렵긴 하지만
팬들이 항상 선수 입장에서 모든걸 이해해 주면서 방송을 봐 주길 원하는건 잘못된거죠.
개인적으로 변현우 선수의 팬이기에 하는 말이지만
조지명식때의 언행에는 좀 실망이 컸었고
좋은 경기력과 이후의 좋은 태도를 바래 봅니다.
......근데 최정민 선수도 그랙 선수에게 했던 확..!! 세레모니가 있었기 때문에 걱정됩니다 OTL
E 조 주목할 포인트
* 3테란의 치고받긔?
요즘 테테전은 스1같지, 그리고 예전같지 않아서 장난 아니죠
초창기 한방싸움,
근래는 스피드한 상호견제,
최근은 메카닉을 근간에 두고 상호 견제 하면서 속도는 더 끌어올린....이런 트렌드인 가운데
최고급 테란유저 3인이 몰려있는 이 조의 경기들이 제법 기대됩니다.
선수들의 준비도 눈에 띄는게
김승철 선수는 ELL 로 붙여주는 래더 경기를 900승 300패 전적을 찍는 자비없는 모습을,
정종현 선수는 무작위로 3위를 찍고(..................)
이윤열 선수는 연습 좀 하나 싶더니 래더 순위는 이틀만에 20위권에서 7위까지 끌어올리는등
굉장히 재밌는 경기를 기대할 만한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 라이벌 구도 생겨라!!
최정민 선수와 변현우 선수 얘기인데요.
저도 위에서 얼굴 굳히며 뭐라뭐라 쓰긴 했지만
자고로 역사란 트러블&액시던트에서 생겨나는 법이지요.
세레머니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으흐흐흐흫
F조 보겠습니다.
oGsNaDa 이윤열 T
MVPKeen 황규석 T
HongUnPrime.WE. 안홍욱 P
oGsSuperNova 김영진 T
* 이윤열
* 역시.... 천재?
성적 쩝니다. 8강 8강 8강 16강 4강 16강.
결정적으로 우승이 없어서 전체 상금 랭킹은 낮지만
포인트 랭킹을 따지면 탑텐 안에 상주하고 있죠.
특히 꾸준하게, 급락 없이 준수한 성적을 계속 유지해 주고 있는 부분이 정말 큽니다.
사실 올드 선수들의 전향 이후 플레이가 생각보다 좋지 못한 경우가 더러 있었기 때문에,
게다가 최근 임요환 선수가 부진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 해서 걱정이 있었는데
이윤열 선수 성적 보면 뭐....누가 뭐래도 스2 에서도 탑클래스입니다.
이제 한번쯤은 결승에 진출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고
자기 자신에게도 군입대 전 우승 한번쯤을 하고 가야 하겠죠.
뭐 이윤열 선수는 플레이 스타일 말하고 그럴것도 없습니다. 패스
* 목표는 8강?
아 당연히 이윤열 선수의 목표는 우승이지만
Q : 이윤열 선수 이제 학교 기말고사도 끝났는데 기대해도 되겠죠?
A : 물론입니다. 글고 인하대 유도 동아리에 들었는데 8강 가면 단체로 응원온다고 했다.
......음.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2&no=1948152
여기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매우 기대중입니다.
* 황규석
* 세레머니!!!!!
무려 세레머니의 롤모델이 이성은 선수라고 합니다.
덕택에 걱정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지금까지는 위트 넘치는 세레머니를 보여주면서 재밌긴 하네요.
이형섭 선수에게 엄청난 핵을 쏘고,
서명덕 선수를 유령 저격을 활용해 이긴 다음 선글라스를 쓰고(유령이라네요),
최종환(제넥스코카) 선수를 이기고 나서는 콜라캔을 던지고 사이다를 마시고(....)
박서용 선수를 이긴 다음에는 "당신의 경기력에 감동했씁니다!!" 라는 치어풀을 들고 관객석에 앉아 자신을 응원하는(...)
아 너무 좋아요
* 신인색 패기
데뷔가 May. 코드A 였죠.
정종현 선수에게 지긴 했지만 어쨌든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승격까지 성공.
거기에 담대하게 세레머니를 던지는 배짱도 있고.
여러가지로 잘 나가고 있는데....
안홍욱 선수가 조지명식중 책을 읽고 있었다는 이유로 지목하는(...물론 그것때문만은 아니겠지만) 덕에
안홍욱 선수는 앵그리버드 #2가 되었고
안홍욱 선수가 냉혹하게도 김영진 선수를 뽑는 바람에...
앞에는 안홍욱 선수, 뒤에는 oGs 선수들이 칼을 갈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이럴때는 많이 생각할것 없이
우선 이윤열 선수 잡고 다음 선수 잡고...잡생각 없이 최대한으로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보면 마치 GSTL등에서 올킬같은 것이 실력보다는 기세에 좌우되는것 처럼
보통 이렇게 신인선수가 팍팍 기세 올리면서 치고 올라올때가 제일 무섭기 때문에...
상당히 재밌는 경기 나오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 안홍욱
* 스타일리시
사실 몇달 전까지만 해도 안홍욱 선수에 대해서는 박대만 해설과 아노눅에 대해 썼겠지만;
안홍욱 선수는 역시 스타일리시죠.
(....사실 스타일리시+쿨시크)
특별히 자신만의 특징이 살아있는 선수라기보다는
우주모함을 쓰질 않나, 공허 하나 믿고 미칠듯한 심시티 하나로 경기를 이기질 않나.
그리고 멋진 인터뷰까지...
http://www.playxp.com/news/read.php?news_id=2574329
몸이 그리 좋질 못해서 숙소생활도 못하고 집에서 연습한다던가 하던데
덕분인지 때문인지 참 독특한 전략을 쓰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기대가 됩니다.
스2가 좀 많이 빠른 속도로 게임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최적화되고 정형화된 빌드가 정착할 시간조차 없고, 심지어는 이렇게 프리뷰를 쓸 시간도 별로 없지만 OTL
어쨌든 그런 이유로 좀 더 창의적인 전략전술이 통할 여지도 남아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안홍욱 선수같은 스타일이 강점을 가지고 있지 싶고요.
* 엄마배
Mar. 32강에서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모선을 작렬시켰죠.
비록 모선이 죽고 나니 남은게 관문병력밖에 없는데 이윤열은 불곰이 두부대 반이더라....이런 슬픈 상황이 벌어져서
결국 경기는 패했지만, 많은 팬이 생기게 되었던 장면이었습니다.
경기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후 1,2위 결정전이었기 때문에 한번 써봤다 할수도 있겠지만
2위로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상대가 장민철이었기 때문에(...)
져도 좋다! 라는 그런 모선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위에서 스타일리시니 뭐니 하고 글을 쓴건
안홍욱 선수가 이번에도 뭔가 엄청난 전략을 들고와줬으면 하는 바람에(....)
* 김영진
* 신인색 패기 #2
이쪽은 Mar. 에 데뷔해서 바로 코드A 결승진출!!
황강호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지만...어쨌든 좋은 성적이었습니다.
이어진 승강전도 통과해서, May. 코드S 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며 16강까지 올랐지만
하필 그때 김정훈이 앞을 딱 하고 가로막아서(...)
그리고 그 다음에는 GSTL 에서 DRG 동래구에게 지고
그 다음 슈토에서는 32강에서 하필 문성원에게 지고(....)
이동녕 선수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미묘하게 강캐를 부르는 패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 팀킬전문
워낙에 oGs 선수가 많고, 또 많이들 코드S 에 진출했기에 벌어지는 일이지만
그 와중에서도 김영진 선수는 2연속 팀킬입니다.
May. 에서는 박상익, 장민철 선수와 같은 조가 되었고, 거기에서 무려 조1위로 진출했지만
16강 상대가 또다시 팀원인 김정훈 선수.
거기에 이번에도 이윤열 선수와 같은 조가 되었습니다.
May. 때의 경험을 살려서 냉혹무쌍한 팀킬러가 될 수 있을지는...두고봐야 겠네요.
이왕 보는김에 꾸준글 보고 갑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no=6298273
*F조 주목할 포인트
*의외의 복병 황규석
위에서도 썼듯이 지금까지 올라온 기세가 워낙에 좋은것도 있고,
D조에서 쟁쟁한 선수들 사이의 신인급 선수인 최종환 선수가
의외의 활약을 펼치며 16강에 진출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황규석 선수의 활약을 기대중입니다.
*은근 개지옥이 예상됨
은근이고 뭐고 사실 이쯤 되면 코드S 에 쉬운 조가 없긴 합니다.
.....아니 진짜 더 할 말이 없네요. 정말로.
음
실로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