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22 20:58
요새는 정말 박용욱, 김정민, 박태민, 정소림 캐스터 등 프로리그 해설이 훨씬 재밌는거 같아요... 엄전김 시대도 갔는가....
해설이 재미없으면 경기의 맥이라도 짚어줘야 되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11/06/22 21:00
이영호라면 끓이는 걸로 버티는 것보다는... 오늘은 두 해설분 모두 소임을 다하지 못했군요. 포장도 안되고 해설도 안되고.
하긴 얘깃거리가 아직 없으니 엄재경 해설분은 할 얘기가 별로 없긴 했겠습니다.
11/06/22 21:00
근데 생각해보니 예전에 듀얼토너먼트 중계는 김창선-정소림-엄재경(?) 조합이었던것 같은데...
듀얼만큼은 다른분들 해설 시켜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11/06/22 21:00
근데 사실 해설 샤우팅이 나오려면
경기 자체도 긴장감이 좀 있어야되는데.. 경기들도 그렇게 긴장감이 있는 편이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해설도 경기도 조용~
11/06/22 21:01
아~ 스튜디오에서 하는군요? 어쩐지~ 뭔가 좀 삼삼~하다 싶었습니다 껄껄껄
전 이런 분위기도 좋은 것 같아요. 오리지널 스타리그로 회귀한 느낌이랄까요?
11/06/22 21:01
뭐, 신나게 해설하기가 좀 어렵긴 했죠. 초반에 차이가 심하게 벌어져서 내내 한쪽으로 기운 상태였고, 그상태긴 한데 또 잘버텨서 장기전이 되니까 해설들이 어떻게 하기가.....경기자체도 승자전이라 한명이 떨어지는 극한상황도 아니였고요
11/06/22 21:02
뭐 사실 이영호선수 이번 경기는 패기 이런 단어보다는 쳐절이 더 맞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레이트 메카닉 특성상 원래 한번 버티기 시작하면 저그가 9:1 이상으로로 벌리지 않는이상 저그가 마무리하려면 시간이 끌릴수 밖에 없거든요.
11/06/22 21:03
초반부터 승기가 이제동쪽이었고, 일찌감치 끝날거라고 생각해서 해설이 루즈했겠죠.
그렇게 끌어갈 줄 몰랐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 버티긴했지만 저그에 위기장면이 단 한차례도 없었죠. 확~ 하고 텐션 올리면서 해설할 타이밍이 안나온듯, 애매한...
11/06/22 21:04
듀얼은 원래 심심하게 한다는건 뭔지.... 듀얼이면 경기가 재밌어도 그냥 심심하게 하는건가요?...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해설해야하는게 해설의 소임아닌가요? 특히 스타리그의 엄전김이라면 말이죠.
11/06/22 21:04
근데 저는 예전에 스타 볼 줄 모를 때는 엄전김 세분이 너무 좋았어요 무협 드라마 보는 기분이랄까? 들을 때마다 들떴는데, 요즘은 경기 내용이 맞나 안 맞나를 더 중요시하는 것 같네요, 내 생각이랑 같나 안 같나 비교하는 맛도 있고. 예전에는 엄전김 해설 위원들이 너무 좋아서 해설위원즐이 비판 받는 거를 이해를 못했는데, 어느세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네요
11/06/22 21:05
저기 그런데..... 불판도 그렇고 해설진도 그렇고 이제동선수가 9드론이 아닌 7드론을 했다는것을 아무도 모르시네요..나름 충격인데요..
사실 제가 보기에는 저그가 7드론으로시작해서 10링까지 뽑았고 테란이 앞마당 전진 8배럭을 해서 일꾼2마리 서치를 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테란이 8배럭후 앞마당을 했으면 비슷했던 상황인걸로 생각이 되는데요..... 사실 온겜 지금 엄전김 조합이실때 초반 빌드나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짚지 못하는거야 종종 한번씩 있는일이긴했지만... 좀 안타깝네요
11/06/22 21:05
그래도 이영호의 클래스가 있기때문에 떨어질것 같은 느낌은 전혀 없는데... 손목이 정말 걱정되네요.
올라가도 본선에서 잘해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아까 너무 아파하는 모습이 자꾸 걸려요..
11/06/22 21:06
이영호 선수 입장에서는 이신영 선수가 올라오는게 그나마 낫겠네요.
고석현 선수같은 경우는 너무 공격적이라 피지컬이 어느정도 따라 줘야 하는데, 지금 손목상태라면...
11/06/22 21:06
그래도 누가 올라와도 이영호 선수가 내려왔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제동 선수가 내려왔다면 오히려 더 할만 하다고 생각할텐데 맵도 이영호 선수가 잘하는 라만차이기도 하구요.
11/06/22 21:06
하도 스타리그 듀얼을 오랜만에 하다 보니 스타리그 듀얼의 심심함이 낯선거 같아요 크크크 제가 기억하는데 듀얼은 해설이 항상 심심했어요
11/06/22 21:06
초반에 벌어져버려서 약간 그런 느낌도 있었어요.
이영호선수는 이런상황에서 내가 레이트메카닉갔을때 예전엔 제동이형은 못버텼는데 요즘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볼까? 이제동선수는 이런상황에서 얘가 어떻게 돌파구를 찾을까 볼까? 간을 본 느낌이 있었어요. 기껏해야 이영호선수가 불리한선수 특성상 더 골머리를 앓아야 했을거란 정도?
11/06/22 21:06
그런데 진짜 저 말이 맞아요. 4, 5경기가 진짜 박터지고 난리나죠. 가끔씩 선수들이 절박해서 그런지 진짜 잠재되어있던 경기력까지 발휘되면서 대박경기들이 막 속출하고 그럽니다.
간만에 김창선 해설 보고 싶네요. 듀얼에서의 엄정김 조합 나름 좋아라 했는데 말이죠. 아저씨 아줌마의 뭔가 수더분한~ 크크크
11/06/22 21:06
아..개인적으로 듀얼은... 엄재경 정소림 김창선 콤비를 기대했는데...
그나저나 식신님은 예선떄도 그렇고 어쩐지... 스튜디오 중계보단 현장중계스타일인듯.. 식신님 스튜디오중계는 네이트배때 중계를 듣는기분이랄까
11/06/22 21:07
2경기 두선수 이름 가리고 보면 그냥 한선수가 일방적으로 이기는 게임이였는데
재미있게 해설할 거리라도 있었나 ?? 라고 생각되네요 ;;
11/06/22 21:07
이영호 선수가 마지막으로 치룬 피시방리그가 다른말로는 처음 치룬 피시방 리그 아닌가요.? 데뷔하자마자 바로 스타리그 올라가고 떨어진적이 없으니.
11/06/22 21:07
그리고 그 듀얼과 챌린지리그는 특유의 그 처절함..
누가 이겨도 정소림캐스터님의 '아~~ GG...~ ' 그 처절함과 씁슬함에 대하여
11/06/22 21:08
그런데 현장과 스튜디오가 진짜 분위기가 다르긴 다르네요. 엠겜은 시종일관 흥분하는데, 온겜은 묘하게 분위기가 확 바뀌어버리네요.
뭐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냥 신기하다는 겁니다. 지금의 분위기도 전 나름 좋습니다.
11/06/22 21:10
사실 3경기까지는 눈이 호강했을지언정 재미있는 경기는 그닥
+ 원래 듀얼은 심심 = 2경기 보다 잠들었습니다...ㅠ.ㅜ 다행이 3경기는 봤어요.
11/06/22 21:12
개인적으로 현재 추세로는 이영호 다음으로 저그전을 가장 잘하는 테란이 이신형이 아닌가~ 보는데, 고석현 선수 짼 걸 바탕으로 어떻게 풀어갈련지요. 이신형 선수 표정이 심상치 않네요.
11/06/22 21:17
와...얼마만에 보는 미친저그인가..그런데 드론을 너무못채워서 시전이 완벽하게 가능하진않겟네요 멀티해처리에 미네랄에도 드론이 붙어야 나중에 힘이받는게 미친저그인데..
11/06/22 21:17
혹시나 든생각인데 해설진이 피지알 눈팅하는 느낌이네요..크크 뭐 아까말한것처럼 패자전부터 경기가 처절해지는거긴 하지만..크크 뭔가 다른 분위기네요..크크
11/06/22 21:18
역시...이신형 선수가 마린으로 막 패는 형국입니다. 이 선수 공격력이 보통이 아닌데다가, 고석현 선수의 방어력이 그리 좋다고는 볼 수 없어서..
11/06/22 21:20
흠.. 이영호선수가 올라가라면 고석현선수가 더 나을뻔헀는데...
이신형선수라면 불안한대요. 평소 이영호라면 의심할여지가 없지만.. 오늘 너무 컨디션이 안좋아보여요 ㅠ
11/06/22 21:24
DSL에서도 그때에도 이제동 1위, 이영호 2위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도 올라갈지 기대됩니다. 진짜 듀얼에서 제일 중요한 경기인데 누가 예선으로 내려갈지 기대됩니다.
11/06/22 21:25
음.. 예상을 해보자면야 아무래도 이영호 선수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이신형 선수도 나름 이번 시즌 프로리그 각 팀 에이스 들과의 대결에서 쌓인 내공 역시 무시할수 없을듯하네요. 나름 테테전도 최근 많이 치루었고.. 어떻게 빌드를 선택해 나갈지가 매우 중요할듯 하네요
11/06/22 21:26
이영호의 손목 상태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제동이랑 후반전 물고늘어진거 보면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토스였다면 진짜 부담될거 같은데 테테라서 그래도 영호가 유리해보입니다
11/06/22 21:26
테테전은 변수가 많죠 아무래도 같은 종족 쌈이라 .. 빌드상성 이나 , 초반전략 , 저번에 김기현 선수에게 초반에 털린후 무난히 졌던걸 생각하면 ,, 불안하네요 , 무엇보다도 안정적으로 하는게 중요할듯 , 웬지 이신형 선수가 전진 배럭을 할 것 같은 느낌
11/06/22 21:29
테테전 7전 7승이라니 이맵 나름 앞마당도 그렇고 삼룡이도 그렇고 입구가 크고 2개라서 장기전 안갈수도 있고 이런저런 변수가 많은데...역시 대단하네요
11/06/22 21:29
그래도 다행이인것은 MSL 우승이후 테테전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맵도 이영호 선수에게 기울고 올해 승률이 제일 좋은 것이 테란전이라 이영호 선수가 유리하다고 보여집니다.
11/06/22 21:30
이영호 선수 잠깐 부진해도 다시 페이스만 회복하면 갓포스 풍기면서 양대리그 우승도 가능한데 오늘 여기서 지면 아무 소용 없죠.
평소라면 걱정도 안 했을텐데 오늘따라 너무 걱정되네요
11/06/22 21:34
이신형 선수는 볼 때마다 전태양 선수와 대척점에 서있는 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전태양 선수가 상대를 기만하고 스피드로 승부하는 타입이라면 이신형 선수는 묵직하게 한방 날릴 줄 아는 타입이라고 할까요.
이 두 선수가 잘 되기를 빌고, 잘 될것 같고, 높은 곳에서 한번 붙었으면 좋겠네요.
11/06/22 21:34
STX는 신대근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이겼고 오늘 이영호 선수를 이기면 STX는 이번시즌 택뱅리쌍을 떨어뜨리는 팀으로 될수도 있겠네요.
11/06/22 21:37
다음팟으로 보고 있는데(근데 요것도 불법이지 않나요; 저도 남 합법 가릴 처지는 아니네요;) 대놓고 비밀 베팅사이트 광고 하네요. 알아먹지 못할 말들을 나열하면서 귓말 달라는데 저거 신고 못하나요? 마재윤이 현역 프로랑 방송을 하질 않나... 심난하네요.
11/06/22 21:38
투스타로 압박하고 바로 팩토리 늘려버리고, 정작 두스타 확인한 이신형선수 배럭이 없어서 팩토리가 덜늘어 나버리네요. 터렛도 더지어 버리고 클로킹이 무서워서 조이기 당하고, 약간의 차이가 확벌어지네요..
11/06/22 21:42
이영호 선수가 아닌 다른 테란이었다면 이신형 선수도 할만 했을 것 같은데 조 운이 너무 없기는 없네요. 차라리 이제동 선수가 내려왔더라면 할만했을텐데요.
11/06/22 21:43
진짜, 투스타 그거 하나가지고 경기를 완벽하게 끝내버리네요. 빌드상성으로 게임이 원사이드하게 끝난다는건 옛날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심리전을 가미하니까 이건뭐 원사이드네요.
11/06/22 21:43
이영호선수 상대로 제 기량 펼치는 선수가 현재로썬 이제동선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뭔가 제 실력 보여주기도 전에 이영호가 그냥 찍어 누르는 느낌... 비록 요즘 패가 많았지만 그래도 이영호선수 역시 압도적인 포스가 느껴지네요.
11/06/22 21:44
...아 ... 스타리그에 김택용 선수만 있었더라도 .. 완벽한 별들의 전쟁 이었을 텐데,, 정말 pc 방 리그는 토스에게 가혹하네요 . 강민 선수에게도 그랫고 ..
11/06/22 21:44
이영호선수는 msl때처럼 이제동선수에게 한판지고 최종전에서 올라갔군요
아무튼 오늘의 분투는 정말 멋졌다는... 결과론적인 얘기지만요 흐흐
11/06/22 21:44
다른 종족전 감각은 조금 떨어졌어도 테테전은 여전하네요. 이제 중요한 경기들은 한동안 없으니 컨디션 조절만 잘하면 다시 갓의 포스를 내뿜을 수 있을것 같네요
11/06/22 21:44
그나저나 서바이버는 아니지만 엠에셀 에서도 이제동에게 지고 최종에서 이기고 올라가서 우승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됬으면 좋겠네요..크크
11/06/22 21:45
이신형 선수는 아마 1경기와 승자진출전에 많은 걸 걸었을 겁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최종전에서 이영호를 라만차에서 만나버리니.....
아깝네요. 다음 시즌으로 미뤄두고, 프로리그에서 이신형 선수 열심히 응원해야겠습니다.
11/06/22 21:46
으아 이영호선수 고맙네요 ㅜㅜ 저녁약속 맘편하게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후후
중계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그럼 다들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 ! ~~
11/06/22 21:46
이영호선수 오늘부터 그냥 남은 프로리그 경기 다 포기하고 쭉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2위 물건너 간듯 보이고 지금은 손목 보호가 우선인것 같아요
11/06/22 21:48
이영호선수 오늘 보니까 테테전에서의 특유의 감이 있는데, 그 감을 다른선수들이 따라잡기 전까진 더 롱런하겠네요..
이제동선수가 다른선수들에게 저저전 감을 잡혀버린 것처럼..흑..
11/06/22 22:10
이영호선수는 당분간 경기출전 안할듯하네요;;;
- 오른손 상태가 많이 안좋은지 ▶ 오늘 경기에서 처음으로 타이레놀을 먹고 경기에 임했다. 팔이 많이 안좋다. 어제부터 재활치료를 받기로 했다. 내일 모레는 MRI 촬영이 있는데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고 치료해주시는 선생님이 신경쪽에는 이상이 없고 근육쪽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근육이 그 동안 너무 많이 뭉쳤다고 했다. 다행히 선수생활을 못하는 정도는 아니고 시간을 길게 잡고 치료에 집중해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앞으로 당분간은 치료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상태가 매우 심각한가보군요
11/06/22 23:59
이영호선수가 프로리그 다 쉬고 개인리그도 듀얼A조였으니까 조추첨식에 한참 남았고 MSL은 6월30일 PC방을 시작으로 서바이벌들어가니 쉬고. 한동안 치료에만 집중할려나 본데 내일 있는 배넷어택은 어쩌죠 ? 손목도 안좋은데 꼭 해야하는건가..
11/06/23 05:57
손목 부상은 정말 백약이 무효입니다 그냥 쉬는거 말고는 답이 없는데 이영호 선수가
쉴수가 없는 상황이니 점점 악화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내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11/06/23 19:17
어제 승자전 빌드는 7드론이 였네요. 엄재경해설도 트위터에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네요.
그리고 첫 중계라 감을 못잡기도 했고 듀토중계와 16강 현장중계의 차별을 위한 수위조절을 제작진에서 원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