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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7 16:05
오오 퀄리티 좋네요.. 깨알같은 [임]금님 좋습니다.. 크크
GSTL이 낳고 그로인해 많은 팬들이 주목했던 신예(당시엔) 선수들로 종족별로 문성원, 황강호, 양준식 선수를 꼽았었는데.. 그 중에선 지금 문성원 선수가 제일 관심이 갑니다. 비록 코드A에 정체하면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낳았지만 그래도 팀리그 MVP, 팀리그의 사나이, 습관성 역전승의 게이머답게 이번 슈.토에서도 파죽지세로 치고 올라와 결승까지 왔네요. 개인적으론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과 같은 올드들을 비롯해서 콩정훈 선수 등 응원하는 선수들이 슈.토에서 전부 떨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문성원 선수가 결승에 올라간 만큼 재미있는 경기와 그의 우승이 기대가 됩니다. 최성훈 선수도 장민철을 가라앉힌 이후부터 프로토스전 강세(현재 공식전 전적 10전 10승이라죠??)를 바탕으로 커리어-하이를 꾸준히 경신하고 있는 느낌이긴 하지만 상대가 문성원이라.. 이번에 옵티머스프라임 아이디를 획득하긴 다소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결승이라는 자리가 다 그렇지만 프라임 팀원들은 옵티머스프라임 아이디를 획득할 수 있는 고지에서 하필이면 당대 최고의 경기력을 뿜어내는 선수들을 상대로 만나네요. 오픈시즌2의 재덕신, GSL Jan.의 정종왕에 이어 습관성 역전승의 문성원까지..
11/06/17 16:56
그러고보니 오픈시즌때 임요환 선수가 최성훈 선수한테 져서 탈락한 적이 있었죠.
문성원선수가 황제의 복수를 대신하고 황제로 등극 하면 되겠네요 크크크
11/06/17 17:22
사실 전적이나 그동안 보여준 경기력 등등 종합해서 보면 문성원의 무난한 우승을 예상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변(?)이나 적어도 7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기대해봅니다. GSL은 왜 항상 결승전만 가면 김이 빠지는 건지... 이번만은 제발!
11/06/17 23:19
저와 같은 응원테크셨네요 임재덕 선수의 열혈빠지만 탈락.. 그 후.. 그래 '2'정훈 이번에 우승할 기회다 했지만.. 2X2강에서 '2'승만 거두고 탈락..
마지막 결승응원상대만 저와 다르시군요. 전 최성훈 선수의 우승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매번 상대와 붙을때마다 항상 패자쪽에 예측이 되던 선수.. .오히려 승리를 거둘때마다 이변 또는 흥행 브레이커 소리를 들은 선수.. 그래서 더 응원하게 됩니다. 마지막 반전을 결승에서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더불어 프라임팀의 콩팀 본능도 없애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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