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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3 12:42
제가 기억하는게 맞다면 노베슬 다수배럭 다수팩토리운영의 최초는
듀얼토너먼트에서 노스텔지어에서 최연성선수가 성학승선수 상대로 말도안되는 물량보여주면서 압살한게 기억나네요
11/06/13 12:47
동감합니다.
한동안 선수들의 수준향상이 피지컬 향상수준에서 정체되는 분위기였는데... 결국 새로운 전략전술이 창조되는 상황이 왔네요. 발전이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과거에도 아비터의 재발견, 디파일러 활용, 무짤 등등 전술상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킨 트렌드가 몇개 있었는데... 최근 퀸운영은 정말 대박인거 같아요.
11/06/13 12:49
좋은 글입니다 그리고 스타1이 얼마나 엄청난 게임인지도 알것 같구요
이런 글을 볼때마다 상상하는건, 지금의 패러다임을 갖고 과거로 돌아가 내가 프로게이머를 한다면? 6회 우승이 문제가 아니라 쓸어담을수 있을텐데;크크..
11/06/13 12:52
근데 진짜 하늘의 왕자는 용도가 관광용... 빼곤 본적이 딱 한번 있네요. 2004질레트 결승 1경기빼구요...
저그전 원게이트 플레이는 거의 사장되서, 이제 그런 모습으로 볼 순 없을것 같고... 과연 어떻게 쓰일까요.. 퀸이야 입스타 할때는 많이 오르내렸는데, 스카웃은 입스타할때조차도 언급이 안되니...
11/06/13 13:00
이번 결승 보고 과거 대한항공 스타리그 결승 몇일전에 김정우와 이영호가 붙은 프로리그 경기가 생각나더군요. 그때 경기를 다시 봤는데 당시에 이영호는 상대 뮤탈을 예상하고 바이오닉+발키리로 가는데 김정우가 뮤탈은 페이크고 러커로 가버립니다. 그러면서 스커지로 발키리, 드랍쉽커트해내고.....이영호 팩토리 체제로 탱크-벌처 중심으로 생산하면 뮤탈......그리고 이영호가 멀티 먹으며 버티기 들어가니 오버로드 드랍...저그가 이영호 이길려면 이정도 해야겠구나 싶더군요. 이때 선수소개때 양쪽다 최근 10경기 10승 찍고 있었고, 이영호는 프로리그 대 저그전 18승 1패...
11/06/13 13:17
제가 보기에는 결국 스타에 나오는 모든 유닛들이 사용될 것 같습니다. 플vs테에서 고스트활용, 플vs저에서 다크아칸 활용, 테vs저전에서 퀸 사용 같이요. 정말 이건 안쓰일 것 같은 유닛들이 하나씩 재발견되는게 기분좋네요.
...아 물론 하늘의거지는 제외하고..
11/06/13 13:44
안티가 많아서 그렇지 최코치가 스타1에 끼친 영향력은 정말 혁명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시절부터 지금까지 테란의 길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닦아내서 인도하는걸 보면 참...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선수들이 최연성의 능력을 못 따라갈 정도니..
11/06/13 13:56
최코치라면 마음만 먹는다면 모든 종족의 혁명적인 빌드를 만들 수 있을 거 같네요..
이번에 테란전 토스 빌드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데, 최코치가 저그 빌드에도 손을 된다면.....
11/06/13 14:20
인제 남은건... 정말 별로 없네요.. 다크아콘은 곧 쓸거같은 느낌들구요.. 테란은 메딕,고스트 정도-_-; 임요환선수가 고스트락다운 참 멋있는데 너무 발전하는 스타.. 재밌네요
11/06/13 15:12
스카웃 전략적으로 사용된 적 있지 않나요?
아레나MSL 박지수 vs 김구현 8강전에서 첫경기와 마지막경기에 모두 같은 빌드, 즉 스카웃 뽑는 빌드를 김구현이 선보였습니다.
11/06/13 15:51
스카웃...제가 한때 대 저그전 스카웃 빌드를 연구했었는데...커세어 리버보다 기동성도 좋고 짤하는 맛도 좋고 괜찮아요...그런데 문제는...
떼뮤탈에 밀리더군요...아..하늘의 왕자가 아니라 하늘의 카푸치노였어요...그냥 커세어 공1업 찍고 한부대 운영하는게 훨씬 좋더군요... 스카웃이 스타판 종결될때까지 주력으로 나올 일은 없다에 제 존슨도 걸수 있어요...
11/06/13 16:23
최코치.. 저그 빌드도 좀.. ㅠㅠ
퀸은 극후반의 메카닉 상대로는 분명히 매우 좋지만 뮤짤이 안 통하기 시작하면서 초중반의 3가스 타이밍이 위태위태해서... 이 부분을 스무스하게 넘길 수 있는 빌드나 전략이 나온다면 정말로 저그세상이 될 거 같네요. 프로토스 상대는 뭐.. 김모 선수만 제외하면 여전히 저그가 나쁘지 않은 거 같으니.
11/06/13 19:28
스카웃의 경기는 제일 기억나는 경기가...
예전 프리미어 리그 시즌 2 대전 투어때 박용욱 해설이 사용했었죠. 맵은 로템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상대 테란이... 김정민 해설이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박용욱 해설이 깔끔하게 이겼어요. 스카웃도 솔솔하게 잘 썼고요. 사족이지만 프리미어 리그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시즌 1 결승 당시 임요환vs이윤열 결승에서 본좌의 계승으로 말도 참 많았고 싸움도 많았고 결승도 3:1이었나 로템 경기가 정말 재밌었고 이윤열 선수가 내 맘대로 프리 스타일 빌드 뭘 해도 이김 포스 일때라.. 시즌2는 이윤열+양신(투신 운신) 의 시대 때라 결승에서 투신vs운신 했었죠. 우승은 투신이었던걸로 기억나네요.
11/06/13 23:27
링크걸린 빌드의 발전단계를 읽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군요.
최연성 선수가 예전에도 피지컬은 딸려도 두뇌(빌드 심리전 등)는 최고인 곰같은 여우였죠. 티원에서는 최연성 코치를 마지막까지 뽑아먹을수 있도록 대우 잘해줘야 겠네요;;;; 투니버스 시절부터 벌써 10년이 넘었는데도 스타는 계속 질리지 않고 재밌는거 보면 이제 적어도 한국에서는 야구, 축구와 같은 불멸의 스포츠가 되길 바랍니다
11/06/14 00:36
개인적인 생각으론 신투겟의 파급력은 퀸의 발견을 아득히 상회할 듯 합니다.
아니 토스에게 이런걸 가르쳐주면 테란들은 어찌하나요 테란코치 최코치님 ㅠ_ㅠ
11/06/14 00:44
질레트 결승 1경기를 제외하면
스카웃사용이 가장 괜찮았던적은 김구현 vs 박지수 MSL 8강이었나요? 1,5경기에서 같은 빌드였는데.. 아마 맵이 콜로세움이였던거 같습니다. 거기서 본게 가장 인상깊어요.
11/06/25 19:13
최연성 코치가 만들었다는 빌드 정말 혁신적입니다. 지금은 더 개량되어서 정말 사기적으로 느껴지더군요. 원팩 더블로는 따라가기가 너무 벅차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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