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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2 14:47
티원에서 이영호를 노리고 도재욱을 냈는데
임정현이 나오고 6경기를 이영호대 정명훈 매치가 나오면 kt도 할만해 보이네요 이영호가 도재욱에게 약한게 아니라 임정현을 도재욱에게 붙이는게 kt가 이기는게 좀더 편할거 같네요
11/06/12 14:49
솔직히 김택용선수 개인리그보면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 테란전에서 그렇게 전진배럭을 빨리 발견하고 허무하게 역전당하는 경기를 지금같은 프로리그 페이스에서 보여줄거라곤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 상대가 이영호라 할지라도 거의 8:2정도로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왜 그런 어이없는 게임이 개인리그에서만 나오는지 참 신기할 지경이네요....
11/06/12 14:49
예전에 포모스에서 본 글이었는데
이영호: 회사에서 최우수 엘리트 사원이면서 개인 사업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대박 침 김택용: 회사 최우수 사원이지만 투잡 뛸려다가 투잡은 망함 이제동: 회사 우수 사원, 개인 사업도 나름 준수 송병구: 모두 다 정리하고 군입대 준비 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현재 택뱅리쌍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것 같네요
11/06/12 14:52
두선수가 붙는거보면 이영호가 꼬는 플레이를 하면 이영호가 이기고 보통 무난하게 가면 도재욱이 이기던것 같은데... 오늘은 어떨지.
11/06/12 14:54
그러고보니 우정호선수가 빠진 이후로 KT가 SKT에게 계속 밀리는 기분이;; 우정호선수 빠진 이후 4라운드 김대엽의 올킬로 이겼지만 위너스 결승이랑 5라운드에서 연패중이네요
11/06/12 15:01
SK랑 CJ, KT 스쿼드는 진짜 사기인거 같네요.
택신 갓영호 원탑세우고 나가는 양대통신사, 전 선수가 포텐넘치는 중견이상급 카드인 cj
11/06/12 15:02
솔직히 이영호선수빠로써 도재욱선수에게 상대전적은 앞서지만 이긴 경기가 타이밍러쉬나 드랍쉽 플레이고 진경기가 대부분 힘싸움이라 좀 걸리네요;;
오늘 힘싸움에서도 확실히 이긴다는걸 보여주면 좋을듯
11/06/12 15:04
아마 5시 지역에 게이트 많이 건설해줄 것으로 보이고요~
이영호 선수는 센터에 나올 생각이 아직은 없어보입니다. 이제 2/1업그레이드를 돌려주기 시작해요.
11/06/12 15:05
도재욱이 잡는 그림같은데요. 견제도 거의 안당하고 있고 게이트도 이미 많이 늘어났고요. 이영호가 9시 멀티를 먹을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이미 아비터 하이템플러 다 갖추어진 상태고요.
11/06/12 15:07
5시 멀티 두 지역의 활성화가 상당히 늦춰지는군요~ 지금 시점에 그리 큰 피해는 아닌 것 같지만, 모이면 크겠죠!?
벌써 다섯 번째인가요..
11/06/12 15:12
원래 이런구도로 흐르면 토스가 유리한 것 아닌가요. 크크 갓이기 때문에 한방에서 모른다.. 였고 이영호 선수도 이런 전투를 자신있어 하기는 하지만 워낙 먹은 양도 많고 게이트도 많이 늘려놔서..
11/06/12 15:15
저번 도재욱과의 대결에서 무난하게 해서 무난하게 물량에 졌기에 다시 한번 무난하게 물량으로 이겨보겠다는 이영호의 의지였던건가요..... 하지만 도재욱을 저렇게 무난하게 냅두면 이기기 힘들죠-_-;;
11/06/12 15:16
전략이고 전술이고 컨트롤이고 나발이고 간에 물량앞에 장사 없고 신도 없음..
이걸 보여주는게 도재욱이군요.. 이래서 도재욱 선수를 제가 사랑합니다 킄크
11/06/12 15:16
이영호 선수 아쉽네요.
도재욱 선수 등장 때부터 스타일이 이영호 선수의 천적이던 선수였는데, 이영호 선수는 매번 좀 고집스럽게 경기하네요. 못 이기는 선수는 아니지만, 압살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한 것인지... 도재욱 선수 상대로는 재기발랄한 모습이 사라지고 고집이 앞서는 기분이라 아쉽네요.
11/06/12 15:17
물량쩌네요.... 5시에 벌처꼬라박으면서 프로브잡아줬던게 다 병력이 된듯요...
거기다가 터렛 공사 하면서 리콜대비했는데 리콜은 안오고....
11/06/12 15:18
적어도 물량이란 대전제앞에서 보면...
이영호는 그냥 지구의 한낱 갓이고... 도재욱은 전 우주의 갓이네요 허허... 아니 전투가 뭘 하든 말든 그냥 물량으로 갓이고 뭐고 다 찍어버리니 이게 진정 물량 갓이죠
11/06/12 15:19
이영호 선수 왜 벌쳐 3부대 가량을 프로브 1부대? 하고 계속 바꾼 걸까요?
거기서 탱크모으고 민다는게 너무 마음이 급해보였어요~
11/06/12 15:19
이영호 선수는 제대로 된 물량전에서 도재욱 선수를 한번도 이긴적이 없는데 왜 또 물량전을 한건지...
위치도 타이밍러쉬 시전하기 좋은 위치였는데 아쉽네요.
11/06/12 15:19
t1팬인데, 오늘 경기 이영호 선수 준비가 부족한거 같아 아쉽네요. 결승이 있었으니 어쩔수 없죠.
이영호 칼을 갈겠네요. 날선 이영호와 도재욱이 제대로 붙었음 좋겠네요. 오늘은 이겼는데, 심심했어요.
11/06/12 15:19
이길때는 타이밍이라던가 도재욱선수가 전략을 쓰다가 그냥 찔리는 경우고 질때는 무난하게 후반 가서 지니;;
상대전적은 비등한데 왜 천적처럼 느껴지지;;
11/06/12 15:19
토스전에서 배럭더블만 고집하는 이영호에게 도재욱 선수가 비수를 제대로 꼽네요. 이영호 선수는 시간부족도 부족이겠습니다만, 이젠 정말 토스전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 도재욱 선수의 2전에서 보이다시피 이영호의 배럭더블은 완전히 간파된 모습입니다. 적어도 skt에 한해서는요.
11/06/12 15:20
저번에도 무난하게 물량으로 해서 무난하게 졌으면서 왜 자꾸 고집을 부릴까요 이영호 선수-_-;;
예전에 도재욱 선수를 압살할 때도 절대로 무난하게 물량전해서 압살하기 보다는 그 전에 정신없게 만드는 플레이로 이겼었는데... 답답하네요...
11/06/12 15:20
도재욱 something special이네요.
다른사람한테 다 져도 스타크래프트1 종결자라 불리우는 선수랑 호각세니... 자부심 가질 만한듯...
11/06/12 15:20
첫번째전투에서 승리거두고 9시 혹은 5시를 완전히 깼어야했는데 결국 둘다못깨고
20개가 넘는 게이트에서 병력 팍팍팍 찍어주니 그냥 밀릴수밖에요..
11/06/12 15:21
하여간에 도재욱 선수 물량 갓입니다 갓 그것도 지구의 갓이 아니라 전 우주의 갓 같아요
물량 테플전 종결자네요 정말 물량이 무슨 껄껄
11/06/12 15:21
도재욱 선수 잘하면 이번 시즌에 100승 찍겠네요. 하도 부진해서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캬~ 역시 도물량 어디 안 가네요.
11/06/12 15:23
개인적으로는 너무 갓 갓 하면서 이영호 찬양하는 분위기가 싫었는데 도재욱 선수가 시원하게 이겨주네요 흐흐
하지만 어제 결승도 있었고.. 이영호 선수도 사람인지라 아무리 무난한 플레이들의 연속이였다고는 해도 이영호 본연의 테플 플레이가 100% 발휘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100% 이영호와 도재욱의 멋진 테플전 보고 싶네요.. 그런데 솔까말 kt 상해로 올 수 있을까요.....
11/06/12 15:23
도재욱이 완전 발전투는 아니였다고 봅니다. 첫 전투는 아비터로 탱크 많이 얼리고 앞선 병력 잡아먹었고 하템은 계속 셔틀에 태워서 살리면서 꾸준히 뎀딜했고 드라군은 완전 소모한건 마지막뿐이였죠 그전에는 뒤로 빼주면서 어느정도는 유지했고요. 질럿은 소모하면서 탱크랑 맞바꾸고 드라군은 아껴서 한방 병력 줄여주는 가장 기본적인건 제대로 했습니다. 완전 발전투였으면 병력 다 소모하고 사방에서 나오는 병력 각개격파 당하면서 졌을 겁니다.
11/06/12 15:24
다른 프로게이머들이 도재욱 선수하고 싸울 때 저런식으로만 싸워주면야 도재욱 선수는 땡큐죠. 쿨럭
원하는데로 안해주니깐 연패도 하고 개인리그성적도 시원찮고 그랬던거지.
11/06/12 15:24
스타1이 시작된지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프로토스는 테란보다 멀티 더 빨리, 더 많이 먹고
병력 더 많이 뽑아낼 수 있으니까 테란에 상성인 종족이다라는 걸 몸소 보여주는 도재욱 선수군요 참 신기합니다...
11/06/12 15:26
도재욱선수가 조금만더 다전제 판짜기가 좋았으면 개인리그에서 예전에 더 좋은 성적을 거뒀을지도....
박성준선수에게는 뭐 솔직히 힘들어보였지만 인크루트스타리그나 네이트 MSL은 좋은 기회였다 보는데요. 다전제 판짜기가 좀 아쉽네요;; 그런게 김택용선수에게 흡수가 불가능한가;;
11/06/12 15:27
kt는 정말 반성해야합니다. 전날 결승전을 치룬 선수에게까지 의지해야되는 이런 엔트리로는 플레이오프 가서도 결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겁니다. 이번시즌도 위너스리가 없었다면 지금 6,7가 적당한 kt의 순위죠. 지금 시즌이 끝나가고 있는 마당에 kt에서 이영호 외 제역할을 하는 선수는 김대엽 선수 하나뿐이라는 사실이 참...
11/06/12 15:29
현재 kt 상태 보면 우승은 커녕 상해도 못갈 판입니다.(... 광안리가 아니라 상해가 왠말이냐..)
A카드라 불리는 김대엽, 김성대, 임정현 카드가 솔직히 뭔가 어설퍼요. 김대엽선수 프프전에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저그전에는 약한 모습을 보구요. 김성대선수도 뭔가 아스트랄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고.. 임정현선수도 마찬가지.. 4승을 하려면 이영호를 포함한 이 네명이 적어도 3승은 해주어야 이후 선수들이 힘을 내는 시스템인데 현재 상황을 봐선 1위는 틀렸고 2위를 노려야 하는데 2위도 쉽지 않아보이고.,, 황신은 왠지 한숨쉬고 계실꺼같고..
11/06/12 15:30
김대엽-어윤수
이영호-도재욱 우리편 1,2펀치인 김택용, 정명훈을 아끼고 상대방 1,2펀치에 붙여도 이길수 있는 카드가 있다는게 참..
11/06/12 15:31
KT는 예나 지금이나 이영호에게 너무 의지하고 있어요.
예전이나 시간이 흘렀으니 영호 실력발돋음식 교육이라고 한다만 지금은 다른팀들이 내성이 어느정도 생겼죠. 엔트리에 한벙 저격당하고 전략전술에 두번 저격당하는데 천하의 신이라도 어렵지 않을까요?
11/06/12 15:32
이영호 선수 도재욱 선수와 경기할 때 도재욱 선수가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 두면 이긴적이 없었고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하고 자신이 짠 그림대로 진행하면 항상 이겼었는데 다음에 경기 할 때는 도재욱 선수를 만날 경우도 생각해서 확실히 준비해 왔으면 좋겠네요. 5,6라운드 모두 이영호 선수는 도재욱 선수를 만날거라고 예측 못해서 그냥 무난하게 하면서 도재욱 선수가 유리한 양상으로 경기하게 만들었죠.
11/06/12 15:33
솔직히 KT는 SKT T1에게 위너스 말고는 딱히 이길 수가 없을 것처럼 보입니다.
엔트리면 엔트리. 전략이면 전략. 선수 실력의 평균, 편차 등 이영호를 제외하고는 딱히 이길 수 있는 포인트가 없는 것 같네요.
11/06/12 15:35
이영호선수 너무 준비가 부족했다는...
너무 무난하게 갔습니다... 거기다 상대는 괴수 도재욱선수인데요 어제 우승했으니 쉬어가는 거라 생각해야겠네여. 아. 우리 cj는 sk와의 맞대결에서 이기고 결승전으로 직행 했으면 좋겠네요. 조병세선수는 테란전만 연습하는듯...쩝...
11/06/12 15:35
텬빠 입장에서 봤을 땐 우정호 선수의 이탈이 티원의 대 케티전에 있어 엄청 큽니다. 우정호 선수만 있었어도 이런식으로 엔트리 싸움에서 이기고 가기 힘들었을거에요.
11/06/12 15:37
자부심이 엄청강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끝없는 발전을 갈구하는 이영호 입장에선
''역시 도재욱이랑 물량전은 안돼'' 라는 여론을 알면 더더욱 오기가 생겨서 '그래 내가 물량전으로도 널 한 번 찍어 눌러주지! 팬들 보란듯이 말이다!' 하고 자꾸만 생각하는듯하네요. vs괴수전 무난한 장기전 결과는...항상 안좋았지만.. 포기는 안할듯.. 아뭏든... 오랜만에 무식하지만 시원하고 화끈한 물량전 선사해준(피하지않은) 두선수 수고하셨습니다.
11/06/12 15:45
이영호 선수는 준비가 부족할 수 밖에 없었겠죠. 전날 까지 저그전만 연습했었을 테니...
확실히 요즘에는 맵과 상대 종족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면 아무리 최강급 선수라도 이기기 쉽진 않을 거 같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도 토스 전 연습이 부족해 보이는 한 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11/06/12 15:50
준비는 당연히 부족했을거지만 무난히 가서 이겨보고자 하는 이영호 선수의 고집도 보이긴 합니다. 아무리 타이밍러쉬를 연습 안 했다 하더라도 프리스타일인 이영호 선수가 연습 안 되어 있다고 타이밍 못 잡을까요? 도재욱 선수랑 물량 싸움 또 할지 기대되네요. 웬지 다음번에 물량 싸움 피하면 이기더라도 이영호 선수가 웬지 찝찝해할지도 모르고 재미있네요. 뭔가 자존심 싸움이랄까..
11/06/12 15:50
도빠로서 도재욱선수 이영호선수 만나지 맙시다
이겨봐야 좋은 소리 못들어요 저번에 이길땐 이영호 답지 않아서 졌다더니 오늘은 5판3선승제에선 그래봐야 못이긴다는 소리 나오네요 그냥 이영호선수 못이겨도 좋으니 아예 만나질 않는게 덜 속상하겠어요
11/06/12 15:51
저는 티원토스의 2겟 멀티 빌드가 이영호 선수의 타이밍러쉬를 막았다고 봅니다...애초에 물량전을 준비했으면 굳이 2팩을 올릴이유가 없어보입니다.....
11/06/12 15:53
오늘 경기 흥미로웠던 것은
이슈가 됬었던 저번 부활절쯔음 vs 도재욱(라만차전) 에서 많은 전문가분들이 주장하신게 '12시쪽으로 상대 기지에 가깝게 멀티를 먹었어야 했는데 7시쪽 스타팅까지 욕심을 내는 바람에 전선이 커져서 졌다, 12시쪽으로 갔으면 도재욱이 그렇게 공격올수 없었다.' 였는데요 이번 경기에서 12시쪽으로, 전선을 최소화한게 경기중에 가장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라만차와는 다른 양상이 펼쳐질것처럼 보였는데 전선이 좁으면 좁은대로 "안들어 가면 그만이야" 를 선사하네요
11/06/12 15:55
단순히 연습 부족이라는 말로는 이번경기의 패배가 설명이 안될듯 싶습니다.
위너스 결승전에서 김택용 선수에게 패배, 5라운드에서 도재욱 선수에게 패배 ,그리고 오늘의 패배. 3경기 전부 이영호 선수는 원배럭 더블 업테란을 구사했고 3경기다 상대 선수들은 배럭더블에 대한 맞춤 빌드를 가지고 나왔죠. 김택용 선수는 질럿 푸쉬이후 3,4멀티를 동시에 가져가는 전술로 도재욱 선수는 초반 타이밍 러쉬를 완전히 배제한 트리플로. 아무리 불가사의한 이영호 선수라지만 같은 빌드 같은 전술로 임하면 분명히 간파당하게 되있습니다. 그것도 skt 같이 코치진이 훌륭한 팀이라면 두말할것도 없죠. 그 결과가 최근에 이렇게 나오는것이구요. 그렇게 간파당하면 이영호 선수라고 한들 토스앞에서 그저 단순한 원배럭 더블의 테란밖에 되지 않는것이죠. 저같이 공방에서 이기고 지고 하는 놈보다야 이영호 선수가 훨씬 더 잘알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에 또다시 skt 토스를 만나면 변화된 이영호 선수의 토스전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도재욱 선수는 원배럭 더블에 이은 업테란을 상대로 이렇게 하면 된다라는 것을 완벽하게 보여준 경기이지 않나 싶습니다. 타이밍 러쉬를 배제한 토스는 이렇게나 강력하네요.
11/06/12 15:55
그리고 이영호 선수의 저그전을 봐도 그렇습니다.
사실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와 후반 운영을 하면 질거라는 의견이 많았죠. (지금도 그렇구요.) 하지만 이영호 선수는 그런 계속 말을 듣고도 절대 이제동 선수 상대로 후반을 가지 않고 계속 타이밍 러쉬만 했죠. 후반 자체를 못가게요. 이런걸 보면 도재욱 선수와의 물량전에 집착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고집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냥 연습 안된 타이밍은 도재욱 선수에게 절대 먹히지 않을걸 알고 물량전을 유도한것 같습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대패했지만요.
11/06/12 16:31
이영호선수가 연습하건 안하건 도재욱선수에게는 항상 같은 패턴으로 지죠.
이길때는 초반 전략이 대부분이고, 장기 물량 운영전에 들어가면 거의 100% 도재욱선수에게 졌었던걸로 기억. 자존심이 있는선수고 한물량하는 선수라 매번 후반물량전에 당하니 오늘은 제대로 200싸움으로 붙어보자고 덤볐으나 결과는 동일...
11/06/12 18:06
큭큭 신경전이 장난 아니네요.
천하의 이영호라도 졌으면 진거지 뭐 다른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도재욱 선수 패왕 소리듣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완전히 부활한 모습이네요. 시원한 물량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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