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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10 19:57:53
Name 상상.
Subject 드디어 내일이군요.
내심 이영호 선수가 신동원 선수와의 4강 경기에서 좀 힘든 경기를 할 것 같았는데

말그대로 압살해버리며 깔끔하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저는 양 선수 모두 팬이라

이영호 선수와 김명운 선수의 대진이 완성되고 난 후 1주일동안

기대도 많이 하고 제일 궁금했던 매치가 결승전에서 펼쳐질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레더군요.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습니다.

오늘 양선수의 결승전 출사표 인터뷰들을 보니

확실히 이영호 선수는 벌써부터 심리전을 강하게 걸고 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누구보다 확고한 자신감과 자신의 준비성을 확실히 내세우고 신동원 선수와의 판짜기도 결승을 대비했던 것이라는

이영호 선수의 인터뷰에서 읽는 것 만으로도 약간 지고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포스가 쌘 인터뷰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좀 약해보이기도 했지만 김명운 선수도 참 이 결승을 즐기고 있다는 내용도 보이고

다른 것에 신경을 두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을 하려는 태도도 보여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abc마트라는 좋은 스폰서가 붙고 원조 해설진이 다시 돌아온 이번 MSL은

기대이상으로 너무나 좋은 경기들이 많이 나왔고

DSL,김명운 선수의 저그전 극복 등 재미있는 스토리들도 참 많이 나와서

보는 내내 참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내일 정말 멋진 경기력과 양 선수의 모든 것을 쏟아붇는 결승전이 나와서

리그가 더욱더 성공적이고 멋지게 잘 마무리 됬으면 좋겠네요.

양 선수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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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0 20:03
수정 아이콘
맥빠지는3대0말고 명경기끝3대0도한번보고싶습셒습..
sHellfire
11/06/10 20:28
수정 아이콘
스타판의 지축을 뒤흔드는 빅뱅급 테저전이 나오길...
지아냥
11/06/10 20:46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땐 명경기는 2경기 이상 우선예약 같습니다. 깜짝결승도 아니고, 기세가 너무 좋은, 특히 서로의 종족전의 대가들이 출전한 거라 생각하거든요.
퀸을 앞세운 대테란전의 뛰어난 운영과 전술, 컨트롤을 보여준 김명운과 뭐 그냥.. 이영호.

누가 이기든, 몇경기까지 가든 굉장히 재미있는 결승이 나올 것 같습니다.
왕은아발론섬에..
11/06/10 21:12
수정 아이콘
내일 결승전 오프 인원도 대박나고 경기 내용도 대박나서 PGR, 스갤, 포모스 같은 커뮤니티 다 폭발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팀 해체 같은 이야기 쏙 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11/06/10 21:13
수정 아이콘
김명운 선수가 절 미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은 3:2 박빙으로!!!
그렇게 안되더라도 이기기만 하면 무조건 좋습니다 ㅠㅠ
11/06/10 21:26
수정 아이콘
미칠듯한 장기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두 선수 모두멀티태스킹의 끝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개념은?
11/06/10 23:32
수정 아이콘
최고의 결승전 기대합니다.
the hive
11/06/11 00:09
수정 아이콘
내일 결승전이 기대되네요 흐흐
창자룡
11/06/11 01:33
수정 아이콘
두명다 펜으로써 기분좋은 결승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인터뷰가 어떠했길래.. 어여 찾아봐야겠네요
역시 스타리그 결승전은 치맥으로 가야겠죠? 오랜만에 두부에러 가보나요 하하 3/3풀업 갓을 응원합니다!!
신예terran
11/06/11 08:4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라면 팬들의 기대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초반 날빌이나 극후반 늘어지기 운영등 승리를 위해서라면 모든 전략을 사용할 거라 생각됩니다.
상대가 녹록지 않은 김명운 선수이기 때문에.. 그래도 승리를 위해서라면 이영호의 모든 플레이에 환호해줄 만반의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이제 금뱃지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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