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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10 13:01:40
Name Rush본좌
Subject 김대엽선수의 평가가 생각보다 야박하군요.
김대엽선수의 현재 위치는 프로리그 다승 4위에 토스 다승 2위입니다.

승률도 63% 39승 22패입니다. 다승 3위인 이제동선수와는 3승 1패 차이가 나네요.

프로토스로써 이렇게 안정적인 승률을 보이기가 힘듭니다. 3종족전 딱히 약점도 없다는 평가가 많구요.

사실 김대엽선수는 kt내에서도 토스 2인자였습니다. 작년 우정호선수가 참 잘했었죠. 그전까지 욕먹던 우정호선수가 각성하면서 kt원맨팀이라는 이미지를 깨끗이 씻어 버렸죠. 다만 불운한건 msl16강전에서 이영호선수를 만났다는거... 그것이 참으로 안타깝게 여겨질 뿐인데요.

이번시즌 우정호선수가 너무 안타깝게도 백혈병이라는 아주 무서운 병때문에 팀 전력에서 이탈을 하게 되고 사실상 김대엽 선수 혼자서 kt토스라인을 이끌어 가기 시작합니다. 박재영이라는 백업카드가 있긴하지만 출전빈도는 확연히 떨어졌고요.

김대엽선수는 위너스리그때 절정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연속 올킬등 여러 기록을 달성하면서 기대가 모아지기 시작하죠.

그러나 조금 실망스러운 개인리그 성적때문에 프로리그 용 이라는 평가가 내려집니다.

사실 택뱅 다음 프로토스는 현재로써는 김대엽선수가 맞습니다. 택뱅과의 상대전적에서 모두 앞서 있고 경기력도 수준급입니다. 다만 여러 팬들이 지적하는 경기내의 기복이 심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사실 틀린부분은 아닙니다. 중간중간 아쉬운 부분을 보일때가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선수가 데뷔 2년차라고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토스로써 다승 4위에 승률도 안정적이고 kt,skt를 제외하면 어느팀에 소속되어도 에이스 급 입니다.

그런선수의 평가치고는 꽤 박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김기현,이신형,주성욱 등등 선수들보다 말이죠. 거기까지라는지 한계가 보인다던지...

훨씬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시즌에 제대로 보여줬으면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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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0 13:03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리그에서 좀 상대의 꼬는 플레이에 많이 약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밑에서도 말했듯 빅파일 MSL은 정말 김대엽선수에게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기세도 좋았었고 16강 상대가 김윤환이었지만 김윤환선수는 당시 최악의 슬럼프였고요. 1경기에서 무난하게 압승을 거둘때만 해도 김대엽선수가 전 무난하게 올라갈거라 생각했습니다. 김윤환선수의 전략만 조심한다면요.

근데 2,3경기 연속으로 김윤환선수의 초반 전략에 무너지는것보고 좀 많이 실망스럽더군요. 특히 3경기는 막는줄 알았는데 못막는거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운영으로 가면 당시 김윤환선수 상태랑 김대엽선수 기세상 김대엽선수가 더 탄탄해보여서 김윤환선수가 꼬는 공격을 할것이라고 충분히 예측할수 있었죠.

근데도 못막는걸 보고 너무 아쉽더군요. 그런식으로 꼬는 플레이는 많이 경험을 더 해봐야겠지만....
11/06/10 13:07
수정 아이콘
중요한 순간..

즉 개인리그에서 성적이 상당히 안좋으며

프로리그에서도. 가장 중요한 위너스리그 결승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졌지요..


임펙트가 크게 남는 경기에서 진 것들이 쌓인게 크다고 봅니다..

사실 사람의 평가에서 중요한건 '확실한 임펙트를 남기는 경기'.. 또는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경기' 를 잡는 것. 이거든요.
Han승연
11/06/10 13:07
수정 아이콘
2연속 올킬하고 바로 개인리그에서 탈락 그리고 가끔가다 질때좀 어이없는모습을 보여줘서 그런것같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1/06/10 13:17
수정 아이콘
결국은 성적으로 말하기에 지금의 김대엽선수 정도면 어느 팀이건 에이스급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에서 김대엽선수보다 좋은 성적올리는 선수가 몇 명이나 있다고요.
KT, SKT를 제외하고가 아니고 포함해도 에이스입니다. 화이팅~~ 개인리그만 좀 분발하면 됩니다.
하심군
11/06/10 13:20
수정 아이콘
스타1계의 내신득점왕 베르바토프인가요(...)
루미큐브
11/06/10 13:20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일일히 찾아보기도 귀찮고
걍 궁금해서 그런건데... 박하다는 얘기꺼리라도 나왔나요?
이녜스타
11/06/10 13:21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좀 나아진거 같은데 너무 안정적으로만 하려는거 같아요.예전에는 배제를 거의 안하더라구요.이것저것 다하다 보니 초중반에 상대에 비해 물량도 부족하고....저그전도 약한건 아닌데 이선수 테란전이 정말 진국입니다.개인리그에서 저그를 너무 많이 만났어요.
자신이 직접 이제동조에 들어가기도 하고
위원장
11/06/10 13:27
수정 아이콘
아래 글에 관련된 글인가요? 댓글화를 외쳐야 되나...
택뱅리쌍 이후시대의 주역이 누가 될 것이냐하는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선수들이 거론되었죠
김대엽선수는 그래도 주목받은지 거론된 선수들보다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거론되지 않은거라 생각하구요
막상 따지고 보면 주목도에 비해 개인리그에서 활약이 지금까지는 없었습니다.
저평가일까요? 그냥 프로리그의 사나이에서 멈출 것 같은 생각도 많이 듭니다.
참고로 아래 글에 전태양선수도 없습니다. 충분히 인정받는 선수죠
하지만 전태양선수도 역시 주목받은지는 좀 오래되었죠 그래서 거론되지 않은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프
11/06/10 13:30
수정 아이콘
데뷔년차가 조끔되지않았나요? 올해로 3년차 토스이기도하고 뭐 비교선수들에비해 전적수도 압도적으로 많은데 비해 뭔가 보여주지못해서 그런듯싶습니다.
매콤한맛
11/06/10 13:34
수정 아이콘
지금 보여주고 있는 결과만으로도 장윤철, 이경민같은 유망주들보다 훨씬 윗급인건 분명하죠.
하지만 평가는 저들하고 동급으로 받고 있으니 어느정도 평가절하되고 있는건 맞는거같네요.
프로리그의 비중이 전체 리그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프로리그용이라고 평가절하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하늘의왕자
11/06/10 13:41
수정 아이콘
완전한 신인이라고 보기 어렵고,
신인이라고 보기 어려운만큼 개인리그에서의 성적으로 뭔가 보여줘야되지 않을까요???
프로리그의 사나이라는 것은 불명예에 가깝다고 봐야되니.....

참고로 아랫글에서는 김대엽선수는 등장한지 좀 되서 빠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콜요청금지
11/06/10 13:49
수정 아이콘
데뷔가 오래되서라든지 신인이 아니라서든지 라면 김민철이나 이신형도 있으니 그런 기준은 아닌것 같네요. 오히려 비슷한 데뷔시기의 그 선수들 사이에서 월등한 성적을 내고 있죠.
11/06/10 13:55
수정 아이콘
리그기록으로만 보면 오히려 토스 넘버2 죠
추신수
11/06/10 14:27
수정 아이콘
kt가 워낙 이영호 원맨팀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영호만 이기고 팀이 진경우가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런지
kt 원투 펀치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무서워 보이진 않는거 같습니다
王天君
11/06/10 15:10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에는 이기는 경기에 별로 임팩트가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잘 하고 이기는 것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들의 인상에 깊이 남을만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이길 때나 질 때나 뭔가 포인트가 없고 무난합니다. 딱히 특징이 없으면 안정적이기라도 해야 사람들이 저 선수는 잘 하는 선수다 하고 인식을 할 텐데 오히려 개인리그에서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기들이 오히려 임팩트가 크게 남으니....

잘 하는 것 맞고, 분명히 실적상으로는 택뱅 다음가는 토스가 분명하죠. 그런데 사람들이 그걸 그리 중요치 않게 생각한다는 게.....
당장 저만 해도 이번 프로리그에서 인상깊은 토스가 누구였냐 물으면 김대엽 선수를 첫손에 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경민 선수나 장윤철 선수, 혹은 토스의 신인라인을 뽑을 것 같네요.

어떤 이유로든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매력이 부족하다...라는 이야기죠. 이재호 선수처럼 아예 실력에 반비례하는 인기로 주목을 받으면 모를까, 같은 팀에는 갓이 있지, 토스에는 이미 택뱅이 있지, 아래에서는 물량이다 뭐다 해서 애들이 막 치고 올라오지, 여러 모로 인기를 끌기 어렵네요;;;;
Go_TheMarine
11/06/10 15:23
수정 아이콘
김대엽선수는 확실히 프로리그만 보면 넘버2입니다.
하지만 개인리그 결승을 못간것이 크다고 봅니다.
송병구선수는 개인리그결승을 갔고 김택용선수는 프로리그 다승1위니까요.
택뱅의 사이에 놓여있는게 김대엽선수인데.... 좀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토스 탑3~5안에는 무조건 들어가죠.
다가오더라도
11/06/10 15:31
수정 아이콘
김대엽 선수가 저평가 받는 이유는 그 만큼 기대치가 높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기현 이경민 선수도 좋은 선수이지만 택뱅리쌍과 붙으면 아직 무게추가 기우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김대엽선수는 그래도 김기현 이경민 선수 보다는 택뱅리쌍을 잡아도 이상할게 없는 만큼의 위치에 올라섰죠. 실제로 김택용 송병구 선수에게는 전적도 앞서구요. 단지, 이기겠다 싶은 경기를 놓치는 아스트랄함을 약간 가져서 그렇지, 차세대 선두 프로토스임에는 틀림 없다고 생각합니다.
11/06/10 15:34
수정 아이콘
과거 김명운 선수 저평가 받던 것과 비슷한 이유에서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개인리그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보여준다면 김대엽 선수의 가치도 그만큼 올라가겠죠.
택신사랑
11/06/10 15:57
수정 아이콘
밑의 글을 쓴 사람 입니다.

김대엽선수를 적지 않은것은, 이미 신인이 아니고 실력이 우수한 선수축에 껴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신동원 전태양 이경민 선수등을 적지 않은것은, 실력상 이미 어느선수와 겨뤄도 할만한 선수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적지않은것입니다.

제가 거론했던 선수들은 말그대로 생초짜 신인들에 가까운 선수들로 적어놓은 것입니다.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11/06/10 15:57
수정 아이콘
이선수는 그냥 이재호,염보성 선수급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치고 올라가지를 못하죠.....정명훈 선수가 염보성,이재호 선수보다 높게 평가되는건 치고올라갈때 확실히 잡아야하는 경기를 잡아준다는 점인데요...
개인리그 4강이상 프로리그 절대포스를 가지기 전까진 이선수는 물음표라고 생각합니다..
11/06/10 16:02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게 이슈와 임팩트인데 김택용의 임팩트에 가려지고 큰 이슈가 없는게 아쉽네요
개인리그에서 한번 일을 내주면 충분히 빛을 발하리라 봅니다
애패는 엄마
11/06/10 16:39
수정 아이콘
결국에는 사람들의 인식은 개인리그라는 이야기가 되는 거죠
LowTemplar
11/06/10 17:16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리그만으로도 안돼요. 신동원 선수가 개인리그 우승해도 우스운자라고 놀림받지 않습니까?
그냥 뭐.. 그냥 다 잘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개인리그 프로리그 다 가리지 않고 씹어먹어야...
11/06/10 17:50
수정 아이콘
전 KT팬이고 김대엽선수 매우 좋아합니다.
전 김대엽 선수한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김대엽 선수의 경기 운영은.. 병력이면 병력, 자원이면 자원에 집중해서 상대보다 월등한 차이를 내서 이기는 것보다는..
이변수 저변수 다 제거해서 상대가 역전할 수 있는 모든수를 차단해서 이기는 스타일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다보니 임팩트가 부족한건 사실이죠.
경기력의 기복도 극복해야할 문제이고요.
하지만 이미 실력은 의심할 수는 없는 수준입니다. 그건 성적이 말해주고 있죠.
김대엽 선수는 기본기가 강하고 매우 꼼꼼한 선수입니다.
이제 개인리그에서 선전해서 평가를 뒤집으면 될 문제입니다.
김대엽 선수는 충분히 잘하고 있고.. 전 걱정하지 않습니다.
김대엽 선수 화이팅!
오직니콜
11/06/10 17:52
수정 아이콘
김대엽선수한테 한가지 기대해보는건 모든종족이 고루 좋은 전적을 유지하고있다는겁니다.
어떤계기가 있어서 개인리그만 4강이상을 밟게된다면 더 성장할수있을거같은데
참 이제동선수를 몇번이나 만나서 떨어진거도 불운이라고 할수있으니..
프리머스
11/06/10 17:58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에서의 성적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광탈을 많이 한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프로리그에서만 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스타1 끝판왕은 김택용 선수가 되야 맞는 것이지요.
김대엽선수는 개인리그 우승이 무엇보다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질럿
11/06/10 18:17
수정 아이콘
본좌론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되네요...

결국 세간의 평가라는것은 어떤 명확한 기준이나 형태가 없는겁니다. 그냥 본인이 그렇게 느낀다면 그게 정답인것이죠. 또 절대다수가 그렇게 느낀다면 진리가 되는거구요.
마르키아르
11/06/10 18:19
수정 아이콘
같은팀 이영호..

같은 종족 김택용에 가려서...

빛을 못보고 있는 선수죠..

이영호, 김택용 선수만 아니었어도..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평가를 받고 있었을꺼 같습니다.
두유매니아
11/06/10 19:52
수정 아이콘
솔까 이신형 김기현이랑 비교될 레벨은 아닌것같습니다.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택은 안되도 뱅이랑 비교가능해보입니다. 커리어를 제외하고 이번시즌 만큼은요.
11/06/10 20:06
수정 아이콘
이유는 하나죠.
임펙트가 없으니까...
지금 테란진영에서 이영호선수, 정명훈선수 다음이 누구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임펙트가 없으면 그냥 그저그런 선수가 되는겁니다.
발업구글링
11/06/10 20:14
수정 아이콘
08-09시즌이었나요 폭스의 박세정 선수도 당시 꽤나 많은 승수를 올렸던 선수였죠....프로토스 기대주라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결국 그 뒤에는 그만한 성적을 내주지 못하더군요ㅠ

제 생각엔 올해만한 성적을 꾸준히 내 준다면 분명 인정받을 거라 생각합니다....한시즌 좋은 모습 보인거로 평가하기에는 조금 섣부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sHellfire
11/06/10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김대엽선수가 프로리그 활약에 비해 저평가 받는다고 느껴왔지만 그때마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이 선수는 계속 발전할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야부키죠
11/06/10 21:37
수정 아이콘
김대엽선수가 신인축은 아니지않나요....
이미 많은 포스를 보여줬다생각하는데
씨밀레
11/06/10 22:36
수정 아이콘
김대엽 선수 잘하죠.
리그만 놓고보면 김택용 선수 다음이고 전체로 따져도 4위이니깐요.
단지 플레이가 무색무취 하다는 것과 클래스가 있는 선수치곤 기복이 좀 있다는 점
큰 리그 중요 무대에서 제 실력을 못 발휘 한다는 점에서 김대엽 선수의 클래스가 잘 들어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본인이 좀 더 인정받고 크고 싶다면 변칙플레이를 종종 보여주고 개인리그와 큰 무대에서의 진과를
팬들에게 보여줘야 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김대엽 선수 화이팅!!
개념은?
11/06/10 23:19
수정 아이콘
김대엽선수가... 저 아래 글 선수들과 함께 묶여 소개되었다면... 그게 더 굴욕적인것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미 충분히 검증된 선수인데... 이신형선수야 조금 오래됐다고는 하지만 이제야 빛을 보는 선수고...
냉철한블루
11/06/10 23:28
수정 아이콘
저그전이 좀 약하긴 하지만 테프전은 확실히 괴수급이 되가고 있는듯 해요. 특히 플토전은 종족 수장인 택뱅을 상대로도 잘 이겨나가고 꼭 플토계의 조병세가 된 듯한 느낌입니다만 이후의 개인전 활약 고하에 따라서 김구현을 뛰어넘고 진정한 플토 3인자가 되느냐 마느냐 결정되겠죠. 아직까지는 플토 3인자는 김구현 선수 같네요. 참고로 전 kt 빠
11/06/11 00:53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에 김대엽의 가능성을 보았고,
이번시즌에 두가지 엔딩을 모두 보았네요.(SK전 올킬과 개인리그 광탈)

위너스 지나고 타팀의 견제에 따른 성적하락은 예상했습니다.
이영호선수의 기량이 유지되는 동안 완성형 선수로 빨리 성장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김대엽선수는 특별히 타팀의 견제대상이 아니었지만, 위너스를 계기로 2인자 자리를 굳히고 상대의 대비도 철저해졌습니다.
프로토스는 경기 흐름을 꾸준히 읽는 능력과 뱃심이 가장 중요한데 아직은 부족해보여요.
기본기가 좋은 선수이니 한꺼풀만 더 벗으면 택뱅 부럽잖은 선수가 될 겁니다. 그 한 단계를 못넘은 수많은 토스중 하나가 되지 않길...
11/06/11 12:28
수정 아이콘
플토는 택뱅빼고는 다 그놈이 그놈이라는게 일반적 인식이라....
Jeremy Toulalan
11/06/11 13:07
수정 아이콘
전 프로토스는 현재 김택용 원탑에 어느정도 차이가 있고 두번째로 김대엽 또 그 뒤에 다른 토스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케이티팬이라서 그렇게 보일수도 있지만 딱히 이 둘을 제외하고는 강력한 프로토스가 보이지 않네요
송병구선수나 김구현선수는 현재로선 3번째에도 꼽기 민망한 것 같구요...
황제의 재림
11/06/11 16:21
수정 아이콘
개인리스 성적이 가미가 되어야 할듯하네요. 그리고 김대엽선수가 위너스리그에서 몇번 승리를 몰아서 해서;;올킬/3킬등. 이영호선수가 뒤에 버티고 있는 입장에서 나왔다는 인식이 있으니 아무래도 이영호선수의 그림자도 김대엽선수를 낮게 평가하게 만들죠. 하지만 이것도 개인리그정복 한번정도하면 될듯합니다.
뒤를봐
11/06/11 19:46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신격화를 위해서 희생되는 부분이 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영호선수가 더욱 부각되기 위해서는 KT는 철저한 원맨팀이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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