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5/12 15:26:12
Name Eva010
Subject 어제 챌린지리그 사진+후기





어제는 눈에 시력고정제인가 먼가를 너서-_-

경기를보기 매우 불편하였습니다

그래서 1경기는 잘못 보았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2.3.4경기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2경기 김종성(Z) vs 신정민(Z)

MAP : Requiem

레퀴엠에서는 테란들이 힘들다고 많이 하였지만 이번 경기는 저그 VS 저그전 같은 종족싸움이니 어차피 맵에 대한 유불리는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두 선수의 승부를 갈라놓는 포인트가 있었으니...
바로 성큰 방어사정거리가 안 닫는 익스트렙터 파괴이게 가장 컸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김종성선수가 저글링들이 언덕쪽으로 올라가자

그때 싸움을 해서 저글링들 손해를 많이 본것도 크고요 신정민선수가 하나의 덧을 놓았는데 김종성선수가 그대로 걸려든 게임 같았습니다

원사이드 하게 신정민선수 승리

3경기 송병석(P) vs 조정현(T)

MAP : MERCURY

이번경기는 올드게이머들의 경기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조정현선수가 온 게임넷 프로토스전에서 5할이상 승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조정현선수 승리쪽으로 언듯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건담러쉬... 솔직히 요즘 선수들에게는 이런전술이 잘 안 먹는거 같더군요
이번 경기는 너무 부실해 보이는 병력으로 어설프게 조이다가 경기가 말렸고... 나중에는 아비터까지 뜨며 원사이드하게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조정현선수는 프로토스전에 건담러쉬 말고 다른 해법을 찾아야될거 같습니다. 가로든 세로든 대각선이든 무조건 건담러쉬는 그다지 좋아보이는 전술이 아닌거 같습니다

이번경기도 원사이드하게 송병석선수 승리

4경기 변길섭(T) vs 김환중(P)

MAP : Requiem

김환중선수가 요새 좀 뜨는거 같았으나.. 온 게임넷에서는 연패신화를 만들고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경기는 레퀴엠인데도 불구하고 김환중선수가 전진게이트에 포톤캐논같은 도박적인 전술에 승부를 걸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의 예상은 초반에는 빗나가더군요 바로 전진게이트 시도...

하지만 전진게이트후 포토캐논러쉬는 아니더군요 변길섭선수의 SCV를 한기도 안 잃어버리고 입구를 방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다크템플러 공격까지는 좋았으나 변길섭선수의 벌쳐3대 역러쉬가 경기에 너무 큰 영향을 준 듯 합니다. 거기서 프로브 피해만 안 받았어도 유리하게 이끌어 갔을 경기일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에 있었던 경기들은 대부분 원사이드하게 끊났으나 이번 경기는 치고 받고 하는 난 타전이 조금 있어서 재미있던거 같습니다.

난타전 끝에 변길섭선수 승리

25일날 임선수의 경기를 직접가서 볼 수 있었나 했는데...

그날 신검에 김해에서 경기를 가지게 되는군요 -_-;

온 게임넷도 참으로 대단한 발상입니다. 임선수와 홍선수를 이용하여 챌린지리그 지방투어라~! 지방 팬들에게는 반가운소식이 아닐수 없네요

고속철도라도 타고 경기를 구경하로 가고 싶은 욕망이~! (문제는 돈이 없음)

이날 경기 나머지 사진들은 http://digitalking.net 포토엘범란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은희
04/05/12 15:33
수정 아이콘
어라..스플래쉬 이미지에서도 뵙던 분이네요^^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04/05/12 15:36
수정 아이콘
Eva010님의 오랜만에 글 이네요. 기다렸습니다.

두번째 송병석 선수 사진 너무 무섭게 나왔어요...
하루나
04/05/12 15:40
수정 아이콘
정말 송병석 선수,, 눈이 시뻘건게... 며칠 못자고 머리 쥐어뜯은거같네요..;; 종성선수는 어서어서 살이 찌셔야 할듯...(사실은,, 부러워라~~;;)
저그는 어려워
04/05/12 15:49
수정 아이콘
아바타의 압박....-_-
vividvoyage
04/05/12 16:19
수정 아이콘
3경기의 관람평 중 '아바타'의 압박이... -ㅁ-
송병석 선수 사진 무섭게 나온;
Grateful Days~
04/05/12 16:30
수정 아이콘
워3 관전평인줄 알았습니다. 아바타의 압박-_-;; 진짜 경기 끝이죠.
ChRh열혈팬
04/05/12 16:34
수정 아이콘
누가 김종성선수 밥좀..-_-
04/05/12 16:45
수정 아이콘
제가 워3를 자주하다보니 아비터와 아바타를 헷갈렸군요 수정하였습니다
i_beleve
04/05/12 17:11
수정 아이콘
밥좀..-_-;;
04/05/12 17:15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는 아무리 봐도...
지금은 프로리그를 맡고 계시는 위성광PD님과 닮은듯..
Naraboyz
04/05/12 17:22
수정 아이콘
게임리포트게시판으로 갈듯!!!!! 잘봤습니다!
양아치테란
04/05/12 18:06
수정 아이콘
고니님//
위성광 님이 아니라
위영광 PD님이시죠 ^^;;
04/05/12 19:40
수정 아이콘
김종성 선수..너무 말라서.. 뼈가... 정말..밥좀 많이 먹으셔야 할듯..송병석 선수도..음..드라큘라..비슷한 느낌이..
이성하
04/05/12 19:43
수정 아이콘
조정현선수...아직까지도 임요환선수 다음으로 좋아하는선수인데..
kt왕중왕전에서 그의 건담러쉬는 최고였죠...한동안 부진하다 작년 엠비씨 스타우트배때 활약하고 온게임넷 본선에도 진출해 부활하는듯했는데...헥사트론팬들분껜 죄송한말씀이지만 헥사트론에선 그의 부활이 조금 힘들것같네요...다른팀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임마라고하지
04/05/12 20:03
수정 아이콘
송병석선수... 초사이어인되기 직전인 모습 같습니다.
에바010님 사진 잘보고 갑니다. ^^
04/05/12 20:32
수정 아이콘
양아치테란//
아.. 큰 실수를 했네요.-ㅁ- 지적감사합니다.
임진록보단임
04/05/12 21:46
수정 아이콘
조정현선수는 타 선수들의 발전되는 경기운영을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있군요...
04/05/12 23:03
수정 아이콘
김종성선수 진짜 폐인필이에요..밥못먹고 몇일밤샘한 사람처럼 보여요-_-;
전체화면을 보
04/05/13 00:00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김종성 선수가 이 게시물 볼까봐....
말씀드립니다.
다들 부러워서 그러는 거여요~~~~
04/05/13 03:06
수정 아이콘
김종성선수가 체중미달로 군대면제를 받아도 누구라도 나무랄 사람 없을 것 입니다 -_ㅠ
마린걸
04/05/13 10:15
수정 아이콘
어제 itv에 투나 선수들 나왔는데 놀랬습니다.
깡마른 천재테란보다 '더욱더' 깡마른 탈북저그...... ㅠ.ㅠ
바로 옆에 서 있는데 안쓰럽고 놀랍고 부럽기도 하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71 [허접꽁트] 자화상 [10] IntiFadA (Ch.I.Bu)3383 04/05/13 3383 0
4470 저그유저로서 저그의 마법유닛 불평!.. [39] 패닉4591 04/05/13 4591 0
4469 스타크래프트와 e-sport의 즐거움은 계속되어야 한다.- part1 [1] 비오는수요일3176 04/05/13 3176 0
4468 5월 13일 오전 지하철 2호선에서 본 모습. [29] The Siria3897 04/05/13 3897 0
4467 평일 오후 한시.. 매우 한가하네요.. [15] 패닉3242 04/05/13 3242 0
4466 한국 E-Sports협회 제 2회 커리지 매치 공지 [8] 불곰4473 04/05/07 4473 0
4465 투명 고양이 미유(美柳) - 당신의 이름 [24] lovehis5323 04/05/13 5323 0
4464 스타 폐인.... [6] eternity..3175 04/05/13 3175 0
4463 무기력함. [8] 예아나무3566 04/05/13 3566 0
4462 마인드를 바꿔라! V-Gundam! [21] 처제테란 이윤4422 04/05/13 4422 0
4461 MBC게임 4th 스타리그 조지명식 관련정보 [45] Altair~★6571 04/05/13 6571 0
4460 팀플도 이제는 변해야한다 [11] SEIJI4655 04/05/13 4655 0
4459 [장편] 희망을 받는 사나이 Vol. #9 [14] 막군3518 04/05/12 3518 0
4458 저그군단 한빛!? [20] KilleR4781 04/05/12 4781 0
4457 레퀴엠 과연 플토 맵인가? [223] Croove7999 04/05/12 7999 0
4456 [믿거나 말거나]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B조에는 뭔가 특이한게 있다? [9] Reminiscence4775 04/05/12 4775 0
4455 모든 게이머 그리고 PGR 가족 여러분 들에게.... [24] lovehis4863 04/05/12 4863 0
4454 어제 챌린지리그 사진+후기 [21] Eva0104998 04/05/12 4998 0
4453 [잡상상] 7년후... [28] 미네랄은행2966 04/05/12 2966 0
4451 [테란 이야기] Ghost ~ Endless Sorrow [10] Kai3149 04/05/12 3149 0
4450 팀리그 꼭 11개팀 풀리그로 치루어져만 하는가?(아래 프로리그 관련 읽고) [9] ㅇㅇ/3216 04/05/12 3216 0
4448 [잡담] 잠시동안 안녕... [9] 도대체3308 04/05/12 3308 0
4447 인생이라는 맵에서의 전투 그 두 번째 [19] 총알이 모자라.3363 04/05/12 33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