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5/26 19:06
몬테크리스토 2인용맵인데.... 일단 박재혁선수가 이맵에서 9드론은 정말 안좋다고 이야기한적이 있는데요
3경기처럼 12 앞 vs 12 앞일지
11/05/26 19:06
지난 4강의 데자뷰인가요.
지난 4강때도 사실 뮤탈대 뮤탈싸움에서는 신동원선수에게 완벽하게 밀렸었는데... 오늘 김명운 선수 뮤컨은 상당하네요. 자기 특히 자기 스커지는 살리면서 상대 스커지는 모두 제거하고, 상대 스커지 다 사라졌을때 다시 스커지로 공격하는 형태는 김윤환선수 경기때부터 항상 성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1/05/26 19:08
자~ 몬테크리스토~ 여기서 어떻게 될지요~ 5경기 갈지~
아니면 김명운이 결승 갈지~ 이제동선수 계속 주도권을 김명운에게 내주는 모습입니다~
11/05/26 19:19
김명운!!!!!!!!!!!!!!!!!!!!!!!!!!!!!!!!!!!!!!!!!!!!!!!!!!!!!
명운아 난 지금 마음 속으로 커튼 콜을 외치고 있단다!!!!!!!!
11/05/26 19:20
이제동 선수는 이제 컨트롤 측면에서 따라가기 어려운 듯 합니다.
4연속 12앞마당 그렇게까지 고집 부릴수 밖에 없었던 것 자체가.. 자신에게도 자신감이 없었던 모양이네요.
11/05/26 19:21
한빛 시절포함하면 만 4년만에 결승진출이네요.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상대가 리쌍이라는 것입니다. 이영호 선수의 신인시절이기는 했기만 김준영 선수에게 4강에서 아쉽게 졌구요.
11/05/26 19:22
신동원이 올라온다면, 둘다 이제동을 꺾고 결승 진출한 저저전의 신흥강자의 대결!
이영호가 올라온다면, 리쌍을 모두 꺾고 우승하며 인정받을 최고의 기회!
11/05/26 19:25
이제동선수.... 판짜기 준비한건가요? 4연속 같은빌드라니..... 개인적으로 이영호 다전제로 잡을 저그는 없다고 생각하다가, 얼마전에 2연속으로 잡는거 보고 그래도 이제동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이영호 우승할듯 하네요. 6회 동률을 먼저 내주다니 정말 분하네요.
이제동선수 너무 안일했습니다. 4연속이라니요-_-...
11/05/26 19:26
그래플러 바키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승리는 모기를 독수리로 만든다. 김명운 선수 이제 더 이상 빛을 못보는 선수니 뭐니 이런 소리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1/05/26 19:27
이영호를 원하네요. 연습실 성적이 궁금하네요. 이영호는 결승 간다면 웅진 저그와 연습을 못하게 됬네요. 이제동이 도와줄 시간이 있을지..
11/05/26 19:31
이영호선수는 좀 고민되겠네요.... 4강전에서 빌드를 아끼기에는 상대가 만만하지도 않고요;;
강한상대들이 연속으로 있는데 과연 뚫어낼지
11/05/26 19:33
랭킹재배치 이후의 MSL 결승전은 저저전 아니면 리쌍록이었습니다
이번엔 리쌍록의 가능성은 깨졌지만 저저전의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네요 이영호가 올라가서 그걸 깨줘야겠죠?
11/05/26 19:39
이영호 선수는 이제 누구와 저그전을 연습할까요? 당장 다음주에 4강인데;;;
김명운 선수가 결승에 올라갔으니 웅진 저그와의 연습은 힘들것 같고;;;
11/05/26 19:48
인터뷰 떳네요
- 난적 이제동을 제압했는데 ▲ 저그라서 탈락한 것은 아니고 내가 내 플레이를 못해서 탈락한 것이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 다른 저그들의 경우 연습에서 많이 이기지만 방송 경기에서 많이 진다. 그런데 제동이 상대로는 연습에서 많이 지고 있기 때문에 방송 경기에서는 해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웃음). - 완벽한 판짜기의 승리였다. ▲ 평소에 머리를 써서 빌드를 짜면 항상 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하기 민철이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민철이가 9드론 스포닝풀을 하라고 해서 그대로 했는데 그게 통한 것 같다. 제동이는 내 생각을 읽었겠지만 나는 민철이를 이용했기 때문에 승리한 것 같다. 민철이는 생각이 없기 때문에 읽을 수가 없다(웃음).
11/05/26 20:03
- 더 하고 싶은 말은
▲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 드린다. 창단 이후 첫 개인리그 결승 진출인데 너무 늦어진 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 그리고 열심히 도와준 팀원들 너무 고맙고, 인터뷰 끝나고 얼른 돌아가서 한 턱 낼 테니 내 지갑의 카드는 가만히 놔두길 바란다(웃음). 이것도 만만치 않네요 크크
11/05/26 20:27
가히 충격적인 경기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데뷔이후 내내 저그전을 놓쳐본적 없는 저그와, 한때 저그전에서 극심한 슬럼프였고, 항상 저그전이 최고의 약점으로 평가받는 선수의 대결이었는데 말이죠. 경기내용은 더더욱 충격적이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시종일관 김명운선수의 공세속에 이제동선수는 움츠러들었고 움츠러 들다 막아서 한판 이겼지만 반대로 막고도 '전혀 이제동 답지 않은' 전투결과로 유리한 경기를 말아먹은 경기 내용은 정말로 놀랍습니다. 이번 MSL내내 저그전만 주구장창해서 내성이 생긴건지, 모든 상황에서 침착하고 끈질긴 집중력을 보이는 김명운 선수의 첫 결승진출 축하드립니다. 이제 그의 장기인 테란전을 신 앞에서 뽐내게 될지, 새로운 저그전 최강자와 누가 진정한 최강저그인지 가리게 될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