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5/21 21:39:31
Name 마빠이
Subject S급으로 올라갈지 아니면 A급으로 남을건지!!
이번 abc 엠에셀 최고의 떡밥은 바로 dsl  이었습니다.
우승자인 신동원 선수와 준우승자인 차명환 선수의 합작으로 택뱅리쌍중 3명인 택리쌍이 한조에 몰리면서
한동안 커뮤니티는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물론 그조를 만든 신동원 선수와 차명환 선수는 우스운자와 준우스운 자로 불리며 팬들에게 차가운 시선을 받은것은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신동원 선수는 그런 시선을 정면으로 돌파 dsl에서 살아남은 선수를 만나기전까지는 떨어지지 않겠다고
큰소리 까지 치며 강한 자신감을 표현하기 까지 했습니다.
저도 신동원 선수에게 리쌍이라는 괴물이 버티는 지금 이시대에 1회 우승으로는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한다고 다시힌번 우승으로
증명하라고 글을 남겼는데 신동원 선수는 자기는 거품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며 박성균 선수를 제압하고4강에 안착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파란이 이영호라는 그어떤 산보다 거대한 산을 만났기에 무너질수 있지만 반대로 그어떤때보다 이보다 좋은 기회 일수가
없을 정도로 어렵지만 최적의 상황 이기도 합니다.
2연속 우승으로 커리어와 포스를 동시에 획득 할수도 있지만 만약 그과정에 상대가 이영호와 이제동이 버티고 있다면 단순 2회 우승이라는
타이틀 뿐만 아니라 바로 11년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가 있습니다.

즉 올해의선수 도전은 물론이고 철옹성과도 같은 택뱅리쌍의 시대를 신동원선수 스스로 파괴해 버리는 것입니다.
정명훈 선수의 캐스파 랭킹1위로 택뱅리쌍 체제에 흠집을 내기는 했지만 한달천하로 끝나면서 그 위력이 반감 되기도 했죠.. 만약 신동원 선수가 이번에 우승한다면 캐스파랭킹 1위는 물론 택뱅리쌍 체제의 붕괴시키고 진정한 새시대를 열아갈수 있을거라 봅니다.
당장 2회 우승을 달성한다면 택리쌍 제외 최초의 2회우승과 연속우승 이기에 송병구 선수와의 논란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단순 2회 우승으로 5회나 결승에 진출한 송병구 선수의 커리어를 넘었다고 보기에는 힘들지만 충분히 논란이 있을수는 있는것이죠
그러다 신동원 선수가 3회우승 이리도 찍으면 택뱅리쌍의 핵심인 김택용선수와도 논란이 있겠죠 택신을 넘은것인가 말이죠...

아무튼 이영호의 갓모드로 한동안 종지부가 찍혀진 최강자 논란이 신동원 선수의 최근기세로 다시 생길수 있기에 매우 흥미롭고 신동원선수 개인적으로도 지금까지 평범한 a급 1회 우승자의 코스를 갈것인지 아니면 택뱅리쌍의 s급 코스를 갈것인지는 이번 msl이 판단해 줄것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onestjsh
11/05/21 21:41
수정 아이콘
신동원선수 박성균선수 제압하고 4강진출아닌가요?
슈퍼컴비네이션
11/05/21 21:48
수정 아이콘
소...송뱡구!!!

오타인건 알지만 왠지 웃겨요...
꼬꼬마윤아
11/05/21 21:58
수정 아이콘
지금은 리쌍택신 시대?!
Shiningday87
11/05/21 22:19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김명운 선수 얘긴줄 알고 들어온.......... ㅠㅠ

김명운 선수도 마찬가지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비록 상대가 이제동 선수-_- 이지만.........
믿어봅니다 이길 수 있을꺼라고~

웅진 이름 내걸고 결승 한번 가야죠!!!!!!
아아아, 색마느님 이번엔 제발ㅠ 흐흐흐흐
파일롯토
11/05/21 23:05
수정 아이콘
신동원선수는 리쌍에 어울릴 정도로 잘성장했네요
리쌍을꺽고 우승하면... 이보다 더 드라마틱할수없을거같네요
Since1999
11/05/21 23:07
수정 아이콘
신동원, 김명운 선수 모두 이번 리그 중요한 것 같네요.
택뱅리쌍 그들을 제압하고 우승했을때 그 임팩트는 더할나위없이 커지겠구요.
11/05/21 23:09
수정 아이콘
일단 3대0은 절대 피해아할듯...

아마 스갤, 포모스 등에서 '만난다고 했지 이긴다고는 안했다" 등 까일 소재가 너무 많아요 ㅠ
마이너리티
11/05/21 23:12
수정 아이콘
신동원선수는 조지명식에서 택리쌍 팬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는데..

잘되면 임팩트도 더 커지겠지만..

안되면 그 팬들에게 심각하게 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지금도 상당하지만...)

목숨 걸고 준비해야할 거에요
용접봉마냥눈
11/05/21 23:29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는 어쩌다 바이오리듬 및 운 그리고 집중적 연습 등으로 한두번 우승할 수 있죠. 그 수많은 개인리그 우승자들 중 레전드급으로 불리는 선수들은 몇명안됩니다.

신동원 선수가 택리쌍과 같은 반열에서 논하려면 개인리그 우승 최소 한번 더해야하고 프로리그 다승이나 승률에서 Top 3안에는 안정적으로 들어야할 것 같네요.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에서 보여주는 최근의 신동원 선수의 경기력은 사실 의문이 많이 남았어서요.
마르키아르
11/05/22 03:18
수정 아이콘
정말 신동원 선수는...이영호선수에게 이기냐, 지냐에 따라서..

받는 평가가 극과극이 될듯하네요.

이기면.. 뭐..말할 필요가 없는거고..

지더라도.. 좋은 경기력 보이며 3:2로 아쉽게 지면.... 괜찮은데..

안좋은 경기력 보이며 3:0 으로 지면.. 그이후의 상황은..어휴-_-;;;;


ps. 혹시 온풍기 사건이 재현되며 이기면.. 스갤, PGR 대폭발?-_-;;;
11/05/23 07:37
수정 아이콘
신동원 vs 이영호
김명운 vs 이제동

사실, 상대가 바꼈다면 조금 더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대진상대가 안좋네요.
바로 전대회 4강에서 이제동 선수를 이겼던 신동원 선수...
저막이라 이제동 선수보다는 이영호 선수와 할만할 김명운 선수...
두 선수 각각 테란전, 저그전 어느정도 극복한 모습을 8강에서 보여줬지만, 과연 1탑들을 잡을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뭐 이제동 선수 팬으로서 김명운 선수도 응원하는 입장에서, 차라리 대진이 바꼈으면 하기는 하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650 현재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종합해보면 이영호-김택용 투톱체제이군요. [104] 택신사랑8009 11/06/14 8009 0
44649 2011년 6월 둘째주 WP 랭킹 (2011.6.12 기준) [6] Davi4ever4831 11/06/14 4831 0
44648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 세부 일정 및 조편성 공개. [20] kimbilly4904 11/06/14 4904 0
44642 2011 LG CINEMA 3D GSL Super Tournament - 결승일정 및 맵 순서 [4] 좋아가는거야4253 11/06/14 4253 0
44641 샴페인을 너무 빨리 터뜨렸나 봅니다. [26] 라울리스타10305 11/06/14 10305 2
44637 헌사, 박대경 중위께 [23] 삭제됨6555 11/06/13 6555 8
44634 신한은행 10-11 프로리그 stx-웅진 / 공군-화승 (박대경감독 마지막경기) (3) [192] 마빠이6043 11/06/13 6043 0
44633 신한은행 10-11 프로리그 stx-웅진 / 공군-화승 (박대경감독 마지막경기) (2) [367] 마빠이4503 11/06/13 4503 0
44632 신한은행 10-11 프로리그 stx-웅진 / 공군-화승 (박대경감독 마지막경기) [260] 마빠이6035 11/06/13 6035 0
44630 동족전 지겹지 않으신가요? [24] 녹턴5766 11/06/13 5766 0
44629 지겨운 말좀 한번 더 하겠습니다. 정말이지 스타판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38] 개념은?9132 11/06/13 9132 0
44628 ABC마트배 MSL 결승전 사진과 간략한 후기^^ (有) [24] Eva0107135 11/06/13 7135 0
44626 2011년 6월 둘째주 종족최강 랭킹 (2011.6.12 기준) [11] 언데드맨5249 11/06/12 5249 2
44625 댓글잠금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씁니다. [405] ikerev17263 11/06/12 17263 9
44624 도재욱 선수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4] VKRKO 7640 11/06/12 7640 0
44623 신한은행 10-11 프로리그 6R CJ vs MBC, KT vs SKT (4) [412] 마빠이8391 11/06/12 8391 0
44622 신한은행 10-11 프로리그 6R CJ vs MBC, KT vs SKT (3) [220] 마빠이5941 11/06/12 5941 0
44621 신한은행 10-11 프로리그 6R CJ vs MBC, KT vs SKT (2) [245] 마빠이5480 11/06/12 5480 0
44620 저그의 해법은 존재하는가 [24] 왜자꾸시비네6613 11/06/12 6613 0
44619 이번 결승전을 보면서 김정우가 생각나는 이유. [6] Leeka6906 11/06/12 6906 0
44618 신한은행 10-11 프로리그 6R CJ vs MBC, KT vs SKT [221] 마빠이5210 11/06/12 5210 0
44617 특명 이영호를 잡아라. [36] 영웅과몽상가7073 11/06/12 7073 0
44616 다전제에서의 과감함과 유연성 [23] 김형석6380 11/06/12 63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