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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9 01:03
저에게 있어 공군의 활약이란 프로리그의 재미를 몇배나 늘려주는 요소입니다. 저는 방송사, 해설진에 상관없이 공군 경기가 있으면 무조건 공군 경기를 챙겨봅니다.
11/05/19 01:26
SK가 화승을 4:0으로 잡을때까지만해도 무난하게 1등지키면서 시즌을 마무리할것 같았는데...
CJ가 무서운기세로 4:0 2연승을 한뒤에 SK 까지 4:0으로 잡으면서 정말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11/05/19 03:34
게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못챙겨본 게임까지 설명을 잘 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글들이 많던 예전의 피지알이 생각나네요 요즘 다시 이스포츠도 슬슬 부활하는 느낌인것 같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11/05/19 09:21
이런 정리글 너무너무나도 좋은데요~~
실례가 안된다면 앞으로도 부탁드려도 될까 모르겠네요~ 다른것보다 웅진 vs 공군경기에 대해 큰 공감을 합니다. 정말 볼거리가 많았고 굉장한 재미를 선사했는데.. 6경기로 인해 실망을 많이 했었죠... 하지만..잘 추스려서 다음경기를 잘 준비했으면 합니다.. 저같은 공군빠는 이번시즌이 너무너무 행복하군요!!!!
11/05/19 10:05
신노열 선수 경기때 댓글로만 봐선 김재훈 선수 혹평 일색이던데
어제 재방송보니 신노열선수가 진짜 작두 탄 날이더군요;; 김재훈 선수 플레이가 완벽했다는건 아니지만 저그의 플레이가 대단했네요. 개인적으로 삼김저그 다음으로는 신노열이 계승할것이라 생각하고있는데 롤코 좀 줄이면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성적 낼것 같습니다.
11/05/19 11:01
이번주 프로리그는 볼만한 경기가 매우 많았죠. 그중에 역사적인 ome도 있긴했지만요^^
주성욱 선수는 기대할만한 신인인거 같습니다. 토막인 위메이드로서는 엄청난 발굴인거 같습니다. 큰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11/05/19 11:10
와우~ 글 잘 읽었습니다.
화승부터 이야기를 해보면, 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제동 선수마저 부진에 빠지면서 더욱 심각한 상황이 되었네요. 게다가 프로리그 팀들 가운데 화승만큼 프로토스 라인에 심혈을 기울인 팀이 없었는데, 누구 하나 제대로 된 에이스로 성장하지 못하면서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우스갯소리로 삼성 토스들을 화승에 보내야 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물량으로 볼 때, 그 숫자가 월등히 많아졌음에도 성적이 안 나오니 그저 아쉽기만 하네요. STX는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이는 에이스 김구현 선수의 부진으로 말미암아 도약의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하는 듯했으나, 믿음의 에결 기용을 바탕으로 한 이신형 선수의 보답은 아마도 팀의 분위기 전환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기나긴 침묵을 깨고 나온 신대근 선수도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어 보기 좋습니다. 한편, 폭스팀은 지난 몇 년간 프로토스 신예 발굴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늦게나마 기용하기 시작한 한 명의 선수가 제법 괜찮은 흐름을 보이는 것 같아 지켜보는 스타팬으로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주성욱 선수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이외의 팀들은 다들 흐름이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삼성전자와 MBC게임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리빌딩 시즌이었던 만큼 지금까지 중위권에서 선전한 것만으로도 박수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고, 혹시라도 포스트시즌을 치르게 된다면 정말 값진 기회를 추가로 얻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팀 모두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끝으로, 기록을 잠깐 살펴보면 'CJ의 14세트 연승'이라는 이 부문 신기록 경신과 '이영호 선수의 시즌 테테전 22승 2패' 정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CJ의 연승 기록은 팀 명이 CJ로 돌아오는 시기에 맞춰서 작성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고, 이영호 선수의 기록은 노란색 좋아하는 어떤 신의 가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숫자 조합이네요. 쿨럭; 우린 이미 이 선수의 고승률에 대해서는 그다지 감흥이 없으니까 말입니다.(;;) 아무튼, 다시 한번 글 정말 잘 읽었다는 말씀드리고, 정리나 감상글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고맙습니다!
11/05/19 11:35
이제동 선수는 dsl 전후로 확 불태웠다가 재만 남았나보네요.
이경민 선수는 기세가 좋은데, msl에서 유병준 선수한테 역전패 당한게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11/05/19 14:01
이제 팀당 5라운드 1경기와 6라운드 9경기 총 10경기 남았는데 어느정도 6강 포스트시즌 윤곽이 들어오는데 3강은 6강 포스트시즌은 무난히 진출할 것 같고 4위 웅진은 5위 삼성과 두경기 차이로 벌어졌기 때문에 팀 특유의 롤러코스터 본능만 안나오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5할장도만 해도 포스트시즌 진출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삼성이 지고 폭스가 이기면서 5위부터 9위까지 두경기 차이로 좁혀졌기 때문에 삼성도 장담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이 중위권 팀 들 중에 STX 다음으로 득실이 안 좋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 하는데 아직 장담하기 이른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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