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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17 21:10:37
Name 마빠이
Subject 그래도 이판이 오래갈려나 봅니다.^^
드디어 기나긴 암흑기를 지나 스타판에 빛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작년 프로리그 시작 할때만 하더라도 관중도 없고 호응도 없고 커뮤니티는 저주의 말들만이 오고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과 코칭스텝 프런트 그리고 팬들의 노력으로 주말이면 용산경기장이 터질정도로 팬들이 몰리고 커뮤니티에서의
반응도 예전수준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겠지만 택뱅리쌍이라는 스타판의 대표적 아이콘들의 엄청난 경기력과 2인자 정명훈의 우승과
캐스패랭킹 1위 그리고 한동안 뜸했던 신인선수들의 활약으로 이번시즌은 더욱더 많은 이야기와 볼거리로 팬들은 불러모은거
같습니다.
물론 저번시즌보다 눈에뛰게 경기력이 좋아진 이번시즌을 보다라도 선수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한눈에 알수있습니다.

작년 조작 사건때만 하더라도 망한다 망한다 스타2가 나왔울때도 이제 끝이다 지재권 소송에 걸렸을땐 이제야말로 끝날때라고 어떤사람들은
말했지만 기어코 살아남는게 이판이기도 합니다.
전 늘 그들에게 말을했죠 이판이 겉으론 약해보여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는다고 말이죠 알게모르게 내실을 다져왔고 팬들도 알개모르게
존재하고 있다고 말이죠....

이제 그동안 따라 다녔던 불법리그도 날려버리고 이판이 끝날수 있다는 불안감도 이제 사라졌고하니 마이스타리그까지 더해서 신규 프로게이머
들도 유입될것이고 요즘 공군선수들의 노력으로 프로게이머들에게 군문제해결과 노력만한다면 전역후에도 프로게이머로 활동할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공군을 가면서 출전기회를 잡고 기량까지 끌어올리면서 슬럼프극복의 기회까지 잡을수 있으니 현재 공군에이스의 존재는 프로게이머
들에게 단비와도 같은존재죠~~

흠 그리고 이제 장식 라이센스를 가지면서 다음팟과 아프리카에서 방폭걱정 없이 편하게 볼수있다 생각하니 별거 아닌데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
아무튼 요즘들어 좋은소식이 들리면서 불안해 했을수도 있던 선수들이나 팬들은 한시름 놓을수 있을겁니다.
이제 남은건 더욱더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좋은경기 보야주는 것만 남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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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7 21: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뉴스게시판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 한 방송사는 이번시즌 끝나고 8월경 음악채널로 주력 편성을 변경하는 것을 검토 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는데 그 것이 사실이 된다면 e스포츠 시장은 장담할수 없다고 봅니다.
냥이풀
11/05/17 21:27
수정 아이콘
왠지 마이스타리그가 마지막 불꽃이 될것 같은 기분이....

마이스타리그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신예가 많이 유입이 되야 하는데 이번 마이스타리그 끝나고 스1 포기한다는 아마추어가 대부분이라서...
사람two
11/05/18 03:10
수정 아이콘
오랫동안 스타를 봐왔는데 인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건 분명한 사실인것 같네요...사람수도 점점 줄어들고 제가 느끼기에도 예전보다 재미가 더 떨어지고 있긴 하지요...나갈사람은 나갔고 고정적인 팬이 확보된것같기도 하지만 이번 프로리그결승 관객수는 작년보다 더 줄어들것은 거의 확실한것 같습니다...
the hive
11/05/18 08:00
수정 아이콘
e-스포츠는 죽지 않을겁니다 다만 변화할뿐
그러나 게등위나 여성부같은 행태를보면 미래가 좀 암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실루엣게임
11/05/18 08:15
수정 아이콘
장식 라이센스 -> 정식 라이센스 (..)
스타1의 인기는 떨어질 수 있지만, 리그가 망한다거나 이런 일은 벌어질 것 같지 않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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