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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7 18:51
글쎄요.. 둥지탑갔으면 제2멀티와 본진 여기저기 흔들면서 필승구도로 갔을 것 같은데, 왜 드랍업이나 맹독충도없는 지상군만으로 병력을 구성하죠?
11/05/17 20:20
늦게 와서 이제야 경기를 틀었습니다(그런데 밥을 먹어야 해서 이번 경기는 또 못 보겠군요.)
어제는 코드S가 적은 팀이 모두 4강에 진출했는데 오늘은 어찌 되고 있나요?
11/05/17 20:37
이걸 어떻게 테란이 이겼죠. 토스선수 체제가 좀 아쉬웠어요. 집정관은 어차피 암기로도 만들 수 있었는데 기껏 고위기사 뽑아서 합체시켜버리고,, 거신도 좀 애매한 수였고.. 뭣보다 9시가 그렇게 파괴되면 안되는거였는데...
11/05/17 20:39
gstl은 희한하게 말도안되는 역전극이 자주 나오네요. 경기력이 약간 부족하거나 방송경기 적응이 안 된 탓도 있는 것 같긴 하구요.. 크크
11/05/17 21:02
역시.. 초반에 벌어놓은 포인트가 워낙 컸었죠... 탱크를 포기하고 기동력으로 역전을 노려봤지만 탱크없으면 한방교전에선 답이 안나오거든요. 그리고 선수석 카메라좀 치우고싶네요. 습관적으로 전투 하려고 하면 얼굴 보여주는데, 이거 세련된 연출 아니거든요. 이거 드라마 아니라 스포츠인데..
11/05/17 21:05
지금 이 저그 선수 병력운용능력이 아주 좋네요. 뭘 언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잘 알아요. 저그의 기동력을 제대로 이용할줄 아는 선수를 오랫만에 보네요
11/05/17 21:06
그런데 이거... 첫경기가 거의 3시간을 잡아먹었는데 다음 oGs와 스타테일 선수들은 큰일이겠는데요.
7전제임을 감안해도 풀세트에다가 경기들이 짧지가 않아서 이거 기다리다 지쳤겠습니다.
11/05/17 21:13
승강전에서 코드A 선수들이 꽤 잘 올라오는 것이나 GSTL에서 어제, 오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수들이 많이 이기는 걸 보면
확실히 과거와는 달리 실력차이도 점점 줄어들고 많이 나온 선수들에 대한 체크와 연구도 계속 많이 진행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11/05/17 21:24
GSTL 하이라이트 보여주는 영상 봤는데. 한 경기를 길게 보여주는 것보다는 몇몇 경기를 조금조금씩 잘라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GSTL 명경기 모으면 막간 하일라이트 정도는 충분히 나올 만 할텐데요.
11/05/17 22:04
빌드가 애매했던게.. 앞마당멀티까지 하고 겨우 3차관에 전진 수정탑위치까지 좋지 않아서 그대로 잡혔으니.. 저그 입장에서 무서울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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