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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5 12:21
스타1은 아직도 끊임없이 전략이 나오고 발전하는 것으로 봐선 정밀 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때까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패러다임을 깨뜨린적이 너무 많아서요
11/05/15 12:26
랜덤이 세 종족을 모두 다룰 줄 아는 게이머에겐 꽤나 장점이 된다고 보는데(상대에게 특정 빌드를 강요하거나 너무나 빠른 초반정찰을 강요할 수 있죠) 아무도 시도를 안하네요... 토스는 저그전에만 두번째 건물이 완전히 다르니 선택형 랜덤으로 대 토스전에만 랜덤을 하는 플레이어도 있을법 한데 말이죠
11/05/15 12:26
택뱅리쌍이 약한 종족전으로 잡을 수준만 되도 그 랜덤 게이머는 완성형에 스타 종결자가 되겠죠
택뱅리쌍 약한 종족전도 송병구 선수의 저그전을 5할정도에 타 선수들은 6할 가까이 찍으니
11/05/15 12:52
이영호급의 재능을 1~2배는 상회해야 나올듯 -_-;;;
이영호급의 재능을 가지고 피토나게 노력한 지금에야 완성형테란이 나왔으니...물론 뭐 완성형이란 말은 시대별로 꼭 나오지만;
11/05/15 12:56
초 치는거 같지만 현재 규정상 랜덤/선택랜덤이 불가능으로 바뀐지 꽤 오래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규정도 풀어지고 나온다면 굉장하긴 할거 같습니다
11/05/15 13:57
완전 랜덤이 너무 사기적이여서 불가능한거 아니였나요?
토스는 절대 포지더블은 꿈도 못꾸구요 (파일런을 보통 7파일런으로 짓는데 그전에 정찰로 상대의 종족을 파악하라는건 말도 않되죠) 무조건 빌드는 본진 원게이트빌드나 2게이트밖에 없는데 상대입장에서는 너무 상대하기 쉬워지죠
11/05/15 14:12
선택적 랜덤은 예전에도 꽤 있었지만 그닥 흥미가 가지 않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치사해 보인다고 할까요?
완전 랜덤이 우승하는거 보고싶네요.
11/05/15 14:28
상대적으로 종족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동족전에 취약합니다. 완전 랜덤은 연습도 힘들고, 선수들 기량이 오를대로 오른 지금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워3의 경우를 들면 선택 랜덤이 종종 있긴 한데, 이것도 일정한 맵이나, 종족전에 한할 뿐입니다. 빌드를 비슷하게 시작해도 타이밍, 컨트롤이 주종인 선수들과 차이나기 때문에요.
11/05/15 21:33
택뱅리쌍이나 그에 준하는 프로게이머들의 부종 실력을 보건데, 정말 택뱅리쌍의 2배 이상의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완전 랜덤 우승은 현실성이 좀 심하게 어려워보입니다.
다만 초이스 랜덤이라면, 두개의 종족만 택뱅리쌍급으로 운용할 수 있다면 최강이긴 하겠네요. 다만 한 종족을 몇 년동안이나 파도 프로게이머가 되기 어려운 현실에서 과연 두개의 종족, 혹은 3개의 종족을 A급 프로게이머 이상의 실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11/05/15 21:44
문득 생각난건데 완전 랜덤을 선택하는 선수가 (개인리그 무소속 참가 가능시철) PC방예선에서 가끔 보였는데 서바이버/듀토 올라온사람이 없었지 않나요?
11/05/15 22:58
어렵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그런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비단 게임만이 아닌 경우에라도, 초기에는 한우물만 파도 어느정도 성과를 거둘수는 있겠지만, 이게 계속 나가다보면 분명 어느시점에는 한계가 있을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요즘의 인재를 활용하는데에 있어서도 흐름이 스페셜리스트에서 서서히 멀티플로 가는 듯한 움직임이 일고있다고 학교에서도 배우고 있고, 그걸 대변하는 말이 [ I자형 인간이 되지 말고 T자형 인간이 되라...] 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I와 T의 의미는 글자의 모양을 보면 추리가 가능할 것입니다. 한우물만 깊은 I대신 넓게/깊게 파라는 T가 되어라는 뜻입니다. 물론 아직은 시기상조일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한 우물이 좀 더 많은 물을 퍼낼수 있겠죠. 하지만 이게 계속 장기화되다보면.... 언젠가는 한우물에서만 물을 끌어올리는 것에 한계가 오지 않을까요? 스타판도 그리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극단적인 예로 제가 이영호의 팬중 한사람입니다만, 이영호의 스타를 깨달았다라는 말을 하였을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이영호가 스타크래프트를 33%를 이해했구나..... " (여기에 오차율 +/- 0.3%) 비하의 의미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종족이 세개니 한종족당 따지면 이럴것이다.. 라고 추측한것일 뿐이죠...... 마찬가지로 이영호와 같은 라인에 있는 택/뱅/리 또한 33%를 이해했다고 생각합니다. 즉 반대로 말하면 이 33%를 이해하는거도 엄청 어렵다는걸 뜻하죠.... 하지만 언제까지나 스타크래프트의 3분의 1만 알다가 세월을 보내기엔 아무래도 아깝다는 생각마저 들기에.... 언젠가... 먼 훗날일지라도, 스스로가 90에서 100%를 이해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절대강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듭니다. OOO의 테란/ OOO의 저그/ OOO의 프로토스라는 수식어 대신... [그냥 OOO]... 종족을 불문하고 이름석자만으로도 위압감을 실을 수 있는 그런 강자가...
11/05/16 00:25
슬픈 일이지만.... 그런 사람이 등장할 일이 없을듯......
예전에 몇몇 선수는 있었지만 그 대표적으로 신정민 선수가 있었고... 위에 쓰신 베르뜨랑 선수도 있었고... 굳이 따지면 도진광 선수(초이스 랜덤)도 포함 되지요. 그렇지만 그 선수들이 높은곳(결승전) 까지 올라간 경우는 없지 않나요? 보통 한 우물(종족)만 파야 성공 하는듯...
11/05/16 12:32
뜨랑이는 좀 즐기자는 마음으로 했다는 느낌이....완전섬맵 패러독스에서 토스와 붙는데(김성제였던걸로) 저그가 나와버렸죠.
운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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