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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14 16:58:55
Name 택신사랑
File #1 김택용.jpg (191.4 KB), Download : 24
Subject 최근 프로리그로만 보면 김택용 선수가 절대자 포스네요.


저는 김택용 선수를 데뷔때부터 응원해온 팬인데, 최근 김택용 선수의 프로리그 모드는 택선수의 역사상 가장 강력한 프로리그 제왕 포스라고 할만하네요.

최근 김택용 선수의 승률을 보면 대테란전은 이영호 선수만 제외하면 극강이고, 대저그전은 그냥 극강, 대프로토스전은 뜬금패가 많긴하지만 강모드이고 이건 뭐 프로리그에서만 보면 적수가 없는 느낌이네요.

타 선수들과 비교해볼때 이영호 선수와 송병구 선수에게 약한편이긴 하지만 나머지 모든 선수에게 강한편이며, 더군다나 현재 랭킹 1위이자 상성종족인 이제동 선수에게 매우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이네요.

비록 MSL에서 2연속으로 자신의 라이벌인 송병구와 이영호를 만나 광탈하긴 했지만 김택용의 프로리그 포스만큼은 정말 괴물급이라고 해도 될만합니다. 최근 경기 내용만을 놓고봤을때 이영호선수가 타선수에게 보이는 압도적인 면보다 더한 압도적인 면을 갖추고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상대방 선수가 뭘 제대로 플레이 해보지도못하고 허무하게 패배해 버리네요. 그 정도로 김택용 선수는 전략과 운영, 멀티태스킹 난전 능력에 모두 극강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현재 실력자체는 개인적인 팬심을 담아 절대적 수준이라고 말해두고 싶네요. 물론 라이벌인 이영호 선수와 송병구 선수에게는 밀리는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현재 김택용 선수의 프로리그 승수는 54승인 것으로 알고있고 이대로라면 다승왕을 충분히 획득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저번 08~09시즌때에 김택용 선수가 MVP를 수상하긴 했지만 다승왕을 수상못해 두고두고 속이 쓰렸었는데 이번에야말로 다승왕을 획득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상 유일한 경쟁자인 이영호 선수도 실력은 여전하지만 뭐랄까 압도적인 면은 예전보다 덜 한것같고... 또 사실상 일정도 얼마남지않아 다승왕은 거의 확정이 되겠군요.

무엇보다 현재 랭킹 1위이자 상성인 이제동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세를 09년 3월 1일 곰클 스페셜 매치이후에 쭉 지켜오고 있다는것... 이것은 김택용 선수가 저그전에 있어서만큼은 거의 경지급에 올라왔다고 볼수있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을 보면 전체적인 성적이 떨어졌을때나 잘할때나 늘 한결같이 강한 면이 있었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MSL에서 2연속으로 택뱅리쌍중 2명을 만나 '광속 탈락' 한 것이 너무나 아쉽게 느껴집니다. 정말 이번 MSL에서 만큼은 김택용 선수가 높게 올라가길 원했는데 DSL이라는 암벽이 결국 택선수를 막았네요... 물론 DSL광탈도 당연히 김택용 선수의 실력의 결과이겠지만 택선수가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맵분석과 전술 연구를 해왔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깊게 남습니다. 프로리그에서 보여주는 김택용 선수의 철저한 분석만큼, 개인리그에서도 철저한 맵분석과 전술 연구가 이루어졌다면 혹시 김택용 선수가 MSL에서 높게 올라갈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제 곧 열릴 스타리그나 차기 MSL에서는 김택용 선수가 자신에게 내재된 능력을 최고로 끌어올려서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운 멋진 경기를 치뤘으면 하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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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_Onic-0-
11/05/14 17:0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에겐 단판에서는 강한 모습이지만, 다판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김택용 선수 팬으로서 공식전에서 택동록 다전제를 꼭 보고 싶네요..(곰티비 5전제는 마지막 경기가 너무.....ㅜ)

개인리그가 너무 아쉽습니다. 5전제 본적이 까마득해요..가을이 양대 우승하려고 이제까지 광탈했다고 믿네요..
태연사랑
11/05/14 17:06
수정 아이콘
이래도 개인리그 잘하지못하면 인정을..

그러니 택신 개인리그 제발 특히 스타리그 우승한번만.. ㅠㅠ
11/05/14 17:07
수정 아이콘
딴지는 아니지만 역사상 가장 강력한 프로리그 포스는 이영호 선수아닌가요? -.-;
이제동 선수는 김택용 선수만 만나면 말리는듯한..
11/05/14 17:08
수정 아이콘
절대자라고 하면 혼자 독보적으로 잘해야 하는데, 이영호선수가 크게 밀리진 않습니다.

이영호선수가 올해 공군 상대로 위너스에서 한 번도 못나왔는데 두 번 다 선봉으로 나왔으면 김택용선수랑 다승 비슷했을 것 같습니다.
태연사랑
11/05/14 17:11
수정 아이콘
택용아 개인리그 좀 잘하자 ㅠㅠ
11/05/14 17:15
수정 아이콘
회사밖에 모르는 바보 ㅜ.ㅜ
11/05/14 17:2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개인리그도 좀 잘했으면;;
태연사랑
11/05/14 17:20
수정 아이콘
아 그나저나 오늘 택신경기를 못봐서... 언제 재방하는건가요? ㅠㅠ
잔혹한여사
11/05/14 17:2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다승왕이야... 꼼빠지만 이번 시즌은 그냥 맘 편히 보고 있습니다. 택 선수의 경기력은 하도 입 벌리고 "우와, 우왓" 연달아

질러버리고 있고요.. 프로리그에서만 그치지 않고 개인리그에서도...

이영호 선수도 프로리그에선 날라다녔는데 08-09 시즌 아주 참담 했거든요...
11/05/14 17:27
수정 아이콘
MBCgame 시절엔 개인리그에 강하고 프로리그엔 약했죠. SKT 와서도 초반엔 프로리그에 약하더니만 요새는 완전히 바뀌었네요.
개념은?
11/05/14 17:34
수정 아이콘
외출했다 와서 오늘 경기 못봤지만 김택용선수가 또 이제동선수를 압살했나보군요~ 나중에 VOD 올라오면 꼭 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위에 댓글도 있는데 김택용대 이제동의 다전제를 꼭 보고 싶네요.
물론 현재포스라면 김택용이 당연히 압살할것 같지만, 사실 원래 프로리그내에서는 이제동선수가 김택용선수한테 못이겼었죠. 과거에 이제동선수가 아주 잘하던 시절부터 쭉~~
하지만 다전제의 이제동은 단판의 이제동과는 너무 확연하게 차이가 있으니 정말 누가 이길지 궁금하네요.
물론 또 허무하게 김택용선수가 이길 수도 있지만요~
태연사랑
11/05/14 17:35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는 뱅리쌍선수들과의 대결

그리고 개인리그 판짜기만 잘 준비한다면

다시 한번 우승을 할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전투능력물량컨트롤멀텟등등 기본기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계속 좋아지는걸 봐선

판짜기만..... 잘 한다면..
개념은?
11/05/14 17:3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프로리그에서는 이영호선수만 이기면 솔직히 프로리그 내에서 만큼은 최강자 소리 들어도 될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시즌에는 말이죠.
제가 비록 뱅빠긴 하지만 프프전이야 빌드가 갈리는것도 있고, 송병구선수랑 할때 김택용선수가 빌드에서 지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죠. 뭐 그게 아니더라 스스로 말린적이 없는건 아니지만..

뭐.. 어쨌든 프프전이야 택뱅록은 아무리 요즘에는 송병구선수가 조금 앞선다고 해도 5:5 라고 본다면, 결국 김택용선수가 넘어야 할 정말 큰 산은 이영호선수인것 같습니다. 6라운드에서 두 선수가 꼭, 그리고 포스트시즌 or 광안리에서 꼭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어보아요
11/05/14 17:38
수정 아이콘
으.. 제동팬으로써 우려하던일이.. ㅠ.ㅠ
확실히 09년부터 무리수없이 강수 안두고 무난하게 평범한 '정석'대결로 갔을시.. 김택용 > 이제동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네요..
김택용이 09곰클 우승자매치때까진 이제동에 대해서 조금 파해법을 찾으려고 했던게 느껴졌는데..
커닥,커리를 섞어보고 없이도 해보고 했는데, 커닥/커리 했을땐 다 지고 다른식으로 해서 무난하게 장기전 가선 다 이겼죠.
이제동에 대해 어느정도 해법이 나왔고 그걸 자신만의 방법으로 최적화시켜서 지금까지 쭉 이어오고 있는 것 같은데..
이제동도 지금쯤이면 김택용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할텐데~.... 뮤탈 스커지가 참..
장기인 커닥/커리를 잠깐 버렸다가 더 업글시켜온 김택용선수처럼 이제동도 잠깐 방법을 모색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웃기게도 DSL에서 이영호를 만난게 다행이라고 느껴질 정도네요. 그렇게 압도적으로 지던 상대였었는데..

근데 확실히 현재 라운드에선 김택용이 이영호에 전혀 뒤지지 않아 보여요.
이영호는 상성종족인 토스를 씹어먹는 대신 저그라던가, 뜬금패가 조금 있고 ,
김택용은 상성종족을 씹어먹으면서 이영호제외하면 테란전도 압도하고 토스전엔 조금 뜬금패가 있고,
이영호가 작년에 깨닳음이 있었다고 하듯이, 김택용은 저그에 대한 깨닳음이 있는 것 같아요.
11/05/14 17:40
수정 아이콘
DSL에서 마지막 신동원선수의 별 의미없어보이던 김택용선수 염보성선수 자리바꾸기가 결국 DSL에 큰 영향을 끼친셈인듯;;

근데 DSL하던날 이제동선수 경기력 보면 비록 그 경기력이 발휘된것이 테란전이라 하더라도 택동록에서 김택용선수가 꼭 이긴단 보장은 못하겠더군요......

그렇다하더라도 DSL에서 택동록을 못본것이 아쉽긴 하네요. 이제동선수 입장에서는 그래도 개인리그만큼은 내가 김택용에게 강하다... 라는 것을 증명할 기회였고 김택용선수는 그런 전적은 아주 옛날 전적일 뿐이다라고 입증할수 있는 기회였는데;;
SCVgoodtogosir
11/05/14 17:45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투잡 다 잘하는 공무원

김택용은 회사밖에 모르는 공무원.....
wonderswan
11/05/14 17:48
수정 아이콘
요즘 프로리그에서 저그 잡는거 보면 상대가 누구든 정말 편안해 보입니다.
아울러 티원 팀 자체도 저그들이 자기 역할 다 해주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라 더 탄력받는 듯 해요.

이영호 선수한테 최근에 MSL에서 연패하긴 했지만 그 전에 위너스 결승에서 이긴 것도 있으니 뭐..
택뱅리쌍이야 중요한 자리에서 항상 물리고 물리는 관계니까요.

최근 개인리그에 대한 아쉬움 얘기하면 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팬분들 있던데 그럴 필요 있나요.
김택용 선수 정도면 개인리그도 잘해주길 바라는 기대치가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니까요.
다크질럿
11/05/14 17:56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를 이기면 다전제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 단판을 떠나서 한두번도 아니고 경기자체를 보면 김택용 선수가 이제동 선수가 뭘 할지 다 알고 하는 느낌일만큼 강한지라 이 부분을 이제동 선수가 깨야 한다고 봅니다.이걸 깨어야 다전,단판을 떠나서 김택용 선수를 이길 수가 있죠.그런 의미에서 저번 벤젠에서 몰래 선러커 전략은 참 좋았죠
11/05/14 18:0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예전에는 상금 엄청 파격적으로 걸고 현재 가장 인기있는 선수들이 붙은
수퍼~무슨 대회 있지 않았나요?
그런대회가 개최되어서 택리쌍이 다전제 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택용선수에 대한 팬심에 사심까지 넣어서 팀차원에서 죽기살기로 도와주고
김택용,최연성(빌드만 깍고):이영호
김택용,최연성(빌드만 깍고):이제동 이렇게 하면 좋겠는데 그저 상상만 해봅니다
11/05/14 19:41
수정 아이콘
언제나 이영호 선수 팬들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 지면 이긴 선수 응원글에 재뿌리고, 응원글 올리면 이영호 선수 끌고와서 초치고...
이게 뭐하는건지...
이런 글에 왜 꼭 이영호 선수 댓글을 올리시는지 궁금합니다.
바람풍선
11/05/14 20:20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각각 승률이 나와 있는곳이 있나요?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현재 극강입니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대하는 심리적 부담감이 차이가 있는가 봅니다.
一切唯心造
11/05/14 20:29
수정 아이콘
바람풍선님/심리적문제가 아니라 팀에서 지원을 안해주니까요 연습을 제대로 못하니까 리쌍급은 힘들 것 같아요 [m]
잔혹한여사
11/05/14 20:36
수정 아이콘
대놓고 파이어가자는 말씀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 팬 전체를 두고 말씀하신 거 같네요.

초를 쳤다는 건 어느 부분에서 초를 쳤다는 건지요.

글을 다시 내려보니까.. 제가 쓴 글도 있었고... dizzy님의 글도 있었고..

dizzy님은 다승왕은 확정적으로 보이지만 절대자란 단어에 조금 딴지를 걸어본 것이고,

저같은 경우엔 프로리그에서는 이렇게 잘하는 택선수의 기량이 개인리그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게 아쉬워서 한 말이고요.

"이런이런 부분이 아쉽다", "이렇게 불리는건 좀 아닌 것 같다." 라고 말하는게 아주 큰 잘못이라고 생각되는 모양이시군요.

starT님의 글을 보면 문장을 잘못 이해한 것일 뿐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습니다.

무엇을 자제하라는 거죠? 제가 보기에는 스갤이나 포모스로 착각하신 거 같습니다.

무슨 이영호 선수 팬들은 이영호 선수가 왕이고 이제동 선수 김택용 선수 송병구 선수를 아주 호구 취급하는 줄 알겠습니다.
Jeremy Toulalan
11/05/14 20:45
수정 아이콘
말미에 와서 이상한 댓글이 보이네요

언제나 문제인 팬이 된 기분입니다
11/05/14 20:51
수정 아이콘
한두번이 아니니 하는 말인데다, 제대로 붙으면 무조건 이긴다는 뉘앙스이니...
이건 뭐 진짜로 호구취급하는거죠.
전에도 비슷한 덧글을 썼었는데 나아진게 하나도 안보이니 저도 열불납니다.
Jeremy Toulalan
11/05/14 20:52
수정 아이콘
10-11시즌 다승왕은 떼논 당상같고 광안리에서의 결과에 따라 skt가 우승한다면 가볍게 MVP도 차지할 것 같습니다 이러다 용택 모드로 전환하겠지 생각한게 몇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하네요
용접봉마냥눈
11/05/14 21:47
수정 아이콘
멘탈도 실력이겠지만, "저그종족"인 이제동선수야 그렇다치고... 이영호선수나 송병구 선수랑 할때 유난히 소심한 플레이를 많이 하죠...

최근의 프로리그에서와 같은 준비와 자신감만 있으면, 개인리그 충분히 우승할 것 같은데 말이죠.

일단 멘탈을 좀 더 대범하게 키우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네요.
11/05/14 21:52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팬분 중 무개념이 몇몇 있는건 사실이죠.
딴지도 많이 걸구요.

근데 어쩔수 없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최고, 최강 선수는 어쩔수 없이 안고가야하는
안티팬 아닌 안티팬이 극성무개념팬이니까.
가만히 손을 잡으
11/05/14 22:10
수정 아이콘
참...딴지는 이제 좀 그만.
저도 영호선수 좋아 하지만, 지금 프로리그에서 택용선수가 절대자라고 불릴 자격 충분히 있습니다.
대신 영호선수는 프로리그 다승도 2위고 개인리그도 잘 하잖아요. 종합적으로 보면 최고고..
아무도 부인할 근거 없는데 괜히 와서 초치고 가는 댓글들 있네요. 만약 어찌어찌 했으면 우리 선수 최고다는 이제 그만 하죠.
wonderswan
11/05/14 22:23
수정 아이콘
언제나 누구 팬들이 문제다..누구 팬 중 무개념이 몇몇 있다..
누구 팬 누구 팬 갈라서 이런 식으로 공격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저 누구 자리에 어떤 선수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본인들이 응원하는 선수 포함해서요.
바닐라웨하스
11/05/14 22:27
수정 아이콘
음 영호팬이지만 이번 프로리그는 김택용의 프로리그 라는 건 인정합니다

싸우지말자구요^^ 영호는 한 해 쉬고 내년에 또 다승왕 도전하자 고고고!
앵콜요청금지
11/05/14 22:57
수정 아이콘
어느선수나 무개념팬이 다 있죠. 그걸로 태클걸자면 끝도 없고요. 이영호도 무개념팬있고 김택용도 무개념팬있고 다 있죠. 그런건 그냥 무시하면 되는거죠. 근데 '언제나'라고 비난하는게 더 어이없네요.
운체풍신
11/05/14 23:0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팬들 중에 무개념팬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건 김택용 선수도, 이제동 선수도, 송병구 선수도 마찬가지죠.
굳이 한 선수를 언급하면서 불을 지를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개념은?
11/05/14 23:02
수정 아이콘
음........... 댓글 분위기가 갑자기 무거워졌는데
혹시나 제 댓글도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제 댓글로 기분 나쁘신분들 있으시면 미리 사과 드릴게요. (미리가 아닌가 ㅠ)

싸우지 마여 우리~
Han승연
11/05/14 23:15
수정 아이콘
글보러 왔다가 리플보고 기분 확상하네 정말
맥쿼리
11/05/14 23:28
수정 아이콘
영호 광팬인데, 이번 프로리그는 김택용 선수가 확실히 포스가 강합니다. 그게 느껴지네요. 테란전 매우 강하고 저그는 뭐 하이브가서
난전 펼쳐도 꾸역꾸역 수비하기 바쁘죠. 동족전은 다시 원래 커리어로 돌아올 거 같습니다. 예전과 다른게 상황판단이 아주 좋아졌더군요.
극강의 멀티테스킹을 활용해 종족 최적화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상당히 기대되는 선수죠.

그나저나 요즘 플테전은 지상군 200/200싸움에서 테란이 못이기는거 같네요. 회전도 밀리고 테란이 멀티 3개 먹으면 플토가 5,6개는 가져
가 버리고 다수 아비터까지 활용하니 6라운드 둘이 어떻게 붙을지 기대됩니다.
sHellfire
11/05/14 23:49
수정 아이콘
최근의 택리쌍 매치만 보면 역상성이네요. 이제동>이영호>김택용>이제동
아무튼 요즘은 정말 김택용선수가 제일이더군요. 분위기도 그렇고 성적도 그렇고 말이죠. 리쌍이야 항상 잘해왔으니 그러려니...
엘푸아빠
11/05/15 00:14
수정 아이콘
지금 김택용이 제일 포스를 지녔죠(프로리그한정). 그렇다고 리쌍의 포스가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제일이 아닐 뿐이죠.
11/05/15 00:34
수정 아이콘
현재 김택용 ver 3.0 이죠.
느낌이좋아
11/05/15 01:08
수정 아이콘
응원글은 그냥 조용히 훈훈하게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제발 좀..
11/05/15 01:30
수정 아이콘
택선수 응원하는글 보러왔다가 졸지에 악질빠 취급당했네요.

본문에도 여러차례 이영호선수와의 비교가 언급되어있고,
순수하게 " 내 선수 응원합니다."가 아니고
최강자를 논하며 다른 선수들과 비교가 섞이는거 자체가 논쟁의 여지가 있는 글 아닌가요?

글 자체가 잘못됐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다른 선수들과 실력적인 부분에서 직간접적으로 비교한 글에서 이 정도 토론은 있을 수 있는거죠.
"꼭 누구 팬이 말썽입니다. 남의 응원글에 와서"식으로 모든 팬들을 무개념 취급하는게 어이없네요.
글쓴분도 최대한 조심스럽게 표현에 신경쓰시고 다른 리플들도 서로 선을 지키며 배려하는데
유독 한 분 리플에 기분이 확 상하는군요.
sgoodsq289
11/05/15 03: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타이밍 찌르기가
프로토스 종족의 특징인건가요? 아니면 김택용 선수의 특징인 건가요?

현재 성적만 놓고 보면 정말 대단하긴 한데, 저그전에서 타이밍 러쉬 말고, 후반 운영 싸움 및 멀티 태스킹 등의 피지컬 싸움에서 이기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경우 정말 최고로 보이는 건 모든 것에서 (타이밍, 운영 등등 모두) 정말 다 잘하기 때문인데,

아직 김택용 선수 스타일이 정말 탄탄하게 잘한다? 는 느낌이 저는 들진 않았습니다. 과거 송병구 선수 최강자 시절에는 진짜 강력하다는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암튼, 플토가 암울한 시기에도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최강자가 플토라서 저그 유저이지만 꽤나 흐믓합니다.
BLUE SKY
11/05/15 10:28
수정 아이콘
다 필요 없고 택신 찬양~ 게인전만 어떻게 안되겠니?
태연사랑
11/05/15 20:0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김택용선수 지난번 공군전 개인리그 발언이후 눈빛이나 표정이 달라졌다고

보여졌었는데 어제 화승전 경기 불판에 아즐님도 저런 리플을 다셨던데

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씨밀레
11/05/15 22:4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은 정말.. 엄지손가락이 절로 치켜지더군요.
그래도 토스인데 저그가 당연히 해볼만 한거 아냐?라고 매번 생각들지만..
어김없이 저그를 농락시키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보여줬던 그 플토라는 종족이 맞나 싶고요..
테란전 잘하는 저그 토스전 잘하는 테란은 종종보지만..
저그전을 이렇게 잘하는 토스는 10년 스타를 봐왔지만 처음 보기에..
이게 완성형 토스인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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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36 2011 LG CINEMA 3D GSL May. - 결승전 <현장 스케치 / 말말말> [2] kimbilly8399 11/05/15 8399 0
44435 2011.05.14 GSL May 결승전 스케치 (20 pics) [2] ShuRA4722 11/05/14 4722 0
44434 스타크래프트 '1' 은 여전히 재밌네요. [20] V2Eagles7466 11/05/14 7466 1
44433 GSL ..특정 종족전을 전혀 못하더라도 결승에 오를수 있는 구조. [60] 그렁너7416 11/05/14 7416 0
44432 최근 프로리그로만 보면 김택용 선수가 절대자 포스네요. [105] 택신사랑9314 11/05/14 9314 0
44431 2011 LG CINEMA 3D GSL May. - 결승전 <송준혁 vs 임재덕> #2 [190] kimbilly5182 11/05/14 5182 0
44430 2011 LG CINEMA 3D GSL May. - 결승전 <송준혁 vs 임재덕> #1 [306] kimbilly5140 11/05/14 5140 0
44429 오늘의 프로리그-화승vsSKT/CJvsSTX(2) [168] SKY925673 11/05/14 5673 0
44428 오늘의 프로리그-화승vsSKT/CJvsSTX [297] SKY926946 11/05/14 6946 0
44427 GSL, MLG 와 “League Exchange” 프로그램을 진행 하기로 결정. [14] kimbilly6384 11/05/13 6384 1
44426 현재로썬 스2가 스1을 대체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닌것 같습니다. [189] 개념은?11679 11/05/13 1167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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