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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4 16:37
송준혁의 경기에서 여유로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송준혁의 잉카류는 전략을 쓴다 해도 여유로운 플레이를 하는 것이 매력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토끼몰이당한 형국입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신상호, 이윤열 선수와 싸울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왜 이러는 건지 의문이군요.
11/05/14 16:39
저는 결승전앞두고 패치를한 블리자드에게도 좀 불만입니다. 프로토스의 차관 타이밍을 늦췄으면 적어도 새로 빌드를 구성할 시간은 줬어야죠.
차라리 패치전 버전으로 결승전을 치뤘으면 이렇게 허무한 경기는 안나왔을지도 모릅니다.
11/05/14 16:41
임재덕 선수 응원했었는데, 이대로 끝나진 않았음 좋겠네요. 송준혁선수 2세트정도만 따내보세요. 힘내서. ㅠㅠ 경기가 이게 뭐에요.. ㅠㅠ
11/05/14 16:44
하지만 임재덕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무게감 있는 결승전 선수가 안올라왔으니까요..
정종현은 이제 코드 S 다시 올라왔고 장민철은 떨어졌고 이정훈도 떨어졌고....
11/05/14 16:50
송준혁 선수 쉬는 시간에 찬물 세수 좀 하고 왔나요?
심기일전해서 재밌는 경기 보여주세요~ 베타 때부터 재미없는 경기는 안하겠다는 게 모토였잖아요.
11/05/14 16:54
토스가 앞마당이 늦으면 우관 or 암기 or 4차관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
포자촉수는 우관과 암기를 막는데 도움이 되지요. 특히 포자촉수가 패치로 상향되기도 했으니까. 차관 20초 늦쳐진 덕분인건지, 4차관만 아슬아슬하게 막을 수 있다는 것이 확실하면, 상대가 확장이 늦을때 무조건 포자촉수 가는 것이 이번 패치에서는 정답이 될거 같네요.
11/05/14 16:54
임재덕 선수 4저글링 출발하고 저글링 발업 시작합니다. 광자포로 입구 좁혀주는 송준혁 선수의 앞마당. 저글링은 꾸준히 정찰 하면서 앞마당 갑니다.
11/05/14 16:54
송준혁 선수 저글링 발업하고 앞마당. 1가스까지 모두 확인을 합니다. 제련소와 인공제어소, 관문과 광자포로 입구 막고 앞마당 자원 채취하는 상황.
11/05/14 16:56
황혼 의회를 본진에 건설 하면서 앞마당 입구쪽에 추가 광자포 건설 합니다. 2번째 멀티까지 시도하는 임재덕 선수 번식지까지 올립니다. 암흑 성소.
11/05/14 16:57
진화장 빠르게 건설 하면서 바퀴소굴. 앞마당 앞에 가시촉수, 안쪽에 포자촉수 건설. 추적자 점멸 연구하는 송준혁 선수 공1업도 동시에 합니다.
11/05/14 16:58
땅굴발톱업과 공1업 하는 임재덕 선수는 바퀴 다수를 뽑아주고 잠복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2암흑기사는 출발하지만 앞마당에서 막히는 분위기.
11/05/14 16:58
2번째 멀티마저도 포자촉수가 있기는 하지만 병력이 없었던 상황이라 일벌레 몇기 잡아줍니다. 6차관에서 추적자 다수 뽑아주고 있고 바퀴 출발.
11/05/14 16:59
송준혁 선수 2번째 멀티에 저글링 잠복 처리하면서 멀티 방해. 앞마당 진입하려는 바퀴 병력을 파수기 역장으로 입구 막아주고 추적자 다시 와서 방어.
11/05/14 17:00
본진 안쪽에 로봇 공학 시설. 임재덕 선수 9시쪽에 몰래 멀티. 암흑기사로 바퀴 수 확인하고 감지탑까지 장악. 저글링 바퀴 많은 송준혁 선수.
11/05/14 17:00
9시 부화장 깨주고 추적자 점멸 써가면서 위쪽으로 올라가려다가 좌측으로 빠집니다. 뮤탈 다수가 찍힌 임재덕 선수. 저글링 바퀴로 추적자 수 줄입니다.
11/05/14 17:01
인구수 60이나 앞서는 임재덕 선수의 물량. 2번째 멀티 시도하는 송준혁 선수. 차원 분광기 뽑아주며 변수 노려주지만 뮤탈 다수가 앞마당에 입성.
11/05/14 17:02
추적자 점멸 써가면서 뮤탈 방어하려는 순간 저글링 바퀴로 2번째 멀티 견제. 뮤탈이 추적자를 압도합니다. 바퀴 저글링으로 앞마당 돌파.
11/05/14 17:02
2번째 멀티 취소하는 송준혁 선수. 차원분광기는 7시를 경유해서 맵 코너를 돌아서 9시쪽 멀티로 진입 하는데 감시군주가 대기중이죠. 2암흑기사 난입.
11/05/14 17:03
가시촉수 공격 하려는 순간에 뮤탈 오면서 방어하는 임재덕 선수. 1시에 몰래 멀티까지 추가 합니다. 2번째 멀티 다시 바퀴가 오자 취소. 뮤탈 앞마당.
11/05/14 17:04
거신까지 나오는 송준혁 선수. 하지만 임재덕 선수 인구수. 자원수 모두 압도합니다. 앞마당 입구와 뒤편으로 뮤탈 바퀴 난입. 대놓고 싸우죠.
11/05/14 17:04
거신은 뮤탈로. 추적자는 뮤탈로 장악하는 임재덕 선수. 일단 체력이 빠지니 뮤탈 다시 뒤로 빼주는 상황. 7시에도, 1시 앞 멀티도 추가하는 상황.
11/05/14 17:06
역대 결승전중에 가장 허무한 경기네요.
스코어도 4:0에.. 경기 내용자체도 '박빙' 이 섞여있는 경기가 없습니다. 그냥 전경기가 압도적으로 저그가 유리하게 이겨버리네요.
11/05/14 17:08
정말 김빠지는 결승 네경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GSL 열심히 챙겨 보다가 최근 시청빈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었는데 그래도 결승전이라 기대를 가지고 봤더니 볼 마음을 싹 앗아가 버리네요;;
11/05/14 17:09
지난 대회에서는 박성준 선수가 분전했지만 전투가 세밀하지 못해 장민철 선수에게 압도당해 졌는데.
이번에는 임재덕 선수가 송준혁 선수를 압도적으로 격파해 버렸군요. 단 한시즌만에 이렇게 변하는군요.
11/05/14 17:09
임재덕선수 본인도 '김승철선수만 잡으면 우승한다'고 했는데 사실이었네요.
'프로토스는 강하나 송준혁선수는 약하다' 이 말도 그렇고 임재덕선수가 한 말에서 한치도 벗어남이 없습니다.
11/05/14 17:09
오픈시즌1 2 결승 빼고는 다 망했네요. 게임이 실력을 떠나서 날빌과 운에 좌우되는게 많아 개인적으로 실력이 별로다 하는 선수가 많이
올라가서 그런지;
11/05/14 17:12
이 정도로 원사이드하게 밀릴 줄은 몰랐네요..;;
정작 올라오는 과정은 좋았는데.. 결승전 흥행은 정말 시즌이 갈 수록 안되는군요..
11/05/14 17:13
정말 GSL 운도 지지리도 없네요; 대박 대진은 성사될듯 될듯 하다 다 실패하고...
그러면서 관심 좀 받을만 하면 꼭 결승에서 허무한 경기로 김빼놓고... 그래도 응원하던 임재덕 선수 2회 우승했으니 위안을 삼아야겠군요. 담 시즌엔 꼭 대박 결승전이든 대박 매치업이든 한 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1/05/14 17:14
지금 다 정신줄 놨죠. 음악은 우울하고, 진행진은 했던 질문 또하고, 카메라는 엉뚱한 치어풀 잡아서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ㅠ.ㅠ
11/05/14 17:21
원래 스2에서는 토스가 저그 상성으로 앞서지 않나요...아무리 실력차가 있어도 종족빨이라는게 있는데...차관 패치때문에 그러나...
왜자꾸 암흑을 들이대는지...그냥...저냥...박서용이었나...그 사람 이후 가장 존재감없는 준우승자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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