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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4 14:45
대구 현장은 현재 대부분의 좌석이 모두 채워진 상황 입니다. 3:10 부터 생방송이 시작되며, 선수 입장-인터뷰-티아라 공연-경기 순으로 진행 됩니다.
11/05/14 14:55
현장에 좌석 부족으로 인하여 입장을 못 하신 관객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현주 캐스터가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11/05/14 15:03
개인적으로 저그로 해보니 프저전은 임재덕선수 말처럼 토스가 저그에게 이기기 정말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번시즌은 프저전 저그 우세가 되었고, 과연 잉카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할 지가 기대됩니다.
11/05/14 15:03
오늘 집근처 결혼식 때문에 대구에 못내려갔는데. 갔으면 좋았을 뻔 했군요. 뭐 어쩔 수 없지만.-_-
방금 와서 넥타이 풀고 이제 곰TV 켜려고 하는 중입니다.
11/05/14 15:19
인터뷰는 편의상 이현주 캐스터를 이, 송준혁 선수를 송, 임재덕 선수를 임 으로 표기 하겠습니다.
이 : 오늘 결승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가? 송 : 오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시청하신 분들도 많은데 시간 안 아까운 재미있는 경기를 하겠다. 이 : 주변에 많은 응원이 있었을 것 같다. 장민철과 다른 존재라고 표현 했는데? 송 : 스타일이 틀릴 뿐이고, 장민철 선수 딱히 언급 하고 싶지 않다.
11/05/14 15:20
이 : 소감을 듣자면?
임 : 많은 분들 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그들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데 저그로써 프로토스를 뭉게버리겠다. 이 : 송준혁 선수는 어떻게 생각 하는가? 완벽한 승리 끝에 이 자리에 오게 되었다. 송 : 아무리 임재덕 선수라고 해도 결국 저그니까 결국은 뭉게드리겠다.
11/05/14 15:21
역시 GSL 결승전은 서로간의 도발이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오픈시즌 1인 김성제:김원기 결승전 때부터 도발은 장난이 아니었지요.
11/05/14 15:22
이 : 송준혁 선수를 약하다고 표현 했다. 유효한가?
임 : 여전히 송준혁 선수는 약하다고 생각한다. 이 : 경력 있으신(스타1) 분들이 4명이 우승을 했다. 떠오르는 샛별이 눌러버리겠다고 했는데 지금도 유효한가? 송 : 임재덕 선수 나이도 있으신데 은퇴를 압당겨드리겠다. 이 : 저그는 2회 연속 우승자가 탄생하지 않았다. 도전의 의미는? 임 : 저그 종족에게 이런 기회가 왔다는게, 나에게 왔다는게 좋고 2회 우승 찍을 것 같다.
11/05/14 15:22
참고로.
오늘 임재덕 선수가 2회 우승을 하면 각 종족별로 모두 2회 우승자가 탄생합니다. (2회 우승자: 테란-정종현. 플토-장민철) 오늘 송준혁 선수가 우승을 하면 다섯번째 GSL 우승자가 탄생합니다.
11/05/14 15:23
이 : 스코어는 어떻게 예상 하는가?
송 : 4:0 아니면 4:3 으로 예상한다. 직접 보셔야 한다. 임 : 1세트만 잡으면 4:0 으로, 1세트를 진다면 4:1 정도로 예상한다. 이 : 1.3.3 패치의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해도 되는가? 임 : 프로토스가 어차피 하는게 뻔하다. 패치하고는 상관 없다.
11/05/14 15:24
이 :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송 : 응원 해 주셔서 감사하고, 대구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써 잘 생긴 것 같고... 오래 대구에서 살진 않았지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임 : 오늘 많은 분들이 와 주신 만큼 송준혁선수와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11/05/14 15:28
지금 현재 곰플레이어의 승자예측에서는 임재덕 선수가 80% 넘는 지지를 받고 있군요.
약소종족(!)이라고 인식되는 저그에 대한 팬심과 극적인 승부를 보여준 임재덕 선수에 대한 응원심리 등이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1/05/14 15:32
티아라 무대가 왜케 없어보이죠;;; 카메라 워크 차이인가요;; 아님;;; 애들이 의욕이 없나;;;;
좀 무대가 성의 없어 보이는데;;;
11/05/14 15:33
겜덕들 사실 탤런트에 관심도 없는데 비싼 돈 들여 걸 그룹에 쓰느니 게임계 유명인사를 불러오던가 선수에게 상금을 더 줬으면
하는데..... 예전에 워3 런칭 행사에 가본적이 있는데 연예인 나오니 시큰둥하던 반응이 전용준 캐스터 나오니 반응 폭발이었는데 말이죠
11/05/14 15:37
티아라 맴버들의 승률 분석을 중계진 분들에게 전달 해 드렸습니다. 아마 방송에서 언급이 될 것 같... (직캠은 추후에 공개를...?!)
11/05/14 15:46
송준혁 선수 빠르게 융화소 지어주고 입구쪽에 수정탑과 관문. 그리고 빠르게 상대편 본진으로 정찰 보냅니다. 임재덕 선수는 산란못 짓고 1가스 채취.
11/05/14 15:47
1관문 인공제어소로 입구 막는 플레이를 하는 송준혁 선수. 탐사정으로 재차 정찰을 오고 있는 상황이고 임재덕 선수 저글링 발업 후 앞마당.
11/05/14 15:48
2번째 관문까지 올리는 송준혁 선수. 4저글링으로 맵 주변을 정찰 해 주면서 5시쪽 끝으로 대군주 움직여서 위로 이동중 입니다. 앞마당 완성되고 여왕.
11/05/14 15:49
송준혁 선수 앞마당 연결체. 2관문에서 차원 관문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마당 자원 채취 무난하게 하고 있는 임재덕 선수. 환상업 시도.
11/05/14 15:50
바퀴소굴 짓고 바퀴 다수를 뽑아주는 임재덕 선수. 앞마당 2차관 추가로 더 지어주고 4차관. 점막 늘려가면서 바퀴 저글링 쭉쭉 뽑는 임재덕 선수 전진.
11/05/14 15:50
환상 불사조 2기로 정찰 가는데 저그의 병력을 발견 한 상황. 앞마당 좌측 길을 통해서 저글링과 바퀴 다수로 관문의 수정탑 공격하며 동력 끊어주죠.
11/05/14 15:51
추적자 파수기로 관문 뒤편에서 막아주면서 버티지만 파수기 마나 없으면서 역장을 못 치는 송준혁 선수. 병력 몰아치는 임재덕 선수. 송준혁 선수 GG.
11/05/14 15:52
음... 좀 의문입니다. 송준혁선수는 멀티를 저글링에 보여줬기 때문에 임재덕 선수가 바퀴를 찍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야 됫는데요. 그렇다면 막을 체제를 준비햇어야 됫는데요.
11/05/14 15:53
송준혁은 주도권을 쥐고 하는경기에 강하지, 수비적 운영엔 그다지 강점이 없어보이는데 왜 저런 전략을 준비해왔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싱거운 임재덕 승
11/05/14 15:54
젤나가 동굴 같은 경우는 앞마당 지역이 넓기 때문에 광자포로는 수비하기가 어렵고 병력 다수를 확보해야되는데요. 이런식으로 밀리는건 GSL open 시즌 2때 자주나오던 그림인데
11/05/14 15:54
송준혁 선수 1경기부터 이렇게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지게 되면 완전히 꼬일 수도 있습니다. 임재덕 선수가 좋은 기억이 그다지 없는 종착역에서 승리를 해서 승부를 원점으로 가져오지 못하면, 퍼펙트하게 끝날 수도 있겠군요.
11/05/14 15:55
오늘 있었던 nasl에서는 4차관까지 가서 파수기 대량 확보 후 확장가더라고요. (경기는 이 파수기 조공으로 프로토스가 졌었지만요.) [m]
11/05/14 15:57
2관문에서 멀티였고 앞마당 휘두르기 좋은 젤나가 동굴.. 최고의 선택을 했네요. 차라리 좀 늦더라고 공포후 멀티를 가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11/05/14 15:59
정말로 몇몇 분들이 이야기하는 사운드 문제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결승에서 1경기 이후 휴식시간인 것은 조금 이례적입니다. 무슨 일 때문인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11/05/14 16:02
제가 좀 의문이었던게 2~3관문더블이란 체제 자체는 이미 바퀴 사거리 4 패치때 파해가 됫다고 생각했고, 그 후에 한동안 토스가 저그를 압도할 때는 우관유닛을 바탕으로 한 체제였는데 이게 막히기 시작했었거든요. 그러자 토스가 관문체제로 돌아간건데 왜 저그가 다시 이 관문체제에 대응을 못하고 밀리는 것인가 했었는가 하는 게 의문이었는데 요새의 GSL 경기를 보면 관문체제는 역시 위험해보여요.
11/05/14 16:05
4저글링으로 탐사정을 견제하고 앞마당 가지고 가는 임재덕 선수. 관문과 인공제어소로 입구 막아 준 송준혁 선수 차원관문 업 이후 황혼의회.
11/05/14 16:07
바퀴소굴과 진화장을 지어주는 임재덕 선수. 송준혁 선수 앞마당 건설중이고 본진에서 암흑성소 건설. 앞마당과 본진에 포자촉수 건설하는 임재덕 선수.
11/05/14 16:07
1경기에 첫유닛을 추적자로 뽑은게 약간 2경기를 위한 페이크였나 싶은 생각도 들긴 합니다. 이렇게 보면 1경기 빌드와 상당히 유사하거든요.
11/05/14 16:08
2암흑기사 출발. 저글링 계속 내려오는 임재덕 선수는 앞마당 연결체 저글링으로 일점사 하려다가 방어하기 위해 온 지상 병력 잡아주는 임재덕 선수.
11/05/14 16:08
본진 입구쪽에 여왕으로 막아주면서 본진 암흑기사 진입을 막아내고, 본진 우측에 수정탑 짓고 본진 아래로 광전사 소환하는 것 확인 합니다.
11/05/14 16:09
2집정관과 추적자, 광전사로 앞마당 돌파 하려는 송준혁 선수. 가시촉수 2개 건설중이고 추가로 나오는 바퀴에 인해 집정관 막히죠.
11/05/14 16:10
5저글링. 그리고 바퀴 다수로 앞마당 돌파 하려는 임재덕 선수. 공1업 이미 되어 있고 지상병력도 정리시키고 연결체도 일점사 시키는 임재덕 선수.
11/05/14 16:10
2암흑기사는 본진 난입. 하지만 이미 대비가 되어 있어서 크게 타격 못 줍니다. 본진 난입하는 임재덕 선수의 병력. 송준혁 선수 GG.
11/05/14 16:12
이거 제가볼때 송준혁선수 2경기 빌드가 상당히 괜찮았거든요. 1경기에서의 선추적자 더블도 2경기를 위한 심리전의 요소가 좀 있었던 것 같고, 후속의 집정관 광전사 러쉬까지 굉장히 부드럽게 이어지는 좋은 빌드였는데, 완전 바보빌드를 만들어 버렸네요. 어떻게 이렇게 된건지 이해가 안 갈 정도입니다.
11/05/14 16:14
지금껏 임재덕선수가 이런 특이한 빌드에 속아서 지는경우를 본적이 없습니다.
임재덕선수를 잡으려면 그냥 플토 한방병력의 힘을 믿는 수밖에 없는듯
11/05/14 16:14
임재덕 선수 잘하긴 하는데 게임이 정말 재미없습니다. 블리자드가 말한 천편일률적으로 앞마당 안가는 게임이란 고작 이런거죠. 초반이 아무리 지루해도 결국 앞마당 가는 게임이 무조건 재밌습니다.
11/05/14 16:16
하이브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오늘 nasl보니깐 패치 때문인지 저그가 프토에게 초반에 강해도 결국 뒷심은 프토 한방병력에 밀리더군요. 거신까진 어떻게든 구성해야 한다봅니다. [m]
11/05/14 16:16
임재덕 선수의 하이라이트가 나오는군요. 확실히 32강 빼고는 수월한 스코어로 올라온 송준혁 선수에 비해 임재덕 선수는 상당히 장군멍군 하면서 올라왔지요.
11/05/14 16:21
신상호, 이윤열 선수 이길 때에는 이런 경기력 아니었는데... 송준혁 선수 정신 못 차리면 3경기도 4경기도 그냥 쓸릴 겁니다.
11/05/14 16:24
1융화소 산란못. 본진 융화소에 탐사정 3기로 자원 채취 하면서 입구쪽에 수정탑과 관문 건설. 임재덕 선수 대군주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11/05/14 16:25
저글링 발업 하면서 앞마당 가지고 가는 임재덕 선수. 암흑성소 지어주면서 송준혁 선수 빠르게 암흑기사 다시 준비 합니다. 3차관까지 올립니다.
11/05/14 16:26
바퀴소굴과 진화장 건설하는 임재덕 선수. 송준혁 선수도 앞마당에 연결체 짓고 암흑성소 건설 완료. 공1업 하는 임재덕 선수는 포자촉수 건설.
11/05/14 16:27
암흑기사 봅니다. 본진까지 대군주 찔러넣었지만 잡히고, 앞마당에 대비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는 송준혁 선수의 암흑기사.
11/05/14 16:28
송준혁 선수는 암흑기사로 본진 우측에 바위 깨주고 들어가서 본진으로 난입. 일벌레와 저글링으로 막고 송준혁 선수 병력 전진하는데 저글링 난입.
11/05/14 16:29
저글링 난입 너무 큽니다. 바퀴만으로 전진 한 송준혁 선수 병력 잡히고, 본진에 탐사정 모두 정리당하고 본진 연결체 일점사 당하는 상황. 안깨졌네요.
11/05/14 16:30
땅굴발톱업 하면서 둥지탑 지어지고 뮤탈 준비하는 임재덕 선수. 송준혁 선수 쥐어짜낸 추적자 파수기와 집정관으로 역장치면서 잘 버티는 상황.
11/05/14 16:31
송준혁 선수 추적자만 남은 상황인데 추가 바퀴가 점점 더 앞마당으로 올라오는 상황. 잠복업도 해 주고 있는 임재덕 선수. 불멸자 뽑아주네요.
11/05/14 16:32
뮤탈 뽑지도 않고 암흑기사 저글링에 관문과 로봇공학시설에 오염까지. 불멸자가 한기 나오긴 합니다만 저글링 바퀴는 본진 입성 직전입니다.
11/05/14 16:35
연습때 승률 90%게 거짓말이 아니였군요.. 임재덕 선수 진짜 잘하네요~ 지금 상태의 임재덕 선수는 장민철 선수가 와도 어려워 보입니다.
11/05/14 16:36
암기 더블이라는 체제가 테란전에 통하는 이유는 밤까마귀는 감시군주에 비해 띄우기가 어려운 유닛이기 때문이라는 게 첫번째고 두번째로는 그렇게 번 시간이 있다면 파수기 + 돌진광전사라는 체제를 확보할 경우 늦은 테란의 진출을 막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이것도 암기가 재미를 봤을 때 이야기지만요.
저그전에서는 감시군주 자체는 부담이 적은 유닛이며, 같은 체제에서 확보할 수 있는 유닛중 바퀴에 대응할 수 있는 유닛은 점멸자 정도인데 점멸자는 바퀴 + 저글링에 해병+불곰을 상대로 하는 파수기+돌진광전사 체제 처럼 강력한 체제가 아닙니다. 결국 저그에게 암기 더블이 먹히려면 암기가 시간을 끄는게 아니라 타격을 줘야됩니다.
11/05/14 16:41
★ 불판 변경 합니다. :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no=4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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