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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2 17:45
어제 이제동 VS 이경민전을 봤는데 유병준선수의 저그전 하는걸 보면..... 이제동선수가 어제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오늘경기도 위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유리한 상황을 이경민선수의 물량에 당황해서인지 좀 실수해서 역전 당하는모습을 보고 불안하더군요;; 이경민선수가 물론 잘하기도 했고요
11/05/12 18:03
화승선수들은 근데 진짜 유니폼 다양하게 입네요...
요즘에 계속 다른 유니폼 입네요;;; 파란색 유니폼 입다 검은 티셔츠 입다 하얀색 티셔츠 유니폼을 입고있군요....
11/05/12 18:06
이제동vs유병준 경기가 준비중입니다
유병준선수가 포모스 게시판에서 정말 기대를 많이 받고 있더라고요;; 최후의 토스라 그런가 크크
11/05/12 18:08
송병구가 이제동과 참 대등하게 싸우던데(물론 5전제는 전부 이제동 승리) 유병준은 어떨지......
허영무의 전철을 밟으면 안되겠죠;;
11/05/12 18:27
역시 이제동 선수는 프로토스 5전제는 진짜 강하기는 합니다. 어제의 경기력이 약이 된 느낌입니다. 지금 같은 경우면 이제동 선수가 무난하게 4강에 진출할것 같습니다.
11/05/12 18:30
3경기에서 앞마당 욕심낸게 아쉽긴하네요;; 그냥 본진에서 2배럭 올리는게 낫기도 했겠지만 이제동선수가 정말 끝까지 자기를 믿었던게 승리의 주 요인인듯;;
11/05/12 18:46
이제동 선수 인터뷰중에
- MSL 16강, 8강에서 삼성전자 신인들과 상대하고 있는데 ▲ 대진이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내가 랭킹 1위여서 이렇게 짜여졌으니 할 말이 없다. 좋든 싫든 대진을 탓하고 싶지 않다. 대진이 좋아도 올라갔고 나빠도 올라갔다. 오늘 승리로 초반이 순조로운데 기세를 이어서 4강에 오르겠다. 대진이 좋아도 올라갔고 나빠도 올라갔다 대진이 좋아도 올라갔고 나빠도 올라갔다 대진이 좋아도 올라갔고 나빠도 올라갔다 대진이 좋아도 올라갔고 나빠도 올라갔다 포스 후덜덜
11/05/12 18:48
스타리그가 이번 시즌 안 열러서 김윤환 선수가 4강진출하면 차기시즌 양대리그 에서 4강시드를 얻게되는 유일한 선수인데 출발이 좋네요.
11/05/12 19:13
박성균 정말 잘하네요...
이름 가리고 이영호로 바꿔도 믿을거 같아요. 경기력이 어마어마한데요? 꼼빠지만, 오히려 요즘 연패했던 이영호의 분위기보다 더 무섭네요
11/05/12 19:19
지금까지는 이변이 없는데 지금 결과라면 리쌍록 결승전이 제일 유력합니다. 박성균 선수가 최근 분위기가 좋아도 이영호 선수 상대로 상대전적이 너무 안 좋기 때문에 지금 시나리오 대로 진행되면 이제동 대 이영호 선수의 결승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입니다.
11/05/12 19:19
오늘 경기가 우연히 그런거지만 딱 기대하는 순서로 경기가 진행되네요
이제동 vs 유병준 => 이제동이 이길것 같아 가장 기대가 낮음 김윤환 vs 김명운 => 둘다 이름값 있지만 저저전이라 두번째 박성균 vs 신동원 => 둘다 이름값이 있고 테저전이니 세번째 이영호 vs 신상문 => 이 두선수 경기는 언제나 재미있어서 가장 기대됨 앞선 경기 다들 빨리 끝났는데 한 1시간 경기 했으면 좋겠네요 크크
11/05/12 19:22
이영호선수가 계속 신상문선수에게 이기고 있지만 아직도 msl에서 신상문선수에게 역전패 당하던 기억을 잊지 않고 있던데요. 솔직히 그거 bbs당한순간 신상문선수가 매우 미웠습니다..... ㅠㅠ
이후에 다전제에서 만나면 계속 복수했지만요
11/05/12 19:29
얼마전에 신상문VS이영호 스타리그 폴랩 경기를 봤는데 다시봐도 신상문선수가 왜 드랍쉽이 본진으로 돌진했던건지 이해가....
이영호 5시 신상문 11시
11/05/12 19:30
신상문선수가 현재 활동하는 테란 중에서 다전제(3전 2선승제도 포함)에서 유일하게 이영호선수를 이긴 선수라네요.
오.. 좀 놀라운데요?
11/05/12 19:39
와 벌쳐의 모든 길목을 잡았네요 이영호
근데 이러면 신상문선수가 정면지역으로 벌쳐 + 탱크로 뚫으면 뚫릴것 같기도 한데요. 이영호선수는 3팩, 신상문은 6팩
11/05/12 20:17
- 신상문 선수의 빌드를 확인하자마자 어땠는지
▲ 오늘 공교롭게 방송에서 이 빌드가 나올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측했다. 언젠가는 나와 경기를 하는 테란이 내가 항상 앞마당 정찰만 하는 것을 이용해서 언덕위에 센터를 건설하고 플레이하는 빌드를 사용 할 줄 알았다. 오늘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상문이 형이 마침 그 빌드를 사용했다(웃음). 갓의 예측이네요.
11/05/12 22:46
이영호선수 정찰 방법은 간단한거 아니였나요? 위에도 썼었는데..
우선 첫 scv 가 7시 앞마당쪽을 봤습니다. 그리고 그 scv 는 11시쪽으로 올라갔고, 1시쪽은 scv 인지 마린인지 모르겠는데(아마 scv 인듯) 한마리가 정찰을 갔습니다. 7시쪽 앞마당에 없었으니 11시쪽으로 간 scv 와 1시쪽으로 간 scv 는 둘다 본진을 당연히 올라가봤을 것입니다. 물론 11시쪽이 먼저 올가가게되서 1시쪽으로 가던 정찰병은 돌아오지만요. 그래서 이영호선수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7시였으면 불리했다는 말이 7시 본진은 애초에 올라갈 생각이 없었다는것이죠. 말 그대로 배제한것이었습니다. 7시 본진은 제외하고, 11시와 1시 둘중 하나의 본진이면 된것이였는데 그것이 딱 맞아 떨어진것이고요. 확률도 2/3 였습니다. 나쁜편이 아니죠. 그리고 또한 7시였어도 쓸만한 빌드가 있었다고 하니 거기에 대해 대비를 안한것도 아니었고요. 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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