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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2 01:01
아... 철구라는 사람이 프로게이머였었나보죠?
근데 며칠전에 현 프로게이머 대타사건은 PGR에서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던데요... 그만큼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개인문제라고 생각하는지.. 먼가 경과를 알고 싶었는데 말이죠
11/05/12 01:17
ISUN 님// 저도 그 사건으로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 방송을 보게 됐고 도중에 흘러 나온 욕설에 상당한 분노를 느끼게 됐죠. 그래서 되지도 않는 글을 끄적여 본거구요.
대리게임 문제는 프로게이머 개인적인 사안이고 그들 스스로 해결할 문제지 우리가 왈가왈부 할 게 아니죠. 애시당초 게임가지고 도박을 한 사람들 상대로 잘잘못 가린다는 게 우습지 않습니까? 스갤에는 L씨의 추종자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입방아에 오르내릴 수 밖에 없죠.
11/05/12 01:42
비제이중에 욕하는 사람 줄세워보면 꽤 됩니다.
그냥 저 사람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시청자수가 많고 방송이 재밌기 때문이죠. 그리고 나락나락하는데 스폰수입에 별풍수입 다 합치면 꽤 될겁니다. 예전에 인범이 월800 벌었다고 했죠 이철민씨 현재 1위입니다. 인범만큼 되겠죠 뭐 이병민선수 은퇴하고 공사판에서 일하는 그런류 생각하시나 본데 차원이 다른 일입니다. 아프리카 1위 만만한거 아닙니다 수십만명의 동접자를 가진곳에 1위인데요 수입으로 사람평가해선 안되겠지만 방송도 재밌고 추종자들도 많고.. 23살인걸로 아는데 참 인생 재밌게 사는거 같아 전 부러웠습니다. 적당히 망가질줄도 알고 ..그냥 전 친해지고 싶더군요 쩝
11/05/12 01:47
방송 몇번 본적이 있는데 웃기더군요. 바지속으로 간장같은걸 들이붓더니 얼굴에 우유도 부었나보죠? 크크크
뭐 그런행도은 별풍선 얻기위한 아프리카 bj로서의 생존전략으로도 보인다고 쳐도 저런 문구가 사실이라면 심했네요. 철구 이녀석...
11/05/12 02:38
마모씨나 진모씨처럼 프로게이머라면 모르겠는데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는 사람들은 그냥 일반인 아닌가요? pgr에서 그런것 까지 논란거리로 만들어야 하나요?
11/05/12 03:34
글쓴이와 다르게 꽤 오래동안 방송을 즐겨보는 사람입니다만...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실명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면서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한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상대 입장을 생각해줘서 적절하게 도를 지키는 편이구요. 며칠전 대리겜 상황에서도 상대 익명을 끝까지 보호했습니다. 본문에 글을 보면 마치 사실인것처럼 하셨는데 여기에 글올리실 정도면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머가 도를 넘었다는건지 정확히 말해주셔야될듯합니다. 게이머 출신이고 현재 아프리카 방송에서 가장 인기 있는 랭킹 1위의 개인방송이고 제가 알기론 다다음주 부터 온게임넷 신애와밤샐기세에서 고정 출연하는걸로 압니다. 오해의 소지가있는 글과 허위의 사실을 게시하시는건 가벼운 글쓰기 같은데요. 비방의 목적으로 글을 올리신거 같습니다. 현재 대학생의 신분이고 아프리카 방송으로 생계를 유지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방송으로 상당한 수익을 얻고는 있습니다만은 글쓴이가 측은하게 느낄만큼 작은 액수를 벌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측은하게 생각할 사람은 유명 게이머를 제외한 대다수의 현재 프로게이머들을 측은하게 생각하세요. 그야말로 최저 임금도 못받고 게이머 생활을 하고있는분들 학업의 기회도 상대적으로 가지지 못하는 어린 게이머들을 측은하게생각 하시구요. 오히려 지난 일이지만 지난 2009ief에서 김정우 김택용 임요환 선수들이 떨어져서 팬들이 의기소침해졌을때 송병구 선수와 결승전을 치루면서 한국의 자존심을 어쩌면 지켜준 사람입니다. 그당시 의병장 이철민 이런식으로 타 사이트에서 불려졌었구요. 최근에 김태형 해설위원이 온겜넷 방송에서 그야말로 게임과 외적인면으로 내가 찾던 프로게이머라는 최고의 찬사를 했던 사람인데.. 침체된 스타판에서 메이저 무대가아닌 아웃사이더로 변방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스타라는 컨텐츠로 나름대로 판을 키우는 사람인데 도대체 무엇에 그리 분노하셨는지요? 되묻고 싶습니다. 물론 개인 인터넷방송이라 욕설이 난무합니다만 절대 공중파 방송도 교육방송도 아닌 재미를 추구하는 개인방송인점을 착각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ps.베틀넷에서 익명의 상대를 하는 게임인 스타를 컨테츠로 하는 방송이라 이겼을때나 졌을때 상대 비방을 하는 방송이긴 합니다만 님이 표현하신 정도의 그런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과 비하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 완전 미친x 생또라이로 표현하셨는데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확하게 표현해주세요. 누구를 상대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욕설을 했는지...
11/05/12 04:54
허.. 전 아프리카에서 철구님 지코님 딱 두분 방송즐겨보는데 저도 막장인가요-_-;
뭐 두분다 욕설이 많긴하지만 오히려 그런점때문에 스트레스풀러보는 맛이있죠 도를 지나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11/05/12 05:19
다시한번 본문이랑 댓글을 보다가 님이 쓰신
Nakama (2011-05-12 01:17:40) ISUN 님// 저도 그 사건으로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 방송을 보게 됐고 도중에 흘러 나온 욕설에 상당한 분노를 느끼게 됐죠. 그래서 되지도 않는 글을 끄적여 본거구요. 이 글을 보니 갑자기 화가나서 다시 댓글을 덧붙입니다. 대리겜 상황은 어떤 상황이었는지 정확히 아시나요? 상대한 클랜에서 의도적으로 도발해서 무리하게 1000개의 도토리내기겜을 성사시키고 명백히 대리겜일경우 몰수패라고 서버 운영자가 있는 앞에서 서로 약속을 하고 경기를 했으며 프로게이머를 고용한 대리겜인게 밝혀졌으며 상대 게이머가 익명으로 공개사과까지 한마당에도 클랜측에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여자친구에 대한 성드립 패드립을 하고 끝까지 오리발을 내미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방송 bj가 게임한 선수도 책임을 묻겠다며 개xx 라고 욕을 한게 다네요. 물론 끝까지 선수의 이름을 밝히지 안았습니다. 오히려 피해자인 철구(전 stx 이예준(이철민)) 라는 분을 비난하고 계시는건데.. 그때 분노한 시청자 8천명이 네이버에 검색어 순위에 모게임구단 1위 케스파 2위를 만든겁니다. 8천명의 시청자가 또라이여서 그런일을 한건가요? 저또한 대리게임을 한 선수에 대해선 더이상 책임을 묻고싶지도 않고 조용히 묻고 싶습니다 그 선수의 장래도 달려있고.. 그런데 적반하장격으로 피해자였던 사람을 허구의 사실로 이렇게 글을 올리면서 비난하는 아주 비겁한 행동을 하고 계신데 글을 적으신 정확한 의도를 알고 싶습니다. 조금전 관련된 동영상 다시한번 천천히 보고 나서 글 올리는중입니다. 원하시면 링크 올려드립니다. 인터넷방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으시다면 그 주제에 맞게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다시 올리시든지요
11/05/12 08:24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이 걱정이시라면 걱정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우선 스타팬으로써 보는 사람들은 대게 철구가 폐드립(?)을 하면 말리고 꾸짖는 걸 자주봤고 방송에서 퍼포먼스 측면으로 이상한 짓을하긴하지만 그런 모습이외에는 사람도 착해보이고 마음도 여려보이고 가끔은 프로게이머 특유의 승부근성도 보여줍니다. . 연예인들이 실생활과 방송에 들어갔을때 다르듯 이 친구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인터넷 방송이라는게 방송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의 자유를 너무 강조하면 문제가 되지만 공중파나 케이블과는 차별되는 그런 재미로 보는 것이 아닐까요?? 혹 방송이 맞지 않으면 안보면 되는거구요.
11/05/12 09:09
방송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인터넷방송이야 원래 좀 막나가는 재미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김구라씨는 본문보다 몇배나 심했지만 공중퍼에도 잔출해서 인기도 좋듯이..
11/05/12 09:51
전 가끔 보면서도 너무 똘끼가 넘친거 같아서 약간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이더군요.
그리고 본문과는 상관 없지만 개인방송이라고 뭘 하던 상관 마라 이건 아닌거 같아요.
11/05/12 10:04
프로게이머 상대의 섹드립을 그것도 실명까지 밝히며 pgr에서 거론해야 하는 건가요? 절대 그럴 수는 없죠 -_-;
문제의 발언은 대문에 걸린 '반전액션드라마' 영상 14분 30초 가량부터 나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새파란달 님// 대리게임을 한 그 프로게이머에게 잘못이 없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L씨와 그의 팬들이 그 프로게이머를 욕할 자격이나 있다고 생각하시는가 묻고 싶네요. L씨는 프로게이머 시절과 지금의 아마츄어 시절까지 알게 모르게 대리게임을 여러 번 했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자신의 게임 상대)을 향한 거침없는 비난과 욕설, 길드 격파를 운운하며 찌질거리는 행동 등 전후사정을 살펴 볼 때 L씨 본인이 그런 사건의 발단이 되었음을 왜 모르는지 묻고 싶네요.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나무란다란 옛 말은 여기에 통용되는 거죠. 개인 방송이고 그 바닥에선 너무나 평범한 짓들이라 별로 문제 삼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호불호의 취향 문제이기에 어떤 면에서는 존중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도 해야 될 말과 안해야 될 말은 분명히 따로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어느 프로게이머가 L씨에 입에서 쌍쓰런 욕설과 함께 나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11/05/12 10:09
안보시면 되잖아요. 수위가 그렇게 위험하다면 인범처럼 영정을 먹거나 하지 않을까요? 다른 애기하자면 저거 방송 컨셉입니다 안믿기시죠? BJ 비실 간지더드 하물며 네가지없기로 유명한 손경훈까지 착한 사람이라고 인증했답니다;; [m]
11/05/12 10:17
그리고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이런 글을 pgr에 올릴만한 용기는 안타깝지만 제게 없습니다. 오죽하면 익명 보호를 해줬겠습니까?(이미 워낙 알려진 상황이라 익명도 별 의미가 없지만 말이죠.)
비겁하다라.. 당황스럽네요. 그런 말까지 나와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팬의 입장에서 무조건 감싸줄 게 아니라 고칠 건 고쳐야죠.
11/05/12 10:36
Nakama 님// 얘기하신 그 영상을 봤습니다. 14분 30초 좀 지나서 얘기하신 그 표현이 나오네요.
근데 전혀 쓰신내용이랑 문맥과 일치를 안합니다. 상대하는 선수는 프로게이머는 아닌거 같고 테란상대로 불리한 겜을 역전하면서 하는말이 우리나라 탑 저그 프로게이머인 선수를 부르면서 xxx형 나한테 무릎꿇어야대 내 xx 낼름낼름 빨아야대 정확히 나오긴하네요. 물론 듣기에 따라 상당히 기분이 나쁠수도 있겠고 -_-; 이런글을 옮기는것도 민망하기도 합니다만 전체적인 겜양상이나 전후 멘트로 따졋을때 이게 어떻게 프로게이머를 비하하는건가요? 단지 불리한겜을 역전하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저그유저도 이번만큼은 나한테 인정을 해야한다는 그런 일종의 자아도취류 멘트인데 전혀 비하하는 의도라고 볼수가 없는데요? Nakama 님이 작성하신 글을 읽었을때의 생각은 철구라는분이 게이머를 상대로 겜을 하면서 바로 직접적으로 상대에게 비난한것처럼 보이게 적었는데요. 제 독해력이 딸렸든건가요? 아니면 이런 종류의 글을 올리면서 명확하게 글을 쓰지 않은 님의 잘못인가요? 적어도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아가실려면(글의 전체적으로 느낌상) 전후 사정 명확하게 글을 쓰셔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호불호가 갈릴수가 있는 문제인거는 인정합니다만은 님의 글의 전체적인 뉘앙스는 전혀 그런뜻이 아닌걸로 이해됩니다. 글의 앞뒤로 이해하기에 엊그제 있었던 사건을 말하면서 직접적으로 그런 멘트를 하며 상대 게이머를 비난을 했다고 오해 했으니 그점은 사과합니다만은 다시 한번 곰곰히 읽어봐도 님의 글에 적힌 프로게이머를 실명을 밝히면서 농락하고 즐긴다는 의미로 얘기한건 아니라는 점은 초등학생도 그 영상을 보면 알수있겠네요.
11/05/12 10:39
아프리카만큼 냉정한 곳도 없어서 어느 정도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되면 시청자가 싹 빠져나가 버립니다.
Nakama님처럼 느낀 사람이 많고 그런 일이 지속된다면, 누군가가 굳이 나서지 않더라도 시청자가 줄어들고 인기BJ 목록에서 사라질 거예요.
11/05/12 10:46
이사람이 현재 그인터넷방송에서 부동의 1위라는점입니다 한마디로 재미가 있으니 사람이 몰린다는것이고
그인터넷싸이트도 기준이 있는데 그기준에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방송을 한다는거죠 사람들이 이사람의 방송을 좋아하는건 재밌다 엽기적인것도 한몫하지만 그밑바탕에는 실력이 뒷받침된다는점이 큽니다 본인들이 할수없는 플레이를 아주능숙하게 프로게이머에 버금하게 해주거든요 평균 시청자가 7천명에서 8천명이고 많으면 만명가까이 보고있고 수익도 하루에 수십만원에 이르는걸 보면 아주 매력적이겠죠 전오히려 스타로 이정도 인기끌수 있다는게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이사람말고도 전직 스타프로게이머 상당수가 이미 방송을 하고있습니다 수위의 판단은 각자의몫이겠구요
11/05/12 10:46
저도 철구방송보는데 괴성지를때만 거부감이 들어서 음소거 하고
나머지부분은 즐겁게 시청합니다. 이글 관련한 것은 글쓴분이 좀 과하게 생각하신 것 같네요..
11/05/12 11:39
아무리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해도.
논란동영상도 보고 했지만 좀 부정적으로 부풀어서 글 쓰신거 같네요 윗분 댓글말처럼 프로게이머 언급하면서 말한거는 아무리 눈씻고 돌려봐도 자아도취지 어떻게 그게 프로게이머를 비하하는 식으로 받아들일수 있는지 납득이 안갑니다.
11/05/12 11:45
이해가 안되는 글이네요. 프로게이머 위신문제라는건 정말 어처구니없구요. 완전 고리타분한 생각 같네요. 철구방송 정말 정말 즐겁게 보고있는데
11/05/12 11:54
아프리카깔면 이상한것들이 묻어서 깔려서 지워버렸는데 한번 찾아서 봐야겠네요..
이렇게 안보던 사람도 찾아보게 하는 홍보효과가 있군요...
11/05/12 11:59
그 이제동 선수 언급한 멘트는 신경 거슬리긴 하네요...그래도 악의로 한 것 같지는 않아요~ 그 당시 상황상 자기가 잘한다는 뜻으로 말한거 같은데..그래도 멘트는 거슬리네요...
11/05/12 12:04
어떤사람의 표현을 받아들이는경우,
표현이 격해도 의도와 분위기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분도 있고 상황이나 분위기 의도가 어떻든 단어의 뜻 자체가 문제가 되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시는분들이 있어 의견이 나뉘는거같네요.. 전 좀 관대한편이라 거의 신경쓰지 않습니다만.. (디씨질을 오래해서 그럴수도있겠네요.. 친구들사이에서도 뭐 웬만한욕설 야한얘기입에 달고사니까요.. 대부분 남성분들 비슷하지 않나요?)
11/05/12 12:16
인터넷 방송 가지고 너무 민감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전 프로이든 아니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그리고 프로게이머의 명예를 훼손했다? 사실이라면 그 프로게이머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해야 할 사안이지 제3자가 나설 일이 아니죠. 한마디로 그런걸 오지랖이라 하는겁니다.
세상에 고질도 있고 저질도 있는겁니다;; 바른 생활, 올바른 생활, 깨끗한 콘텐츠만 있는 그런 세상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저질스러운 방송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방송하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11/05/12 12:40
이 글 보고 아프리카에서 뭔일 터졌나 싶어 포모스나 스갤 같은 곳에서 분위기 좀 볼려고 했는데 일언반구도 없어서 뭐지? 하고 리플들 읽어보니
까 별일 아니었나 보네요
11/05/12 12:45
제가알기론 생계유지 정도가 아닌데요...제 단순한 예상이지만 방송에서 터지는 별풍과 스폰서 수입을 다 합치면 월 천만이상수입은 가볍게 넘을거 같습니다..
11/05/12 12:50
아마추어시절부터 배틀넷 개매너로 유명한 저분을 옹호하고 싶은마음은 없지만..(저분에 비하면 버그로 유명한 김모씨는 매너인수준이죠..)아프리카 방송에서 그러는거라..(저도 가끔보지만 전 솔까말 상대방 응원하면서 봅니다...물론 거북스러운 장면이 나오면 그냥 끄고 다른걸 봅니다..)그냥 그려러니 합니다..굳이 유명 게이머도 아닌데..여기서 거론될 이유는 없는거 같습니다..
11/05/12 12:53
프로게이머들 배틀넷에서 개매너로 유명한건 하루 이틀일도 아닌데요. 뭐
아시아에 박영민 이철민 원종서 김진현 박성준 등등 유명게이머들 개판치고 다니는 일이 하루 이틀인가요?
11/05/12 13:31
자주는 아니고 가끔 철구 방송 보는데 본인을 심하게 학대할뿐 남을 진심으로 까면서 방송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채팅창도 철구가 드립치면 시청자들이 철구를 욕하면서 노는 그런 분위기에요.
11/05/12 14:34
본글은 공감이 안되는 글이네요.
1. 언젠가 은퇴할 프로게이머 또는 게이머 지망생들에게 자신이 가진 재능(게임실력)을 메이저 리그가 아니더라도 펼쳐보일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제공하고있다는 점. (비전의 제시) 2. 스타2 나오고, 스타 중계하던 지상파 DMB채널 삭제되고, 승부조작이다 뭐다 해서 기운빠진 브루드워 컨텐츠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다는 점. 저는 이런 면에서 아프리카TV나 다음팟TV등 개인방송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주제로한 방송은 스타팬으로서 열렬히 환영하는 사람이고, 그 중심에 현재 철구가 있습니다. 저도 그분 스타일은 좀 반감이 있습니다. 갗가지 오버액션 저도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그렇지만, 그사람이 그런 비전을 제시하고, 스타판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다시 끌어오고있다는 것은 확실하죠. 철구 말고도 많은 은퇴게이머 또는 준프로 신분의 게이머들이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있고, 저도 즐겨봅니다.
11/05/12 14:38
현 프로도 아니고 전 프로인데다가
굉장히 방송 열심히 하고 다들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도'라니요 본인 기호에 안 맞으시면 안 보면 되죠~
11/05/12 15:07
아프리카방송이 돈과 연결되다 보니 심하게 오버하는 사람도 있고 도를 넘는 사람도 있고 그렇더군요.
인범같은 경우에는 월수2천씩 찍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게임에 재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론 좀 적겠지만 방송으로 먹고 살면서 벤츠 끌고 다닐 수준이 되니 나름 인생역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인범방송봤을때 진짜 이사람 싸이코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다른방송도 좀 보고 하니 인범방송이 사람이 몰리는 데 수긍이 가더군요.
11/05/12 15:40
인터넷세상에 볼 게 천지인데 굳이 성향이 어떻다 얘기할 필요 있나요..
안 맞으면 안보면 되는것인데... 진짜 문제 있으면 정지를 먹던가, 고소를 당하거나 하겠죠....
11/05/12 17:22
저도 33세먹은 아저씨지만 철구방송 즐겨봅니다. 철구가 악의적으로 프로게이머를 깐다면 충분히 기분 나빠해야 할 일이겠지만
철구가 그런 의도로 프로게이머를 욕한다고 전혀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철구 타비제이들도 게임내에서 그런식으로 많이 욕하면서 게임하지만, 게임 외적으로 타비제이를 까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방송중에 항상 하는 말이 철구 본인은 욕해도 되지만 타비제이 욕은 하지마라는 멘트도 자주 하곤 하죠.... 한마디로 전 이 글 전혀 공감 못하겠네요..
11/05/12 17:27
기자 하시면 되겠어요.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글을 뻥튀기하고 자극적인 제목을 갖다 붙여놓는 능력이. 인터넷 기자 하시면 돈좀 버시겠는데요.
11/05/12 17:50
글쓴이가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방송을 일일이 챙겨본 적이 없으셔서 그런지
방송의 일면만 보고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신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철구 방송을 오래 본건 아닌데 꽤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대리만족이라고 해야하나.. 잘하는 다른 사람들이랑 게임 하는 개인화면을 보면서 감정이입도 하고 말이죠.. 글쓴이께서 완연한 돌아이짓(?)이라고 하셨던 세레모니는 계속 그러는게 아니고 별풍선을 많이 받았을때만 그러는 겁니다. 자신도 그런 세레모니 때문에 부담도 되고, 눈도 다치기도 했는데 이제는 쫌 줄였으면 하네요. 그런 세레모니 없어도 충분히 재밌고, 철구 건강이 걱정되기도 하고요. 저의 B급 감성을 자극해서 참 재밌게 보고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일 없이, 큰 사고 없이 방송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
11/05/12 17:54
방송 딱 네번봤는데.. 글쓴이님의 글만 봐도 몇번보시지 않은분 같네요..
글쓴이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안보면 그만입니다. 굳이 이런 제목에 이런글까지..
11/05/12 18:11
여기서 논의를 해야될 이유가 없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모bj가 악의적으로 남을 까는것은 없다라는 말은 동의하기 힘드네요...다른bj들이야 친분이 있어서 안까는거고...상대방이 모르는 사람이면 악의적으로 욕을 엄청해대면서 까는데요?참고로 게임하다가 까인적 있는 사람입니다...(뭐 원래 그런놈이니까 그냥 기분은 나쁘지 안았지만)전혀모르는 사람이면 채팅창으로 욕설 장난아닙니다..(고수가 아니라 공방에서..)그리고 길드 멸망전이라고 해서 맨날하는거 보면 완전 악의적으로 상대방까는데...그냥 원래 그런사람인가보다..라고 생각하면 볼만하지만..그걸 거북스럽게 생각하면 그냥 안보면 됩니다..
11/05/12 19:37
음.. 참 이상해요.
L씨 방송이 정상이고 그걸 문제 삼은 저는 비정상일까요? 아무리 재미를 위해서라지만 그런 욕설을 프로게이머가 들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프로게이머 당사자가 그 소리 들었을 때 웃고 넘기겠습니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세요. 님들이 L모씨 상대가 돼서 욕설 들으면서 게임하다가 졌다고 여겨보세요. 기분 좋겠습니까? 게임 지면 L씨 거기 낼름 낼름 한 번 빨아보실래요? 자신이 그 당사자가 아니니 아무렇지 않게 즐기고 웃어 넘길 수 있는거죠. 하긴 상대방 당하는 걸 보면서 즐기는 게 그 방송의 가장 큰 재미 아니겠습니까?(혹은 L씨가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즐기거나..) 이게 목적이죠. 상대방을 헐뜯고 비난함으로써 터지는 쾌감들.. 이거 위해서 방송 보는거 아닙니까? 혹시 고수의 게임이 재밌어서라는 비겁한 변명을 하실 건 아니겠죠. 좀 솔직해집시다. 아무튼 L씨의 팬 참 많네요.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라는 게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 좀 알겠습니다.
11/05/12 19:57
nakrma님은 충격이 크신가보죠.별거 아니다 하시는 분들도 있는거고 심하다 하는 분들도 있는거죠
개인적으로 아프리카 깔지도 않는 사람으로서 bj라는것이 dj 같은건가 보다 정도만 이해하는 수준으로 어쩐다 저쩐다 말할 자격은 안되고 단지 이병민선수 일과 이제동선수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이제동선수는 왠지 독기 품고 게임연습만 할것 같았는데 여자친구도 있다고 하니 귀엽기도 하고 보기도 좋아보입니다 모정당에서 젊은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방송도 해야한다고 건의했더니 아프리카는 너무 멀지 않아? 거기까지 가야돼 라는 말을 대표가 했다는 얘길 듣고 엄청 웃은 기억이,,크크크크크
11/05/12 20:05
제목엔 "前 프로게이머의 '도' 넘은 인터넷 방송 어떻게 보십니까?"
이렇게 묻는 제목을 붙여놓고 남들이 괜찮다. 하니까 싸잡아서 비꼬면 좋습니까? 애초에 제목을 바꾸시지요. "前 프로게이머의 '도' 넘은 인터넷 방송 보기 좋은 사람 댓글 달아보세요."
11/05/12 21:47
공감을 얻고자 쓴글인데 공감이 안올라오니 화가 나는 건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이정도로 압도적인 의견차면 "L씨 팬들이 다 댓글달았네" 하면서 정신승리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별로 공감을 얻지 못하는 생각이구나 하고 넘어가는 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m]
11/05/12 21:51
보기 싫은 방송을 찾아들어가서 안 보시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그리고 적어도 글을 쓰실때 본인의 의견에 반대되는 리플이 달릴것이라는 것 정도는 예상을 하고 써주셨으면...
11/05/12 22:42
말한 내용도 중요하지만 목적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pgr에 올라온 글도 아니고 개인방송인데 pgr에서 비난하는건 모양이 않좋네요 이런식으로 비난한다면 dc같은 사이트는 아예 없애야겠죠 유머라도 대통령을 성적 비유로 놀려도 안될테구요 개인방송 보시고 그렇게 느끼셨음 일기장에 쓸만한 내용일듯 합니다
11/05/12 22:47
풍자와 해학이라는게 기분나쁠수 있지만 유머기 때문에 넘어갈수 있는거죠
미국 방송에서 대통령을 성적인 비유로 놀렸다고 대통령 지지자들이 들고 일어서지 않듯이요
11/05/12 23:14
마지막 댓글은 여러분들 저와 싸웁시다 인가요?
그리고 부럽네요. 저도 거리와 장소에 상관없이 남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면 엄청난 인생을 살고 있었을것 같아요
11/05/12 23:16
불만 있으면 그냥 보지말라는 얘긴 다른 생각 가졌으면 관심꺼라는 말과 틀리지 않죠.
그런 분들 상대로 훈훈한 내용의 댓글이 오갈 수는 없는거죠. 똑같이 관심끄고 그냥 무시하고 뒤로가기 버튼 누르면 되는 건데 댓글 남기면서 왈가왈부 자기 생각 남길 필요 있습니까? 이런 면만 봐도 참 웃긴거죠. 자기 자신이 당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싸잡아 비꼬니 어쩌니 얘기를 하셨는데 당치도 않은 말씀이죠. 그냥 사실을 말한 것 뿐인데요? L씨가 하고 있는 각종 찌질이짓, 상대방을 향한 비난 욕설, 기이한 행동, 말투 그런거 볼려고 방송 틀었지 무슨 그냥 게임 볼려고 트셨나요. 사람들 내면에 어느정도는 다 파괴 심리 같은 게 잠재되어 있으니 그걸로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움을 느낀다고 해서 변태라고까지 비약하지는 않았습니다. 남들 당하는거 보면서 즐긴다는 표현이 너무 적나라해서 부끄럽나 봐요. 싸잡아 비꼰다고 얘기를 하시게.. 그 왜 제일 재미있는 구경 중에 싸움움 구경이 포함되지 않습니까? 그런 거랑 비슷한거죠. 근데 올바른 사람이면 싸움을 말려야죠. 뭐 님들처럼 구경하는 걸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이죠.
11/05/12 23:38
nakama님 진정하세요.
님의 의견을 존중받고 싶으시면 다른 이들의 의견도 존중하는 상황에서 의견을 제시해야 토론이 가능하죠. 댓글을 위에서 부터 차근차근 읽어봤는데 개인 방송이 맘에 안들면 안 보면 그만 아닌가 하는 댓글이 있던데 이런 발언은 하지 않는 선에서 토론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철구 방송인가요? 이거 류신 방송이랑 비슷한 방송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안 봅니다만, pgr 유저분 중에서 철구 방송 팬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습니다.
11/05/12 23:42
저는 철구 방송을 불편해 하면서도 보는 사람입니다; (응?)
괴기망측한 행동들에 얼굴 찡그리면서도, 어쩔 때는 그런 것을 보면서 '허허 참 싸이코네' 헛웃음짓는 것이 스트레스 풀릴 때도 있고 그래요. 철구가 뭘 핥으라느니 했다면, 그런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 저도 딱히 옹호해 주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어쩝니까? 지금 가장 인기있는 인터넷 방송의 컨텐츠라는 것의 수준이 그 정도인 것을요. 공중파 아니고, 공공방송 아니고, 인터넷 방송이 가지고 있는 한계이고, 또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곳에는 그 곳만의 문화가 있으니, 그것을 즐기고 향유하는 사람들은 그것 그대로 놓아두고, 그게 싫으면 그냥 안 본다가 답인 것 같습니다.
11/05/12 23:58
'도'라는게 주관적 기준이라고 생각한다면, 네가 틀렸다 맞다 이전에 한 사람이 공격당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작성자 홀로 성인군자가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몇몇 욕들은 이해되나 그중 하나가 수위가 지나친거 아니냐 하는 목적인듯 한데... 각자 생각이 있고 기준이 다르고 불쾌감을 느끼는 수위가 다른건데 당신만 그리 생각하니, 당신은 틀렸소다 하는 듯 해보입니다. 촌절살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을 표현함에 있어 기자아니냐, 한심하다, 혼자 이상하다라며 감정적인 타격을 주시는데, 이렇게까지 잘못하셨냐는 생각이 드네요. 작성자가 사실과 다르거나 알아보지 않고 공표하여 당사자에게 불쾌감을 준 것도 아닌데 말이죠. 누군가 생각을 표현했는데, 본인의 생각과 맞지않을때, 제일 좋은 방법은 조소와 괄시가 아니라, 어떤 부분이 잘 못 알고있는거라고 친절히 가르쳐주는거죠. 소신발언과 무지는 잘못이 아닙니다. 철구방송 팬이 Pgr에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네요.
11/05/13 00:12
실제로 그런 욕을 한사람이 방송에 섭외되었다면 적어도 제 입장에서는 유감스러운일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다른면에서 재미가 있다고 그런식으로 싸잡아 비난하시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다른사람들 눈에는 싸잡아서 뭐라하는걸로 보이는 것 같네요. 전 한번도 그 방송을 본적은 없습니다만(...) 그 방송 본다고 찌질이짓, 욕설, 기이한 행동, 말투를 보려고 보는거라고 하니... 그래, 사실이라고 칩시다. 그런데 그런말을 하시면 참... 할말이 없어지네요. 그렇게 비약(?) 한다면 권투는 서로 싸우고 피터지는 꼴을 즐기려고 보는 거군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음을 아셔야 할 겁니다...
11/05/13 00:55
저는 그사람 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었지만....(아프리카 잘 들어가지도 않으니..)
그사람이 별풍받고 돈도 많이 번단 말에 궁금증이 생겼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블리자드 컨텐츠 가지고 돈 버는것 아니에요? 저런식으로 저작권자료 가지고, 한달에 몇십 몇백씩 번다는 말에 궁금증이 생겨서 물어봅니다.. 고의적으로 흠내기도 아니고, 혹시나 블리자드의 허락이 있었는가 궁금해서요 (다른 대부분의 방도 사정이 다르지 않겠지만.. 고수익이라면, 한번쯤은 궁금증이 생기네요)
11/05/13 01:44
Nakama님의 가치관과는 기본적으로 비슷한 사람으로서 Nakama님께 일단 차분히 댓글을 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댓글들은 이철민의 도덕성 자체를 문제삼는 것보단 인터넷 방송의 도덕성과 특질을 도외시한 Nakama님의 배타성에 비판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걸 허위사실유포니 인신공격이니 해서 감정적으로 격해지시다 보니 본래 쓰신 의도와 달리 댓글에서 본인 자신께서도 이철민의 욕이 정당했네 안했네와 같은 부차적이고 지엽말단적인 이야기에 열을 올리시는거 같습니다. 애초에 인터넷 방송의 비여과성과 도덕적 불감에 대한 문제제기서부터 이러한 글이 나온게 아닌가 심정적으로 추측하는데, 그 점까지는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저도 평소에 아프리카의 무대제공과 대관료의 수익구조로 인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흐름이 가속화되지는 않는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시는 송해아저씨와 아프리카 운영자와의 차이점이랄 수 있는 최소한의 소극적 질서유지에 대해 생각해보건 했거든요. 그런데 적어도 제가 확인한 사실관계와 그리고 인터넷 방송이라는 매체의 특징상 이철민만을 비난하기엔 소위 욕먹을 짓을 한 대리겜사건에 대해서 '어떤 상황에서든 욕은 안돼!'라고 하시는 것은 글의 처음 핀트와 어긋나 변질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청자와 혐오자라는 관계 탓에 소속집단이 달라 감정적으로 격해지기 쉬운 논쟁인 것은 분명하지만, 대안 매체로 떠오르는 인터넷 방송에 대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수도 있었는데 소모적 논쟁으로만 흐르는 것 같아 아쉽네요.
11/05/13 02:46
본문에 글쓴이의 질문에 제 대답은 "재미있게 잘보고 있다" 입니다.
앞으로 시청중에 글쓴이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면 안 볼겁니다. (지금까지는 그런 생각이 든 적은 없습니다.)
11/05/13 06:07
나카마님이 까일거라는건 인터넷 개인방송까지 여기서 이런식으로 화자될 필요가 없는데 괜히 화자됐다 정도인거같은데요...방송보면서 L모씨가 악의적으로 남을 안깐다고 하시는분들은 정말 방송을 보시고 하시는말씀인지..아니면 정말 L모씨 빠인지 궁금하네요...상대방도 거의 악감정으로 게임하고 있는거 또한 사실이고...L모씨 도토리내기에서 하도져서 중간에 방종하고 몇십만원대의 도토리를 잃은적도 있습니다...이게 감정적으로 하는게 아니라고 하는분들은 객관적 시점의 차이인지 모르겠지만...뭐 저도 L모씨와 게임하다가 욕먹은 사람중 한명이긴합니다만...그냥 원래 그런사람이라 그닷 기분나쁜건 없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L모씨는 물론 마모씨가 아프리카 개인bj를 하던말던 게임을하던 그게 여기서 논의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배틀넷에서 노매너인 일반인분들이야...공방에서도 쉽게 보는것이고...L모씨도 일반인이고 마모씨도 일반인이니까요...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죠...단지 프로게이머가 하면 그건 문제가 되는거죠...
11/05/13 15:14
Nakama님 철구라는 사람이랑 원수졌습니까? 아니면 그 사람때문에 손해본 사실이 있나요? 핏대를 세우며 비판을 하시네요.. 그냥 신기해서 질문드려봅니다!!
11/05/13 15:50
디씨에서 욕설 반말 모두 허용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런 문화에 익숙해져 있구요.. 개인'방송' 이라고 해서 다를 건 없다고 봅니다. 개인방송의 시청권한이란 게시판의 글을 읽는 권한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안 보면 그만이죠.
그 개인방송의 수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결국 디씨의 수위와 다를 바 없을 겁니다. 신경 끄시면 속 편해요..
11/05/14 12:08
아프리카 개인방송에 도덕성이라는 잣대를 들어내는 분이 '짖는다'는 표현을 서슴없이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리플로 감정이 상했고 상대방도 나를 비하했으니 '짖는다'라는 표현정도는 할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계신건지? 아무튼 이글은 삭게로 가야겠어요..
11/05/14 18:12
Nakama 님// 제가 말했을텐데요. 사실이 아닌걸 올려서 호도 하는 글은 조심해야된다는 투로 분명히 말했습니다.
이예준씨가 그리 만만하세요? L모씨 L 모씨 그러는데 ? 왜 당당하게 이름을 얘기하지 못하세요? 양심에 찔리시나요? 문제의 핵심인 동영상의 그 부분이 프로게이머를 비하하고 욕설했다고 주장하시는 님의 의견이 틀렸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구요. 근데 본질적으로 욕설이나 비하가 전혀 아닌데도 님이 지금 일관되게 주장하고 계시네요. 영상을 다시보고난 제 느낌은 허무 그자체였습니다. 어이가 없었을뿐아니라.. 님이 올리신 글의 의도 자체를 색안경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님의 주장은 분명 실명거론 비하 욕설 이라고 주장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랑 의견이 다르니.. 그 문제의 영상을 올려서 여러사람에게 보여주고 판단하자고 얘기했습니다. 그리 하실 자신이 없으시다면 조용히 삭제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님이 이제동 선수및 기타 여러 프로게이머의 명예를 지켜주기위해서 쓴글도 절대 아닌거 같군요. 그만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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